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이 쾌적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쓰레기 관리 대책”을 오는 2월 2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리 대책으로 추진되는 사항은 △설 명절맞이 환경정화 활동 △추석 연휴 생활 쓰레기 수거 및 일정 안내 △환경종합상황실·기동처리반 운영 등이다. 먼지, 시는 설 명절 전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3일부터 자원순환과와 읍면동에서는 쾌적한 귀성길과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설 명절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한다. 설 연휴 쓰레기 수거 일정은 연휴 첫날인 26일과 29일은 생활 쓰레기가 수거되지 않으며, 그 밖의 기간에는 정상적으로 수거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시민들은 1월 26일과 27일, 29일과 30일 저녁 8시 이후에 기존 배출 장소에 생활 쓰레기를 배출하면 된다. 시는 설 연휴 생활 쓰레기 수거 일정을 30일까지 서산시 누리집, 중앙호수공원 전광판, 서산시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시민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종합상황실과 생활 쓰레기 기동처리반을 25일부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2024학년도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천안국제화교육특구사업의 하나로, 사교육비 부담을 낮추고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된다. 캠프는 이날 나사렛대학교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5일간 비합숙으로 운영되며 천안에 거주하는 초등 4 부터 6학년 총 180명을 대상으로, 외국어로 배우는 영어(ESL) 수업, 그룹 액티비티 등을 진행한다. 천안국제화교육특구 원어민교사 35명이 직접 지도하며, 캠프 참가비용은 전액 시에서 부담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영어캠프는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신감을 느끼게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영어라는 언어를 통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도시공사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천안추모공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천안추모공원은 25일부터 휴일 없이 추모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화장시설은 설 당일인 29일에만 오전 10시와 오후 12시 30분 2회 운영하고, 그 외 기간은 정상 운영한다. 봉안시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기존 운영시간보다 1시간 일찍 문을 연다. 추모실은 17개를 개방하며, 제례음식 반입이 허용된다. 다만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사진 안치는 운영하지 않고, 이용시간은 15분으로 제한한다. 추모공원 관계자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설 연휴가 길어져 많은 추모객의 방문이 예상된다”며 “철저히 준비해 추모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2일까지 ‘농촌지도 시범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업신기술을 보급하고, 농업 현장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고일 기준 천안시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 농업 관련 법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분야는 ▲식량작물 ▲원예(스마트팜 포함) ▲과수 ▲축산 ▲기타(농촌자원, 도시농업 등) 총 5개 분야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과 시청 누리집에서 서식을 받아 이메일,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 7개 읍면동 지소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지난 10일 한국양봉협회 천안시지부가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천안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권처원 한국양봉협희 천안시지부 회장, 김미수 대한적십자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적십자 특별회비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재난재해 구호 활동, 취약계층 지원, 사회복지 사업 등 다양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한 한국양봉협회 천안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매개체가 되어 지역사회에 사랑 나눔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대형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표시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한국환경공단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이날부터 24일까지 백화점과 대형 유통업체 등 12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단속 대상은 제과·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소매제품 및 선물세트이다. 합동점검반은 포장공간비율(품목별 10~35% 이하)과 포장 횟수 제한(품목별 1~2차 이내) 초과 여부,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한다. 합성수지 재질의 필름·시트를 사용해 제품을 재포장하거나 과대포장·분리배출표시 위반 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함태식 청소행정과장은 “과대포장은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의 원인이 된다”며 “폐기물의 과다배출을 방지해 환경을 보전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재활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유통업계와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올해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 9만 4,668건, 총 25억 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면허를 가지고 있는 자를 납세의무자로 면허의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1년을 초과하는 경우 매년 1월 1일에 갱신되는 것으로 간주해 부과되는 세금이다. 사업의 종류·규모에 따라 제1종부터 제5종으로 구분되고 세액은 종별에 따라 4,500~6만 7,500원으로 차등 과세된다. 고지서는 이달 10일부터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납기는 1월 31일까지이다. 납부는 ‘지방세입계좌’ 서비스를 통해 이체수수료 없이 납부가 가능하며, 이외에도 전국 금융기관 현금자동인출기(CD/ATM)에서 고지서 없이 신용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위택스 및 인터넷지로와 자동이체 등을 통해 은행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지방세는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납부 기한 내 꼭 납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정비 해제구역 내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고 노인여가시설인 경로당을 조성했다. 