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겨울철 의심 궤양 제거 및 작업도구 소독 등 청결한 과원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관내 2농가 1.5㏊에서 과수화상병 발생 후 현재까지는 발생이 없는 실정이며, 과수화상병은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기 때문에 선제적 예방만이 최선책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동절기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중점 추진계획을 세우고 사과·배 재배 농가에 대해 상시 예찰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궤양 제거 시 발생 부위를 중심으로 ‘하단 40∼70cm 이상’을 절단해야 효과적”이라며 “절단면에는 등록된 약제를 골고루 도포해 손상 조직을 보호하고 작업 후엔 작업복을 비롯한 전정가위, 톱 등 작업도구를 수시로 소독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는 사과 꽃눈분화율이 전국적으로 평년 수준을 밑도는 것으로 조사되는 만큼 가지치기 시 열매 가지를 충분히 확보 후 적화·적과 작업으로 착과량을 조절하도록 과원 관리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이웃 돕기 성금 모금액이 목표액의 119%를 달성한 가운데 집중 모금 캠페인의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개인, 사회단체, 기업인, 출향인 등 각계각층에서 참여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액은 2025년 1월 31일 기준, 최종 7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1일 군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시작된 ‘희망2025 나눔 캠페인’은 모금 31일만에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으며, 이후에도 뜨거운 열기가 식지 않으면서 총 8억원에 가까운 성금이 모였다. 최재구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이 반드시 필요한 곳에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2025 나눔 캠페인’은 1월 31일자로 종료됐으나 이웃돕기 성금은 연중 상시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 희망자는 군청 주민복지과 행복키움팀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동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박상돈 천안시장은 4일 목천읍을 시작으로 31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과의 소통에 나선다. 박상돈 시장은 오는 2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주요 사업 현장, 기관 등을 찾아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 현장에서 답변 가능한 건의사항은 담당 부서장이 관련 설명을 하는 한편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담당 부서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한 뒤 처리 결과를 해당 주민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박상돈 시장은 “을사년 새해에도 시민과의 진솔한 소통을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하는 행정을 실천하겠다”며 “많은 시민께서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고견을 주시면 시정 발전을 위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4일 ‘2025년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개강식을 대산읍 운산1리 마을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는 글을 읽지 못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 기초부터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문해, 디지털 문해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대산읍 운산1리을 비롯한 부춘동 읍내21통·43통, 음암면 상홍1리·부장2리·개나리아파트, 평생학습관 등 올해 총 7개소 마을학교를 추가 개강할 방침이다. 올해 추가 개강을 통해 시는 총 28개의 마을학교를 운영하며, 총 328명의 시민에게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기초 한글 교육을 비롯한 교육 밖에도 성인문해시화전, 평생학습발표회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어르신의 사회 참여 기회를 촉진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르신의 배움에 대한 강한 열정과 끈기에 존경의 박수를 보내며, 마을학교를 통한 배움으로 삶의 불편을 해소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개강을 희망하는 마을은 서산시 평생교육과에 신청 및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4일 오전 기습적인 한파와 폭설이 덮치자, 출근길 교통대책과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이날 오전 5시 3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당초 예정된 ‘2월 확대간부회의’를 ‘긴급재난대책회의’와 병행 개최하고, 재해대책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아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에 따르면, 밤새 많은 눈이 내리면서 오전 8시 20분 기준 ▲배방읍 9.1㎝ ▲염치읍 8㎝ ▲송악면 5.3㎝ ▲탕정면 5.2㎝ 등 평균 3.7㎝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아산시청이 위치한 시내권도 7.8㎝의 눈이 쌓였다. 여기에 영하 10도의 강추위까지 찾아오면서 교통대란과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되자, 시는 재대본·협업부서·읍면동 등 42명을 비상근무에 투입했다. 또 인력 99명, 장비 42대를 동원해 19개 노선(1009.5㎞)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전광판 및 문자 메시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긴급 안내 메시지를 전파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기습적인 폭설과 한파로 눈이 잘 안 녹는 상황”이라며 “출근길 차량 통행으로 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 공직자들이 부정부패 척결과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군은 4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300여 명이 ‘청렴실천 다짐 결의문’을 낭독하고 전 공직자 1300명이 ‘청렴실천 서약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군은 공직자의 청렴성에 대한 군민의 기대 수준이 매우 높다고 보고 행정에 대한 민원인의 불편·불만 최소화와 민원 만족도 제고를 위해 결의문 낭독 및 서약서 제출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위공직자와 신규공무원이 대표 선서자로 나서 선서의 의미를 더했으며, 가세로 군수도 청렴 실천의지에 대해 강조하는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을 모으기도 했다. 군은 앞으로 자체 감사기능을 강화하고 공직자 대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민선8기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방안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직자의 청렴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군 공직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7남매 다둥이 엄마이자 SNS 인플루언서 김소정(여·44) 씨를 시 출산장려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씨는 인스타그램에서 ‘루리맘’으로 활동하며 구독자 5만 명 이상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7남매 다둥이 가족의 일상과 육아 팁을 공유해 주목받고 있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김소정 씨를 출산장려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그는 2년간 다자녀 양육 경험을 바탕으로 출산과 육아의 가치를 전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천안’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출산·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천안’ 홍보, 출산장려 홍보영상 제작 등에 참여한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천안’을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출산·육아 지원을 확대하고, 다자녀 가정을 위한 양육바우처 지원, 재산세 감면 등 실질적 혜택을 강화하며, 일·가정 양립을 위한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생활개선회천안시연합회 천안회가 제 15·16·17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취임식에서는 회원과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대 박은아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제15·16대 천안회를 이끌어온 이옥순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4년 간 순조롭게 임기를 마치고 이임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은아 신임회장은 “이옥순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생활개선 회원의 역량개발과 조직 체계화를 통해 최고의 여성 농업인 단체로서 생활개선회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활동해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농촌여성의 역량 강화와 권익 향상의 중심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가 오는 18일까지 어린이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를 위한 ‘어린이기획단’을 모집한다. 