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사)당진시개발위원회가 지난 2월 6일 당진시 종합복지타운 2층 대강당에서 제37차 정기총회 및 개발위원회 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당진시 황침현 부시장과 당진시의회 최연숙 부의장, 네덜란드 SHS 그룹 마이클 슈웨글러 아시아 대표와 손종원 한국 대표 등 각계각층의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정기총회, 2부 위원장 이취임식으로 진행됐다. 1부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회계결산,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개발위원회 정관개정(안)에 대해 다루었으며, 자문위원 및 임명직 임원에 대한 위촉장, 임명장 전달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진 2부 이·취임식에서는 14·15대 천기영 위원장의 이임사로 그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16대 신완순 신임 위원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16대 신완순 취임 위원장은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 및 민간투자 스마트팜 기업 유치 등 현실적이고 실천 가능한 활동으로 당진시개발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더 나은 당진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7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실내놀이터 개장식을 개최했다. 실내놀이터는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윤봉길체육관에 설치됐으며, 로프장애물, 에어바운스, 트램펄린, 범퍼카, 테크런, 노래방 부스, 4컷사진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지난해보다 더 풍성하게 마련됐다. 특히 군은 이번 실내놀이터에 ‘독립운동가 공간’을 마련해 미래의 기둥이 될 아동에게 나랑 사랑의 마음을 고취시키고 독립운동가 등 애국지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게 준비했으며, 관내 아동은 물론 인근 지역 아동에게까지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 및 놀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을 위해 안전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며, 실내놀이터는 오는 21일까지 오전 10시∼오후 4시에 운영한다. 최재구 군수는 “겨울철을 맞아 군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실내놀이터를 개장했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즐거운 놀이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발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지난 6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제8기 아산시 청년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제8기 아산시 청년위원회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대학생, 직장인, 청년활동가, 주부 등 다양한 청년층 21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에서는 제8기 청년위원회 위원장과 분과 별 임원을 선출하고 1년의 임기 동안의 활동 방향과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위원들은 앞으로 임기 동안 자신이 희망하는 관심 분야에 맞춰 ▲청년 참여 ▲청년정착 ▲청년문화예술 분과로 나뉘어 활동할 예정이며, ‘청년의 날’ 행사 기획, 소외계층 청년들을 위한 프로젝트 진행, 지역 청년과의 네트워킹 추진 등 아산시 청년 대표로서 청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 참여한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활력 넘치는 행복한 아산을 위해 청년위원회가 큰 보탬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정책화되기까지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청년위원회는 2017년 제1기를 시작으로 청년정책마켓 개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7일 오전,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잇따른 폭설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아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이후 많은 눈이 내리면서 오전 10시 20분 기준 ▲도고면 11.9㎝ ▲탕정면 11.4㎝ ▲송악면 10.0㎝ 등 평균 8.4㎝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특히 아산지역은 지난 4일 기습 한파와 폭설이 덮친 데 이어 이날도 영하 7도의 강추위가 이어졌다. 특히 체감온도를 영하 14도까지 떨어뜨리는 강풍주의보까지 내려 제설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재대본·협업부서·읍면동 등 48명을 비상근무에 투입했으며, 인력 99명, 장비 42대를 동원해 19개 노선(1009.5㎞)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또 전광판 및 문자 메시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재난 안전 메시지를 전파했다. 아직 피해 상황은 접수되지 않았지만 17개 지역, 30개 노선(시내버스 12개 노선, 공영버스 18개 노선)의 버스 운행이 중단되는 등 교통대란과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이 ‘삼광’과 ‘친들’을 내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최종 선정했다. 군은 지난 5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심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곡은 일반계 메벼 2개 이내로 매년 선정되며, ‘삼광’과 ‘친들’은 지난해와 올해에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전 5년간(2019~2023)은 ‘삼광’과 ‘새일미’가 선정됐다. ‘삼광’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미질이 좋은 품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친들’은 볏대가 강하고 멸구에도 잘 견디는 특징이 있다. 