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16일~17일 사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이날 오후 6시 시청 상황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간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16일부터 17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및 조치 사항, 기후 현황 등을 공유하며, 18일 밤에도 예정된 집중호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7일에만 서산시에 내린 일 강수량은 이날 오후 6시 기준 438.6㎜다. 시는 이날 200여 건 이상의 피해 신고를 받았으며 이중 주택, 상가 등 재산 피해는 692건으로 집계됐다. 농작물 피해는 3,421㏊로 조사됐으며, 시간에 따라 그 피해가 더 확인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이러한 집중호우 속 시민의 생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가용할 수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을 총동원한다. 주택 침수 등으로 22세대의 이재민, 227명의 일시 대피자가 발생함에 따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임시 거처와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산사태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17일 록적인 집중호우가 쏟아져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예산군지부(지부장 황기훈)와 예산군농협운영협의회가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예산 지역에서는 주택 침수와 농경지 유실 등 재산 피해가 잇따랐으며, 일부 주민들은 긴급히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농협 예산군지부는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빵, 쌀국수, 생수 등의 긴급 구호물품을 신속히 준비해 현장에 전달했다. 황기훈 지부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농협은 지역민의 곁에서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오성환 당진시장은 18일 오전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부시장, 국·소장, 전 부서 과장,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 피해 대처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복구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내린 기록적 폭우로 당진지역에 누적 강수량 평균 377.4mm가 집계되고, 주택·상가 침수, 도로 파손, 농작물 피해 등 재산 피해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는 △공공시설 16건(도로, 교량 등) △사유시설 107건(주택, 상가, 차량, 축사 등)이다. 양식장(10개소) 및 축사·우사·계사 등(20호) 피해가 발생해 복구 인력을 투입한 상태이며, 소독처리와 재해 응급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침수 피해를 입은 농작물 현황을 파악 중이며, 교통시설 점검을 마쳐 현재 모든 버스 노선은 정상 운행 중이다. 특히, 피해가 가장 컸던 전통시장에는 지난 17일부터 공무원, 경찰, 소방서, 자율방재단 등 1300명이 현장에 투입돼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으며, 양수기와 펌프차량을 동원한 응급 복구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전날 밤사이 폭우로 인한 피해 학교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긴급 점검을 나섰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류재환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직원들이 지역 호우 피해 학교를 중심으로 현장을 방문해 토사유출, 통학로, 학교 건물의 누수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기상청이 19일까지 태안을 비롯한 충남 지역에 폭우가 추가로 내릴 것을 예보해, 각급 학교와 긴밀한 연락 체계를 유지하며 계속해서 상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류재환 교육장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호우로 인한 피해가 확산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립 유치원 방과후 과정 교사 18명을 대상으로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방과후 과정 교사들이 유아의 발달 특성과 놀이 중심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실제 현장에서 슬기롭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서산 서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 장미애 원감이 진행했으며, ▲유아 방과후 과정의 이해 ▲놀이 중심 운영 방법 ▲현장 운영 사례 공유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특히 교사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유익하고 실천적인 연수가 됐다는 평을 받았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아이들과의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했던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졌다”며, “놀이 중심으로 운영하면서도 교사로서 주도성과 책임감을 잃지 않는 방법을 배운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방과후 과정 교사들의 전문성이 유아의 하루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7월 17일까지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관내에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18일부터 ‘호우 피해 현장지휘본부’를 본격 가동하고 전 공직자가 주말 동안 총력 복구 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예산군, 폭우로 인한 광범위한 피해 발생 이번 집중호우로 군 평균 강우량은 410.9㎜에 달했으며, 덕산면에는 최대 457mm가 기록된 가운데 예당저수지는 68.47%의 저수율을 보이며 초당 최대 1400톤의 수문 방류가 이뤄지는 등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다. 