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화가 21년 만에 천안에서 타오른다. 천안시는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성황봉송주자를 최종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봉송주자 공개 모집을 통해 스포츠 꿈나무를 비롯해 농업·교육·제조업·자영업 등 119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각 읍면동을 대표해 31개 구간을 달리게 된다. 성화 채화는 10일 충남 최초로 독립기념관 겨레의탑에서 야간채화식으로 진행된다 첫 주자는 유관순 열사의 후손인 유혜경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천안지회장과 임원들로, 성화의 불을 밝히게 된다. 채화식은 미디어파사드 연출로 도민체전 성화 채화의 의미를 드높이고, 천안시립무용단이 주제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채화된 성화는 읍면동 봉송을 이어간 뒤 11일 천안시민의 종각에 안치된다. 안치주자로는 천안시의회 시의원들이 참여하게 된다. 대회 시작을 알리는 성화 점화식은 12일 대회 개회식에서 열린다. 점화식 주요 주자는 천안을 대표하는 스포츠스타가 선정됐으며, 점화 퍼포먼스와 함께 공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 삽교공공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6월 8일부터 8월 23일까지 ‘상상 너머의 세상, 공상과학(SF) 작품으로 만나는 미래사회’를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0회차로 구성되며, 강연 9회와 탐방 1회로 진행되며, 1차 프로그램 ‘공상과학(SF) 소설로 만나는 미래사회’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6월 8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에 운영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천선란의 ‘천 개의 파랑’, 윌리엄 깁슨의 ‘뉴로맨서’, 에드워드 애슈턴의 ‘미키7’, 배명훈의 ‘화성과 나’ 등 공상과학(SF) 소설을 통해 로봇, 인공지능, 인간복제, 우주탐사를 주제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차 프로그램 ‘공상과학(SF) 영화로 만나는 미래사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13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되며, ‘시간을 달리는 소녀’, ‘빅 히어로’, ‘월-E’, ‘듄’, ‘아바타’ 등 공상과학(SF) 영화 작품을 통해 시간여행, 로봇,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5월 12일부터 10월 말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로 찾아가는 드론 교육’을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산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관내 초·중학교 중 사전 신청을 완료한 15개 학교, 총 2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예산군청소년수련관과의 협력을 통해 위탁 운영된다. 교육은 드론을 활용한 진로 탐색 및 4차 산업 관련 기술에 대한 흥미 유도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드론에 대한 기초 지식부터 체험 중심의 실습 활동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수업은 드론 조종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이론 교육(조종방법, 안전수칙 등)을 시작으로 기본적인 드론 비행 실습, 드론 축구, 드론 코딩 등 실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드론을 더 친숙하게 접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산업과 연계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는 농촌 환경이 낯선 청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청촌(청년, 농촌을 느끼다)’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오는 6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산군 지역소멸대응기금사업의 일환으로 행복마을지원센터 청년활동가들이 직접 기획한 로컬 체험 프로그램이며, 오가면 오감오촌권역과 연계해 외부 청년 유입과 지역 교류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오가면 오촌리 마을에서 쪽파, 마늘, 감자 수확, 사과 적과 등 농촌 활동을 경험하고 오감오촌커뮤니티센터에서 옹기 만들기, 장 만들기 등 전통 체험을 진행하게 되며, 센터는 이를 통해 청년에게 농촌의 매력을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2박 3일 동안 숙박, 식사, 차량, 프로그램이 전액 제공되며, 예산 특산품으로 구성된 기념품도 증정된다. 오윤석 행복마을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예산 농촌의 매력을 깊이 있게 느끼고 장기적으로는 마을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청년을 연결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방세 체납안내문 등을 모바일로 발송하는 ‘카카오 알림톡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방세 체납안내문을 종이고지서 대신 카카오톡으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납세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별도로 수집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체납 내역과 금액 등이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전송되며, 납세자는 본인 인증 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군은 특히 카카오톡 내 링크를 통해 별도 앱 설치 없이 카카오페이 또는 계좌이체 방식으로 납부할 수 있어 납세자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대량 종이 고지서 제작 및 발송 비용 절감, 주소 불일치에 따른 미송달 및 개인정보 유출 우려 해소는 물론, 탄소중립 등 기후 위기 대응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시행으로 납세자 편의와 행정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다양한 비대면 납세 서비스를 적극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21일 한국전력공사 서산지사, 한전KPS 충남전북전력지사, 황새생태연구원과 함께 황새와 송전선로의 공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송전철탑이 황새가 선호하는 서식 환경과 유사한 구조로 인해 황새의 접근이 빈번해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황새의 생태 보전과 전력 설비의 안정적인 운영이라는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가 구축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황새복원사업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도 송전선로 고장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 장비를 공동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상생 가능한 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황새복원사업 10년을 맞아 황새 개체 수가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문제점들도 발생하고 있다”며 “천연기념물 황새를 보호하면서도 주민 생활에 불편을 주지 않는 지속 가능한 해법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 기관들은 향후 장비 개발 이후에도 현장 설치, 사후 관리 등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최재구 예산군수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충청남도 시군 단체장들이 함께하는 ‘투표 독려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최재구 군수는 김동일 보령시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했다. 