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당진시청 7층 소회의실에서 오성환 시장 주재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도 당진시 역점사업에 대한 방향성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선 8기 공약 추진 계획과 공모사업 대응 계획 등 시정 핵심 사업을 포함한 총 505건의 주요업무 추진 계획에 대해 부서별로 보고가 이뤄졌다. 시는 민선 8기 시정 방침과 중앙정부 및 충청남도 정책과의 조화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선제적 사업을 발굴하고, 부서 간 협력과 사업 이해도를 높여 지역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행정 분야에서는 ▲당진도시공사 출범에 따른 관리․운영체계 지원 ▲다자녀 가정 종량제봉투 지원 ▲생애주기별 당진형 인구정책 추진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환경 구축(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 등을 추진한다. 경제‧농어업 분야에서는 ▲적극적인 투자‧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한중 드론 합작법인 설립 지원 ▲당진항 종합무역항 발전(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 반영) ▲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가세로 태안군수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의 소통을 위한 읍면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14일 고남면 방문을 시작으로 △15일 남면(행정복지센터) △16일 근흥면(행정복지센터) △17일 이원면(종합복지회관) △21일 안면읍(행정복지센터) △22일 원북면(이화마을 청심관) △23일 태안읍(태안문화원) △24일 소원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읍면 연두방문’을 실시한다. 이번 연두방문은 민선8기의 실질적 마지막 해인 2025년을 맞아 올 한해 군정운영 기조 및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각 읍면의 현안사항에 대해 주민들과 심도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특히 각 읍면에서 진행되는 주요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최대한 해소하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경직된 분위기를 탈피하는 한편, 태안군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 실용교육’ 일정과도 연계해 효율적인 시간 활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가 군수는 군민들이 군정계획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설명에 나서고 각 읍면별 경로당을 방문해 격려에 나서는 등 그동안 만남의 기회가 적었던 각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에서의 특별한 만남을 기대하며, 2025년을 태안 방문의 해로 선포합니다!” 충남 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 운영을 공식 선포하고 국내 최고 관광휴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14일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충남도 관계자, 군의장 및 도·군의원, 군민 및 관광객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태안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2025 태안 방문의 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관광객 맞이를 위한 태안의 의지를 전하기 위한 것으로, 뮤지컬 앙상블의 식전공연에 이어 환영사 및 축사, 태안 방문의 해 홍보대사 위촉식, 주제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다. 이날 가수 이진성(먼데이키즈)·나태주·서영은과 성악가 안갑성이 ‘태안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위촉돼 큰 박수를 받았으며, 이어 가세로 군수가 선포문을 낭독하고 현장 참석자들이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을 알리기 위한 퍼포먼스에 동참하며 분위기는 절정으로 치달았다. 선포식 후에는 태안 방문의 해 기념공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가 ‘2025년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재정 부담을 경감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사업 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은 소규모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이다. 시는 사업을 통해 ▲옥상방수 및 외부 도색 ▲도로 포장 및 주차장 유지보수 ▲하수도 유지보수 ▲상수도관 유지보수 ▲장애인 등 편의시설 설치 등 9개 항목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 한도는 단지당 최대 1천3백만 원이며, 사업 추진 소규모 공동주택은 총사업비의 10%를 자부담해야 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단지는 오는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주택과 공동주택관리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구비서류를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현장조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월 중 사업 대상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가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재정 부담을 경감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사업 대상은 주택법에 따라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건설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다. 사업 분야는 두 가지로 나뉘며 관리비 절감 분야로 ▲상수도 검침비용 ▲보안등 전기료 ▲관리사무소직원 교육비 등 11개 항목을 지원한다. 또한, 공용부분 시설개선 관련 분야로 ▲도로 및 주차장 유지보수 ▲옥상방수 및 도색 ▲보안등 유지보수 ▲하수도 유지보수 ▲상수도관 유지보수 등 22개 항목을 지원한다. 