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400여 년 전통의 충청남도 무형유산 청양정산동화제 공개행사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11일 저녁 7시 청양군 정산면 송학리에서 열린다. 청양정산동화제는 매해 음력 1월 14일(대보름 전날), 송학리동화제보존회 주관으로 마을 주민, 일반 관람객 등이 참여해 개최해 오고 있다. 날이 어두워지면 농악대를 앞세운 제관과 제물 행렬이 동네 한바퀴를 돌고 보름달이 뜨면 나뭇단에 올라 불을 붙인다. 동화대는 각 가정에서 낸 나뭇단을 원뿔 모양으로 쌓아 올린 높이가 10m 정도로 거대하다. 제향은 김돈곤 군수가 초헌관을 맡아 진행되며, 제사 말미에는 소지종이를 태우며 새해 소원을 빌고 액운을 띄워 보낸다. 청양정산동화제는 대보름 전날인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 커다란 동네불을 붙여 놓고 지내는 전통적인 마을 제사이자 축제로 온 마을이 합심해 제수와 동화대를 함께 만든다. 동화대에 주로 사용되는 싸리나무와 참깨대, 대나무 등은 불길이 세차고, 타면서 요란한 소리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타오르는 세찬 불길에 액운과 재앙을 태워 없애버리고 마을의 안녕과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김돈곤 청양군수는 지난 1월 31일과 2월 2일 발생한 주택화재 피해 주민을 찾아 위로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 및 피해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지난 31일 오후 1시경 청양읍 소재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 일부가 소실되고, 2일에는 오전 10시 30분경 정산면 소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반소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김돈곤 군수는 31일과 3일 각각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조속한 사고 수습과 지원,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지시했다. 청양소방서는 20여 명의 인력과 진화 장비를 동원해 각 화재를 1시간여 만에 진압했으며 현재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청양군은 연이은 주택화재에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안내 전단지와 화목보일러 안전수칙 전단지를 제작해 대대적인 화재 예방 홍보에 나섰다. 김돈곤 군수는 “예기치 못한 사고에도 인명피해가 없어 천만다행”이라며 “피해 가구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6일 자율방재단과 함께 서산동부전통시장 일원에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한파 대비 행동 요령 홍보와 서산동부전통시장 내 한파 쉼터 2개소의 안전 점검을 주제로 서산시 직원과 자율방재단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동부전통시장과 시외버스터미널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핫팩을 배부하며 한파 대비 홍보요령과 안점 디딤돌에 대해 홍보했다. 안전 디딤돌은 긴급재난문자, 국민행동요령, 무더위·한파 쉼터, 병원 위치 등 다양한 재난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또한, 참여자들은 시민의 일상생활 속 위험 요소를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 설치와 신고 방법도 안내했다. 시는 매월 4일을 안전 점검의 날, 안전 점검의 날이 포함된 매월 첫 주를 안전 강조 주간임을 알리고 시민이 생활 속 안전의식을 촉진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 안전 수칙과 산불 발생 시 대피요령에 대한 홍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올해 상반기 시립도서관에서 ‘인문학 심는 도서관’ 특강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인문학 심는 도서관 강좌는 시민에게 인문학적 성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월부터 6월까지 4개 주제, 총 16회의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매월 특색 있는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며, 3월은 독서, 4월은 경제, 5월은 건강, 6월은 영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독서를 주제로 이권우 독서평론가의 ‘오뒷세이아와 일리아스 깊게 읽기’가 진행되며, 경제를 주제로 김종도 SOS컨설팅 대표의 ‘경제위기에서 배우는 재테크 전략’이 운영된다. 건강을 주제로 이진선 독성학 박사의 ‘현직 약사가 알려주는 내 몸 사용 설명서’가 운영되며, 영화를 주제로 김정욱 감독의 ‘한국 영화의 거장과 작품 알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는 3월 4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2시간 동안 서산시립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시는 매월 강좌별 신청자를 서산시립도서관 누리집과 전화로 모집할 예정이다. 3월 이권우 독서평론가의 강의 신청자 모집은 2월 11일부터 진행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6일 ㈜동남합성 대산공장이 관내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2천45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후원금은 ㈜동남합성 대산공장 직원 일동의 모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2019년부터 지속된 후원을 통해 현재까지 누적된 후원 금액은 1억 180만 원에 달한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이홍선 ㈜동남합성 대산공장 공장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아동권리보장원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아동에게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이홍선 