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청소년재단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1일 학교지원단을 대상으로 We’re healing class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문상담사로 구성된 학교지원단은 학교 현장에서 위기 청소년을 먼저 만나 조기에 발견·개입하는 청소년 안전망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상담사의 소진을 예방해 역량을 강화하고 올해 성과 점검 및 내년도 운영 활성화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실시됐다.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 논의했으며 내년 운영 방향 모색했다. 또 라탄 공예와 이미지 컨설팅 등도 함께 진행됐다. 한상경 천안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지원단께 항상 감사하며, 이번 워크숍으로 학교지원단의 소진을 예방하는 좋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전화상담, 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9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1388/041-622-1388)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 동남구는 21일 올바른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주차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인식 개선 캠페인을 추진했다. 동남구는 9~ 10월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인식 개선을 위한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주차위반 신고가 잦은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 등 23개소를 중심으로 집중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날은 천안종합버스터미널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사례 등이 담긴 홍보문을 전달하며 적극적인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운전자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정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특별제작한 아스팔트 바닥형 안내 스티커를 23개소에 설치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일반차량이 주차할 경우 과태료 10만 원이, 장애인주차구역 내 주차 방해 시에는 과태료 50만 원, 장애인 주차표시 부당 사용 시에는 과태료 200만 원이 부과된다. 맹영호 동남구청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장애인의 이동과 생활에 필요한 공간인 만큼 시민 모두가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켜야 한다”며 “강제 단속보다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인을 배려하는 올바른 주차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21일 신부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천안시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창립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사회 안보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재향군인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재향군인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2025년 향군 활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향군의 다짐’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향군의 다짐’ 낭독을 통해 회원 상호 간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향군으로서 국가 안보와 평화 수호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진정원 천안시재향군인회장은 “재향군인회는 오랜 세월 지역 안보를 든든히 지켜온 단체로 그 의미가 크다”며 “회원들의 헌신과 애국정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나라사랑과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나라사랑 정신으로 지역과 국가 안보를 지켜오신 향군회원 여러분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성연중학교를 대상으로 과학실 정리 및 환경개선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은 교사의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과학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특별실정리지원단 6명이 참여했다. 지원단은 ▲불용 과학교구의 선별 및 폐기, ▲과학교구 및 자료의 분류와 정리정돈, ▲교구 라벨링 작업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과학실 내 장비와 자료들을 기능과 용도별로 정리하고, 필요한 정보가 쉽게 파악될 수 있도록 라벨링 작업도 병행함으로써 교사의 수업 준비 효율성을 높였다. 김지용 교육장은 “이번 지원은 단순한 정리에 그치지 않고, 과학교육 환경의 질적 개선과 교원의 교육활동 집중을 위한 실질적 도움을 주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발맞춘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현장 밀착형 지원 활동을 통해 교원의 업무경감을 위한 실효성 있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1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과데이 나눔행사'를 열었다. 사과데이(애플데이)란 2002년 학교폭력대책 국민협의회가 학교폭력 예방과 따뜻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만든 날로, 10월 24일에 친구나 선생님에게 사과와 편지를 전달하며 화해와 용서를 실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날은 ‘둘(2)이서 서로(4) 사과(謝過)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소통과 나눔의 문화 확산을 위해, 이보다 며칠 앞선 21일에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나눔행사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전 직원 결의대회를 겸했으며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직원들 간 사과를 나누는 시간도 준비됐다. 서산교육지원청 직원들은 고마운 마음, 미안한 마음, 존경의 마음을 메모지에 기록하여 게시하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정을 나누었다. 김지용 교육장은 나눔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직접 사과를 나누어주면서 “학교폭력 예방의 첫걸음은 소통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학생 한명 한명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서산, 나의 행복과 모두의 행복이 어울리는 서산교육을 만들기 위해 함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홍순광 부시장을 비롯해 드림스타트 운영위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의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운영위원회는 사업계획 수립 및 행정‧재정적 지원방안 등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서산시는 269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20개 프로그램을 운영,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내년에는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 성장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실제 가정에 도움이 되는 아동통합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신규 대상자 발굴 강화, 심리치료 지원 전 아동 지능검사 선 실시, 스마트폰 중독 예방 프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가 10월 20일 오전 10시부터 동문근린공원 특설무대에서 ‘2025년 보훈가족 음악회 및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월남전참전자회 서산시지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보훈가족과 유족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산시장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보훈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음악회와 기념식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가을 햇살 아래 감동적인 공연과 따뜻한 만남을 통해 위로와 연대를 나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의 희생과 헌신을 시민 모두가 기억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보훈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고, 보훈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1일 아침, 태안교육지원청 중앙현관에서 “2025 교육복지 행복나눔 태안교육지원청 기부데이(Give Day)”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복지기관(태안군 푸드뱅크)과 연계해 추진됐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태안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생필품, 식료품, 의류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내 나눔의 가치를 되새겼다. 