지원금액 한도는 단지당 최대 6천만 원이며, 사업비 총액에 따라 10~50%를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에서는 신청 기간인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주택과 공동주택관리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구비서류를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누리집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현장조사와 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가 올해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3만 2천325건, 4억 7천여만 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부과된 등록면허세(면허분)는 지난해 대비 1천3백만 원 증가한 금액으로, 지난해 대비 이동통신사 무선국 개설 허가 등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납세의무자는 매년 1월 1일 기준 현재 각종 법령에 규정된 인허가 등의 면허를 소지하고 있는 개인이나 법인이다. 등록면허세는 면허의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그 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에 대해 매년 1월 1일에 그 면허가 갱신된 것으로 보아 정기분으로 부과된다. 면허의 종류와 사업의 규모, 종업원 수 등에 따라 1종에서 5종까지 구분돼 차등 세율이 적용된다. 부과되는 금액은 동 지역의 경우 1종 4만 5천 원부터 5종 7천5백 원까지, 읍면 지역의 경우 1종 2만 7천 원부터 5종 4천5백 원까지다. 납부 기간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ARS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화 한 통으로 편리하게 지방세를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전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올해 국가건강검진에 새롭게 도입되는 C형간염 항체검사 양성자를 대상으로 확진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국가건강검진에 도입된 C형간염 항체 선별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경우, 바로 C형 간염 환자를 뜻하는 것은 아니므로,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확진 검사가 필요하다. 확진 검사비 지원 대상은 올해 기준 56세(1969년생)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이면서, 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추가 확진 검사를 시행한 시민이다. 신청은 정부24를 통한 온라인과 서산시 감염병관리과에 직접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문 방식을 통해 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연도의 다음 연도 3월 31일까지다. C형간염은 초기 특별한 증상이 없어 대부분 만성으로 진행된 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만성 C형간염은 간경변증으로 진행되거나 간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 예방백신은 없지만 효과적인 치료제가 있어 감염 여부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확진 검사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2025년부터 새롭게 시행·변경되는 제도 및 시책’ 책자를 시민 생활에 유용한 5개 분야 55개의 정책을 수록해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책자에는 ▲보건·복지 ▲교육·문화 ▲도시·교통 ▲환경·안전 ▲지역경제·행정 등 5개 분야에 걸쳐 서산시와 중앙정부의 정책 55건이 수록됐다. 시는 올해 각 분야에서 시민의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달라지거나 새롭게 시행되는 서산시만의 시책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간결하게 담았다. 보건·복지 분야로 국가유공자 보훈수당 인상을 비롯한 엄마와 아동이 함께하는 건강검진, 어린이집 내 보육환경을 개선하는 아름드리 사업을 추진해 걱정없는 복지도시 실현에 앞장선다. 교육·문화 분야로 돌봄 교실과 디지털 교육센터를 갖춰 올해 9월 개소 예정인 ‘서산 해봄센터’와 올해 신설될 청소년 드론 프로그램, 책꾸러미 꿈 배달 서비스 등이 책자에 수록됐다. 서산 해봄센터는 365일 24시간 초등학생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메타버스, VR 등 미래 지향형 기술 전시·체험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시·교통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달 13일부터 2주간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가로·보안등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 특히 주요 교차로, 역광장, 터미널 주변 등 다수가 이용하는 지역의 가로·보안등에 대한 점·소등 상태, 누전 및 단선 점검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점검을 통해 이상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설 연휴 전까지 일제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한영석 도로시설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가로·보안등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불법 주방용 오물 분쇄기 설치 및 사용 근절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 주방용 오물 분쇄기의 회수통 및 회수 거름망을 제거해 음식물 찌꺼기를 하수관에 그대로 버리는 세대 수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주방용 오물 분쇄기 인증 제품은 음식물 찌꺼기 80% 이상 회수하여 20% 미만의 찌꺼기만 배출할 수 있는 제품이며, 임의로 음식물 찌꺼기 회수통⦁거름망 제거 및 주방 오수관 직접 연결 행위는 금지 되어있다. 불법 주방용 오물 분쇄기 사용 시 식물 찌꺼기와 기름때가 혼합돼 하수관이 막혀 아파트 단지 내 악취 및 오수 역류 문제가 발생하게 되며 더 나아가 공공하수처리장 운영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하천의 수질 오염이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한편 주방용 오물 분쇄기를 불법으로 사용할 시 '하수도법' 제80조에 따라 사용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한국물 기술인증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인증 제품을 확인 후 구매 설치하여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대상으로 홍보 포스터를 배부하고 아산시 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관내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문화예술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의 보조사업자를 31일까지 모집한다. 