공장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에도 우리 공장 직원들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며 십시일반 모금을 진행해 왔다”라며 “지원받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다시 기부할 수 있는 온정을 실천하는 훈훈한 나눔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속적인 후원으로 관내 아동들에게 온정을 나눔해 주시고 계신 동남합성 대산공장 모든 직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서산시도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에 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신창면은 관내 위기가구의 복합적 문제해결을 위해 지난 6일 지역케어통합사례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신창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 아산시청 사회복지과,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 아산청년마인드링크 등 4개 기관에서 복지, 지역돌봄, 청년마음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민·관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날 민·관의 전문가들은 읍면동에서 발굴한 위기가구의 사례를 공유하고 통합사례관리 추진 및 대상자의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문을 하며 자원연계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지민영 면장은 “관내 위기가구의 문제해결을 위해 회의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과 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읍내주공 아파트 경로당에서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노년을 위한 건강(치매)특화 프로그램 ‘뇌톡톡! 나를 찾는 여행’을 시작했다. ‘뇌톡톡! 나를 찾는 여행’은 노년기 인지력 향상 및 우울감 감소를 위한 온양6동 특화사업으로, 노인건강전문가를 통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는 보건소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인 ‘총명한 백세교실’을 함께 운영한다. 2월부터 4월은 한방 기공체조, 치매 조기검진, 한의과 진료 및 총명침 등을 진행하며, 5월부터 12월은 드림비젼상담센터협동조합, (주)코리아에코21의 후원으로 원예공예, 건강차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한방 기공체조를 하니 더 건강해지는 것 같고, 또래와 함께 어울릴 수 있어 즐거웠다”며 “다음 프로그램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온양6동 정인묵 동장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기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배방읍에 지난 5일 7cm의 적설량이 기록되는 폭설이 내린 가운데 장재자율방범대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발 빠르게 제설작업에 나섰다. 장재자율방범대는 관내 이면도로 및 상습 결빙지역을 중심으로 염화칼슘을 살포하고, 신속한 눈 치우기에 나서 겨울철 빙판길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힘썼다. 특히, 제설 작업이 신속히 이루어지지 않으면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는 만큼, 이번 활동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평소 장재자율방범대는 청소년 보호 및 범죄 예방을 위한 야간 순찰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제설작업도 지역사랑의 연장선상에서 추진 된 것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꾸준한 봉사와 헌신적인 활동이 돋보였다. 장재자율방범대 신명호 대장은 “자율방범대 대원들의 노고 덕분에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다양한 방범 활동과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아산지회 국공립분과는 지난 5일 학대 피해 아동 및 보호아동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100만 원을 아산시에 전달했다. 아산시 관내 51개소 국공립어린이집이 참여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더 건강하고 깨끗한 미래를 만들어주고자 ‘탄소 STOP 지구 동행’ 행사에서 모은 수익금으로, 아산시 보호아동의 운전면허 등 자격증 취득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어련 아산지회 국공립분과 이숙영 분과장은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한 이번 행사가 지역 보호아동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충어련 아산지회 국공립분과가 지역사회와 협력해 보호아동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이 아이들이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립도서관이 오는 20일부터 상반기 정기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정기문화강좌는 3월 5일부터 6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주요 강좌는 ▲노인 인지활동 책놀이지도사 1, 2급 ▲요리쿡 저리쿡 과학탐험대 ▲나도 어린이 작가되기 ▲오늘부터 이모티콘 작가 ▲중등 OK! 독서모임 등 100여 개다. 