수집된 물품은 태안군푸드뱅크를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이런 나눔 활동이 교육 가족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경험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재규 교육장은 “기부데이는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연대하는 교육복지의 실천 현장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복한 나눔 문화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주차 질서를 확립하고 원활한 교통소통과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불법주정차 CCTV 무인단속 구간에 주정차한 차주에게 단속 지역임을 실시간 문자로 안내해 불법 주정차를 사전에 예방하는 ‘주정차단속 문자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주정차단속 문자알림 서비스는 기존 앱 푸시 방식 대신 광고성 정보 없이 단속 알림 문자만 전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 ‘휘슬(Whistle)’ 앱 가입자도 별도의 재가입 절차를 거치면 문자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군은 보다 많은 군민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와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신고제(안전신문고 앱)를 통한 신고는 문자 알림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며 “단속 알림 문자를 받았더라도 불법 주정차 사실이 확인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며, 면제 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주정차 금지구역 내 불법 주정차를 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자랑하는 충청남도무형유산 ‘청양구기자주’와 ‘대목장(보유자 송찬의)’이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백제문화체험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백제전통문화행사에서 공개 시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가을 정취 속에 백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문화한마당으로, 지역의 대표 무형유산이 대중과 직접 만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 첫날에는 대목장 송찬의 보유자가 전통 대패·끌·먹줄 등 도구를 선보이며 전통 목조 건축의 부재 제작과정을 시연했다. 그는 창덕궁 규장각, 종묘 정전 등 국보급 문화재 복원에 참여한 장인으로 “전통 건축은 사람과 자연의 조화가 핵심”이라며 “후대 전승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정아 전승교육사가 150년 전통의 청양구기자주 빚기 과정을 시연했다. 구기자 열매와 뿌리·잎·두충 등을 더해 오랜 숙성을 거친 구기자주는 붉은 빛과 은은한 향이 특징으로, 현장에서 시연과 시음이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최 전승교육사는 “구기자주는 청양의 자연과 선조의 지혜가 담긴 약주”라며 “지역과 함께 전통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무형유산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22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단계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방식은 인터넷·전화 조사와 방문 면접조사를 병행하며, 먼저 비대면 조사를 진행한 뒤 미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가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통계조사로, 대한민국 영토의 약 20%에 해당하는 표본조사구 내 모든 내·외국인과 그 주거지가 조사 대상이다. 조사를 통해 확보된 통계는 복지·교육·주거 등 국가 정책 수립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비대면 조사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조사 안내문과 QR코드가 포함된 우편물이 발송됐다. 응답자는 안내문에 기재된 참여번호를 이용해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해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 조사는 별도 앱 설치 없이 24시간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방식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지 않아 개인정보 노출 우려 없이 안전하게 응답 가능하다. 군은 조사 기간 동안 누리집 및 온라인 홍보채널을 활용해 주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오는 23일 오후 7시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작 뮤지컬 ‘바르터 이야기 갈대의 노래’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2025 충남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청양문화예술회관과 초이스뮤지컬컴퍼니(대표 최인양, 장현아)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 청양군이 후원한다. 창작초연작품인 뮤지컬 ‘바르터 이야기 갈대의 노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양군 청남면 인양리에서만 전해 내려오는 고유의 소리 ‘갈대 후리는 소리’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바르터 (인양리의 옛 이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창작설화뮤지컬이다. 무형문화유산을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정신적 유산을 예술적 시도를 통해 단순한 소리가 잊을 수 없는 감동의 상징으로 치환되어 보는 이로 하여금 풍부한 상상력을 느끼게 하는 정서적 공감을 확대하며 예술의 활성화와 전통 문화유산의 계승에 중점을 두고 예술작품의 결합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청양군갈대후리는소리보존회’의 ‘갈대 후리기’ 재현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약 80분이며 전 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서울 ADEX 2025(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청양일반산업단지의 인지도 제고와 선제적 기업 유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총 22만평 규모로 조성 중인 청양일반산업단지는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기반시설 확충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최근 익산평택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접근성이 대폭 향상 됐으며, 합리적인 분양가, 파격적인 보조금 및 세제 혜택을 내세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제조산업 중심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조성해 서해안 산업벨트의 전략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군은 지역 기업들이 겪는 인력난 해소를 위해 ▲귀공인 지원제도 운영 ▲인력공급시스템 구축 ▲근로자 주거복합문화공간·기숙사 건립 등 복지와 정주 여건을 강화하는 