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해미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일, 지곡농협 농산물유통센터를 찾아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직접 준비한 새참을 전달하고, 문화교류 및 농업 현장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5년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사회변화프로젝트 ‘새.나.시(새참을 나누는 시간)’의 첫 나눔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이해하고, 농촌 외국인 노동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다문화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청소년들은 서산에서 생산된 감태, 쌀 등을 활용하여 직접 도시락을 준비해 양파 선별 작업 중인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장에서는 지곡농협 조합장의 협조로 농산물유통센터의 운영 과정을 견학하고, 청소년들이 양파 선별 작업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활동에 참여한 김○영(해미중 3학년) 청소년은 “직접 만든 도시락을 외국인 근로자분들이 고맙다고 웃으며 받아주셔서 정말 뿌듯했다”며 “우리 지역 농산물이 어떻게 유통되는지도 알게 됐고, 다양한 문화를 더 알고 싶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nb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제13기 청소년운영위원회 ‘미소’와 함께 2025년 상반기 기관장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 주도의 공간 개선 요구 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수련관의 시설과 운영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특히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공간 환경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센터 이용 청소년 45명이 참석했으며, 센터장과 직원들도 함께해 청소년의 공간 및 프로그램 개선 의견에 귀 기울이는 소통의 장이 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상반기 동안 모니터링 활동과 이용자 욕구조사를 통해 도출한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전용 공간 조성 ▲노후된 시설 개선 ▲휴식 공간 마련 등 시설·공간 중심의 개선 요구를 중점적으로 제안했으며, ▲주제가 있는 축제 운영 ▲자치기구 간 교류 활성화 등의 프로그램 제안도 함께 발표했다. 이창석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단순 이용자를 넘어 공간의 주체로 성장하고 있음을 느꼈다”며 “특히 오늘 제안된 공간 개선 사항은 수련관 운영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가족센터는 7월 11일, 센터 3층 프로그램실에서 공동육아나눔터 2개 호점 품앗이 회원 및 이용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품앗이 활동가 양성교육 '풍선아트 배우기'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김양숙 대표(더프라미스 flower&balloon)를 초빙해‘풍선아트 배우기’를 주제로 누구나 손으로 만들 수 있는 요술 풍선 꽃다발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류순희 센터장은“요즘은 아이들과의 놀이활동이나 행사에서 풍선아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오늘 배우는 풍선 꽃다발 만들기가 앞으로 다양한 품앗이 활동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라며,“오늘의 배움을 통해 서로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멋진 품앗이 활동가로 한 걸음 더 성장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돌봄 품앗이는 같은 지역에 사는 이웃끼리 육아, 체험, 학습 등을 함께 하며 양육 부담을 덜고 공동육아 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으로 공동육아나눔터 5개 호점에서 상시 모집 중이며, 관련 문의는 서산시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7월 문화회관의 기획 공연으로 ‘공명콘서트 기린자리’를 준비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연은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오는 26일 진행되며, 7세 이상(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유통지원사업 선정 작품인 ‘공명콘서트 기린자리’는 창의적 소리예술집단 ‘공명’이 기획하고 제작한 작품으로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무는 실험적인 사운드와 깊은 예술적 메시지를 담은 공연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작품은 관객에게 신선한 예술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린자리(Camelopardalis)’라는 제목은 북쪽 하늘에 위치한 별자리를 의미하며, ‘높고 멀리 보는 존재’로서의 상징을 담고 있다. 공연은 자연과 우주, 그리고 인간의 관계에 대한 성찰을 사운드 아트와 시작적 연출을 통해 구현하며, 청중은 이를 통해 ‘공명(共鳴)’의 의미를 몸소 체감하게 된다. 공연단체 ‘공명’은 지난 수십 년간 독창적인 악기 개발과 음악 실험을 통해 국내외 무대에서 주목받아 왔으며, 이번 무대에서도 자작 악기와 전자음향,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은 지난 10일 인지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달리는 책 놀이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달리는 책 놀이터’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고 ㈜미디어북톡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독서문화 소외지역으로 찾아가 디지털북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학생들은 디지털도서관 버스 내외부 체험존에서 오디오북과 멀티미디어북으로 책을 보고 듣고, VR·AR·XR 기기를 통해 이야기 속으로 여행을 떠났다. 또한 캐릭터 주물럭 비누 만들기 체험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인지초등학교 교사들은 “학생들이 디지털북 체험을 무척 신기해하고 재미있어했다.”