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지난 20일 평생학습관 아산아트홀에서 진행한 썬킴 역사스토리텔러의 ‘역사 속 리더를 통한 우리의 리더십(이순신장군과 유럽의 리더들)’ 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복아산 시민아카데미 첫 번째 강연으로 진행한 이번 특강은 나라의 위기를 구한 이순신 장군과 유럽 리더를 주제로 썬킴 강사의 명쾌한 강연이 이어지며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썬킴의 거침없는 세계사’, ‘썬킴의 세계사 완전정복’, ‘썬킴의 거침없는 중국사’ 등 많은 저서를 집필하고 JTBC 톡파원25시, SBS Plus 돈되지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해온 썬킴 강사가 강연을 맡아 인기가 높았다. 본 강연에 앞서 시민강사 이갑수 지역역사전문가의 ‘세종대왕의 세계적인 역사유적 온양행궁’ 강연이 진행되며, 아산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올해 3월부터 장애아전문어린이집 재원 영유아를 대상으로 ‘특성화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장애 영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음악, 오감 자극, 체육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이들의 특별한 보육 수요에 대응해 보호자와 교사의 만족도가 높다. 해당 프로그램은 단순한 보육을 넘어 영유아의 발달에 맞춘 조기 교육 및 재활의 중요성을 고려한 프로그램 기획으로 장애 영유아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맞춤형 활동을 통해 영유아의 참여도와 흥미를 높이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 초기부터 영유아의 적극적인 반응과 보호자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으며, 현장 보육교사들 또한 교육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김민숙 아산시 아동보육과장은 “장애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지난 21일, 이주배경 청소년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고 동기부여를 강화하기 위해 아산남성초등학교와 아산충무고등학교에서 ‘이주배경 청소년 대상 멘토링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원도시인 아산시의 중앙아시아 중도입국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법무부에 이민자 멘토링 특강사업을 신청해 추진하게 됐다. 특히 2024년 법무부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의 협업으로 진행한 시범사업 실시 결과,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과 참관한 교사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어 올해 확대 시행하게 됐다. 특강은 중앙아시아 및 러시아의 이주배경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법무부 사회통합 이민자 멘토단 베크조드(국적 우주베키스탄)멘토가 러시아어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멘토의 한국 생활 정착기 ▲한국어 공부의 중요성 ▲학습과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배님이 한국에 어떻게 적응하셨는지,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 러시아어로 들을 수 있어 흥미로웠고, 한국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 보호 및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일간 시 소속 사업장을 대상으로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했다. 이번 측정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소음·분진·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노출될 수 있는 근로 환경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유해 물질을 취급하거나, 유해 요인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을 선정해 예비조사를 실시했으며, 이후 고용노동부 지정 전문 기관과 협력해 소음, 일산화탄소, 황산 등 유해 물질에 대한 정밀 측정을 진행했다. 이번 측정 결과에 따라, 기준치를 초과한 사업장에는 작업환경 개선, 근로자 건강진단, 보호구 지급 등 후속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공판석 안전총괄과장은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보이지 않는 유해요소까지 철저히 관리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21일 지역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실을 방문해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아산시가 추진 중인 주요 미래첨단전략사업과 공공기관 유치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핵심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에 안정적으로 반영되도록 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문병록 기획경제국장을 비롯한 미래전략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은 관련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상세히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아산 경찰병원 건립 ▲아산세무서 복합청사 및 생활SOC 구축 ▲제2중앙경찰학교 아산 유치 지원 등 도시 성장동력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다. 문병록 기획경제국장은 “정부예산은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재정 기반인 만큼,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아산시가 당면한 현안 해결과 미래 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정부 및 국회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관계 부처와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21일, 22일 양일 간 선문대학교 ‘글로컬 다문화 축제 한마당’ 행사장에서 아산페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홍보는 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지역 주민 등 젊은 소비층을 대상으로 아산페이의 사용법과 혜택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지역상품권 chak’ 앱 설치부터 사용처, 할인 방식까지 실사용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하고, 실시간 상담도 지원한다. 베트남 국적의 한 유학생은 “학교 근처 식당에서 QR 코드를 본 적은 있지만, 외국인도 사용할 수 있고 10% 할인도 된다는 건 처음 알았다”며 “앱 설치 방법까지 알려줘서 꼭 써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홍보부스를 방문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역화폐는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지역경제의 핵심 수단”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아산페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발행 규모를 늘리고 홍보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와 선문대학교는 5월 21일 오후 2시 30분, 선문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글로컬 협약식’을 개최하고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산시와 선문대학교가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협력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로컬과 글로벌이 공존하는 ‘글로컬 전략’을 바탕으로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하는 자리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로컬푸드 소비 촉진 ▲관광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청소년 