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의 냉·난방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 주관으로 국비가 지원되고 ‘에너지법’ 제4조 제5항 및 제16조의2를 근거로 추진되며, 에너지 사용 환경이 열악한 가구의 단열, 창호, 노후 보일러 및 에어컨을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2022년부터 사업을 지속 확대해왔으며, 냉방 지원은 2022년 9가구, 2023년 16가구에 이어 올해는 4월 18일 기준으로 22가구에 냉방기기를 지원했다. 난방 지원은 2022년 96가구, 2023년 34가구, 2024년 106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2025년은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 중으로 최근 3년간 냉·난방 지원 사업에는 총 5억4000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이며, 에너지 취약성이 높고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로 단, 주거급여를 받는 자가가구는 수선유지급여 대상 여부와 관계없이 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21일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충남도 추천 우수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시설 위생상태, 식재료 보관상태, 우수식재료 인증 여부 등을 확인하는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 학교급식팀을 비롯해 충남도 공공급식팀, 교육지원청, 영양교사, 농산물품질관리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업체 관계자에게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하고 질 좋은 식재료 제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작업장 청결 상태 △작업모 및 작업화 착용 등 개인 위생관리 △식품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식재료 수송차량의 청결 및 온도 유지 여부 △우수식재료 인증 여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주기적인 안전성 검사와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산 농산물 차액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역 먹거리 공급 확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충남문화관광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충남투어패스’ 사업에 참여할 예산군 관내 가맹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관광객의 편의와 소비 확대를 도모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이며, 관광지, 체험시설, 음식점, 카페 등 다양한 업종에서 참여할 수 있다. 충남투어패스는 충청남도의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대전화 전자 이용권(모바일 티켓)이며, 하나의 티켓으로 24시간, 36시간, 48시간 동안 유료 관광시설과 맛집, 카페, 체험 등 다양한 가맹점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은 네이버, 쿠팡 등 온라인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 티켓을 수신 받은 후 여행지 가맹점에 티켓을 제시하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가맹점 신청은 정보무늬(QR코드) 접속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군 문화관광과 관광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충남투어패스는 개별 관광객이 늘어나는 트렌드에 맞춘 스마트 관광 서비스로, 관광객들이 예산군에서 더 풍성한 여행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업소들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배방어울림문화센터가 오는 4일 오후 2시 공연동에서 ‘시가 내게 말하다’라는 주제로 박춘희 시인을 초청해 인문학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시인이자 시 낭송가인 박춘희 시인은 시집 ‘언어의 별들이 쏟아지는’, ‘차이에 벽을 두지 않는다’ 등을 출간한 문학인으로 독창적인 시 세계를 구축해 왔으며, 뛰어난 시 낭송가로서 시가 가진 언어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시 창작 과정과 더불어, 시가 우리 삶에 건네는 위안과 성찰, 그리고 시 낭송이 주는 깊은 울림을 전하며 문학적 감수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원기 배방어울림문화센터 센터장은 “이번 강연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를 통해 마음의 휴식을 얻고, 삶의 아름다움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환 미래도시관리과장은 “이번 강연이 시민들에게 문학 속에서 일상의 새로운 영감을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오는 6일 남산 충렬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열고 참전유공자 증손의 추모 헌시 낭송과 함께 미래세대에 보훈의 의미를 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13일에는 외암민속마을 저잣거리 일원에서 홍주성 전투에 참여해 큰 공을 세운 ‘곽한일 의병장’의 순국 89주기를 기리는 추모행사를 열고, 항일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긴다. 25일에는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6·25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전쟁의 의미와 나라를 지킨 이들의 헌신을 기억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시민들과 함께 호국보훈의 의미를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19일~20일에는 아산시청 로비에서 ‘6·25전쟁 및 월남전 관련 사진 전시회’를 개최해 전쟁의 참혹함을 전후 세대에게 알리고,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6월 5일부터 14일까지 걷쥬 챌린지 ‘우리 동네 현충시설 방문하기’도 운영된다. ▲남산안보공원 ▲신창 충혼탑 ▲염치 진혼탑 ▲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26일 행복키움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아산시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 및 고독사 위험군 발굴·지원 노력 ▲문화 취약계층 대상 프로그램 운영 시 대상자 추천 및 홍보 등이다. 이규일 단장은 “행복키움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함께해 주신 여성커뮤니티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경숙 면장은 “이번 업무 협약이 지역복지 공동체 구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유옥순 여성커뮤니티센터장은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하면서 “지속해서 문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26일 현동쌈밥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협력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동쌈밥은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에 후원금을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하게 됐으며, 해당 후원금은 인주면 내 저소득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현자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일 단장은 “인주면 내 어려운 주민의 삶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현동쌈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송경숙 면장은 “일상 속 따뜻한 나눔이 지역을 더욱 건강하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보다 탄탄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인주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26일, 고독사 고위험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이웃 간 온정을 나누기 위해 ‘오순도순 소풍가는 날’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홀로 지내며 외로움과 단절을 겪고 있는 장년·노년층 1인 가구 주민에게 정서적 지지와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고자 기획했으며, 행복키움추진단 단원과 대상자가 1:1 결연을 맺고 원예 체험, 산책 등의 야외 활동을 함께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특히,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의 원예동아리 ‘더 가치온’이 참여해 원예 체험 나눔 봉사를 펼폈고, 참여자들은 꽃 심기와 식물 이야기 나눔 등을 통해 마음을 위로받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규일 단장은 “비록 짧은 동행이지만 대상자들에게는 큰 위로와 의미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경숙 공동단장은 “소풍이라는 소소한 이벤트가 고립된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이웃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26일 금강씽크공장과 지역의 저소득 가정 씽크대 무상교체 지원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인면과 행복키움추진단에서는 저소득 주거 취약 가구중 씽크대 교체가 필요한 가구를 추천하고 금강씽크공장에서는 씽크대 무상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임연숙 대표는 “영인면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참여하게 되서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따뜻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준 임연숙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소중한 나눔을 통해 온정이 넘치는 행복한 영인면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씽크공장은 2019년부터 아산시 취약계층 후원과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위한 싱크대 교체 지원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탕정면은 지난 24일 용두3리에서 ‘산골마을 장미축제’를 열었다. 산골마을 장미축제는 지난 2021년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탕정면 용두2리 마을에 장미터널이 만들어진 후 개최되기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시작됐으며, 탕정 출신 예술인 최태영 해금 연주자 및 초대 가수의 공연과 주민 장기자랑 등으로 오후 3시까지 다채롭게 진행됐다. 