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수도사업소가 ‘청렴 다짐 릴레이 챌린지’의 일환으로 수도사업소와 물환경센터 간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식’을 28일 진행했다. 이번 서약식은 아산시 수도사업소와 물환경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수도사업소장, 물환경센터 소장, 하수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청렴서약서 서명 및 교환 ▲청렴 다짐 문구 낭독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청렴 다짐 릴레이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도고·선장 물환경센터를 지목해 청렴 실천 분위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서약식을 통해 청렴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에 대한 책임감을 고취시키며, 기관 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청렴 실천 기반 마련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청렴은 시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2025~2026년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깨끗하고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청렴 실천 의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28일 음봉어울샘도서관에서 아산시장애인복지관(사)예술아우름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서관과 민간기관 간의 인적·물적 자원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독서문화와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장애인 정보접근성 향상 및 인식개선 캠페인 ▲도서관 내 문화·예술 전시 및 공연 공간 제공 ▲공모사업 및 관련 업무의 상호협력 등으로, 장애인 정보 접근성 강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활동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적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 격차 해소에 앞장설 방침이다. 한편, 협약을 기념해 지난 14일에는 윤정문 관장과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탭댄스 동아리가 도서관 수요예술무대에서 공연을 펼쳤으며, 6월 15일까지 (사)예술아우름 김종분 작가의 초대 개인전 ‘나무의 시간 II’도 진행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지난 25일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진행된 선거운동 과정에서 유세차량이 광장내로 진입하고 종료 후 철수하는 과정에서 보도블록 일부를 파손한 사실이 시민 제보를 통해 알게 됐다. 시는 현장 확인 후 시민 통행 안전사고 예방조치와 함께 관련 정당 측에 해당 구간의 원상복구를 즉시 요청했으며, 관련 정당 측에서는 조속한 시일 내 원상복구 조치하기로 답변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관내 전업 규모 가금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가금농장 방역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농가별 방역 취약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을 유도함으로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사전 조치다. 점검 대상은 닭 3,000마리 이상, 기타 가금류 100마리 이상을 사육하는 전업농 82곳으로, ▲농장 울타리, 전실, 소독시설 등 방역시설 설치 및 운영 여부 ▲축산차량 출입 통제 및 소독 이행 여부 ▲출입기록부, 소독실시기록부, 가축사육일지 등 기록 관리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하되, 중대한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서 및 이행계획서를 제출받고, 8월부터 9월까지 이행 여부에 대한 재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에도 미조치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장은숙 축산과장은 “이번 점검은 농장 내 차단방역 강화를 위한 예방적 조치로, 농가 스스로의 경각심을 높이고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지역 내 유입을 차단하는데 그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예기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아산시 시민안전보험’을 갱신 가입했다. ‘아산시민 안전보험’은 사고 발생 지역에 관계없이 아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모든 시민과 등록 외국인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자동으로 가입되며, 타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보험기간은 올해 5월 30일부터 내년 5월 29일까지이며, 보장내용은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으로 인한 사망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에 따른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발생한 사망‧후유장해‧상해부상치료비 ▲농기계 사고로 인한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화상수술비 ▲12세 이하 아동의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65세 이상 어르신의 실버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4주이상 상해진단 시 위로금 등 15개 항목이다. 시민안전보험 보험금 지급 절차는 ▲사고 발생 ▲보험사 통합상담센터 전화 문의 ▲청구서 및 관련 서류 접수 ▲보험사 심사 및 필요 시 사고 조사 ▲보험금 지급 순으로 이루어지며,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가능하다. &n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2025 아산시 대표관광 기념품 공모전’ 최종 수상작을 발표하고, 향후 상품화 지원과 홍보 강화를 위한 다양한 후속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공모전은 아산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참신한 기념품을 발굴하고, 지역 관광 콘텐츠를 다양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에는 총 22점의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 결과 실용성·디자인·창의성·지역성·상품화 가능성 등을 검토해 총 7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 내역으로는 금상 2점, 은상 2점, 아이디어상 3점으로 대상은 없으며, 이번 수상작들은 향후 아산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으로 제작·판매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실질적인 상품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제공, 포장재 제작 지원사업 공모, 홍보용 도록 제작, 전시·판매 연계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홍보용 도록은 수상작의 디자인과 제작 배경, 작가 소개 등을 담아 제작되며, 유관기관 및 관광 홍보처에 배포되어 아산 관광기념품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맹희정 관광진흥과장은 “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이하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산시 대표 관광지에서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소속 박종민 선수와 조주영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아산 방문의 해’ 홍보 캠페인을 28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산시 관광진흥과가 주관한 행사로, 아산 방문의 해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지역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박종민 선수와 조주영 선수는 아산의 대표 관광지인 ▲외암민속마을 ▲현충사 ▲은행나무길 ▲피나클랜드 등을 방문해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 홍보를 위한 충남한바퀴-아산편을 촬영하고 ‘환영해U 어서와U 충남아산 방문의 해’ 구호 캠페인을 함께했다. 