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설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을 위해 관내 법정도로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6 부터 10일 관내 주요 지방도를 비롯한 위임국도 및 농어촌도로를 대상으로 노면 상태와 시설물을 점검했으며, 우선 서부내륙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고속도로IC 안내 표지판 24개소와 노후돼 식별이 어려운 표지판 7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하고 도로 상태가 좋지 않은 구간에 대해 긴급 응급보수 공사를 실시했다. 앞으로 군은 주요 도로변 정비, 노면 청소, 가로등 점검 등 전반에 대한 정비를 실시해 설 연휴 간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길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후표지판 정비 등 관내 도로 시설물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비상근무조를 운영할 예정이며, 연휴에 따른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통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노인·장애인 생활시설과 지역아동센터, 저소득 소외계층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위문을 실시했다. 이번 위문은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이 느낄 수 있는 소외감을 해소하는 한편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최재구 군수는 지난 23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신암면 ‘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부군수를 비롯해 각 실과 및 사업소 등 24개 부서에서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설맞이 위문 활동을 펼쳤다. 최재구 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이 설 명절을 맞아 ‘설날맞이 모바일 스탬프(도장찍기)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10일간 행사를 진행하며, 참가자는 ‘예산군 스마트 관광지도’를 통해 군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GPS(위성항법 시스템) 인증을 받아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스탬프투어가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을 지급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챌린지(도전)는 기념품 대신 미션(스탬프투어 운영지점 6개소 이상 방문 후 인증)을 완료한 참가자 15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는 점에 차이가 있다. 스탬프는 △예당호 출렁다리 △대흥 슬로시티 △예산황새공원 황새문화관 △충의사 △수덕사 △내포보부상촌 △추사고택 △예당호느린호수길 등 관내 주요 관광지 8개소에서 획득할 수 있으며, 예산황새공원 황새소원탑은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재 폐쇄 중이다. 최재구 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예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가지고 돌아가시길 바란다”며 “이번 스탬프투어를 통해 예산의 숨겨진 명소를 많이 방문하시고 널리 알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이 2025년 새해를 맞아 오늘보다 더 발전하는 선진농업을 위해 힘차게 달린다. 군은 △농촌공간정비사업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농촌협약체결 △충남형 마을만들기 △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버홈) 조성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등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민관협력 지역 상생협력 공모 선정에 따른 구 충남방적 활용 전국 최대 복고(레트로) 문화복합단지 조성에 나서고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대술면 농리를 대상으로 기반시설 및 주택 정비, 마을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스마트팜 단지 조성을 신속 추진하고 이를 통한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업인 대학, 스마트팜 사관학교, 스마트팜 선도농가 현장 실습교육, 스마트농업 실용교육 확산 등에도 나선다. 이외에도 농특산물 홍보 유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가정성’ 활성화, 농특산물 마케팅 활성화 및 농촌 융복합 산업 육성에도 나서 유통체계를 개선하며,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과 시설 현대화에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국도 32호 대체 우회도로 건설사업”이 23일 국토교통부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년~2030년)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도 32호는 당진 도심지를 관통하는 도로로, 채운동에서 송악읍 기지시리 구간 내 출·퇴근 시간대 및 서해안 고속도로 정체 시 대체도로로 이용돼 상습적인 교통 혼잡 현상이 발생하고 있고, 국도 주변 도시개발사업으로 교차로가 신설되고 교통량이 집중돼 우회도로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또한, 지난 2017년에도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년~2025년) 사업 신청을 했으나 타당성이 부족하여 미반영되는 아쉬움을 겪었다. 이에 당진시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위하여 타당성 조사용역을 통해 객관적 자료준비와 대응 논리를 개발해 2023년 3월 사업 신청을 했으며, 1차 관문인 기재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해 관계 전현직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을 통한 건의와 관계 기관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등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당진장학회(이사장 오성환)는 23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제9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진장학회 이사인 김홍철 한성중공업(주) 대표는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당진장학회에 기탁한 데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오성환 이사장을 비롯한 장학회 임원들은 김 대표의 지속적인 기부에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장학회 중요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상임이사 임명, 2024년 수입·지출 결산(안) 감사 승인, 기본재산 증자 승인, 25년 장학생 선발기준 승인의 건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인사이동에 따라 박병선 당진시청 평생학습새마을과장, 조한영 당진시의회 사무국장, 박천탁 현대제철(주) 판재홍보실장이 당연직 이사로서 장학회 임원으로 함께하게 됐다. 또한 박병선 평생학습새마을과장은 이번 이사회를 통해 상임이사로 임명됐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민의 50년 숙원’, 국도38호선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사업이 급물살을 탄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23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이날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에 요청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국도38호선 교량 건설 사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예비타당성 조사에 따른 경제성 분석(B/C) 결과가 정부 기준을 통과할 경우 올해 말로 예정된 정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국도38호선 해상교량 건립 사업이 마침내 반영, 6만여 군민들의 오랜 숙원 해소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 군수에 따르면, 가로림만 교량 건설은 바다로 막힌 태안군 이원면 내리 만대항과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해상교량 2.5km와 접속도로 2.8km, 총 연장 5.3km가 건설된다. 