오세화 용두3리 이장은 “산골마을 장미축제는 주민 스스로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는 향기롭고 아름다운 축제”라며 “마을의 자랑”이라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최근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마을 분위기가 심란한데, 마을주민이 장미축제를 준비하며 서로 우애를 쌓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가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맞아 6월 2일까지 환경정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캠페인은 해당 대회에 방문할 선수단과 시민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캠페인 기간, 시와 관내 사회 기관·단체 1천여 명이 도로변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환경을 정화할 예정이다. 시는 사회 기관·단체 등에 대한 환경정화 캠페인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으며, 참여 시 환경정화 도구도 지원한다. 또한, 26일 서산시 체육회 회원 등 50여 명은 숙박시설이 밀집된 서부상가 일원을 집중적으로 청소하는 ‘일제 대청소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 최신득 서산시 환경녹지국장은 “서산시를 찾아오는 방문객과 선수단에게 깨끗한 서산시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께서도 이번 환경정화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서산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지난 26일 재난·재해로 인한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1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이주은 서산초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기탁된 성금은 서산초등학교 동문회 임원 40명이 이웃을 위해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기탁된 성금 110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난·재해로 인한 이재민 발생 시 사용할 예정이다. 이주은 서산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은 “총동문회 임원들과 함께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라며 “향후 재해 피해를 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마음을 모아 성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재난에 대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이재민 발생 시 힘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6일 관내 MG새마을금고 3개 지점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천1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새마을금고·서산중앙새마을금고·대산새마을금고 3개 지점이 각 3백만 원을 기탁했으며, 여기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200만 원을 더했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이흥노 서산새마을금고 이사장, 가제현 서산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 김문경 대산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 사유가 발생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힘을 보태주시는 새마을금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MG새마을금고는 ‘사회를 풍요롭게 하자’는 상부상조의 공동체 정신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6일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사회공헌기금 9억 1천620만 원을 기탁함에 따라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노성주 한화토탈에너지스 상무,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회공헌기금은 한화토탈에너지스 임직원들이 급여의 0.5%를 자발적으로 모금하고, 회사의 기금이 더해져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해당 기금은 관내 사회발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서산시복지재단, 서산교육지원청 등 다양한 관내 기관·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추진된 대표 사업은 지역복지를 위한 차량 지원사업으로, 그동안 독거 어르신들의 빨래 지원을 위한 이동 세탁차, 식사를 위한 이동식 밥차, 장애인 교통 편의를 위한 이동 차량 등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약 2억 원 상당의 이동 세탁물 건조 차량을 지원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노성주 한화토탈에너지스 상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생물다양성의 체계적 보존과 연구를 위한 공동 학술조사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충남 태안군에서 진행된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군가족공감센터 다목적홀에서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 소속 전문가 및 관계자,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 포함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 한국사무국 한국생물다양성정보기구(KBIF)의 ‘제37차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 공동학술조사 발대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학술조사는 국가생물다양성기관연합 66개 회원기관이 공동으로 전국을 10개 권역으로 나눠 10년 주기로 정보를 수집해 이를 바탕으로 생물상 변화를 조사하는 것으로, 국내 생물다양성의 발굴·확보를 비롯해 정보생산 및 활용체계 마련에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제37차 조사는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5일 간 태안군 일원에서 실시되며, 국립중앙과학관·국립생태원·국립수목원·대학 등 국공립 및 사립기관 소속 생물다양성 전문가들이 모여 태안지역의 생물 및 지질을 조사하게 된다. 태안군의 경우 비트와 소금 등 고유자원을 기반으로 한 태안해양치유센터 개관을 앞두고 있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올해 처음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부산 북구에 주소를 두고 가족 모두가 동반 가능한 다문화가족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6월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국 방문 지원 신청서, 모국 방문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 과거 고향 방문 이력 △ 국적 및 거주기간 △ 자녀 수 △ 소득 기준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8가족 내외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여행자 보험료가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 의용소방대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바쁜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관산읍, 용산면, 회진면, 대덕읍 등 4개 지역 의용소방대원 총 10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개 농가를 방문해 모판 작업, 밭 정리,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가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감이 더욱 돋보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방안전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군 소재지의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과 밭 정리, 잡초 제거, 농자재 운반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바쁜 농번기 중 큰 도움이 되어 농가에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지역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소방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최근 몇 년 사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유출로 인해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6월 16일 오후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 昭久)' 일본 총리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을 접견하고, 우리 신정부 하 한일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후보자는 또한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양국 모두에 뜻깊은 해인 만큼, 한일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나가시마 총리 보좌관이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으로서 그간 양국 의원외교를 활발히 지원해 온 점을 평가하고, 금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질 수 있도록 의원연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일 간 공조 체제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6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번 리셉션은 60주년 기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외교부가 양국 수도에서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각각 개최하기로 한 데에 따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함께 이루었다면서,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한일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들이 쌓아온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고,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가오는 6월 19일에는 동경에서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한일 양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교부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정부 뿐만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