호우로 인한 피해 규모는 인명피해는 없으나 이재민이 751명에 달하고 △주택 침수 579건 △비닐하우스 2000동 △축사 27개소 △도로·하천 등 공공시설 피해 122건 △농경지 피해 1662㏊ △가축 피해 약 18만두 등 총 2900여건(잠정 피해액 약 2500억원)의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삽교읍 용동리 일원에서는 하천 제방이 붕괴돼 주택 55동과 농경지 8.7㏊가 침수되는 등 주민 피해가 컸으며, 현재 복구율은 75% 수준이다. ‘현장지휘본부’ 중심 신속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7월 17일까지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관내에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18일부터 ‘호우 피해 현장지휘본부’를 본격 가동하고 전 공직자가 주말 동안 총력 복구 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예산군, 폭우로 인한 광범위한 피해 발생 이번 집중호우로 군 평균 강우량은 410.9㎜에 달했으며, 덕산면에는 최대 457mm가 기록된 가운데 예당저수지는 68.47%의 저수율을 보이며 초당 최대 1400톤의 수문 방류가 이뤄지는 등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다. 호우로 인한 피해 규모는 인명피해는 없으나 이재민이 751명에 달하고 △주택 침수 579건 △비닐하우스 2000동 △축사 27개소 △도로·하천 등 공공시설 피해 122건 △농경지 피해 1662㏊ △가축 피해 약 18만두 등 총 2900여건(잠정 피해액 약 2500억원)의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삽교읍 용동리 일원에서는 하천 제방이 붕괴돼 주택 55동과 농경지 8.7㏊가 침수되는 등 주민 피해가 컸으며, 현재 복구율은 75% 수준이다. ‘현장지휘본부’ 중심 신속 대응 체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18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와 대처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간부공무원 들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상황 파악과 추가 피해 방지책, 조치계획 등이 논의됐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도로 침수·유실, 하천 범람, 건물 침수 등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시설의 신속한 복구와 철저한 대응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특별교부세 지급 등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자원봉사자 등 민간자원과 연계해 피해시설이 신속히 응급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집중호우의 상흔으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인 데다 19일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만큼 호우 등으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가 예상되는 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비상대기에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피해조사를 조속히 추진해 특별재난지역 요청 등을 검토할 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9월 18일 천안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리는 ‘하반기 경영마스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가업승계자 중심에서 청년기업인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해 기업가층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변화의 시대, 생존을 넘어 성장하는 방법’을 주제로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 전략적 생존과 성장 방안을 제시하고, 참가자 간 소통과 협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팀워크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내달 22일까지 천안시청 기업지원 누리집 또는 기업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 경영마스터 프로그램은 청년세대까지 대상을 넓혀 지역 기업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산 농산물 통합유통을 위해 태안군과 관내 6개 농협 간 협력으로 설립된 ‘태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박태식, 이하 조합공동법인)’이 우수한 판매 실적을 거두며 성공적으로 연착륙하고 있다. 군은 조합공동법인이 지난 2월 24일 출범한 이래 상반기(2~6월) 기준 총 40억 원의 농산물 매출액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조합공동법인은 올해 상반기 서울 가락시장에 13억 원 상당의 달래·냉이를 판매한 것을 비롯해 농협유통 및 롯데마트에 총 14억 원의 주대마늘을 납품했다. 이 밖에도 주요 도매시장 등에 양파와 대서마늘을 판매해 13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출범 초기임에도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박태식 조합공동법인 대표이사는 “태안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농협 간 유기적 협력, 그리고 농가의 적극적 참여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질 좋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합공동법인이란 지역 농·축협 2곳 이상이 출자해 만들어지는 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충청남도 일부 지역에서 멜론 괴저 반점 바이러스(MNSV, Melon Necrotic Spot Virus) 발생이 보고됨에 따라, 관내 멜론 재배 농가와 시설채소 재배 농업인들에게 긴급 예방 조치를 당부했다. 멜론 괴저 반점 바이러스는 전염력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로, 주로 씨앗과 오염된 토양, 곰팡이균 등을 통해 확산된다. 초기에는 어린잎에 노란 반점이 생기고, 이후 갈색 괴저 증상으로 진행되면서 결국 식물체가 고사하게 된다. 