시는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가 해제된 이후 방치돼 흉측한 몰골로 남아있던 성황구역 일대의 빈집을 매입해 철거 후 빈집 부지에 문성8·9통 경로당을 준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문성8·9통 경로당은 원도심 빈집 정비사업을 통해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할머니방, 할아버지방, 거실 주방 등 약 30평 규모로 조성됐다. 빈집 정비사업은 원도심 도시재생 마스터플랜 중의 하나로, 정비 해제구역 내 방치된 빈집을 적극적으로 매입해 공유주방 조성, 학대피해아동쉼터, 지역자활센터 신축 등을 추진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해제구역 내 방치된 빈집을 철거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오랜 기간 정비구역지정으로 제한받았던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조성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빈집 정비사업을 통해 원도심 생활 여건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 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가 보증을 제공해 금융 부담을 완화하는 사업이다. 천안시는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협약으로 30억 원의 출연금을 지원, 지역 소상공인에게 총 360억 원의 특례보증이 가능하게 했다. 지원 대상은 천안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금리는 연 3%대이며, 보증료는 연 0.9%로 일반 대출 대비 우대 조건이 적용된다. 대출 기간은 2년 거치 후 일시 상환하거나 3년 또는 5년에 걸쳐 균등 분할 상환이 가능하다. 다만, 금리는 기준금리와 연동하기 때문에 변동될 수 있다. 이번 특례보증 사업은 소상공인들이 고금리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천안시는 앞으로 금융기관의 추가 출연 상황에 따라 출연금을 유동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지난해 개장해 태안군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백화산 물놀이공원’이 겨울을 맞아 얼음 썰매장으로 새단장했다. 태안군은 13일 태안읍 상옥리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화산 물놀이공원 얼음 썰매장 개장식’을 갖고 시설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개장한 백화산 물놀이공원(태안읍 상옥리 1161-1번지 일원)의 이용 효율화를 도모하고 군민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총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물놀이공원 내에 30m*11m(330㎡) 크기의 아이스링크를 조성했다. 또한, 전통놀이 체험장 등을 별도로 마련해 군민들이 썰매타기 외에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그밖에 헬멧 건조시설과 물품보관소 등을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운영기간은 1월 13일부터 2월 16일까지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하고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단, 다가오는 설 명절의 경우 임시공휴일을 포함해 연휴기간 내내 개장하며 설 당일(29일, 수) 오전에만 문을 닫는다. 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지난 10일, 군청 전산교육실에서 읍·면 산림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보조사업 추진 절차, 사업별 유의사항, 실무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담당자들이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그동안 보조사업 추진 중 겪었던 어려움과 궁금증을 군청 담당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으며, “산림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부족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 이해도도 높이고 자신감도 얻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담당자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군민들에게 더욱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영농 신기술 보급 및 지도직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기법 향상 연수를 오는 1월 16일부터 17일까지(2일간)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업 현장의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지도직 공무원 전원이 참여할 예정으로, 체계적 강의 및 발표 기법, 효과적인 교육자료 작성, 농업인 맞춤형 교육 전략 등이 포함되며, 벼, 고추 등 주산 작목 중심 고품질 재배 기술과 방울토마토 등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새로워진 농업정책 등에 대해 알리는 등 참여자의 강의 역량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데 초첨을 맞추고 있다. 특히, 지난해 영농 여건과 기상변화 및 농업현장의 주요 문제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해결책도 다루고, 농업 현안 사항을 중심으로 새로운 농업 기술 및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 보급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오는 2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 하루 2개 면씩 5일간 진행되며 이와 연계해 칠갑마루 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지난해 8월, 「청양군 귀향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귀향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향인 정착 지원사업’을 2025년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청권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군내 인구 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귀향인들의 안정적 고향 정착을 적극 지원해 인구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군의 뚝심이 담긴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청양군으로 전입한 지 만 5년 이내의 귀향, 귀촌인 세대주로 ▲1순위는 청양군에 출생신고가 되어 있으며, 군에 10년 이상 거주한 후 타 시군에서 5년 이상 거주하다가 청양군으로 전입한 사람(귀향인)이고, ▲2순위는 도시지역에서 만 1년 이상 거주한 후 청양군으로 전입한 사람(귀촌인)이다. 지원 내용은 크게 세 가지로 ▲주택 신축 시 건축 설계비를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주택 임차시 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 동안 임차료를 지원한다. ▲또, 주택 수리비를 500만 원 지원하며, 이 중 80%는 보조금, 20%는 사업대상자가 부담한다. 군은 2025년 첫 시범사업을 운영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겨울방학을 맞아 2월 4일부터 2월 14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뚝딱뚝딱 공작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일정은 총 8회(10시~12시)에 걸쳐 진행된다. 학생들은 공예 기술을 배우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구해 의미 있는 방학 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급식이 제공되며, 프로그램 재료비는 회당 3,000원으로 총 24,000원이다. 