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심훈상록문화제 기간 당진시청 다목적 주차장에서 열린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차량 관리 문화 확산을 위해 당진시전문정비연합회의 주관으로 진행했으며, 신성대학교 미래모빌리티계열 자동차전공 교수 및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차량 점검과 정비 지원에 나섰다. 행사 기간 약 700대의 차량이 점검받았으며, 와이퍼·엔진오일·냉각수·전조등·타이어 공기압 등 주요 항목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와이퍼, 워셔액 등 소모품은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당진시장은 “정비업계와 대학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차량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동차 안전 서비스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정비업계와 대학이 협력한 민관학 상생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점검 서비스를 넘어 미래 자동차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기여의 장으로 평가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팜사관학교 C동에 입주한 청년농업인들이 올해 작기 방울토마토 첫 수확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팜사관학교 C동에는 현재 4명의 청년농업인이 입주해 있으며, 지난 8월 15일 방울토마토(품종:노나리) 정식을 마치고, 지난 10월 16일부터 첫 수확을 시작했다. 해당 청년농업인들은 전 작기(2024년 8월~2025년 7월)에 총 101t의 방울토마토를 생산해 약 4억 5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작기에서는 사이심기(재식 후 일정 시기에 작물을 보식하는 재배법)를 생략한 방식으로 재배하며 영농 실증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이심기 생략 시 발생하는 작물 생육 변화, 수량, 품질 등의 영향을 분석하고 향후 스마트팜 재배 기술 개선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에 수확한 방울토마토를 대전오정 농산물도매시장 경매를 통해 출하했으며, 향후 직거래와 온라인 유통 등 다양한 판로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방울토마토를 재배 중인 이재환 청년농업인은 “단순히 작물을 키우는 것을 넘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무형유산학회의 추계학술대회를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어업 문화와 미래무형유산(삶‧기술‧공동체의 전승과 재구성)의 주제로 기획 부문 및 일반 부문 등 4부에 걸쳐 진행했으며, 무형유산학회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해 어업 문화 무형유산에 대한 활발한 교류와 소통을 했다. 특히, 2025년 국가유산청 미래무형유산 공모에 선정된『당진 전통방식 실치잡이 및 덕장』에 대한 유산적 의미를 모색하고 전승자와의 대화를 통해 실치잡이 및 덕장의 무형유산적 가치를 확인하는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무형유산으로서의 서당 문화 및 기지시줄다리기, 술멕이 등 다양한 무형유산에 대해 다뤄 향후 무형유산의 범주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당진시 황침한 부시장은 “무형유산학회 추계학술대회의 당진 개최를 환영한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논의된 자료를 바탕으로 당진 전통방식 실치잡이 및 덕장이 무형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18일 당진시청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16회 당진시 평생학습 한마당’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6회를 맞이한 당진시 평생학습 한마당은 ‘배움으로 사람을 잇는 당진’을 주제로 평생학습 관련 기관 및 단체 50여 개와 시민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레진 아트, 바리스타 핸드드립 체험 등을 포함한 각종 체험·전시·홍보 부스 45개를 운영했다. 특히 놀이마당과 두근두근 책버스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텀블러 무료 커피차를 운영해 텀블러를 소지한 시민들에게 무료로 음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1년간 열심히 평생학습을 배운 단체 12개 팀이 색소폰, 댄스 난타 등의 발표를 진행해 성과를 널리 공유했다. 당진시 관계자는“이번 축제를 통해 평생학습이 특별한 사람만의 전유물이 아닌 모든 시민이 누릴 수 있는 일상의 즐거움이라는 인식을 널리 확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문화의집 미디어 서포터즈 [프롬노마드]가 지난 18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4회 호국보훈 청소년영상제에서 고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작 '호국, 현재의 삶으로 잇다'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할 수 있는 호국보훈에 관한 메시지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이순신 장군의 충무공묘(현충사), 윤봉길 의사의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유관순 열사의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등을 방문해 촬영을 진행한 작품이다. 현장을 찾아가며 인물들의 삶과 정신을 생생히 느끼고, 그 의미를 오늘날 청소년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프롬노마드 팀은 단순한 역사 재현에 그치지 않고 ‘현재의 우리가 호국정신을 어떻게 이어갈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영상을 구성했다. 영상을 통해 목숨을 바치는 위업뿐만 아니라 우리 문화를 지키고 역사를 기억하는 실천 하나하나가 곧 현대의 호국임을 조명했으며, 그 결과 청소년의 언어로 전한 진정성 있는 메시지와 영상미가 어우러진 작품이 완성됐다. 