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우수농업인 10명을 확정하고, 최고농업인으로 이종호 씨를 선정했다. 센터는 지난 14일 천안시 농업인의 상 우수농업인 심사위원회를 열고, 현지 심사자료 검토와 심의를 거쳐 최고농업인 1명과 우수농업인 8명, 공로상 1명 등 총 10명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올해 최고농업인으로 선정된 이종호(57) 씨는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서 10년간 표고버섯을 재배해 온 전업농으로, 전국농업기술자협회원으로 활동하며 선진 농업기술 보급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분야별 우수농업인은 ▲식량작물(벼), 김현수 씨(59 , 동면) ▲과수(포도), 임성순 씨(72, 직산읍) ▲축산(낙농), 이종선 씨(62, 동면) ▲과채류(오이), 이현석 씨(60, 병천면) ▲특작·화훼, 이정관 씨(49, 풍세면) ▲유통·가공, 전은실 씨(44, 여, 동면) ▲여성농업인, 이순복 씨(67, 여, 성거읍) ▲산림(호두), 박상준 씨(77, 광덕면)이다. 공로상에는 전 농촌지도자천안시연합회장을 역임한 최병하(77) 씨가 선정됐다. 최 씨는 거봉포도 친환경재배기술과 농촌지도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모터스포츠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천안지역 꿈나무 유망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루체모터스포츠 소속의 윤이삭(천안아름초 5학년)·윤다니엘(천안아름초 3학년) 형제가 그 주인공이다. 윤이삭 선수는 일본 로탁스 경기에서 한국인 최초로 폴포지션 달성했으며, 지난 로탁스 맥스 챌린지 코리아 미니(ROTAX MAX CHALLENGE KOREA MINI) 클래스 미니 시즌 챔피언을 차지했다. 윤다니엘 선수는 지난 8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로탁스 그랜드 페스티벌(ROTAX GRAND FESTIVAL) 마이크로 클래스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에는 한국 모터스포츠 라이징스타상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두 선수는 올해 시즌 초부터 일본과 한국 무대를 완벽히 제패하고, 이달 레이싱의 심장부인 이탈리아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소형 경주용 카트를 타고 트랙 위에서 속도와 기술을 겨루는 카트레이싱은 미래 레이서들의 등용문이자 모터스포츠 산업의 기초를 다지는 스포츠다. 또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선수들이 거쳐 간 등용문으로, 형제 선수의 성장은 지역 스포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 6회에 걸쳐 관내 아파트 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반려식물 돌봄치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실내 식물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으며, 농업자원의 치유 기능을 활용해 어르신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실내식물 전문 강사가 직접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화분 관리법, 병해충 방제법 등 다양한 식물 관리 요령을 교육하고 꽃 화분 만들기·접시정원 만들기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화분 관리와 병해충 방제법을 배우며 집에서 식물을 더 잘 돌볼 수 있게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홈파밍(집에서 식물 기르기)’이 새로운 여가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유익한 식물 재배 정보를 얻고, 반려식물을 활용한 치유농업 활동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14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충남 15개 시군 자활사업 참여자를 위한 ‘제21회 충남 자활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를 비롯해 충남 15개 시군 자활사업 참여자 및 종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자활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자활생산품 홍보부스 운영, 어울림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사기진작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도모했다. 최재구 군수는 “올해로 21회를 맞은 충남 자활한마당 행사를 예산군에서 처음 개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자활사업 참여자 모두가 자긍심을 가지고 역량을 강화해 개인과 지역의 발전을 함께 이끌어갈 수 있도록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며, 이번 행사는 충남광역자활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충남세종지부, 충남자활기업협회, 충남광역자활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과 예산경찰서는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상호 전문교육을 통한 치안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실무 중심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신속 대응 공조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 확보와 범죄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군은 관제시스템 실무교육과 영상정보(개인정보) 사후 관리 교육을 경찰관에게 제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경찰서는 관제요원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통, 생활안전 분야 교육과 정보 공유를 통해 관제요원의 대응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실질적인 교육 협력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예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달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국민신문고 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군청 누리집에 ‘전자민원(민원상담/새올전자민원신청)’ 창구를 13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창구는 과거에 사용했던 시·군·구 새올행정시스템의 온라인 상담창구를 복원해 국민신문고 서비스가 재개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민원인은 군청 누리집의 ‘전자민원 - 민원상담·확인 - 민원상담(새올전자민원창구)’ 메뉴를 통해 각종 민원상담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누리집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방문, 우편, 팩스 등으로도 민원을 제출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국민신문고 서비스 복구까지 다소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민들이 불편 없이 민원처리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오가면 원천리 출신 김현창 선생을 ‘2025년 10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현창 선생은 1930년 12월 4일 충남 공주의 사립 영명학교 4학년 재학 중 일본인 교사 3인을 배척하는 진정서를 학교에 제출하고 동맹휴교를 주도하다 퇴학당했다. 이어 1932년 11월 26일 예산에서 극단 만경좌가 공연한 ‘동방의 빛’이 일제의 친일 사상을 조장한다고 판단해 단원들에게 항의하다 예산경찰서에 체포됐으며, 1933년 2월 공주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공주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김현창 선생의 공훈을 기려 2010년 건국포장을 추서했다. 