현재 관내 벼 재배면적의 60% 가량을 두 품종이 차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조기에 대상품종을 선정했다”며 “농업인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종자 공급에도 문제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이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고용노동부 서산고용센터와 손을 맞잡았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일 청소년수련관 소통마당에서 청소년수련관 박지연 운영대표(군 가족정책과장)와 고용노동부 서산고용센터 이강은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갖고 청소년 진로 지원 사업과 연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이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직업훈련과 취업알선 등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산고용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 태안지역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을 위한 공동 노력 및 지원에 나서고 청소년들에게 기관 견학 및 기업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움직임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고용노동부 서산고용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중 기업 탐방을 실시키로 하는 등 구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이 관내 여성 농업인의 질환 예방 및 불편 해소를 위한 장비 지원에 나선다. 군은 올해 총 1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작업대와 고추 수확차 등 각종 장비를 지원하는 ‘여성 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2월 한 달간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고령화 추세 속 농업 현장에서 땀흘려 일하는 여성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들의 농작업 자세가 개선될 경우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더불어 삶의 질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장비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20~80세 여성 농업인으로, △여성 농업인 단독세대 및 경영주 △농작업량이 과다한 여성 농업인 △2024년 지원했으나 탈락한 여성 농업인 △최근 3년 내 해당 사업의 혜택을 보지 못한 여성 농업인 등이다. 단, △타 산업 분야 사업자등록 및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자 △보조금을 거짓이나 그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수령한 자(최근 3년) △사업대상자 선정 후 정당한 사유 없이 포기한 자(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 두정도서관은 오는 11일부터 인기 전집을 대출해주는 ‘책 모아드림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책 모아드림 서비스는 천안시도서관 유·아동 가족회원을 대상으로 한 가정당 한 질의 전집 또는 그림책상자를 30일간 대출해주는 것으로, 총 9회 운영된다. 두정도서관은 이용자가 희망하는 인기 전집을 3질 추가 구매하고, 권 수가 많은 전집은 1, 2로 나눠 신청받을 예정이다. 도서관 누리집에서 상세한 일정과 전집 목록 등을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전집 대출 서비스를 통해 유·아동들이 폭넓은 독서 경험을 하고, 나아가 올바른 독서 습관이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오는 12일 천안SB플라자에서 AI 대전환 시대의 중소기업 생존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생성형 AI를 이용한 기업 실증성과 사례 공유 및 실질적인 생존전략 모색’을 주제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향성과 실질적인 사례를 제시한다. 주제발표에서는 ▲팔란티어 박진철 한국지사장, ‘기업에서의 데이터 및 AI 활용’ ▲한경국립대학교 김정인 교수, ‘AI가 바꾸는 디지털 문명시대 생존전략’▲㈜타이거컴퍼니 김범진 대표, ‘AX(AI Transformation):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의 필수 전략’등을 발제할 예정이다. 황규일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천안지역의 많은 중소기업이 AI를 활용해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진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향을 함께 모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행복키움지원단장협의회가 3기 임원진을 구성했다고 7일 밝혔다. 협의회는 이영우 일봉동 행복키움지원단장을 3기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정학규 부성1동 행복키움지원단장이 부회장을 맡게 되며 ▲사무국장 박옥경(성정2동) ▲감사 임상선 (부성2동) ▲운영이사 박복순(광덕)·김재성(성남)·구부영(성거)이 각각 선임됐다. 이들은 향후 2년간 행복키움지원단의 발전과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다. 이영우 협의회장은 “3기 임원진이 구성된 만큼 천안시 행복키움지원단장 협의회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시와 긴밀히 협력해 31개 행복키움지원단의 체계적인 운영과 소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행복키움지원단장협의회의 역할이 매우 기대가 되며 천안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안시 행복키움지원단장협의회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 행복키움지원단의 원활한 민관협력을 위해 2021년 구성됐다. 현재 31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에서 946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가 봄철 산불조심 강조기간을 맞아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비상대응태세를 강화한다. 