이어 다음 주자로 오성환 당진시장을 지목하며 캠페인 참여를 이어갔다. 최재구 군수는 “투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인 만큼, 한 분도 빠짐없이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선거가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오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사전투표소 12개소에서 진행되며,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내 32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지난 20일 당진시 신평면 금천1리 마을회, 부녀회, 개발위원회는 마을 주민들과 십시일반 모은 성금 210만 원과 쌀을 간병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번 지원의 수혜 대상인 금천1리의 한 주민은 정신장애와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당뇨 합병증까지 겹쳐 대형 병원 입원이 필요한 상태였으나, 간병비는 정부 지원 대상이 아니어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다. 이 같은 사정을 접한 마을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유순호 이장은 “금천1리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많은 관심과 주기적인 방문을 통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지역 농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평면 금천리에 위치한 신평농협 육묘장에서 드문모심기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드문모심기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농업인들과 공유하고 기술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관련 재배 기술에 대한 교육과 이앙 시연을 통해 실용성과 효율성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문모심기는 육묘 시 파종량을 늘려 육묘 상자당 모내기 가능한 묘의 수를 늘리고, 이앙 시 재식 밀도를 줄여 10a당 사용하는 모판 수를 줄이는 재배 기술이다. 이 기술은 관행에 비해 육묘 상자 수를 줄여 노동력 절감이 가능하고, 식재 공간 확보로 병해충 발생을 줄이고 수량성을 향상해 고령화와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촌 지역에 적합한 생력 재배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센터는 지역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드문모심기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재배 기술 교육과 드문모 전용 이앙기 부품 교체 지원, 재배단지 조성, 육묘장 자동화 개선사업 등을 병행해 기술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본격적인 행락 철을 앞두고 장고항 수산물센터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봄철 여행 및 캠핑 성수기를 맞아 장고항 수산물센터 주변 및 인근 캠핑장에 관광객 방문이 증가함에 따라, 다량 쓰레기 배출과 무단투기 등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행락 철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5월 26일부터 6월 8일까지 중점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2개 반 8명으로 구성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을 운영한다. 단속반은 캠핑장과 수산물센터 주변 등 쓰레기 다량 배출지역을 중심으로 불법투기 행위 순찰을 강화하고, 종량제봉투 미사용 배출 행위 등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통해 무단투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21일 석문면 당진발전본부에서 풍수해로 인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사면붕괴, 발전시설 침수, 화재 발생 등 풍수해로 인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당진시청,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당진소방서, 당진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지역 자율방재단 등 17여 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훈련은 ▲사면붕괴로 인한 토사 유출 및 인명 매몰 상황 대응 ▲발전시설 침수에 따른 전력 공급 차질 대응, ▲비상 발전 과정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 등 재난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으며, 각 기관은 실시간 상황 전파, 긴급 구조 및 구급 활동, 교통 통제, 주민 대피 및 보호 조치 등을 수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양수기·차수 매트 등 수방 자재 동원 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이 군민 생활 속 안전에 힘쓰는 의용소방대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순찰차량을 전달했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주차장에서 태안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오창 직무대행, 여성회장 안연식) 관계자 및 및 8개 읍면 의용소방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소원면 의용소방대 순찰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소원면 의용소방대에 배치된 기존 순찰차량이 2009년식으로 노후화되고 고장이 잦아 산불 등 상황 발생에 따른 현장 출동 시 기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온 데 따른 것이다. 군은 총 5000만 원을 들여 신형 2025년식 RV 차량 한 대를 구입해 이날 뜻깊은 전달식을 갖게 됐으며, 앞으로도 읍면의 노후 차량 교체를 위해 조속한 예산 반영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소방행정 발전의 한 축인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명예와 사명감을 갖고 재난현장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오늘 전달된 차량이 지역사회의 생활안전을 지키는 데 효율적으로 이용돼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화력발전소 폐지를 앞두고 있는 태안군이 지역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을 위해 관계기관과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주영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한국서부발전 서규석 부사장 및 직원, 5개 협력사(한전KPS, 한전산업개발, 금화PSC, 동방, 코웨포서비스)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전환 공동대응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태안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지를 앞두고 보다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25일 한국서부발전 본사에서 진행된 ‘체계적이고 질서 있는 에너지 전환 공동대응 다짐행사’의 후속 조치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과보고와 분과별 사업 보고에 이어 질의응답 및 토의가 진행됐으며, △근로자 고용안정 △지역경제 활력 제고 △대체사업 발굴 협력 등 3가지 분야에 대한 사업 추진상황 점검이 이뤄졌다. 구체적으로는 △에너지 전환에 따른 산업지역 연계 육성방안 연구용역 추진(태안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발굴 확대 및 기부(한국서부발전) △협력사 근로자 고용안정(협력사) △해상풍력 사업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5월 24일 중앙호수공원 원형광장 일원에서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스스로 감탄(탄소zero, 感歎)하게 될거야!’