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교사와 학생 모두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창석 센터장은 “오늘을 계기로 학생들의 디지털북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책과 한걸음 더 가까워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2025년 안견문화제 전국청소년미술공모전 시상식'이 12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전체 입상자 1,280명중 특선이상 131명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전체대상인 현동자상은 홍지인(대구경북예술고등학교 2학년) 학생의 '내가 생각하는 유토피아'가 수상했으며, 초등저부문의 대상은 유시유(매원초등학교 2학년) 학생의 ‘몽유도원에서 친구와 함께 새를 타고 즐겁게 놀아요’가, 초등고부문의 대상은 조하연(길음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몽유도원도 족자를 훔쳐간 문어를 찾아라’가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현동자상(1명) 100만원, 부분대상(2명) 50만원, 최우수상(6명) 30만원, 우수상(9명) 20만원, 장려상(15명) 10만원, 특선(98명) 5만원의 상품권이 수여됐다. 이번 공모전은 총 3,201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3일간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280점(40%)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한편, 입선 학생들의 상장은 8월 중 집,학원,학교 등으로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문화원은 지난 12일 충청북도 제천시와 충주시 일원에서 예산학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답사는 2025년 예산학 강좌 프로그램의 마지막 일정으로, 예산을 중심으로 한 지역학의 범위를 인근 지역까지 확장하고 역사·문화적 연계성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예산학 강좌는 특강 4회, 세미나 1회, 현장답사 1회로 구성돼 실천형 학습을 통한 교육의 깊이를 더했다. 답사 코스는 제천 의림지, 제천 역사박물관, 충주호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장에서 각 유적지의 역사적 의미와 예산 지역과의 관련성에 대한 전문 해설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답사에는 수강생과 원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해 타 지역의 역사문화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문화원 관계자는 “예산학은 예산의 역사와 문화를 중심으로 타 지역과의 관계까지 종합적으로 바라보는 지역학”이라며 “이번 현장답사를 통해 예산학이 연구 중심을 넘어 실천적 접근이 가능한 학문임을 확인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통해 예산학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은 앞으로도 예산학의 학술적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교육지원청은 11일, 서산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서산 학생자치연합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서산 학생자치연합회는 서산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자치회장 및 임원 등이 구성된 학생연합기구이다. 이번 정기회의는 ▲2025년 서산 학생자치연합회 임명장 수여 ▲학생이 주도하는 인성함양 프로그램 운영 방안 ▲서산 학생자치연합회 리더십 캠프 기획 및 운영 ▲서산지역 학교 간 소통·협력 기반의 학생 네트워크 구축 ▲학생 참여 예산제 도입 및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안건이 학생의 눈높이에서 논의됐다. 특히 박지우 학생자치연합회장(성연중 3)은 서산 학생자치연합회 차원의 공동 프로젝트 추진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학생 주도 자치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서산교육지원청 성기동 교육장은 “학생중심 자치활동은 학생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학생이 주도하는 토의와 토론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여 성숙한 태도를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학생중심 자치활동 지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오는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음암중학교를 대상으로 특별실 정리 지원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음암중학교의 공간 재구조화 조성공사를 앞두고, 도서실 및 특별실에 있는 도서와 교구의 체계적인 정리 및 포장을 통해 학교 현장의 업무 경감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학교지원센터 특별실 정리 지원단 7명이 참여해 ▲도서실 도서 정리 및 포장 ▲과학실, 기술실, 음악실, 미술실 등 특별실 교구 정리 및 포장 ▲불용 교구 폐기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정리 활동은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학교지원센터의 특색사업으로, 공사 이후에는 포장된 교구들을 각 실에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후속 지원도 계획되어 있다. 성기동 교육장은 “학교 현장의 공간 혁신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학교지원센터의 맞춤형 학교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태안군 읍·면장을 대상으로 지역 교육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교육설명회를 개최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가 ‘태안의 교육 현황을 안내하고, 지역 행정기관장과의 교육 정보 공유를 통해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시간’임을 강조했다. 그리고 관내 학교와 교육 재정 여건이 전반적으로 축소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작은 학교 살리기 위한 노력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교육 여건 변화와 과제를 전했다. 주요 교육활동으로는 독서·인문교육 강화와 태안학생기자단 운영, '우리의 섬, 격렬비열도' 탐방 프로그램 등의 성과를 안내했다. 