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16일 천안보훈공원에서 ‘제3회 천안시 무공수훈자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무공수훈자회 천안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충남도 시군 무공수훈자회 지회장, 천안시 보훈단체장, 무공·보국수훈자 및 유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무공수훈자의 날 기념행사는 무공·보국수훈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 명예를 선양하고자 마련됐으며, 헌화 · 분향, 기념사, 축사, 결의문 낭독, 무공수훈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건립된 천안시 무공수훈자 공적비에는 현재 총 789명의 무공·보국수훈자가 각명돼 천안시 호국 영웅의 애국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무공·보국수훈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가 가능했다”며 “천안시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이 존경받고 기억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15일 당진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운행을 위한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공·사립 유·초·특수학교 어린이통학버스 운전자와 동승보호자를 대상으로, 통학차량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김○선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통학버스 안전수칙 및 관련 법령 △실제 사고 유형 및 사례 분석 △교통사고 통계 등을 통하여 참여자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통학차량 운전 주무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해 숙지했고,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육군 32사단은 지난 5일 해안감시장비를 활용하여 미상의 선박을 최초 식별한 후 해안경찰과 유관기관 등 全 국가방위요소와 통합방위작전을 수행하여 태안군으로 밀입국하려던 중국인 8명을 조기에 검거했다. 추석을 하루 앞둔 10월 5일 일요일 23시 35분경, 8해안감시기동대대는 레이더를 통해 태안군 근흥면 흑도 인근 해상에서 미상 표적을 탐지했다. 해당 선박이 해경과 어선 안전조업국에 등록되지 않았음을 확인한 직후, 부대는 해안기동타격대와 육군 경비정 출동을 지시했고, 열영상감시장비(TOD)와 레이더 등 감시장비를 통해 해당 선박을 중첩 감시하며 추적했다. 이와 동시에 관할서인 태안 해안경찰서에도 상황을 알리고 공조를 요청했다. 긴급출항한 육군 경비정이 해상검문을 시도하자, 태안 파도리 해안으로 이동 중이던 미상 선박은 원해로 방향을 바꿔 도주하기 시작했다. 부대는 곧장 선박주의보를 발령하고 긴급대기전력을 요청하는 등 해안경계작전 형태를 격상하며 태안해경과 합동작전을 전개했다. 해당 선박이 원해 방향으로 도주하면서 작전지역에는 경계태세 발령과 함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오는 23일 오후 7시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유형과 심리’를 주제로 권일용 교수를 초청해 도솔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권일용 교수는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로 ‘내가 살인자의 마음을 읽는 이유’,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의 저자이며 ‘용감한 형사들’, ‘알쓸범잡2’ 등에 출연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권일용 교수가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이야기와 깊이 있는 연구를 바탕으로 우리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유형과 범죄자의 심리에 대해 알아본다. 도솔아카데미 인터넷 사전예약은 오는 22일까지이며, 강연 당일에는 온라인 취약계층 1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홍승종 교육청소년과장은 “국내 최고의 범죄심리학 전문가인 권일용 교수의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안전을 지키는 구체적인 방법과 범죄 예방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동네빵집이 함께 만드는 빵 축제 ‘2025 빵빵데이 천안’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빵빵데이는 천안을 대표하는 동네빵집이 중심이 돼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운영된다. 빵빵데이 천안은 호두과자의 본고장 천안을 대표하는 지역 제과인, 농민, 기업, 대학이 함께 힘을 모아 만든 축제다. 올해는 참여 빵집이 51곳으로 확대돼 호두과자부터 쌀크랙소금빵, 쌀빵핫도그, 대파바게트, 밤파이, 명란크루아상 등 각자의 개성이 담긴 대표 빵과 함께 쌀을 원재료로 한 특별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모든 매장은 가격표시제를 의무적으로 시행해 방문객들이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빵마켓 참여 빵집 확대와 더불어 베이킹 체험존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토요일에만 열리던 문화공연을 일요일까지 늘려 가을빵음악회, 드론라이트쇼 등을 선보인다. 제과협회와 백석문화대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체험존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쿠키 만들기,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컵케이크·빼빼로 만들기, 65세 이상 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립합창단이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97회 정기연주회 ‘가을의 향기’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깊어지는 계절의 정취를 담아낸 무대로, 관객들에게 풍요로운 가을의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한국가곡과 민요 메들리, 재즈밴드 최현우 트리오의 무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음악적 향연을 펼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여성합창과 추억의 가요메들리가 준비되어 있다. 합창과 안무가 조화를 이루는 추억의 가요메들리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JTBC 팬텀싱어3 준우승팀 ‘라비던스’의 맴버인 테너 존노가 특별출연해 감미로운 독창무대를 선보인다. 관람권은 티켓링크와 네이버에 ‘천안시립합창단 제97회 정기연주회’검색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립예술단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이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군 방문을 통해 지역 발전전략과 도의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에 나선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15일 태안군을 방문함에 따라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가세로 군수 등 공직자, 각계 인사 및 주민들과 김 지사 간 만남의 시간을 갖고 태안군과 충남도의 당면 현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의 이번 태안 방문은 군민들에 군과 관련된 각종 도정 현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9월 30일 보령시에 이은 8번째 방문이다. 