를 주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신비롭게 재미있게 표현한 마술 공연이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 환경의 날 퍼포먼스, 치어 방류 등이 진행되며, ▲환경체험존 ▲서산 농특산물 장터 존 ▲시정홍보존 등이 운영된다. 환경체험존에서는 친환경적인 재료를 사용해 캔들, 에코백, 키링, 머리끈, 화분 등을 만들어보는 체험할 수 있다. 서산 농특산물 장터존에서는 생표고버섯, 감태 등 우수한 지역 생산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시정홍보존에서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대한 홍보가 진행되며, 재활용품 교환과 신재생에너지 체험 등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식전 공연으로 진행될 마술 공연, 주요 행사로 열릴 환경의 날 퍼포먼스의 사진을 총 3장 촬영한 후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부스에 보여주면 선착순 100명에게 다육 식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시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다양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인생 한 컷, 포토존’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포토존에는 혼인신고, 출산, 생일, 부부의 날, 결혼기념일 등 다양한 기념일에 맞는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상황별 메시지가 담긴 소품이 비치됐다. 종합민원실에 방문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촬영에 협조가 필요한 경우 민원실 직원에게 요청하면 된다. 시에 따르면, 21일부터 운영되기 시작한 포토존은 한 신혼부부가 혼인신고를 기념하며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장소로 사용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인생의 소중한 순간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담는 경향을 반영해 이번 포토존을 조성했다”라며 “시청 단순히 업무를 보는 공간이 아닌 시민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도시공사는 5월 말부터 화성시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주요 공영버스 노선에서 정류소 하차 시 한국어 방송 외에 영문안내방송을 시범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영문안내방송은 외국인 이용객이 상대적으로 많은 공영버스 7개 노선을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해당 노선은 동탄권 2개 노선(H2, H100), 향남권 2개 노선(H105, H103), 남양권 2개 노선(H404, H106)과 화성시 대표 관광지인 제부도를 경유하는 H50번이다. 이들 노선은 ▲지역별 운송 실적 ▲정류소 간 거리 ▲관광지 및 산업단지 경유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HU공사는 보다 내실 있는 영문안내방송 운영을 위해 관내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을 수행하는 ‘화성시가족센터’와 협력하여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의 대중교통 이용 특성을 조사하고,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의 협조를 통해 영문안내방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관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번 영문안내방송 시범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생활문화센터 입주작가 기획전시 ‘포 레스트, 쉼 : FOR,EST’가 6월 21일부터 28일까지 동탄아트스퀘어에서 개최된다. 화성시생활문화센터는 매년 창작자 입주공간에 입주할 단체를 선정해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전시 등 다양한 생활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자연’, ‘숲’, ‘쉼’을 주제로, 입주작가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6인의 단체전이다. ‘지구를 사랑하는 작가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풀어낸 쉼의 이야기’를 키워드로, 자연의 생명력과 휴식의 가치를 다양한 시각예술 작품을 통해 전달한다. 수채화, 생활공예, 패브릭디자인 등 여러 장르의 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과 환경에 대한 감성을 관람객과 공유한다. 이번 전시에는 ‘별난 작가들의 수다’와 ‘모던앤수’ 두 팀이 자연과 쉼에 대한 저마다의 해석을 선보인다. ‘별난 작가들의 수다’는 손으로 창작하는 작업에 공통점을 두고, 한경순, 한은혜, 서종미, 윤주영으로 구성된 네 명의 작가 그룹이다. 이들은 서로 다른 재료와 감성으로 자연과 감정의 결을 풀어낸다. 자연물의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시흥도시공사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시흥시 관내 노상 및 노외 공영주차장 내 관제부스의 냉방설비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됐으며, 공영주차장 내 총 102개소의 냉방설비를 점검한 결과 100개소는 정상 작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개소의 냉방설비는 점검 즉시 신속하게 보수를 완료해 현장 근무 여건을 개선했다. 공사는 매년 혹서기를 앞두고 냉방설비에 대한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장 근무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주차 관제서비스 제공을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유병욱 사장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 여러분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근무자의 안전한 근무 여건을 마련하는 것은 공사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 관인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 관인교회 앞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관인면 새마을부녀회는 ‘2025 포천시 한탄강 가든페스타 리버마켓’ 운영 수익금으로 쌀을 마련해 관내 취약계층 6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상희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영철 관인면장은 “따뜻한 마음을 한데 모아주신 관인면 새마을부녀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관인면 행정복지센터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카페 웅이나무’가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소흘읍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위한 라면 70박스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카페 웅이나무’는 가수 임영웅의 공식 팬클럽 ‘영웅시대’의 포천 지역 소모임 중 하나인 ‘웅이나무’ 회원들이 뜻을 모아 운영하는 카페다. 운영진은 2021년 8월부터 자발적으로 카페를 운영하며 인건비 없이 봉사하고 있으며, 매장 운영에 필요한 최소 비용을 제외한 모든 수익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다. 기부에 참여한 한 회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지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기부를 실천하는 ‘카페 웅이나무’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과 전해주신 마음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