아산시는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소외계층의 문화향유권 보장을 위해 공모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통합공모는 ▲아산 문화예술행사 지원사업 ▲전문예술단체 지원사업 ▲마을축제 명소화 사업 ▲국제민족무용축제 등 총 13개 사업에 대해 이루어지며, 총 사업비는 7억7천5백만 원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신청사업 관련 분야 1년 이상의 활동 실적이 있는 아산시 소재 비영리 문화예술법인 또는 단체이며, 사업별로 세부적인 신청자격을 확인해야 한다. 선정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외부 전문가 심사, 3차 아산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진행되며 2월 말에서 3월 초에 최종 선정된다. 공모 접수기간은 1월 20일부터 31일까지로 우편 및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홈페이지(시정-시정공고-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아산시 문화예술과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실태조사 및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김만섭 문화복지국장의 주재로 외부 자문위원, 관련 부서장, 맹의석, 천철호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다른 문화가 모여 우리의 문화가 되는 상호문화도시 아산’을 비전으로,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통합적인 지원을 목표로 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용역사는 이를 위해 4대 정책목표와 14대 핵심과제를 도출했다. 용역사가 제안한 4대 정책목표별 핵심과제를 보면, 우선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지원체계 일원화’를 목표로 ▲(가칭) 아산 상호문화포털 개설‧운영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지원체계 정비 ▲(가칭)아산 상호문화센터 지정/설립 ▲공공-민간 협력 지원체계 확립 등을 제시했다. 또 ‘외국인정착 지원 강화’를 위해 ▲단기 체류 가능 기숙사 제공 및 주택 중개 수수료 지원 ▲합법 정착 비자 컨설팅 수수료 지원 ▲법무부 사회통합 정책 운영기관 연계 프로그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출생아 감소가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며 지방 소멸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 인구 쏠림 현상에도 불구하고 독보적인 출생아 증가와 인구 성장을 기록한 도시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바로 충남 아산시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2월 기준 아산시 인구는 35만 5,014명으로 228개 기초지자체 중 54위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적으로 최근 2년간 출생아 수는 4만 382명(-7.8%) 감소한 반면, 아산시는 479명(12.9%) 증가했다. 이는 전국 기초단체 중 5위에 해당하는 성과다. 주민등록 인구도 2만 475명(6.12%) 늘었으며, 연내 인구 40만(외국인 포함) 달성을 앞두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대기업 중심의 산업단지와 양질의 일자리, 정주 여건 개선에서 비롯됐다. 아산에는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이 자리 잡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인 코닝사의 2조 원 투자 유치를 비롯해 미국·영국·중국·일본·독일·룩셈부르크 등에서 다양한 기업을 유치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2022년 통계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 환경개선부담금을 연납 신청할 경우 연간 납부액의 10%를 감면하는 연납 제도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납부 대상은 자동차 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의 소유자이며, 유로5 ‧ 6 (2012년 3월 이후 생산 차량)과 저공해자동차는 면제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자동차의 배기량을 기준으로 노후 정도와 지역에 따라 차등 부과되며, 3월과 9월에 각각 전년도 하반기분과 해당 연도 상반기분으로 나누어 부과한다. 이번 연납 신청 부담금 산정 기간은 2024. 7. 1 ~ 2025. 6. 30.이며, 대상자는 1월 15일부터 1월 31일까지 인터넷 위택스로 납부하거나 당진시청 환경위생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으로 납부 가능하다. 만약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경우, 다음달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납부액의 약 5%를 감면받을 수 있다. 연납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가상계좌,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입출금기(CD/ATM), 금융기관 및 인터넷(위택스, 인터넷 지로, 인터넷 뱅킹)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올해 연말을 목표로 천안종합운동장과 시민체육공원 부설주차장 유료화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 유료화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천안종합운동장 주변 주차난 개선방안으로 유료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최종보고회에 보고된 구상안에 따르면 올해 연말부터 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 8개소 1,162면과 시민체육공원 부설주차장 3개소 275면 등 총 1,437면을 유료화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료로 운영되며, 평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토요일·공휴일은 무료로 개방된다. 주차요금은 최초 2시간 동안은 무료다. 이후 30분당 500원의 추가 요금을 받는다. 종합운동장과 시민체육공원 부설주차장은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조성됐으나, 실제 이용과 상관없는 방치·장기 주차 차량, 인근 상가 이용자와 여행자 차량으로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다. 