및 청년 진로·취업 지원 ▲외국인 유학생 지역 정착 ▲다문화가족 지원 ▲미래도시 연구개발 등 6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산시와 선문대는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동반자 관계를 이뤄왔다”며, “이번 협약은 그 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더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문대가 보유한 우수한 인재와 교육 인프라, 아산시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탕정면은 지난 20일 탕정면행복키움추진단 소속 위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과의 소통과 상담'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외래강사인 한대권 강사의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과의 효과적인 소통 방법과 상담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한대권 강사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의 심리적 특성과 접근 방법, 상담 시 유의사항 등을 설명하며 단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했다. 송현순 추진단장은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들과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단원들과 복지현장에서 지혜롭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두열 탕정면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지역 맞춤형 복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복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온양6동은 지난 2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역 내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아산시 농업 활성화와 농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온양6동장은 직접 논을 찾아 모내기 작업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농민들을 응원했다. 정인묵 온양6동장은 “쌀은 우리의 주식이자 식량안보의 핵심”이라며, “지역 농업인들이 땀 흘려 일군 한 해의 결실이 풍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는 매년 영농철마다 농가 현장을 방문해 농업인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농업 관련 지원 정책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21일 도로분야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건의를 위해 국토교통부를 방문했다. 시가 건의한 주요 현안사업은 성거-목천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사업과 국도1호(목천~삼룡) 확장사업이다. 성거~목천간 국도대체우회도로(총연장 12.9㎞, 왕복 4차선)는 천안 남북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출퇴근 시간 극심한 상습·정체를 겪고 있는 국도1호선의 교통량 분산과 남부권 개발을 위한 핵심사업이다. 시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외곽순환도로망 구축을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실시설계 중이며 내년 착공에 돌입한다. 목천~삼룡 국도1호 확장사업(총연장 4.3㎞, 왕복6차선)은 목천읍 남천안IC~삼룡동 청삼교차까지 도로를 확장하는 사업으로, 1번국도 상습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추진한다. 현재 실시설계 중이며 내년 착공 예정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국토균형발전 및 국도1호선 상습정체 해소를 위한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과 협의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 중앙동은 21일 천안지역세무사회(회장 김훈)가 다문화가정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천안지역세무사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과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공헌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중앙동은 후원금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컴퓨터를 구입해 전달했다. 컴퓨터를 전달받은 다문화가정 자녀는 편지를 통해 “천안지역세무사회 후원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훈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위해 노력하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컴퓨터를 구입하는 데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천안지역세무사회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영 동장은 “민관이 협력해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는 5월20일 오후 5시 서산시협의회 회의실에서 서산시장,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제21기 서산시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5년 분기별 서산시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규현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지역사회에 통일활동을 위하여 8월말 임기 마지막까지 자문위원님들이 역할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대행기관장인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사에서“제21기 민주평통이 어느 때보다 이규현 협의회장님을 선두로 활발했다고 생각됩니다. 임기만료 되시더라도 민주평통 자문위원이였음을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8월 마지막까지 지역사회 통일 기반조성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마무리 잘~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격려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어울림실에서 관내 초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인 특수교육대상아동을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입학적응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들이 특수학급과 특수학교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고, 자녀의 첫 학교 생활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 입학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불안과 혼란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특수교사의 강연과 사례 중심의 질의 응답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내용은 ▲특수학급과 특수학교의 특성, ▲초등학교 입학 전에 알아야 할 사항 ▲예비 초등학생의 발달 특성, ▲학교와 가정의 협력 방안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학교 선택에 고민이 많았는데, 궁금증이 많이 해결됐고, 학교와 어떻게 협력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초등학교 입학은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보다 편안하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시청 본청사에 마련된 구내식당 조리실의 바닥 타일 공사를 마무리하고 22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조리실 바닥의 노후화로 인한 미끄럼 사고를 예방, 근로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25일부터 시작된 공사를 통해 115.73㎡ 규모의 조리실에 바닥 미끄럼 방지 기능이 강화된 유크리트(논슬립) 바닥재가 시공됐다. 시는 공사가 완료된 후 5월 19일부터 주방기구 세척 및 시설 정비, 식당 내부 청소 등을 진행 중이다. 