시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 강조기간을 맞아 산불방지 현수막과 홍보물을 제작해 입산객,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불법소각 계도·단속을 수시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달 말부터 4월 초까지 산림 인접 지역을 대상으로 논·밭두렁의 영농 부산물 60t의 파쇄를 지원할 계획이다. 파쇄 신청은 천안시 산림휴양과,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0명과 산불감시원 35명을 동원해 산불취약지역을 순찰하는 등 산불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산불 발생 시 5분 내로 현장에 도착해 진화활동에 투입될 수 있도록 산불취약지역에 배치됐다. 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의 초동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월 2회 산불 진화훈련도 실시하고 있다. 다음 달 15일부터 4월 20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취약지역과 주요 등산로에서 입산객을 대상으로 인화성 물질 반입금지 등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지난 5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4개 관련 부서와 3개의 입주 기관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문화센터 및 평생학습관 복합시설 행복누리센터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는 2022년부터 운영됐으며, 이날 7차 회의에서는 2025년 5월 준공을 앞두고 시설 개관 준비를 위해 전시 공간 인테리어 설계에 대한 최종 협의와 시설 내 가구와 집기에 대한 세부 사항 검토 등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밖에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개관 일정에 맞춰 모든 준비를 마무리하기 위한 광범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가족문화센터 및 평생학습관은 총사업비 303억 원에 연면적 6,432㎡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교육·문화 복합 공간이다. ▲1층 영·유아체험실, 육아종합지원센터, 다목적홀 ▲2층 가족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생활문화센터 ▲3층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생학습관 스터디카페, 강의실, 동아리실 ▲4층 평생학습관 바리스타실, 요리실 ▲지하·지하 주차장(70대)이 조성된다. 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2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공동체동아리 '삼삼오오' 지원사업으로 경제 동아리 3개와 취미 동아리 3개 등 총 6개 동아리를 모집한다. 공동체동아리 삼삼오오는 주민 스스로 계획부터 실행, 결산, 발표회까지 일련의 과정을 진행하며 성장하는 실천학습(Action Learning) 프로그램으로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에 위탁해 진행하고 있다. 경제 동아리는 소득, 체험, 일자리와 관련된 활동을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을 준비하는 모임을 대상으로 하며, 취미 동아리는 문화, 복지, 먹거리, 돌봄 등 다양한 유형의 학습 모임 및 공익 강좌를 개설하고자 하는 모임을 지원한다. 경제 동아리는 최대 300만 원, 취미 동아리는 최대 200만 원까지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동아리는 재단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청양군청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작성해 청양혁신플랫폼 '와유'에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평가는 ▲사업내용의 구체성 및 효과성 ▲동아리의 지속가능 및 성장 가능성 ▲사업취지에 대한 이해도 및 사전 준비 ▲참여 의지 등으로, 2월 18일 재단 홈페이지에 선정 결과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사)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가 지난 6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복지서비스 지원사업 참여자 16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복지서비스 지원사업은 주로 마을회관이나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의 보건복지 관련 문의사항을 읍‧면사무소에 전달하고,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을 직접 방문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노인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사업이다. 이 자리에서는 노인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사업 전반에 대한 소개와 함께 직무 교육이 이어졌다. (사)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는 어르신들이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올해 노인공익활동사업과 노인역량활용사업으로 총 7개의 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1,064명의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어르신들께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창업에 대한 열정과 유망 아이템 및 노하우를 갖추고 청양전통시장 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상인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최종 선정자 1인에게는 청양시장 상인회관 내 청년점포 2층 공간(71.41㎡)을 월 140,810(부가세 포함)원으로 시세보다 절반 이하로 대여해준다. 최초 계약일로부터 2년간 임대되며, 1회에 한해 2년 연장이 가능해 최대 4년간 운영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월 6일부터 2월 20일까지로 서류심사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1명을 선정한다. 군은 특히 ‘카페, 음식점 또는 청년창업에 적합한 업종 지원자’ 및 ‘사업자로 등록되지 아니한 자’를 우대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의 자립기반 형성을 지원할 다양한 정책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