프롬노마드는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미디어 서포터즈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 지난 10월 16일 목요일 수청초등학교 또래상담 동아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 연계 프로그램인‘꿈잡(JOB)학교’를 운영했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 제공되는‘꿈잡(JOB)학교’프로그램은 수청초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 기관 소개 및 시설 이용, 카페테리아 시설에서 직접 기관 내 인기 음료를 만들어보는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스스로 음료를 만들고 먹어보는 등의 체험을 통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은 당진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루에 한 잔 음료 무료 제공은 물론 노래방, 댄스실, 컴퓨터·플레이스테이션 등 다양한 시설 이용, 메이커스페이스실을 활용한 4차 산업 프로그램,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기획사업(문화축제) 등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고 있다.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2호점에서는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당진청소년카페 수다벅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원조 빵 축제’인 2025 빵빵데이 천안이 19일 이틀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천안시는 18일 개막한 이번 축제에 29만 명 이상의 시민과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대한민국 대표 빵 축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고 19일 밝혔다. 천안시와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는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빵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빵의 도시 천안’만의 차별화된 축제다. 올해는 빵 마켓 참여업소 및 체험·이벤트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문화공연을 늘리면서 단순한 소비형 축제를 넘어 빵과 체험·문화·관광을 융합한 복합문화축제로서 자리매김했다. 이번 축제는‘지역과 연대하고 상생하는 빵 축제’라는 기조 아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천안의 베이커리 산업을 중심으로 제과업계·농업인·기업·대학·시민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제시했다. 지역 베이커리 산업과 농업의 상생, 소비자 만족도 향상 올해 ‘빵빵데이 천안’은 총 51개 동네빵집이 참여해 개성이 담긴 대표 빵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쌀을 원재료로 한 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빵의 도시 천안의 대표 빵 축제 ‘2025 빵빵데이 천안’이 18일 개막했다. 지역 농축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빵으로 지역과의 상생·연대를 실현하는 천안 만의 차별화된 축제로, 올해는 단순한 소비형 축제를 넘어 빵과 체험·문화·관광을 융합한 복합문화축제로서의 도약을 원념으로 삼았다. 19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빵빵데이는 빵 체험부터 구매, 빵 작품 전시, 이벤트와 지역기업 부스까지 천안 빵의 매력과 특별한 맛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올해는 지역의 우수한 빵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빵 마켓과 체험부스, 지역 기업부스, 농산물 판매장을 확대했다. 축제 첫날 오전부터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은 가족·친구와 함께 빵을 즐기는 인파로 북적였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빵 마켓 참여 매장이 늘어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51개의 동네빵집이 참여한 빵 마켓에서는 갓 구운 호두과자, 타르트, 소금빵 등이 줄지어 진열돼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빵집마다 쌀케익, 호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17일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이하 짚풀문화제)’의 막을 올렸다.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한 짚풀문화제는 2000년 국가지정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의 역사와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산의 대표 가을 축제다. 이날 개막행사는 세대와 세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으로 열린 ‘전국농악페스티벌’에는 △논산두레보존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 △평택농악보존회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 풍물단 △설화중학교 풍물단 등이 참여해 흥겨운 대동한마당을 펼쳤고, 관람객들은 농악 가락 속에서 어깨를 들썩였다. 이어진 공식 개막식에서는 오세현 시장이 ‘외암마을 그림공모전’ 시상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 시장은 “짚풀문화제는 600년 세월이 깃든 마을의 역사와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살아있는 아산의 대표 전통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세대가 소통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암마을 곳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17일 예산고등학교에서 충남 최초로 운행 중인 고등학생 전용 통학버스 ‘예스-버스(YES-BUS)’의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예산교육지원청과 공동 개최됐으며, 관내 4개 고등학교장과 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예스-버스’의 높은 호응과 관심을 확인했다. ‘예스-버스’는 지난 3월 4일부터 운행을 시작했으며, 한정면허 통학버스 중에서는 전국 최초로 무료 요금제 및 야간자율학습 운행과 함께 기존 농어촌버스 대비 통학 시간을 평균 1시간 30분에서 40분 이내로 대폭 단축시켜 학생들의 통학 부담을 크게 줄였다. 