선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많은 기업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ADEX 2025는 4개국 55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약 22만 명이 방문하는 세계 3대 항공우주·방산 전시회로, 첨단 우주항공·방산 부품과 장비가 대거 전시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 당진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보호자 50명을 대상으로 가족지원 프로그램 '지친 일상 속 쉼표' 영화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양육하며 일상에서 겪는 보호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 A씨는“아이를 돌보느라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무엇보다 같은 입장을 가진 다른 보호자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이 있어서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은영 교육장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그 가족이 함께 웃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통합교육 문화를 확산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도시공사는 광풍중학교와 ‘청소년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재능기부 및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에게 건전한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방과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사내 직장동호회의 재능기부를 통해 배드민턴 기초 교육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 내 체육문화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청소년 체육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광호 도시공사장은 “직원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재능기부와 체육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11월 3일 푸르메소셜팜 교육문화센터 푸르메홀에서 ‘수업에 미래와 세계를 담다: 외국어·국제교류 실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AI·에듀테크를 활용한 영어수업 방법과 국제교류를 연계한 영어 의사소통 교육을 주제로 열렸다. 영어교사와 국제교류에 관심 있는 교원들이 참석하여, 교실 수업과 국제교류를 함께 발전시킬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하이러닝·펭톡 등 AI 도구 활용 사례를 통해 학생 맞춤형 영어학습 방법을 살펴보고, 해외 학교와 연계한 디지털 교류 수업의 실제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경기외국어미래교육 선도학교의 운영 경험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영어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김상성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AI와 에듀테크는 학생 참여를 높이는 수업 도구이며, 국제교류는 영어교육을 실제 경험으로 확장하는 통로”라며 “여주교육지원청은 학교가 세계와 연결되는 영어교육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1월 4일 관내 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예산을 절감한 ‘학교시설 119 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학교시설 119' 운영을 통해 2025년 한 해(10월 기준) 총 296건의 현장 지원으로 약 1억 5천 5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3천 시간이 넘는 학교 행정업무 시간을 경감한 구체적인 성과가 발표됐다. ‘학교시설 119’는 ‘고치고(보수), 지키고(안전), 이어가는(신뢰)’라는 기치 아래, 학교가 공문 없이 ‘교육시설통합정보망(KEIIS)’에 ‘원클릭’으로 신청하면 교육지원청이 직접 보수를 처리하는 원스톱 지원 시스템이다. 교육청이 직접 긴급 보수(192건), 옥상 방수(31건), 폐목재 무상 처리(56건) 등 학교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전문 분야까지 발 빠르게 지원한 결과, 외부 용역 대비 약 70%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전선아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시설 119의 핵심은 학교가 복잡한 시설 보수 과정에서 벗어나, 학생 교육이라는 본연의 업무에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과 11월 3일, 관내 초‧중‧특수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읽기 어려움‧경계선 지능 학생 지도’ 연수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총 4차시로 구성되어, 특수 요인으로 인한 학습 부진 학생을 이해하고 지원하기 위한 교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연수에서는 ▲읽기 어려움 및 경계선 지능의 개념과 학생의 특성 이해, ▲디지털 기반 진단 및 맞춤형 지도 방법 등 실질적인 교수‧학습 지원 방안이 다뤄졌다. 안산교육지원청은 특수 요인으로 인한 기초학력 부진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교사의 전문적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과 9월에도 같은 주제의 직무연수가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연수는 그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재개설됐다. 김수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교사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며 “교사의 전문성이 곧 학생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만큼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실천을 위해 오는 11월 11일까지 평촌초등학교와 근명고등학교에서 각 3회기씩 통합학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합교육공동체에 소속된 일반교사와 특수교사가 자발적으로 협력하여 운영한 통합학급 수업 사례 중심으로, 학교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맞춤형 포용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에는 평촌초등학교와 근명고등학교 통합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다양성과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배움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포용적이고 협력적인 교육환경 조성 및 일상적 장애공감 문화 정착에 의미가 있다. 통합학급 프로그램은 학교급별 상황에 맞춘 운영방식과 협력 수업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학생의 흥미와 요구를 반영한 퍼스널컬러 활동 및 도자기 공예활동을 통합교육 수업에 접목하여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일반교사는“학생들의 흥미와 요구를 반영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또래와 어울리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며 포용교육이 추구하는 방향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특수교사와 함께 운영을 하는 과정에서 교사 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신협(양주신용협동조합)과 양주신협두레회는 11월 4일 겨울철을 맞아 백석읍행정복지센터에 이불 18채와 라면 20상자를 기부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나눔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과 생계에 부담을 겪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백석읍행정복지센터는 기부받은 물품을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여민 양주신협 이사장은 “지역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승호 백석읍장은 “양주신협과 두레회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 실천이 지역 곳곳에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양주신협과 양주신협두레회가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