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에서 운영중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5월 14일 충남서부권 중장년기술창업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19일 센터 교육생을 대상으로 2025년도 충남서부권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 모집을 위한 입주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반드시 성공하는) 디지털 1인 창업가 양성”과정에 교육중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창업지원 시스템과 2025년 중장년기술창업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세히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두 기관이 협력하여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기업가 정신과 디자인씽킹’교육과정에 참여하는 14명의 교육생을 연계하여 실질적인 창업으로의 발돋움을 지원하는 기반도 마련한 계획이다. 한편, 충남서부권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서산새일센터와 협력하여 창업기업 발굴, 입주기업 관리, 교육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전문가 자문 등 총 4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창업 아이디어 단계부터 성장 단계까지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중장년층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 수석동은 '수석동 문화와 동행(同行) 프로젝트 똑똑! 문화누리고 계신가요?' 추진을 위한 문화 체험 DAY를 지난 5. 21. 운영했다. '수석동 문화와 동행(同行) 프로젝트 똑똑! 문화누리고 계신가요?'는 경제적 취약계층에 문화‧여행‧체험 활동을 지원하여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여 삶의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화 체험 DAY’는 경제적 취약계층과 문화적 소외계층이 서산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서산시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며 하루 여행을 즐기거나 연극이나 뮤지컬 공연을 관람 하는날이며, 지난 5월 10일에는 서산시 문화회관 기획공연 “신바람 삼대” 연극을 관람하고, 금번에는 석림주공2‧3단지 주민 31명이 참여하는 시티투어를 다녀왔다. 투어코스는 해미읍성, 간월도, 서산버드랜드로 따뜻한 봄을 맞아 봄의 기운을 마음껏 만끽하고 서산의 주요 관광지를 견학할 수 있는 코스로 준비했다.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수석동 박정은 적십자봉사회장 및 봉사회원 2명과 주택관리공단 서산석림주공3단지 김태익 관리소장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오후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AI 학습공동체 회원 및 지원청 직원 26명을 대상으로 'AI 업무혁신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위키북스의 윤가희 강사를 초빙해 '생성형 AI의 변천 및 업무혁신을 위한 AI 활용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최신 AI 기술의 발전 과정과 함께 실제 교육행정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AI 활용 사례를 학습했으며, 실습을 통해 즉시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으며, 특히 “기존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던 문서 작업과 데이터 분석 업무를 AI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이 이어졌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AI 기술을 업무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행정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사랑실에서 ‘2025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및 취업지원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해 장애학생의 진로탐색과 사회참여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태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태안군청, 태안군장애인복지관, 태안고등학교, 서산성봉학교 등 관내 및 인근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학생의 자립과 사회진출을 위한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추진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 및 공공기관 연계를 통한 다양한 직업기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학생의 직무능력을 강화하고자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체험 ▲현장실습 운영 방안 ▲취업 연계 시스템 구축 ▲직무개발 및 정보공유 방안 등에 대한 실질적인 협의가 이뤄졌다. 이날 참석한 한 고등학교 특수교사는 “장애학생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취업 정보를 기관 간 공유하게 돼 진로지도의 방향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이 지역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학교와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중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 노인종합복지관 문해교실 ‘열매반’ 어르신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깊은 감동을 안겼다. 지난 21일 열매반 어르신들과 지도 교사인 이다운 문해교사는 청양군청을 방문해 정성껏 모은 25만 원을 장학회에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어려운 가정 형편이나 사회적·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학업의 기회를 놓쳤던 아쉬움과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갖고 문해교실에 참여해 글을 익히며 새로운 꿈을 키워왔다. 열매반의 한 어르신은 “우리는 어렵고 힘든 시절 공부할 수 없었던 한이 있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어르신들께서 글을 배우는 것만으로도 큰 결심인데 나눔을 실천하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진심이 담긴 이 장학금이 청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장학금은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를 통해 지역 내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통계청의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 연계 콘텐츠를 본격 도입하며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이번 시스템 활용으로 주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 수립은 물론 자연재해 대응력까지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SGIS 연계 콘텐츠는 지역의 인구 구조, 생활 기반시설, 산업 분포, 재해 이력 등 다양한 통계와 공간정보를 결합한 자료다. 