현재까지 약 130일간 운행하며 누적 이용객 2만 2천 명을 돌파하는 등 충남형 학생 전용 통학버스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았다. 또한 군은 ‘예스-버스’ 이용 학생과 일반 군민 모두의 교통 편의를 위해 내포신도시 주요 승강장 6개소에 출입문과 방풍시설을 설치해 눈·비·바람을 막을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대기공간을 조성했다. 최재구 군수는 “예스-버스는 학생들의 꿈과 학부모님의 마음을 실어 나르는 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17일 시청 봉서홀에서 소속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반부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탁금지법 시행 9년 차를 맞아, 공직사회 내 청렴의식을 재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초청된 박소형 강사는 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과 공직자가 유념해야 할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가 다양화됨에 따라 직원들이 법과 제도를 깊이 이해하고 실천해 신뢰받는 천안시를 만드는 데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8월 이틀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가을을 맞아 천안에선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축제와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빵 축제 ‘2025 빵빵데이 천안’이 오는 18∼19일 이틀간 천안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 천안을 대표하는 지역 제과인, 농민, 기업, 대학이 함께 힘을 모아 만든 축제인 올해 빵빵데이에는 51곳의 동네 빵집이 참여해 대표 제품과 함께 쌀을 원재료로 한 빵을 1종 이상 선보인다. 행사장 곳곳에선 자유롭게 다양한 빵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제과 기능장이 직접 선보이는 공예·실용빵 전시관도 마련된다. 어린이부터 청소년, 청년, 어르신 등 세대별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존과 프랑스의 잠봉뵈르, 이탈리아 포카치아, 중국 월병, 베트남 반미 등 세계 빵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농부장터를 비롯해 ‘팡팡 브레드 퀴즈’, 구매 영수증을 활용한 증정 이벤트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18일 오후 6시 열리는 개막식에는 가수 노브레인, 김필, 퀸즈아이가 출연하는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19일 오후 6시부터는 천안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가을빵음악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평가를 통과해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5개 광역·기초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민원서비스 만족도, 직원 친절도 등 4개 분야 7개 지표 25개 항목을 서면심사, 현지실사, 체험평가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2018년 신규 인증을 받은 군은 ‘행복민원실’ 운영을 통해 군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올해 행정안전부 재인증에 선정됨으로써 오는 2028년까지 인증 지위를 이어가게 됐다. 그동안 군은 민원창구 동선 정비와 장애인·노약자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용 창구 환경 개선, 무인민원발급기와 유아휴게실 등 민원편의시설 보강은 물론, ‘동네북 코너’ 신설, 무인물품보관함과 정신건강체험코너 마련 등 민원인 휴게공간 개선에도 힘써왔다. 또한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안내를 위해 퇴직공무원을 활용한 민원안내 서비스와 청사동행서비스를 위한 민원안내도우미를 배치했으며, 안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15일 군보건소 중회의실에서 김택중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청소년의 실태와 의견을 반영한 중장기 청소년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며, 향후 예산군 청소년정책의 청사진을 공유했다. 군은 지난 6개월간 △중·고교생 연령 설문조사 △후기청소년 인터뷰 △청소년복지재단 조직 분석 등 다양한 조사와 현장 의견 수렴을 진행해 청소년의 실제 삶과 요구를 반영한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세종청소년의 유금봉 대표는 “지역 청소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통해 예산군의 정주 여건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향후 5개년 추진 전략과 핵심 과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착수보고회부터 최종보고회까지 직접 참여하면서 청소년을 위한 군의 노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이 실현되는 과정이 기대되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직접 의견을 낼 수 있는 기회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윤석)는 지난 16일 에버랜드에서 공공 및 민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쉼‧회복‧나눔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업무로 인한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서적 안정과 직무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군 사회보장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에버랜드 내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심신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프로그램 전후 평가 결과 정서적 안정감과 성취감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했다. 