예상 사업비는 약 2647억 원이다. 건립 시 이원-대산 간 거리가 기존 70km에서 2.5km로 줄어 이동시간이 1시간 30분 이상 단축됨에 따라 태안군이 수도권에 버금가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23일 시청 봉서홀에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천안시 공직자 스마트도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 교통, 인구감소, 디지털 격차 등 다양한 도시 문제를 혁신기술로 해결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천안시가 추진하는 스마트도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클라우드,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첨단 정보통신(IT)기술 전문가인 박진호 구글클라우드코리아 공공사업부 이사와 이한솔 골든플래닛 팀장이 스마트도시의 개념과 국내외 현황 및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기술 활용법 등을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6월 정부의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구글, 아마존, 다쏘시스템 등과 협약·면담을 통해 스마트도시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관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가 스마트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스마트도시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며 “공공부문 스마트기술 혁신, 대시민 홍보 등 단계적으로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가 지역 특화산업인 석유화학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충청남도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23일 HD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신본관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제1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관련 기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내 석유화학산업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정유 시설 방문을 시작으로 석유화학 산업 동향 및 위기 대응 전략을 보고받은 뒤 각 기관의 의견을 공유하고 기업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정유 및 석유화학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그 해결 방안을 함께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시와 충남도는 수렴한 기업의 의견을 바탕으로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 특화산업인 석유화학의 위기를 충남도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함께 대응해 나가겠다”라며 “충남도와 협력해 석유화학산업이 위기를 이겨내고 재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23일 코오롱글로벌㈜에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후원금 500만 원을 서산시장애인체육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서산시 체육진흥과 사무실에서 이은구 체육진흥과장, 가봉진 장애인체육회수석부회장, 변광섭 코오롱글로벌㈜ 상무, 황동희 서산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열었다. 서산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을 충남장애인체전 운영비와 참가선수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은구 서산시 체육진흥과장은 “서산시 장애인 체육 발전에 소중한 마음을 전해준 코오롱글로벌㈜에 감사하다”라며 “후원금은 충남장애인체전 참가 선수 육성과 서산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코오롱글로벌㈜는 건설업, 상사업(철강, 화학 등)과 스포츠센터 운영을 하는 스포렉스 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서 미래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지난 2023년부터 서산시로부터 서산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의 운영 위탁을 받아 지역 체육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설 명절을 앞둔 23일 서산석림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설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방문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전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어르신들에게 설맞이 위문품을 전달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만들기 위한 작은 실천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석림사회복지관 관계자는 “교육지원청의 따뜻한 방문 덕분에 어르신들이 더욱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환·장·해·유(환경사랑장터해봐유)환경사랑 바자회’를 열어 기부된 중고 물품과 친환경 상품 판매 수익 전액을 학대피해아동쉼터에 기부했다. 또한, 지난 18일에는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따뜻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가 국도 29호선의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우회도로 2개 건설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24일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년~2030년)의 대상 사업에 2개 우회도로 건설사업이 선정,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2개 사업은 ▲국도 29호선 대산 소재지 우회도로(영탑리~대산리) ▲국도 32호선 국도 대체 우회도로(성연면 일람리~인지면 차리) 건설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국도 29호선은 대산읍 소재지를 지나는 도로로, 대산읍 일원의 산업단지 출퇴근 차량과 물류 차량이 많아 상습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구간이다. 시는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수 있는 우회도로 건설을 위해 해당 사업들을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년~2025년) 반영을 신청했으나, 타당성 부족으로 미반영됐다. 당시에는 국도 29호선(대산 독곶~대산 대로) 4차로 확장 사업만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현재 사업이 진행 중이다. 