이를 통해 군은 정책 수요를 더욱 정밀하게 분석하고 행정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과거에는 개별 조사나 부서별 수작업에 의존하던 데이터 분석을 통합 플랫폼으로 일원화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인구이동과 생활권 변화에 따른 복지·교육 정책 설계 ▲상권 분석과 창업 유도 ▲읍면 간 불균형 해소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분야에 데이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새롭게 구축된 ‘자연재해 통계지도 서비스’는 기후 변화에 따른 지역별 재해 위험도를 시각화해 제공함으로써 침수, 산사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향교에서 60년 해로한 부부를 위한 전통 회혼례(回婚禮)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청양향교는 지난 21일 전통 예법에 따라 엄숙하고도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신부 김백자 여사와 신랑 박봉래 옹의 회혼례를 개최했다. 전통 혼례 형식을 갖춘 이번 행사는 가족과 지인,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오랜 세월 함께한 부부의 사랑과 인연을 축복하는 자리가 됐다. 청양향교는 회혼례를 통해 전통 예식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고, 가족의 의미와 부부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의 주인공인 박봉래 옹과 김백자 여사는 지역 사회에서도 존경받는 어르신으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백지현 전교는 “이번 회혼례는 단순한 기념식이 아니라 삶의 여정을 60년 동안 함께한 두 사람에 대한 경의이자 젊은 세대에게 전통 혼례 문화와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청양향교는 앞으로도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양향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상반기 예산 집행률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예산 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윤여권 부군수의 주재로 ‘2025년 2분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신속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집행이 부진한 사업은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사업비가 3억 원이 넘는 주요 사업들의 집중 관리 방안과 함께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부서별 집행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군은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을 2402억 원(집행률 61%)으로 설정했다.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신속집행 추진단'을 꾸려 분야별 집행 실적을 상시 점검하고, 집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청양군은 지난 1분기 전 부서가 적극적으로 재정 집행에 동참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인센티브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공적인 실적을 2분기에도 이어가기 위해 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8개 부처 통합공모사업인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농촌 정주여건 개선의 선도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정산면을 중심으로 목·청남·장평면 등 인근지역 4개 면에 주거, 창업, 복지, 의료, 교육이 어우러진 복합 생활거점이 조성될 예정이다. ‘정산 동화(洞和) 활력타운’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정산면 서정리 일원 34,427㎡ 부지에 총 546억 원(국비 213억 원, 지방비 333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복지 인프라 확충 등 전방위적인 지역 회생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활력타운의 이름인 ‘동화’는 ‘마을(洞)의 조화(和)’를 의미하며, 이주민과 원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조화로운 농촌공동체를 지향한다. 활력타운이 조성될 지역은 이미 탁구명문학교(정산초·중·고), 보건의료시설, 교육·행정기관, 전통시장, 산업단지 등이 반경 1km 내에 밀집된 ‘생활밀착형 농촌지역’이다. 국도 36·39호선과 서천공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장고항 수산물센터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봄철 여행 성수기를 맞아 장고항 수산물센터 주변에 관광객 방문이 증가함에 따라, 다량 쓰레기 배출과 무단투기 등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행락철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5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중점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2개 반 8명으로 구성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을 운영한다. 단속반은 수산물센터 주변 등 쓰레기 다량 배출지역을 중심으로 불법투기 행위 순찰을 강화하고, 종량제봉투 미사용 배출행위 등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통해 무단투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체육회는 지난 21일 삼성스카이병원(원장 서용선)과 체육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과 서용선 원장, 체육회 임직원,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천안시체육회 임직원 및 종목 단체회원 대상 비급여 진료 혜택, 기관 홍보, 수행사업 지원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용선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단순한 협약을 넘어 천안체육회의 발전과 복지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남교 회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체육회 가족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6월 5일~ 15일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 전시실 하반기 정기대관 공모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 1층에 있는 전시실은 492㎡(145평) 규모이며, 대관료는 1일 기준 14만 원이다. 천안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예술인(단체) 및 전시실 목적에 부합하는 전시를 준비 중인 개인‧단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비영리 목적의 후원행사이거나 천안시에 주소를 둔 개인 또는 단체의 전시일 경우 관련 서류 제출 시 대관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대관 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이며, 기간 내 자유롭게 사용하면 된다. 