이날 김 지사는 태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지역 언론인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한 후 대공연장으로 이동, 민선8기 도정 성과를 군민들에게 홍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진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약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탄 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관련 지속적 관심 △안면도 관광지구 개발 사업 조속 추진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지방도634호(원북~방갈) 확포장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 지사와 가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 종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지역 청소년의 창의력 향상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 드론 미래인재 육성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도민 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청양군청소년재단과 위탁계약을 통해 전문 강사진이 참여하는 실습 중심 드론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드론 스포츠’ 과정으로 구성해 방과후아카데미와 학교 연계형 교육으로 병행한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매주 화요일 드론 스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학교 연계형 교육은 학사 일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은 드론을 직접 조종하며 기본 조작법과 안전수칙을 익히고, 팀 경기 형태의 드론 축구를 통해 집중력과 협동심, 도전정신을 키우고 있다. 특히 체험 위주 수업으로 학생·학부모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올해 9월 기준 누적 참여 인원은 500여 명에 달한다. 방과후아카데미와 학교 연계를 통해 지역 전반으로 교육 기회가 확산되고 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의 한정된 교육 인프라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으로 목면 대평지구 외 4개 지구 대상 경계협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은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협업해 사업지구 마을회관에 경계협의 현장사무소를 설치·운영하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참여를 높였다. 또한 토지소유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고해상도 드론촬영 영상을 중첩한 도면을 활용한 1대1 맞춤 상담과 조정금 사전감정평가액 안내로 협의를 효율적으로 진행했다. 군은 미참석·미동의 소유자에 대해서는 10월 말까지 추가 경계협의를 이어간 뒤, 11월 중 지적확정예정조서를 통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 편의를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현장사무소를 운영했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이 ‘KB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전국 공립 박물관·미술관 무료 관람 프로젝트’ 대상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B금융그룹 주최, 한국박물관협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전국 45여 개 공립 박물관·미술관이 참여 전국 단위 문화 향유 사업으로, 국민 누구나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젝트다. 무료 관람은 지난 9월 17일부터 시작돼, 오는 12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가능하다. 2016년 문을 연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은 백제 유물을 중심으로 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대표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해 왔다. 연간 2만여 명이 찾는 이곳은 가족 단위와 청소년층의 체험 교육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번 무료 관람을 계기로 더 많은 군민과 방문객이 백제문화의 가치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가을 단풍철을 맞아 청양을 찾는 외부 관광객의 발걸음까지 이어지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 김돈곤 군수는 “백제문화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지난 15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딸기 재배농가와 관심 농업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딸기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품종 이해와 생리특성 중심의 기초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혀 재배기반을 안정화하고, 농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청양군에서는 약 10농가, 5ha 내외에서 딸기를 재배 중이며, 최근 3년 사이 기존 대비 약 30%(3농가, 1.3ha) 증가하는 등 재배 관심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센터는 늘어나는 신규 농가의 기술 정착을 돕고 품질 중심 재배기술을 확산하기 위해 이번 과정을 추진했다. 교육은 ▲딸기 품종별 특성 ▲정식 초기 관리 ▲화아분화기 환경 관리 등 재배 전 과정을 아우르는 핵심 기술을 다뤘으며, 이론 강의와 현장 실습을 병행했다. 강사진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 디지털육종팀 김현숙 팀장, 잠뱅이농장 강영식 대표(현장교수)가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15일 첫 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8회 진행되는 ‘딸기 집중 현장컨설팅’의 일환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양질의 수돗물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누수량 저감 및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맑은물사업소 내 상수도 통합운영센터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군은 2019년 환경부 주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선정돼 국내 물 관리 전문기관인 K-water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43억 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관로 교체, 관망 블록화, 통합운영센터 구축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맑은물사업소 1층을 리모델링해 통합운영센터를 조성했으며, 군 전체 상수관망을 대블록 2개, 소블록 5개로 구분·계층화하여 수량·수압·수질·시설물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계획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기존 가압장·배수지 운영시스템과 함께 청양군 상수도 운영체계를 총괄 관리하는 통합운영시스템으로 구축했다. 통합운영센터에서는 실시간 데이터와 상황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누수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누수량을 줄이고 유지관리를 효율화함으로써 수도시설 운영 효율을 높이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 대흥면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5일 대흥면행정복지센터 다목적 창고에서 ‘EM 흙공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30명과 대흥중학교 학생 40명 등 총 70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하천 수질 개선과 자연 생태 회복을 위한 친환경 활동에 힘을 모았다. EM 흙공은 유용 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을 활용해 하천과 호수 등의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수질을 정화하는 효과가 있어 환경 개선을 위한 시민 참여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참여자들은 황토, 세라믹 분말, 발효제 등을 혼합해 정성껏 흙공을 만들었으며, 완성된 EM 흙공은 발효 과정을 거쳐 지역 하천에 투입될 예정이다. 