군은 국가보훈부가 선정한 독립운동가 중 예산 출신 인물을 매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해 포스터를 제작·배포하고 있으며, 포스터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보훈회관, 공공기관, 금융기관, 군청 누리집 등에 게시돼 선열의 뜻과 업적을 널리 알리고 있다. 현재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예산 출신 독립유공자는 총 107명에 달한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4일 서산문화원에서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특별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과 오후 총 2회로 나눠 각각 두 시간씩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에 3년 이내 저연차 직원과 개인정보를 자주 취급하는 민원 응대 담당자는 반드시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참석자들은 ▲개인정보 취급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 ▲개인정보 유출 예방 방안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령 및 지침 등을 교육받았다. 시는 매년 정기적인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교육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최영주 서산시 스마트정보과장은 “개인정보 보호는 시민의 권익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업무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정책개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충남 공주시 한국문화연수원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트렌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일선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확산하고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올바른 보고서 작성법 ▲한눈에 알아보는 보도자료 작성법 ▲슬기로운 인공지능 생활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생성형 AI(ChatGPT·Felo AI 등)를 활용한 행정문서 작성 및 데이터 분석 실습으로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이후에는 공직생활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며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직원들의 업무 역량 제고 및 소통·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정책개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해 오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모 주무관은 “보고서와 보도자료 작성뿐만 아니라 AI 활용법까지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전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4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2025 서산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 구직자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일자리 UP, 희망 UP’이라는 주제로 채용관, 체험관, 홍보관, 창업관 4개 구역에 총 59개 부스가 운영됐다. 채용관에서는 30개 기업이 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를 대상으로 140명 채용 규모의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체험관에서는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진단 등 구직자의 취업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홍보관에서는 서산고용센터 등 14개 기관이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소개했다. 창업관에서는 여성새일센터, 중장년 기술 창업센터, 한서대학교가 창업 희망자들에게 창업 상담을 제공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또한, 서산시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과 일반 구직자를 대상으로 권형하 서산시 고문 노무사의 근로계약서 특강이 이뤄졌다. 현장을 찾은 한 구직자는 “한 곳에서 다양한 기업을 만나고 면접까지 볼 수 있어 효율적이었다”라며 “취업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4일 시청 시장실에서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 보조상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윤승진 ㈜선양소주 서부지점장이 참석했다. 시가 전달한 보조 상표는 ㈜선양소주의 대표 상품인 소주 ‘선양린’ 20만 병에 부착돼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 개최를 홍보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선양소주를 통해 충남 서부권 지역 식당에 홍보용 포스터도 배부된다. 한편,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서산버드랜드 일원에서 ‘인간과 야생조류의 공존’을 주제로 개최된다. 서산버드랜드의 대표 프로그램인 철새기행전과 병행돼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 전시, 체험들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윤승진 ㈜선양소주 서부지점장은 “충청권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항상 노력하고 있다”라며, “제14회 아시아조류박람회의 성공 개최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제14회 아시아조류박람회 성공 개최에 힘을 모아주신 ㈜선양소주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이완섭 서산시장이 지난 14일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에게 장수를 기원하는 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했다. 이날 이 시장은 성연면 평리에 거주하는 이상희 어르신을 만나 안부를 살피고, 어르신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상징한다. 통일신라시대부터 왕이 장수한 노인에게 하사했다고 알려졌으며, 정부는 전통을 이어 1993년부터 매년 100세 어르신께 청려장을 전달해 오고 있다. 주민등록상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만 아니라, 주민등록과 다르더라도 실제 나이가 100세로 확인된 어르신도 청려장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올해 서산시에서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은 총 17명으로 남자는 6명, 여자는 11명이다. 읍면동별로는 부석면 1명, 팔봉면 2명, 지곡면 1명, 성연면 1명, 운산면 2명, 고북면 1명, 부춘동 1명, 동문1동 2명, 석남동 6명이다. 시에 따르면, 각 읍면동장은 10월 말까지 100세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청려장과 장수를 축하하는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2024년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 추가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선정,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를 통해 3년간 국비 90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해 사업의 일환으로 돌봄 체계 강화와 공교육 다양화, 지역 연계 학습 모델 개발 등을 추진해 왔다.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서산시는 지역 교육 혁신 역량과 사업 실행력을 인정받아 이번 승격을 이뤘다. 