체육시설 이용자와 시청 민원인 주차 공간 부족으로 잦은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천안시는 타당성 용역을 바탕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3일,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당지시, 갑질 행위를 주제로 한 토크쇼 형식의 청렴교육으로, 직원 상호 간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는 해당 주제와 관련된 객관식 질문에 대해 직원들이 익명으로 응답한 투표 결과와 현장에서 QR코드를 통한 질문에 대하여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와 패널인 군수, 직원들이 함께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의 딱딱한 강의 대신 토크쇼 형식의 교육으로 리모콘을 사용해 익명으로 의견을 표현할 수 있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다. 또한, 청렴이라는 주제를 보다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한 ‘청렴 판소리’ 오프닝 공연도 진행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학동 군수는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과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신뢰받는 공직사회와 청렴한 예천을 만들기 위해 딱딱한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가 23일 평생학습관에서 2025 시민정원사 심화과정 제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심화 교육과정은 시민정원사들이 보다 전문적인 식물관리·정원설계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시민 참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남이섬 ‘봄내 플라워가든’ 조성 등 실제 정원 조성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수료생은 총 20명이다. 이날 수료식과 함께 수료생들은 ‘호수정원도시 춘천에 바란다’ 주제로 롤링페이퍼 활동을 진행해 정원도시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민정원사 교육은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춘천을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진 정원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춘천시는 시민정원사 제3기 기초과정을 오는 9월부터 8주간 운영한다. 8월 중 춘천시평생학습관 ‘배워봄’ 통합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23일, 대만 뤼슈롄 전 부총통을 비롯한 대만 경제사절단 40여 명이 예천을 방문해 농특산물 수출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및 현장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절단은 예천군청 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와 간담회를 가진 후 농특산물홍보관을 관람하고, 지역 농특산물 업체인 꿀마실, 농부창고, 박해영 시골잔대, 시골이야기, 양잠조합 등과 1:1 상담을 이어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예천군과 대만 경제사절단 간 실질적인 수출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예천의 주요 관광지 및 농특산물 관련 주요 사업장을 함께 둘러보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예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해외바이어와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수출확대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도군은 지난 21일 풍각시장 고추전에서 제1회 풍각감성마켓 문화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풍각감성마켓은 ‘동네상권발전소’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특색있는 풍각상권을 만들고 홍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의 첫 행사로 풍각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재인 차산농악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페스티보 색소폰콰이어의 색소폰 공연과 난타공연팀 ‘미녀와 야수’의 수준높은 공연으로 흥을 돋우웠다. 또한, 농악공연 후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북·장구 등의 전통 악기를 연주하는 체험활동과 농악복을 입고 사진촬영하는 이벤트도 가져,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전통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청도군과 상권기획자 ㈜유니디자인경영연구소, 풍각상인·주민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진행하며, 지역상인 및 주민이 체감하는 동네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굴한 상권의 비즈니스 전략을 연구·기획하여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7월 26일, 8월 16일, 9월 21일, 10월 26일 총5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운영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 북구는 지난 6월 19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삶의 회복을 위한 사업 ‘줌인(ZOOM-IN) 프로젝트’의 3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신모)을 중심으로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경동), 덕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미정), 장선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순정)이 함께 수행해 온 3년간의 사업 내용을 돌아보고, 주민들의 직접 참여로 이룬 성과들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거점기관, 주민발굴단,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에 깊이를 더했다. 공유회에서는 사회적 고립 가구의 일상 회복 사례 발표, 주민발굴단 활동을 통한 변화의 경험, 참여 가구의 생생한 이야기 등이 소개됐으며, 부경대학교 허원빈 교수의 사업 성과 분석, 현장 실무자들의 실천 경험 공유를 통해 사회적 고립 대응 체계의 발전 방향도 모색했다. ‘줌인(ZOOM-IN) 프로젝트’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2022년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6억 원의 규모로 추진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