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이완섭 서산시장이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편의를 위해 설 연휴에도 묵묵히 근무하는 직원들의 격려와 폭설 대응을 위한 발걸음으로 동분서주했다. 이 시장은 27일 서산시 보건소와 도시안전통합센터, 28일 재난 대응 부서 등을 방문했다. 직원들과 소통하며 연휴 기간 시민·귀성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는 한편, 근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폭설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근무를 유지하고 있는 재난 대응 부서를 방문해 대응 현황을 보고받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 서산시는 26일 대설 예비특보에 따라 29일까지 재난안전 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관련 부서와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했다. 또한, 27일 오후 5시부터 결빙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제설 차량 12대를 투입, 29일까지 주요 도로에 대한 지속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읍면동별 별도 차량으로 주요 마을안길에 대한 제설작업을 지속 실시했으며, 29일 대설주의보 해제까지 비상근무를 이어가는 등 시민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이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의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한 ‘겨울 독서교실’이 관내 초등생 60여 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태안군립중앙도서관 및 태안군립안면도서관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 하는 강의 및 독후활동과 창작활동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에 대한 아동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켜 독서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군은 독서 및 독후활동 외에도 휴지통과 스피커 등을 손수 만드는 창작시간을 마련하는 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은 20일부터 22일까지 초등생 1~6학년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향님·노지영 강사를 초청해 ‘눈아이를 만난 날(독후활동)’과 ‘AI와 겨울방학 보내기(창작활동)’ 등을 진행했다. 아울러, 태안군립안면도서관도 22일과 23일 지역 초등생 1~3학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설맞이 책놀이 한마당’과 ‘그림책이 생각나는 날’ 등의 운영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 향상에 힘써 호평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민의 50년 숙원’, 국도38호선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사업이 급물살을 탄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23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날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에 요청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국도38호선 교량 건설 사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예비타당성 조사에 따른 경제성 분석(B/C) 결과가 정부 기준을 통과할 경우 올해 말로 예정된 정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국도38호선 해상교량 건립 사업이 마침내 반영, 6만여 군민들의 오랜 숙원 해소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 군수에 따르면, 가로림만 교량 건설은 바다로 막힌 태안군 이원면 내리 만대항과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해상교량 2.5km와 접속도로 2.8km, 총 연장 5.3km가 건설된다. 예상 사업비는 약 2647억 원이다. 건립 시 이원-대산 간 거리가 기존 70km에서 2.5km로 줄어 이동시간이 1시간 30분 이상 단축됨에 따라 태안군이 수도권에 버금가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 오성환 시장은 28일 오후 2시 정미면에 있는 대설피해 젖소 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28일 오전 5시 42분경, 대설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정미면의 젖소농장 축사 지붕이 무너져 내렸다는 농장주의 신고를 받고 해당 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했다. 사육하는 젖소 94마리는 피해가 없었지만, 축사 지붕 496㎡가 무너져 약 7830만 원에 이르는 피해를 입었다. 시는 이번 폭설로 인한 추가 피해 사항이 없는지 면밀히 살피고, 피해 상황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명절 연휴 기간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27일 오후 8시 대설경보에 따른 비상근무 조를 편성, 현재 실시간으로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오 시장은 27일 청 내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대설피해 상황을 확인했다. 또, 피해 상황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당진시는 연휴 기간 교통사고, 시설물 피해, 보행자 낙상 등 각종 재난에 즉시 대처하기 위해 긴급 연락망을 구축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을 홍보하는 등 안전사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28일 11시 행정안전체육국장, 문화복지국장 및 13개 관련 부서 담당과장과 함께 설 명절 연휴 기간 폭설 및 한파에 대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27일 21시 30분부로 대설경보가 발효되어 기상특보 상황에 맞추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있으며, 단계별 계획에 따라 100여 명의 공무원과 장비 42대를 동원하여 도로 제설 작업과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연이은 폭설에 따른 제설작업으로 제설제가 부족하지 않도록 계약 물량 적기 반입, 유관기관과의 자원공유 등 철저히 대비해달라”며, “대중교통 운행이 중지된 노선에 대해서는 읍·면·동에서 운행 중지 사항을 각 마을에 적극 홍보하여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하고 