특히, 지역 아동 돌봄 플랫폼 구축과 지역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관리지역과 선도지역으로 나뉘며, 매년 평가를 통해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된다. 선도지역으로 승격되면 3년간 교육발전특구 사업 시범운영 후 종합 평가를 거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선도지역 승격은 그동안 추진해 온 교육 혁신 사업들의 우수성을 인정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립도서관(은 지난 9월부터 운영 중인 ‘지혜학교-치유와 회복의 인문학’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올해 5월 아산시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추진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인문 과정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적 생각을 확장하고 삶을 성찰하며 지혜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강연에 참석한 시민들은 △금동대향로의 의미 △세시풍속과 삶의 질서 △전통문화 속 비형 이야기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깊이 있는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돼, 진중한 사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고영이 아산시립도서관장은 “시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의미를 발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인문기관과 협력해 수준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14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관내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5년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 소방안전 및 방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공동주택 시설물 안전 관리 책임자와 경비 책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심폐소생술 실습 △소방 안전관리 △방범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실습 위주의 교육이어서 실제 상황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평소 막연하게 알던 안전 수칙을 구체적으로 배워 유익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채기형 아산시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 현장에서 꼭 필요한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교육을 통해 소방 안전과 범죄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서울 동대문구가 학생선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운동부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을 대폭 확대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구는 2025년 학교 운동부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약 80% 증액된 1억 7,200만 원으로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초·중·고 17개교 22개 운동부로, 지난해(19개교, 23개 운동부, 9,500만 원 지원)보다 실질적인 지원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올해부터는 지원 방식도 전면 개편했다. 기존에는 학교별 정액(학교당 500만 원) 지원 방식이었으나, 2025년부터는 운동부별 개별 운영 실태와 규모, 선수 수, 개인·단체 종목 특성 등을 고려해 차등 지원하도록 개선했다. 구 관계자는 “학교별 형식적 지원에서 벗어나,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구조를 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원 항목은 운동부 운영에 필요한 거의 전 영역을 아우른다. 훈련 및 대회 출전 시 교통비·숙박비, 훈련 장비 및 물품 구입비, 시설 개선비, 대회 참가비 등이 포함된다. 구는 학생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면서도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는 15일 어린이회관 3관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9회차 ‘별누리 교실’을 운영한다. 천체망원경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망원경의 원리 및 천체망원경의 발전 과정을 알아보는 시청각 학습과 미니 굴절 망원경을 직접 공작해 보는 실습 시간으로 구성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1일, 12일에 청주시통합예약 누리집 체험견학에서 신청하면 된다. 저학년(1~3학년) 30명, 고학년(4~6학년) 20명, 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천문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대전에서 세종을 거쳐 청주까지 연결되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가 민간사업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4일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는 국가의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목적으로 정부대전청사~정부세종청사~조치원~청주도심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약 64.4km 규모 광역철도다. 총사업비는 5조1천135억원이며, 철도에 투입되는 차량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와 같은 EMU-180 차량이다. 앞서 충청권 광역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후 2023년 9월 DL이앤씨-삼보기술단 컨소시엄이 국토부에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과정을 거쳐 2024년 6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청주시는 메가시티의 완성을 위해서는 대전, 세종, 청주의 도심을 연결하는 교통망이 구축되어야 하며 청주시의 노선이 외곽이 아닌 도심을 통과하는 것을 핵심 사안으로, 충청권 광역철도의 도심 통과를 위해 시민 서명운동, 삼보일배 챌린지, 촛불문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오창호수도서관은 지역주민의 평생학습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한 2025년 하반기 문화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하브루타 부모교육’과 ‘장르가 그림책’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문화교실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총 8주간 진행됐다. 총 187명이 참여해 일상에서 배우는 즐거움을 경험했다. 특히 자녀와의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하브루타 부모교육 강좌가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창호수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곳이 아니라 배우고 교류하는 열린 공간이 되도록 앞으로도 수준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청주시 환경관리본부 자원관리과는 4일 청주권광역소각시설과 재활용품 선별시설 등 주요 폐기물처리시설에서 대청소를 진행했다. 청주도시공사와 함께 진행한 이번 활동에는 두 기관 소속 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폐기물처리시설 내부는 물론, 인근 도로변과 주변 환경까지 정비해, 겨울을 앞두고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했다. 우경원 자원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폐기물처리시설이 청결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