신청은 오는 1월 20일까지 당진시 배움나루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정원 초과 시 합덕, 우강, 순성, 면천 지역 학생을 우선으로 선정하며, 이후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합덕청소년문화의집 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가 ‘2025년 드문모 심기 이앙기 부품교체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15일부터 1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벼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못자리 육묘와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주소 기준 당진시에 거주하며 이앙기를 보유하고 있는 농업인과 농업법인, 작목반 등이다. 사업을 통해 드문모 심기 이앙기 핵심 부품인 밀묘 도구 세트 교체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된다.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 신청서, 농업경영체 증명서, 통장 사본, 면세유 관리대장 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예천군은 23일, 군청 5층 대강당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당지시, 갑질 행위를 주제로 한 토크쇼 형식의 청렴교육으로, 직원 상호 간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는 해당 주제와 관련된 객관식 질문에 대해 직원들이 익명으로 응답한 투표 결과와 현장에서 QR코드를 통한 질문에 대하여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와 패널인 군수, 직원들이 함께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기존의 딱딱한 강의 대신 토크쇼 형식의 교육으로 리모콘을 사용해 익명으로 의견을 표현할 수 있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졌다. 또한, 청렴이라는 주제를 보다 흥미롭게 전달하기 위한 ‘청렴 판소리’ 오프닝 공연도 진행하여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학동 군수는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과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신뢰받는 공직사회와 청렴한 예천을 만들기 위해 딱딱한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가 23일 평생학습관에서 2025 시민정원사 심화과정 제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심화 교육과정은 시민정원사들이 보다 전문적인 식물관리·정원설계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시민 참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남이섬 ‘봄내 플라워가든’ 조성 등 실제 정원 조성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수료생은 총 20명이다. 이날 수료식과 함께 수료생들은 ‘호수정원도시 춘천에 바란다’ 주제로 롤링페이퍼 활동을 진행해 정원도시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민정원사 교육은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춘천을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진 정원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춘천시는 시민정원사 제3기 기초과정을 오는 9월부터 8주간 운영한다. 8월 중 춘천시평생학습관 ‘배워봄’ 통합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23일, 대만 뤼슈롄 전 부총통을 비롯한 대만 경제사절단 40여 명이 예천을 방문해 농특산물 수출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및 현장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절단은 예천군청 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와 간담회를 가진 후 농특산물홍보관을 관람하고, 지역 농특산물 업체인 꿀마실, 농부창고, 박해영 시골잔대, 시골이야기, 양잠조합 등과 1:1 상담을 이어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예천군과 대만 경제사절단 간 실질적인 수출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예천의 주요 관광지 및 농특산물 관련 주요 사업장을 함께 둘러보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예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해외바이어와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수출확대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청도군은 지난 21일 풍각시장 고추전에서 제1회 풍각감성마켓 문화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풍각감성마켓은 ‘동네상권발전소’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특색있는 풍각상권을 만들고 홍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의 첫 행사로 풍각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재인 차산농악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페스티보 색소폰콰이어의 색소폰 공연과 난타공연팀 ‘미녀와 야수’의 수준높은 공연으로 흥을 돋우웠다. 또한, 농악공연 후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북·장구 등의 전통 악기를 연주하는 체험활동과 농악복을 입고 사진촬영하는 이벤트도 가져,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전통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청도군과 상권기획자 ㈜유니디자인경영연구소, 풍각상인·주민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진행하며, 지역상인 및 주민이 체감하는 동네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굴한 상권의 비즈니스 전략을 연구·기획하여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7월 26일, 8월 16일, 9월 21일, 10월 26일 총5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운영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 북구는 지난 6월 19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삶의 회복을 위한 사업 ‘줌인(ZOOM-IN) 프로젝트’의 3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신모)을 중심으로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경동), 덕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미정), 장선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순정)이 함께 수행해 온 3년간의 사업 내용을 돌아보고, 주민들의 직접 참여로 이룬 성과들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거점기관, 주민발굴단,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에 깊이를 더했다. 공유회에서는 사회적 고립 가구의 일상 회복 사례 발표, 주민발굴단 활동을 통한 변화의 경험, 참여 가구의 생생한 이야기 등이 소개됐으며, 부경대학교 허원빈 교수의 사업 성과 분석, 현장 실무자들의 실천 경험 공유를 통해 사회적 고립 대응 체계의 발전 방향도 모색했다. ‘줌인(ZOOM-IN) 프로젝트’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2022년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6억 원의 규모로 추진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