신청은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전문 심의를 거쳐 6월 중 천안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문화재단 시각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정보화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정보화위원회는 ‘천안시 지역정보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당연직 2명, 시의원 1명, 외부 전문가 9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정보화와 관련된 주요 사항에 대해 심의하고, 자문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시의 정보화 추진현황, 주요 정보화 사업 추진계획, 정보보안 강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곽원태 행정자치국장은 “AI기술과 클라우드 전환, 그에 따른 보안은 이미 전 세계적인 추세인 만큼 직원과 시민 모두의 정보화 역량 강화는 필수”라며 “디지털 혁신도시 천안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화가 21년 만에 천안에서 타오른다. 천안시는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성황봉송주자를 최종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봉송주자 공개 모집을 통해 스포츠 꿈나무를 비롯해 농업·교육·제조업·자영업 등 119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각 읍면동을 대표해 31개 구간을 달리게 된다. 성화 채화는 10일 충남 최초로 독립기념관 겨레의탑에서 야간채화식으로 진행된다 첫 주자는 유관순 열사의 후손인 유혜경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천안지회장과 임원들로, 성화의 불을 밝히게 된다. 채화식은 미디어파사드 연출로 도민체전 성화 채화의 의미를 드높이고, 천안시립무용단이 주제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채화된 성화는 읍면동 봉송을 이어간 뒤 11일 천안시민의 종각에 안치된다. 안치주자로는 천안시의회 시의원들이 참여하게 된다. 대회 시작을 알리는 성화 점화식은 12일 대회 개회식에서 열린다. 점화식 주요 주자는 천안을 대표하는 스포츠스타가 선정됐으며, 점화 퍼포먼스와 함께 공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 삽교공공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6월 8일부터 8월 23일까지 ‘상상 너머의 세상, 공상과학(SF) 작품으로 만나는 미래사회’를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0회차로 구성되며, 강연 9회와 탐방 1회로 진행되며, 1차 프로그램 ‘공상과학(SF) 소설로 만나는 미래사회’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6월 8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에 운영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천선란의 ‘천 개의 파랑’, 윌리엄 깁슨의 ‘뉴로맨서’, 에드워드 애슈턴의 ‘미키7’, 배명훈의 ‘화성과 나’ 등 공상과학(SF) 소설을 통해 로봇, 인공지능, 인간복제, 우주탐사를 주제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차 프로그램 ‘공상과학(SF) 영화로 만나는 미래사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13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되며, ‘시간을 달리는 소녀’, ‘빅 히어로’, ‘월-E’, ‘듄’, ‘아바타’ 등 공상과학(SF) 영화 작품을 통해 시간여행, 로봇,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올해 처음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부산 북구에 주소를 두고 가족 모두가 동반 가능한 다문화가족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6월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국 방문 지원 신청서, 모국 방문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 과거 고향 방문 이력 △ 국적 및 거주기간 △ 자녀 수 △ 소득 기준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8가족 내외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여행자 보험료가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 의용소방대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바쁜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관산읍, 용산면, 회진면, 대덕읍 등 4개 지역 의용소방대원 총 10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개 농가를 방문해 모판 작업, 밭 정리,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가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감이 더욱 돋보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방안전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군 소재지의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과 밭 정리, 잡초 제거, 농자재 운반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바쁜 농번기 중 큰 도움이 되어 농가에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지역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소방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최근 몇 년 사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유출로 인해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6월 16일 오후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 昭久)' 일본 총리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을 접견하고, 우리 신정부 하 한일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후보자는 또한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양국 모두에 뜻깊은 해인 만큼, 한일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나가시마 총리 보좌관이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으로서 그간 양국 의원외교를 활발히 지원해 온 점을 평가하고, 금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질 수 있도록 의원연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일 간 공조 체제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6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번 리셉션은 60주년 기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외교부가 양국 수도에서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각각 개최하기로 한 데에 따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함께 이루었다면서,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한일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들이 쌓아온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고,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가오는 6월 19일에는 동경에서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한일 양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교부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정부 뿐만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