소문영 회장과 이희자 부녀회장은 “주민과 학생이 함께 지역 환경 보호에 나서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순 대흥면장은 “이번 활동이 학생들에게 환경 참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이종원 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관심사와 어려움을 직접 듣고 향후 학교 밖 청소년 정책 추진에 반영하고자 점심 도시락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택중 부군수, 가족지원과장, 학교 밖 청소년 4명,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팀장이 참석했으며, 함께 점심 도시락을 나누는 가운데 자유로운 대화와 의견을 나눴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청소년들은 자신의 진로와 취업 고민을 자연스럽게 나눴으며, 김택중 부군수는 인생 선배로서 조언과 격려를 전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청소년들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접근성 및 교통 이용 문제 △내포 지역 내 청소년 공간 확보 문제 △다양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실제로 만나기 어려운 부군수님을 직접 뵙고 의견을 나누게 돼 영광이었다”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우리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택중 부군수는 “청소년들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식사를 나누며 그들의 관심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사)예산군축산단체연합회가 최근 예산군축산회관에서 2025년도 임원진 구성을 완료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임원진은 회장을 비롯해 총 4명이며, 한우·낙농·한돈·양계·산란계·양봉 등 6개 축산단체장이 함께 참여하며, 임기는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이강영 회장은 “6개 축산단체가 협력과 소통으로 하나 돼 예산 축산이 더 건강하고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가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새로운 임원진 여러분을 축하드리고 우리 군은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가 지원을 위해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연합회가 지역 축산 발전의 중심축으로서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축산단체연합회는 한우, 낙농, 한돈, 양계, 산란계, 양봉 등 6개 축산단체로 구성된 지역 축산 대표 협의체로 회원 단체 간 정보 공유, 정책 건의, 공동사업 추진 등을 통해 예산군 축산업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동대문구가 학생선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운동부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을 대폭 확대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구는 2025년 학교 운동부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약 80% 증액된 1억 7,200만 원으로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초·중·고 17개교 22개 운동부로, 지난해(19개교, 23개 운동부, 9,500만 원 지원)보다 실질적인 지원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올해부터는 지원 방식도 전면 개편했다. 기존에는 학교별 정액(학교당 500만 원) 지원 방식이었으나, 2025년부터는 운동부별 개별 운영 실태와 규모, 선수 수, 개인·단체 종목 특성 등을 고려해 차등 지원하도록 개선했다. 구 관계자는 “학교별 형식적 지원에서 벗어나,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구조를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원 항목은 운동부 운영에 필요한 거의 전 영역을 아우른다. 훈련 및 대회 출전 시 교통비·숙박비, 훈련 장비 및 물품 구입비, 시설 개선비, 대회 참가비 등이 포함된다. 구는 학생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면서도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는 15일 어린이회관 3관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9회차 ‘별누리 교실’을 운영한다. 천체망원경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망원경의 원리 및 천체망원경의 발전 과정을 알아보는 시청각 학습과 미니 굴절 망원경을 직접 공작해 보는 실습 시간으로 구성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1일, 12일에 청주시통합예약 누리집 체험견학에서 신청하면 된다. 저학년(1~3학년) 30명, 고학년(4~6학년) 20명, 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천문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대전에서 세종을 거쳐 청주까지 연결되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가 민간사업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4일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는 국가의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목적으로 정부대전청사~정부세종청사~조치원~청주도심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약 64.4km 규모 광역철도다. 총사업비는 5조1천135억원이며, 철도에 투입되는 차량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같은 EMU-180 차량이다. 앞서 충청권 광역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후 2023년 9월 DL이앤씨-삼보기술단 컨소시엄이 국토부에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과정을 거쳐 2024년 6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청주시는 메가시티의 완성을 위해서는 대전, 세종, 청주의 도심을 연결하는 교통망이 구축되어야 하며 청주시의 노선이 외곽이 아닌 도심을 통과하는 것을 핵심 사안으로, 충청권 광역철도의 도심 통과를 위해 시민 서명운동, 삼보일배 챌린지, 촛불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오창호수도서관은 지역주민의 평생학습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한 2025년 하반기 문화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하브루타 부모교육’과 ‘장르가 그림책’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문화교실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총 8주간 진행됐다. 총 187명이 참여해 일상에서 배우는 즐거움을 경험했다. 특히 자녀와의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하브루타 부모교육 강좌가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창호수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곳이 아니라 배우고 교류하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앞으로도 수준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청주시 환경관리본부 자원관리과는 4일 청주권광역소각시설과 재활용품 선별시설 등 주요 폐기물처리시설에서 대청소를 진행했다. 청주도시공사와 함께 진행한 이번 활동에는 두 기관 소속 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폐기물처리시설 내부는 물론, 인근 도로변과 주변 환경까지 정비해, 겨울을 앞두고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했다. 우경원 자원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폐기물처리시설이 청결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