특히, 취약계층의 한파 피해에 대한 모니터링과 협조 체계가 작동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의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성공과 관광 산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전문가들이 ‘2030세대’와 ‘외국인’을 겨냥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아산시는 24일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 선포식에 앞서 모나밸리에서 관광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산 방문의 해’를 홍보하고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간담회는,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의 주재로 산·학·관 관광 분야 전문가 13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들은 아산시가 뛰어난 역사적 자원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했음에도, 관광객 유치 노력은 부족했다고 입을 모았다. 그 해법으로는 먼저 2030세대를 겨냥한 전략이 대두됐다. 이주형 코레일 명예기자(유튜버)는 “온양온천은 이미 중장년층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이젠 젊은층을 타겟으로 한 마케팅이 필요하다”며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SNS를 활용한 홍보로 공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혜경 여행작가 역시 “‘아산 방문의 해’ 캐치프레이즈인 ‘Again 온양’은 젊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가 24일 MZ세대 공무원들과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젊은 시각을 반영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혁신 주니어보드 ‘제2기 청춘어람단’을 구성하고 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은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다양해지는 시민의 요구에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진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될 기회이니만큼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청춘어람단의 ‘청춘어람’은 ‘청춘(靑春)’과 ‘청출어람(靑出於藍)’의 합성어로 서산시의 젊고 유능한 공직자상을 표현했다. 제2기 청춘어람단에는 19개 부서, 근무 경력 5년 이하의 20~30대 공무원 21명이 참여해 앞으로 1년간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예정된 주요 활동은 ▲시정연구 동아리 ▲도전! 혁신 골든벨 ▲간부와 함께하는 문화즐김데이 등이다. 특히, 시정연구 동아리 활동에서는 ▲조직문화 개선 ▲일하는 방식 개선 ▲칸막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4일,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성단체 임원 및 여성복지과 직원 40여 명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명절에 필요한 제수용품, 식료품 등을 구입하며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고삼숙 회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응원과 위로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여성복지과 김은경 과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다양한 먹거리와 신선·저렴한 식자재, 덤문화가 있는 전통시장으로 발걸음 해주시길 바란다.”며 전통시장 이용 장려를 당부했다. 또한, 협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지속해왔으며,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역식당 이용하기, 전통시장 장보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지난 21일부터 4일간 각 사업지구별 행정복지센터에서2025년 4개 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상지는 염성2지구(염치읍 염성1리 일원), 삼거지구(음봉면 삼거1리 일원), 밀두지구(인주면 밀두1리 일원), 좌부지구(좌부1통 일원) 총 4곳이며 1,363필지, 면적 107만㎡ 규모로 사업비는 2억 9천만 원 전액 국비(측량비)로 추진하게 된다. 각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및 추진 절차 ▲추진에 따른 효과 등 사업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알리는 자리였다. 전반적인 설명 이후에는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답변 시간도 진행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와 실제 현황이 다른 지적불부합지를 조사·측량하여 현실 경계를 기준으로 새로운 지적공부를 구축하는 국책사업이다. 시는 2013년부터 집단 불부합지 24개 지구(10,973필지)를 완료하고, 현재 4개 지구(염성2지구, 삼거지구, 밀두지구, 좌부지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5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24일 설 명절을 맞아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추진된 이번 캠페인은 아산시와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아산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전통시장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양온천역과 온양온천시장 일원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시장 주변 식당 상인들의 자발적 바가지요금 근절과 가격표시제 이행 독려, 친절한 서비스 제공 등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적극 홍보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과 시민들의 상황을 면밀히 살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위해 상인 및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24일 현업부서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현장 방문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아산시에는 ▲관광통역 안내 및 시티투어 가이드 ▲외암민속마을 매표 ▲체육센터 및 신정호수공원 유지관리 ▲악취 민원 현장대응반 ▲환경미화원 ▲쓰레기 배출지도 및 매립장 환경정비 ▲노점상 단속반 ▲도로보수반 ▲주정차 단속반 ▲불법 