시는 2021년부터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가지 목표 중 하나인 아동참여와 권리교육에 기반을 두고, 아동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을 제안할 수 있도록 어린이기획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어린이기획단 모집인원은 40명으로, 천안시에 거주하거나 천안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시 누리집 아동친화도시 게시판에 접속해 신청서 작성 후 전자우편 또는 방문 신청을 하거나, 네이버폼을 통한 모바일 신청도 가능하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권리 주체이자 미래 주역인 아동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어린이기획단이 제안한 의견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어린이날 프로그램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해 어린이기획단에서 제시한 ‘현장리포팅’, ‘인생네컷’, ‘시장님 인터뷰’ 등 의견을 어린이날 행사 시 반영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지난 3일, 군청 3층 전산 교육장에서 ‘2025년 상반기 주민 정보화 교육’이 개강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컴퓨터 기초 과정부터, 스마트폰 기초,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등 총 11개 과정으로 편성되었으며,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추어 챗GPT, 미리캔버스, 블로그 활용 과정이 신설됐다. 오는 7월 4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주 5회, 오전 10시에서 12시에 운영되며 전문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고 청양군민은 누구나 무료로 교육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들은 청양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전화접수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주민 정보화교육을 통해 정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군민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정산도서관 주민 정보화 교육은 청양군 누리집 채용공고를 통해 강사를 모집 중이다. 더 자세한 문의 사항은 청양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청양군 전산정보팀으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지난 3일 겨울방학을 맞아 자매도시인 강동구 초등학생 20명을 초청해 청양군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청양군을 방문한 강동구 어린이들은 오전에는 청양군 특산물인 표고버섯을 활용한 쿠키 만들기를 체험하고, 오후에는 알프스마을에서 눈썰매 타기, 군밤 굽기 체험 등을 하며 겨울철 농촌 문화를 마음껏 즐겼다. 이어 5일에는 청양군에서 강동구를 찾아간다. 군은 문화교류를 희망하는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선발해 강동구를 방문하고, 도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동구의 한 초등학생은 “자매도시, 청양에 대해 잘 몰랐지만 이번에 와서 보고 많이 알게 되었다”며, “특히 알프스마을에서의 눈썰매 체험이 가장 재미 있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자매도시 간의 문화 교류를 통해 서로의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을 통해 경험과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청양군은 앞으로도 자매도시와의 교류 프로그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지난 3일 상황실에서 2024년 고추구기자문화축제 부서별 행사프로그램에 대한 성과 분석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윤여권 청양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2025 고추구기자문화축제 실무추진단’이 참석했으며, 실무추진단은 전년도 축제 프로그램에 대한 분석 및 2025년도 분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축제 결과에 대한 개선 방안을 위해 연말까지 운영하게 된다. 올해 개편되는 고추구기자문화축제는 전시·판매 위주의 행사에서 체험·먹거리 등 오감만족 프로그램으로 방향 전환을 검토 중이다. 군은 실무추진단을 구성 및 운영해 해당 프로그램의 축제와 연계성, 주민 및 관광객 관심도, 필요성 등을 종합적인 논의를 거쳐 개선할 예정이다. 윤여권 부군수는 “전년도에 개최한 전시 ·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올해 축제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참여형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행정PRO운동’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공무원 혁신 연구모임인 ‘PRO혁신추진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청년 중역 회의인 ‘주니어보드’ 운영을 통해 MZ세대(저연차 공무원)들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조직 문화에 대한 ▲업무매뉴얼 생성 ▲홍보디스플레이 구축 ▲간부회의 시간 조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PRO혁신추진단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저연차 공무원들이 갖는 연구 결과의 전문성 및 실효성에 대한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기 위해 올해는 근무 연수 10년 차, 7급 이상의 시니어 세대까지 포함해 운영한다. 또한, 과제연구 활동에서 그치지 않고 조직 문화 아이디어 제안 심사, 조직 문화(행정PRO · 청렴운동) 홍보, 선정 아이디어 시범 추진, 군수와의 토크 콘서트 등 활동 범위도 다양해진다. 군은 전체 공무원 대상으로 2월 중 공개 모집하고,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연구과제를 선정해 4월부터 역량 강화 교육 및 과제 연구 등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행정PRO운동은 청양군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월 22일 신규 학부모지원단 9명을 위촉하고, 총14명의 학부모 단원과 2025년 운영을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새로 개소하게 될 당진시청소년카페 ‘수다벅스 4호점’의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 제안 활동이 진행됐다. 학부모지원단 중 한 명은“청소년들을 위한 수다벅스와 같은 공간이 꾸준히 개소돼 기쁘다.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수다벅스 1, 2호점 이용 청소년들의 만족도와 요구사항 결과를 반영한다면 4호점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회의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단순한 시설 제공을 넘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기를 바란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합덕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학부모지원단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언제든 편하게 방문해 머물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단순 시설을 이용을 넘어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 합덕청소년문화의집 학부모지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지역 농업인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농산물 가공창업과정’ 교육생을 오는 2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과 창업에 관심 있는 당진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약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1회, 총 12회(48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농·식품산업 시장 전망, 식품 안전, 가공 기법, 창업 절차, 세무 관리, 신제품 개발, 실제 가공 실습 등 창업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특히, 당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 제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하여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 강사들이 직접 강의를 맡아,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사들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농산물 가공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농산물 가공 창업에 대한 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