이러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건강한 종자와 묘목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감영이 의심되는 식물은 즉시 제거하고, 파종 전 토양을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농기구 역시 사용 전·후 반드시 소독해 바이러스 전파를 막아야 한다. 최근에는 고추, 토마토, 오이 등 시설채소에서도 기후변화와 재배면적 확대로 인해 바이러스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진딧물, 온실가루이, 총채벌레 등 매개충을 통한 확산이 많아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농가는 ▲저항성 품종 선택 ▲방충망 설치 ▲정기 소독 ▲끈끈이 트랩 설치(진딧물·가루이는 노란색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에 국내 최초 면암 최익현 전문 기념 공간이 들어선다. 군은 현재 추진 중인 ‘선비충의문화관 조성사업’의 정식 명칭을 ‘면암 최익현 기념관’으로 확정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2025년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지역 주민과 전문가, 관련 단체의 의견을 반영해 이뤄졌다. 총 168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면암 최익현 선생의 사상과 행적을 기리고 선비정신과 애국정신을 널리 전하기 위한 종합 역사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조성지는 청양군 목면 송암리 모덕사 일원으로, 면암 최익현 기념관은 ▲전시실 ▲교육체험실 ▲숙박시설 ▲면암의 길 ▲연못 및 누각 등 각종 기반 시설이 조성된다. 특히 이번 기념관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면암 최익현 선생을 주제로 조성되는 전문 문화공간이라는 점에서 상징성과 역사적 의의가 크다. 한식목구조로 꾸며지는 전시실은 면암의 학문 형성 과정과 사상을 소개하는 곳으로 모덕사 소장유물 기록화 사업으로 발견된 고문헌, 민속 유물 등 3만여 점 중 가치 있는 유물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추진 중인 ’행정PRO운동‘이 올 상반기 뚜렷한 성과를 거두며 조직문화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행정PRO운동’은 ▲Perfect(정확하자) ▲Reduce(줄이자) ▲Open(공유하자)의 3대 분야로 나눠 총 9개 실천 과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Reduce(줄이자)’ 분야의 대표 과제인 ‘간부 모시는 날’ 근절 운동이 특히 눈에 띄는 변화를 이끌었다. 청양군은 간부 중심의 수직적 문화에서 벗어나기 위해 ▲식사는 자유롭게 ▲비용은 투명하게 ▲예약·차대기는 돌아가며 등 3대 실천 방안을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월별로 실천 현황을 점검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55.5%였던 ‘간부 모시는 날’ 경험률이 5월 7.2%로 무려 48.3%p 감소했다. 이는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행정문화가 권위적 관행에서 실질적으로 벗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군은 상반기 중 ‘청양군 공직자 조직문화 혁신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법적 기반을 마련했고, 전 직원 참여 공모전인 ‘한 줄 아이디어 챌린지!’를 통해 관행 개선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등 자발적 참여를 유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민선8기 4년차에 돌입한 충남 태안군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성장 전략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군은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군수, 부서장 등 공직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하반기 성공적 군정 운영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의 실질적인 마지막 해를 맞아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해 유의미한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날 역점 업무 167건과 일반 업무 245건 등 총 412건의 업무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하반기 △환황해권 중심도시, 태안 성장 동력 마련 △활력있는 농어촌, 든든한 민생 경제 육성 △100세 시대, 함께 가는 행복공동체 지원 △역사가 숨쉬는 해양문화관광도시 건설 △고르게 발전하는 태안, 쾌적한 터전 조성 △군민 맞춤 소통 행정, 친밀 행정 구현 등 6대 역점 시책을 중심으로 민선8기 4년차 업무 추진에 나선다. 구체적으로는 총 893억 원 규모의 6개 사업 추진이 확정된 제2단계 제2기 충남도 균형발전 사업의 사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7월 2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은 정부 주관으로 보령시가 추진하는 긴급 민생지원 정책이다. 1차는 전 시민, 2차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약 90%의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소득 계층별로 차등 지급된다. 일반 시민은 20만 원, 차상위 및 한부모 가정은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 원을 지원받는다. 지급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모바일 보령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첫 주(7월 21일~25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 방식이 적용된다. 신청방법은 카드사 앱 및 홈페이지(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모바일 보령사랑상품권), 원산출장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선불카드)으로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6월 18일 기준 주소지에서 성인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며, 미성년자는 세대주 신청·수령이 원칙이다. 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전남 순천 소재 파인힐스 골프&호텔(파72. 6,811야드)에서 개막한다. 