현수막 제거반 ▲공공시설 관리 ▲수도검침원 ▲누수 수리반 ▲하수도 준설원 등 23개 부서 197명이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날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환경미화원사무실, 수도사업소, 도로보수반을 직접 방문하여 5개 부서 81명에게 격려금으로 아산사랑 상품권을 전달했으며, 나머지 18개 부서 116명에 대해서는 개별 부서장을 통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시민을 위하여 최일선 생활 현장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 근무자의 노고에 40만 아산 시민을 대신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 덕분에 시민들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격려하며 감사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고(고환율·고금리·고물가) 속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마련했다. 21일부터 24일까지 부서별로 온양온천시장, 둔포전통시장, 배방상점가 등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하여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시는 유관기관 및 단체와 지역 내 기업체들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통시장 안정화 기여에 동참하도록 참가를 독려해 명절 분위기를 확산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지역경제과에서는 전 직원이 온양온천시장에서 소비자단체와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도 시행했다. 또한 설 명절을 맞아 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명절선물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24일 개최한 ‘아산 방문의 해 선포식’ 종료 후, 행사에 참여한 경제인들과 함께 온양온천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면서 상인들을 격려했다. 조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로 전통시장이 좀 더 활기를 찾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설명절을 맞이해, 관내 안전한 먹거리 유통을 위해 24일, 농산물품질관리원 청양출장소와 합동으로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캠페인을 청양시장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청양군 명예감시원들의 참여를 통해, 원산지표시제를 일반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렸다. 군(중대재해예방팀)은 원산지표시 정착을 위해 수시로 상인들을 대상으로 개별 원산지표시 지도 및 홍보물을 배부하고 있으며, 신규업소는 사업 초기에 방문해, 원산지표시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캠페인 외에도 명절 성수품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청양군과 농관원에서 1월 중, 집중 단속 및 표시 안내를 실시했으며,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위반 사항이 중대할 경우, 행정처분이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원산지 표시는 농가소득 증대 및 안전한 먹거리의 시작인 만큼 원산지를 속여서 거래되는 등 자칫 유통 질서 문란으로 지역에서 생산 판매하는 농가의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며 “이를 방지하고 공정거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 윤여권 부군수가 지난 24일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하면서 지역 실정에 맞는 조직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요구와 현안 사항을 효과적으로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서기관이던 부단체장이 부이사관으로 직급이 상향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조직권이 강화되고 지휘체계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7월 취임한 윤 부군수는 35여 년의 공직 생활을 통해 쌓아온 다양한 행정 경험과 탁월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일 중심의 변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특히 충남도, 국토부 등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종 주민 숙원 사업을 처리해 나가고 주요 현안의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한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윤 부군수는 “앞으로 늘어나는 행정 수요와 과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가며 남은 공직 생활 동안 김돈곤 군수님을 도와 발전하는 청양군을 만드는데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가 천안역 인근을 신성장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고 첨단 스마트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체계적·종합적 로드맵 마련에 나섰다. 시는 2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천안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지정 및 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천안역 중심으로 신성장 거점 공간이 될 이노스트타워 입주 기업의 경쟁력 높이고 천안역 동부광장 및 주차장 조성, 동서간 연결도로 기반 구축을 통해 민간투자 및 천안역세권 활성화 촉진을 위해 추진된다. 천안시는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투자선도지구 거점육성형 공모에 선정됐다. 교통 인프라를 강화하고 첨단 기술과 연계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민간투자를 유치하고, 나아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첨단 어반테크 기업 육성과 도시재생 혁신모델 구현을 통해 천안역세권은 지역 간 상권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의 토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시는 2026년 5월까지 투자선도지구 지정 및 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이어지는 기반시설 설계를 통해 2028년부터 본격적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