시는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12개 대학교 총장과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립공주대 임경호 총장을 비롯한 12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해 천안시 청년정책과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천안은 12개 대학이 소재한 대학도시로, 지역 대학과 연구개발(R·D)사업, 공공디자인 발굴, 도시재생사업,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사업,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시는 앞으로도 대학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간담회 열고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역 대학의 적극적인 협력에 감사드리며, 천안시는 경쟁력 있는 지역대학을 육성해 대학이 지역 발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오는 5월 12개 대학과 함께 ‘2025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가 자연보전과 도시개발의 균형을 이룬 생태도시로서 거듭나기 위해 도시생태현황지도를 완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홍순광 부시장, 환경정책위 위원, 생태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생태현황지도 3단계 작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관내 우수 비오톱과 완성된 도시생태현황지도의 활용 계획을 공유하는 등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도시개발 방안을 모색했다. 5년마다 작성되는 도시생태현황지도는 관내 자연과 생태, 도시 환경을 조사해 생태적 네트워크를 형성, 보존과 개발이 공존하는 자연 친화적인 도시관리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지도에서는 가야산 일대를 비롯한 지역 산림의 생태를 전략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보전우선 등급’의 비율이 지난 2019년 지도에 비해 11% 높아졌다. 특히, 주요 산업단지 개발 지역 등은 ‘자연조성 동반 개발 등급’으로 조정해 보전과 개발의 균형을 맞췄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서산시가 가진 수려한 자연을 보전하는 동시에,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할 도시개발을 이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23일 2025년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과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명절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청렴 캠페인은 1월 23일 오전 군청 1층 로비에서 진행됐으며, 최재구 예산군수와 간부공무원 등 약 40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피켓과 전단지를 활용해 군민들과 직원들에게 명절선물 수수 관행 근절을 적극 홍보하고 청렴 실천 결의를 다졌다. 군은 이를 통해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명절 전후 발생할 수 있는 직무 관련 금품·선물 수수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소양인 만큼, 이번 캠페인이 선물 수수 관행을 없애고 깨끗한 행정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직기강 확림 감찰을 비롯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 추진해 군민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천 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정원이 도시를 품은 열흘간의 기적.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22일 진주시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월 13일 개막 이후 단 5일 만에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21일까지 33만 7000여 명이 방문하여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증명했다. 향후 빅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최종 방문객 수는 폐막일인 22일까지 집계되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정원 문화의 발전과 산업의 비전, 그리고 시민 참여의 감동이 어우러진‘정원 속의 도시’ 진주시를 실현하는 현장이기도 했다. ■ 전시부터 참여까지 … 정원으로 엮어낸 ‘열흘의 감동’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다채롭고 창의적인 작품이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단순한 조형을 넘어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되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주시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수국 수국 페스티벌’에 10만여 명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월아산 숲속 곳곳에 만개한 수국은 짙은 보라, 푸른색, 연분홍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녹음 짙은 산책길과 어우러져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포토 명소로 떠올랐다. 수국과 숲의 자연미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곳곳에는 휴식과 인증샷을 위한 감성 포토존도 조성됐다. 나무 아래 펼쳐진 그늘 쉼터와 감성 가랜드, 숲길 따라 놓인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도심을 벗어난 자연 속 여유를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마련된 다양한 문화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밤이 깊어지는 야간에는 재즈, 비눗방울 마술, LED 퍼포먼스 등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지며 숲속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단순히 수국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만 사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원(원장 권석환)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한 ‘K-PLAY 안동 페스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낮엔 쿨하게, 밤엔 힙하게’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지역형 축제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막걸리 칵테일쇼’ 등이 우천 속에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튿날 열린 100년 전통의 ‘동춘서커스’는 웅부공원 전체를 가득 채운 인파로 대성황을 이뤘다. 곡예, 마술, 무용이 어우러진 서커스 공연은 축제 기간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같은 날 열린 ‘전국 청소년 댄스대회’, ‘노국공주 선발대회’, ‘놋다리밟기 공연’ 등도 안동 고유의 전통문화와 창의적인 청년 문화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경북 WOW(와) 보이소’ 행사의 초청공연단으로 참여한 ‘애이요 청단’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일부터 3일간 수도권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될 APEC 정상회의와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예천박물관의 ‘애이요 청단’은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청단놀음’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청소년 댄스 동아리로 청단놀음의 키(쭉정이를 골라내는 도구)로 만든 지연광대탈을 모티브로 해, K-POP과 트로트 댄스 리믹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방문객 모두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예천 청단놀음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 콘텐츠와 접목된 공연을 통해 수도권 시민들에게 예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청소년과 예술인들에게도 새로운 활로를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꿀을 홍보하는 ‘꿀스틱 시식회’를 운영하고, 회룡포와 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