박종민 선수는 “고향처럼 애정이 있는 아산을 알릴 수 있어 뜻깊었고, 많은 분들이 ‘아산 방문의 해’를 통해 아산을 더 자주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주영 선수도 “운동장 밖에서도 팬들과 시민들을 만날 수 있어 기뻤고, 아산시와 함께 ‘아산 방문의 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구단으로서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산업단지 추진 현황 점검 시행사 회의(2차)’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계획 중인 산업단지 6개소, 116만 평(3,848,118㎡)에 대한 시행사 회의로, 산업단지 조기 조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우수기업 유치 ▲산업단지 조기 승인 등 신속한 산업단지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시행사 애로사항 청취 ▲아산시 행정절차 지원방안 등 산업단지 조기 승인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이다. 특히, 관내 업체 계약 및 하도급, 지역생산품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현모 투자유치과장은 “앞으로도 아산시는 2035년 산업입지 수급계획에 산업단지 지정물량을 충분히 확보하여 산업용지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도시 아산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제3회 아산시 도시농업축제’를 신정호정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건강한 식문화’와 ‘반려를 통한 힐링’을 주제로 도시농업 가치확산에 대한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2025-2026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더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마련됐다. 먼저, 아산시민의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질 ‘건강한 식문화관’, 식(植)집사들을 위한 ‘반려식물 응급의료센터’, ‘반려동물 행동교정센터’를 운영한다. 또,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도심 속 텃밭을 노래하는 ‘텃밭 동요 부르기 대회’와 시민이 직접 텃밭을 만들어볼 수 있는 ‘텃밭 디자인 전국 공모전’ 등을 개최한다.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도시농업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13가지 다양한 도시농업체험과 무대공연, 반려견놀이터 운영 및 다채로운 포토존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운영된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시농업은 단순한 재배 활동을 넘어 도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조직문화 개선과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완섭 서산시장과 공직 생활 5년 이내 저연차 공무원 14명은 시청 시장실과 관내 식당에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참여자들은 대화를 통해 업무 수행 중 겪는 애로사항과 조직문화 개선 방안, 업무 수행 중 보람을 느꼈던 경험 등을 공유했다. 이 시장은 업무 밖 취미, 스트레스 해소 방법 등 직원들의 주요 관심사와 ‘즐거운 일터’가 무엇을 뜻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업무와 조직문화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조직문화 개선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끌어내, 시민에게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23일 조례 개정을 통해 생일특별휴가, 심리안정휴가, 임신검진동행휴가 3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에서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화합을 이루는 축제의 장이 지난 29일 본격 시작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개최됐으며, 서산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15개 충남 시군 선수단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해뜨는 서산의 꿈! 충남에서 하나로!’를 표어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시는 대회 기간 경기 보조와 관람객 편의를 위해 공직자, 자원봉사자 등 약 2천 명을 투입, 서산시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해 원활한 경기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대회 첫날인 29일 론볼, 보치아, 볼링, 게이트볼, 탁구, 축구, 이스포츠 등 종목별 선수들은 불편 없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첫날 경기가 종료된 후 이날 오후 6시에는 선수단과 관람객 1만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식전 행사로 카운트다운 퍼포먼스, 퓨전국악, 비보잉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됐으며, 공식 행사로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의 축하 비행, 선수단 입장식, 성화 점화식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오는 6월 2일부터 16일까지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참여 마을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보 소외계층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읍면동 단위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디지털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스마트폰, 키오스크, 컴퓨터 활용법 등을 쉽고 친절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교육은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마을회관, 경로당 등 지역 내 희망 장소에서 주 2회, 회당 2시간씩 총 5주간 진행되며, 마을별로 10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다. 강사진은 주강사 1명과 보조강사 3명이 한 조를 이뤄 학습자 눈높이에 맞는 1:1 수준의 밀착형 지도로 수업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마을은 최소 10명 이상의 참여자를 모집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당진시 평생학습새마을과 평생학습팀으로 하면 된다. 