한 참가자는 “평소 바쁘게 지내다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마음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윤석 민간위원장은 “지역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이 잠시나마 업무의 부담을 내려놓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동대문구가 학생선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운동부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을 대폭 확대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구는 2025년 학교 운동부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약 80% 증액된 1억 7,200만 원으로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초·중·고 17개교 22개 운동부로, 지난해(19개교, 23개 운동부, 9,500만 원 지원)보다 실질적인 지원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올해부터는 지원 방식도 전면 개편했다. 기존에는 학교별 정액(학교당 500만 원) 지원 방식이었으나, 2025년부터는 운동부별 개별 운영 실태와 규모, 선수 수, 개인·단체 종목 특성 등을 고려해 차등 지원하도록 개선했다. 구 관계자는 “학교별 형식적 지원에서 벗어나,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구조를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원 항목은 운동부 운영에 필요한 거의 전 영역을 아우른다. 훈련 및 대회 출전 시 교통비·숙박비, 훈련 장비 및 물품 구입비, 시설 개선비, 대회 참가비 등이 포함된다. 구는 학생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면서도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는 15일 어린이회관 3관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9회차 ‘별누리 교실’을 운영한다. 천체망원경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망원경의 원리 및 천체망원경의 발전 과정을 알아보는 시청각 학습과 미니 굴절 망원경을 직접 공작해 보는 실습 시간으로 구성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1일, 12일에 청주시통합예약 누리집 체험견학에서 신청하면 된다. 저학년(1~3학년) 30명, 고학년(4~6학년) 20명, 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천문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대전에서 세종을 거쳐 청주까지 연결되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가 민간사업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4일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는 국가의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목적으로 정부대전청사~정부세종청사~조치원~청주도심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약 64.4km 규모 광역철도다. 총사업비는 5조1천135억원이며, 철도에 투입되는 차량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같은 EMU-180 차량이다. 앞서 충청권 광역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후 2023년 9월 DL이앤씨-삼보기술단 컨소시엄이 국토부에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과정을 거쳐 2024년 6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청주시는 메가시티의 완성을 위해서는 대전, 세종, 청주의 도심을 연결하는 교통망이 구축되어야 하며 청주시의 노선이 외곽이 아닌 도심을 통과하는 것을 핵심 사안으로, 충청권 광역철도의 도심 통과를 위해 시민 서명운동, 삼보일배 챌린지, 촛불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오창호수도서관은 지역주민의 평생학습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한 2025년 하반기 문화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하브루타 부모교육’과 ‘장르가 그림책’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문화교실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총 8주간 진행됐다. 총 187명이 참여해 일상에서 배우는 즐거움을 경험했다. 특히 자녀와의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하브루타 부모교육 강좌가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창호수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곳이 아니라 배우고 교류하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앞으로도 수준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청주시 환경관리본부 자원관리과는 4일 청주권광역소각시설과 재활용품 선별시설 등 주요 폐기물처리시설에서 대청소를 진행했다. 청주도시공사와 함께 진행한 이번 활동에는 두 기관 소속 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폐기물처리시설 내부는 물론, 인근 도로변과 주변 환경까지 정비해, 겨울을 앞두고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했다. 우경원 자원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폐기물처리시설이 청결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