김선수 서산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근로자에게 더욱 안전한 근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구내식당 이용자, 근로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에 힘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금요일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로 지정해 인근 식당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은 19일 선문대학교와 함께 지역 헬스케어 생태계 활성화 및 인력 양성의 일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마이크로디그리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에는 선문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재학생 30명이 참여하여 진흥원이 보유한 재활헬스케어 장비, 디바이스 평가 장비, 이화학 분석장비 등을 직접 체험하고, 관련 분야의 실무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특강 프로그램에서는 ▲글로벌 AI시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스타트업 및 디지털 헬스케어의 이해(정석호 박사) ▲온천치유와 헬스케어(우종민 박사) 등 디지털 헬스케어와 지역 특화 산업을 연계한 전문 강의가 진행됐다. 진흥원 관계자는 “지난해 9월 기관간 업무협약(MOU) 등을 시작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며, “이번 특강과 같은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내 우수 인재 역량 강화와 헬스케어 산업 기반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올해 처음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게 그리운 가족과 재회할 수 있도록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의욕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부산 북구에 주소를 두고 가족 모두가 동반 가능한 다문화가족 가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오는 6월 27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국 방문 지원 신청서, 모국 방문 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 과거 고향 방문 이력 △ 국적 및 거주기간 △ 자녀 수 △ 소득 기준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총 8가족 내외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가족에게는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과 여행자 보험료가 지원된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 의용소방대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바쁜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 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관산읍, 용산면, 회진면, 대덕읍 등 4개 지역 의용소방대원 총 10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여 개 농가를 방문해 모판 작업, 밭 정리, 잡초 제거 등 다양한 농작업을 지원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고령 농업인이 운영하는 농가에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감이 더욱 돋보였다. 봉사에 참여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흥군 의용소방대의 이번 농촌 일손돕기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방안전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 장흥소방서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흥군 소재지의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장흥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과 밭 정리, 잡초 제거, 농자재 운반 등 다양한 농작업을 도왔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자들로 활기를 띠었으며, 바쁜 농번기 중 큰 도움이 되어 농가에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 차원을 넘어,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된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문제를 체감하고 이를 해결하려는 지역 밀착형 공공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소방서는 매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그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장흥소방서(서장 최동수)는 “최근 몇 년 사이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 유출로 인해 농번기 때마다 농가들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위한 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6월 16일 오후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 昭久)' 일본 총리 국가안보 담당 보좌관을 접견하고, 우리 신정부 하 한일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후보자는 또한 일본은 우리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며, 특히 올해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으로 양국 모두에 뜻깊은 해인 만큼, 한일 협력의 지평이 더욱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나가시마 총리 보좌관이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으로서 그간 양국 의원외교를 활발히 지원해 온 점을 평가하고, 금년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질 수 있도록 의원연맹 차원에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성숙한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면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한미일 간 공조 체제를 계속 유지·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6월 1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됐다. 이번 리셉션은 60주년 기념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외교부가 양국 수도에서 60주년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각각 개최하기로 한 데에 따라 주한일본대사관 주최로 개최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한일 양국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발전을 함께 이루었다면서, 양국은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함께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할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두 손을 맞잡고 더 나은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고 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한일 관계의 발전은 양국 국민들이 쌓아온 신뢰와 교류를 바탕으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하고, 한일 관계의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다가오는 6월 19일에는 동경에서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한일 양측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외교부는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정부 뿐만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