평생학습새마을과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이 일상이 된 지금, 정보 취약계층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오는 6월 2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충청남도 평생교육이용권’ 2차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평생학습 기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계층을 대상으로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모집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장년(40세~64세), 노인(65세 이상), 디지털이용권 대상자(30세 이상) 등 총 286명이다. 이용권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등록된 교육기관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며, 디지털이용권 신청자는 원격대학형태 평생교육시설, 컴퓨터 등 정보기술 관련 학원,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등의 기관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은 배움의 의지가 있는 시민 누구나 경제적 제약 없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제도”라며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도시공사는 제 30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ESG 경영의 실천 일환으로 27일 삽교호 일원에서 바닷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당진도시공사 임직원과 지역사회 단체인 삽교호번영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바다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은 뜻깊은 행사였다. 참가자들은 삽교호 주변 해안가를 중심으로 해양 쓰레기 수거 및 분리 작업을 진행했으며, 폐플라스틱, 폐어구, 생활쓰레기 등 다량의 해양 폐기물을 수거함으로써 해양 생태계 보호에 기여했다. 당진도시공사 김양수 사장은 “이번 정화활동은 공기업으로서 지역 환경 보전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도시공사는 피아노 선율이 흐르는 힐링 문화공간 거리 조성의 일환으로 당진시의 대표적인 삽교호관광지 관리사무소 내 로비에 피아노를 설치하여 길거리 피아노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길거리 피아노는 당진 시민의 피아노 무상 기증으로 설치되어 시민 및 관광객 누구나 실력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으며, 이에 당진시의 대표적인 삽교호 관광지가 앞으로 피아노 선율과 함께 하는 새로운 문화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김양수 사장은 “우리 주위의 가깝고 일상적인 공간이 시민 및 관광객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채워지길 기대 한다”며 “삽교호관광지가 더욱더 매력적이고 문화적인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향후 길거리 피아노 시범운영을 통해 만족가 높으면 바다공원, 삼선산수목원, 당진시내 등 외연 확장을 추진하여 자연스러운 힐링 음악공간 문화관광 도시 조성에 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올해 처음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부산 북구에 주소를 두고 가족 모두가 동반 가능한 다문화가족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6월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국 방문 지원 신청서, 모국 방문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 과거 고향 방문 이력 △ 국적 및 거주기간 △ 자녀 수 △ 소득 기준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8가족 내외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여행자 보험료가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 의용소방대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바쁜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관산읍, 용산면, 회진면, 대덕읍 등 4개 지역 의용소방대원 총 10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개 농가를 방문해 모판 작업, 밭 정리,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가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감이 더욱 돋보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방안전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군 소재지의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과 밭 정리, 잡초 제거, 농자재 운반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바쁜 농번기 중 큰 도움이 되어 농가에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지역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소방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최근 몇 년 사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유출로 인해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6월 16일 오후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 昭久)' 일본 총리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을 접견하고, 우리 신정부 하 한일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후보자는 또한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양국 모두에 뜻깊은 해인 만큼, 한일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나가시마 총리 보좌관이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으로서 그간 양국 의원외교를 활발히 지원해 온 점을 평가하고, 금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질 수 있도록 의원연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일 간 공조 체제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6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번 리셉션은 60주년 기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외교부가 양국 수도에서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각각 개최하기로 한 데에 따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함께 이루었다면서,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한일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들이 쌓아온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고,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가오는 6월 19일에는 동경에서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한일 양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교부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정부 뿐만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