수강 신청은 20일 오전 9시부터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아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1월 자동차세 연납으로 157억 3백만 원을 징수했다 연납 차량 대수는 58,147대로, 이는 아산시 전체 차량의 27.1%에 해당한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내는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는 제도를 말하며 납부 시기에 따라 1월(4.57%), 3월(3.76%), 6월(2.52%), 9월(1.26%)의 세액을 공제한다. 1월 연납 신청을 하지 못한 주민은 3월 연납 기간 시청 세정과에 방문하거나 전화, 인터넷(위택스)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함영민 세정과장은 “자동차세 연납을 이용하면 납세자에게는 절세, 시는 재정의 조기 확보라는 상호 긍정적 효과가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는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제15대·16대 회장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를 성황리에 마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15대 이임 회장 및 임원 감사장 수여 △16대 취임 회장 및 임원 인준서 수여 △연합회기 전달 △시총회 순서로 진행됐으며, 읍면동 생활개선회 임원 및 대의원들을 포함한 시의원, 도 연합회장, 전직 시 연합회장, 농업인 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임하는 제15대 정기연 회장은 지난 4년 임기 동안 △여성농업인 지위확보 노력 △생활개선회 5대 과제 실천 △우리쌀 소비 촉진 운동 △깨끗한 농촌 마을 가꾸기 실천 등 성과를 이뤄내며 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으로 감사패(당진시장)를 받았다. 새로 취임한 제16대 이명옥 회장은 “올해는 당진시연합회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시대를 앞서가는 여성농업인이 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생활개선당진시연합회는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당진시 관내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약 18,769개)에 대해‘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사업체조사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해 정부 정책 수립 과 지역개발계획 수립 등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사업장 소재지, 사업체명, 사업체 대표자,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총 9개의 공통 응답 항목을 포함하여 진행되며, 현장 면접조사뿐만 아니라 전화조사, 인터넷 조사, 배포조사 등 비대면 방식도 병행한다. 조사 참여는 조사원 방문 시 직접 응답하거나 조사원이 전해준 안내문을 확인해 인터넷에 접속해 비대면으로 응답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통계청 사업체조사 콜센터 또는 당진시청 기획예산담당관 통계분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우 기획예산담당관은“통계 기반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작성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린다”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 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4일 기존 대덕동에 있던 이동노동자 쉼터를 이전 개소(읍내동 1497)했다고 밝혔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배달, 대리운전, 택배 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이 업무 중간에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2023년 9월 대덕동에 처음 문을 열었다. 이번 이전은 기존 쉼터가 유동 인구가 적은 곳에 있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동노동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진행됐다. 이전 개소한 이동노동자 쉼터에는 오토바이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혹서기·혹한기 물품 등을 지원해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운영은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며 QR코드를 이용해 출입할 수 있다. 당진시와 충청남도는 앞으로 쉼터 공간을 활용해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추진하는 등 이동노동자 쉼터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일부터 4월 11일까지 당진시에 있는 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전염원 사전 제거 예찰을 2회차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 제거 예찰은 사과·배 생육기 이전 겨울철 병원균이 잠복하고 있는 무병징 기주를 조기에 제거해, 과수화상병 확산을 차단을 위해 시행된다. 1차 예찰 조사는 2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로, 과수화상병 중점 관리과원 위주로 진행되며, 2차 예찰 조사는 사과·배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3월 24일부터 4월 1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농가에서는 과수화상병 차단을 위하여 궤양 제거 및 작업 도구 소독을 반드시 해야 하며, 외부 농작업자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또한, 의심 궤양을 발견하면 농업기술센터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내 사과·배 농가 전염원 사전 제거 예찰과 농가 교육 및 홍보를 통하여 화상병 발생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에서는 2021년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총 45개 농가(약 30ha 규모)에서 발생하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