본 대회는 남자 유소년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2020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2024년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중, 고등부 통합 120명이 출전하는 본 대회는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우승자를 포함해 통합 10위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도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장학금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또한 우승자에게는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해당 자격은 만 20세가 되는 해의 말 일까지 유예할 수 있다. 2위는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2회, 3위에게는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1회의 혜택이 부여된다. 2025 시즌 KPGA 투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유타 챔피언십(총상금 1백만 달러, 우승상금 18만 달러)’에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달 31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미국 유타주 오기던 소재 오기던 골프앤컨트리클럽(파70. 7,097야드)에서 열린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올랐다. 김비오는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 공동 6위,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 공동 8위,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내며 사흘간 매서운 기세를 보여줬다. 하지만 대회 최종일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아쉽게 2타를 잃어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김비오는 “마지막에 뜻대로 풀리지 않아 아쉽다. 스스로에게 너무 큰 압박을 준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김비오는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5위 이내에 들며 다음 콘페리투어 대회인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의 참가 자격을 획득했고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김비오는 “한 번 더 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월 월간 MVP 후보로 총 7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KT 고영표, 롯데 김원중, 한화 폰세, 야수 부문에서는 삼성 구자욱, 삼성 디아즈, KT 안현민, 한화 채은성이 7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 KT 고영표 KT 고영표는 7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4, 26이닝 26탈삼진을 기록했다. 승리 부문 공동 1위, 평균자책점 2위에 오르며 팀의 5강 경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이닝 소화력과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 롯데 김원중 롯데 김원중이 수호신 다운 면모를 이어갔다. 김원중은 7월 7경기에 구원 등판해 7세이브, 평균자책점 1.29, 10탈삼진을 기록했다.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김원중은 7경기 중 단 한 경기에서만 1실점을 허용했고, 사사구도 단 1개로 안정감을 보여줬다. 기복 없는 투구 내용으로 팀의 마무리 역할을 수행하며 롯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통산 최다 득점 부문 1위인 SSG 최정의 KBO 리그 최초 개인 통산 1,500득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지난 시즌까지 1,461득점을 기록하며 1,500득점까지 39득점을 남겨둔 채 올 시즌을 시작한 최정은, 2일까지 61경기에서 36득점을 올리며 대망의 1,500득점 고지까지 단 3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2005년 5월 21일 문학 현대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최정은 21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득점을 쌓아왔다. 시즌 최다 득점 타이틀을 획득한 적은 없지만 2012년 85득점으로 2위에 오르는 등 10차례나 시즌 상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9월 6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종전 최다 기록인 이승엽(전 삼성)의 기록(1,355득점)을 넘어서며 통산 개인 득점 부분 1위에 올라선 이후, 약 2년 가까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최정은 바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홈런 부문에서 509개로 통산 1위를 기록하고 있고 4구 부문에서 1,071개로 통산 5위 등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4점으로 총 6차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7월 수상자 후보로 LG 구본혁, 두산 김재환, KIA 오선우, KT 로하스 등 총 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LG 구본혁은 지난 25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보인 ‘끝내기 슈퍼캐치’ 장면이 인상 깊었다. 9회 말 3루수 대수비로 투입된 구본혁은 1점 차 리드 상황, 2사 1,3루의 위기 속에서 3루 더그아웃 옆 불펜 위로 떨어지는 파울 타구를 펜스에 올라타 건져내며 팀을 구하는 수비의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두산 김재환은 7월 6일 KT와의 경기에서 영화 같은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하며 팬들의 역대급 환호를 이끌어 냈다. 특히 오랜 동료인 김재호의 은퇴식을 기념하기 위해 홈 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의미 있는 승리를 선물하며 ‘7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 올랐다. 7월 3일 SSG-KIA 경기에서 1루수로 출전한 KIA 오선우는 귀중한 아웃카운트를 올리는 ‘발레리노 캐치’를 선보이며 후보에 올랐다. 1점 차 리드 상황, 원 바운드 송구를 다리를 찢으며 완벽하게 받아내는 호수비로 KBO 리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