특히 태안 인공지능교육 체험센터 개관과 지역 특화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참석한 읍·면장들은 긍정적인 호응을 보였고, 소규모 학교 지원을 위해 지역 연계 태안 특화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미래교육 강화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농촌 유학 사업과 안면 지역 AI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통해 지역 상생을 위한 교육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11일, 일반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청렴동아리 회원 35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영화 시청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직자 윤리의식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으며, 청렴동아리 회원 간의 청렴한 공직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마련됐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청렴 관련 작품으로, 공직사회의 부패와 그로 인한 폐해를 조명하면서도 올바른 선택과 행동이 개인과 조직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전달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평소에는 규정이나 지침을 중심으로 청렴 교육을 받아왔는데, 오늘은 감동적인 스토리를 통해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되돌아보게 됐다.”며 “앞으로 일상 속 작은 실천부터 꾸준히 청렴을 지켜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당진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는 “앞으로도 청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청렴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11일과 14일 이틀간 태안해양치유센터 건립과 중부권 파크골프장 조성 등 주요 사업장 10개소를 찾아 진행상황을 살피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행정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민선8기 4년차를 맞아 군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을 비롯해 태안의 미래 먹거리가 될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면밀히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가 군수는 첫날인 11일 ‘중부권 파크골프장’ 조성 현장(근흥면)을 시작으로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건립’ 현장(소원면)과 ‘삭선~원북 지방도 확포장 공사’ 현장, ‘이종일선생 생가지 주변 종합정비·경관개선’ 사업지(이상 원북면), ‘버퉁이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공사’ 현장(이원면)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어 14일에는 ‘태안소방서 옹벽·보강토옹벽 복구 공사’ 현장(태안읍), ‘남면 국민체육센터’ 건립지, ‘태안 해양치유센터’ 조성 현장(이상 남면), ‘안면·고남 통합관사’ 신축 현장, ‘창기-고남 국도77호’ 건설 현장(이상 안면읍)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가 군수는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 연예인봉사회는 지난 11일 청양군 라파재활주관보호센터에서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 예술 공연을 열었다. 군 연예인 봉사회는 군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에 공모로 선정되어 청양군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위로 공연으로 지역 가수를 초청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MC 최정식을 비롯해 가수 강덕구, 다인, 윤서원, 권민, 정진주, 윤이상, 심진주, 다정 등이 참여해 흥겨운 무대를 펼쳤다.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가요와 신나는 트로트가 이어지자 자연스럽게 손뼉을 치고 따라 부르는 모습이 곳곳에서 이어졌고, 현장에는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임영환 청양군 연예인봉사회 회장은 “작은 공연이지만 어르신들께 즐거움과 위로를 드리고 싶어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문화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복지와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세대 간 소통의 장 마련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연예인봉사회는 앞으로도 군민들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오는 21일부터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을 확대하기 위한 민생경제 회복 특단의 조치다. 군은 신속하고 원활한 지급을 위해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1차와 2차로 나눠 단계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1차 지급분은 ▲일반 군민 20만 원 ▲차상위·한부모가족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5만 원이다.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해당되어 추가 지급되는 5만 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향후 2차로 지급되는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2차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이번 1차 소비쿠폰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 또는 청양사랑상품권 중에서 원하는 수단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은행 영업점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신청도 지원된다. 또한 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관광도시 조성의 해’를 맞아 선보인 관광지 버스킹이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지역 문화예술과 관광지를 연계한 이번 사업은 자연 속에서 음악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청양군이 지향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에 한 걸음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칠갑산자연휴양림, 천장호출렁다리, 칠갑산오토캠핑장 등 청양의 대표 관광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7080 발라드, 포크송,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몄다. 공연이 열린 현장마다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멈췄다. 숲속을 거닐다 우연히 마주친 무대에서 음악을 듣는 경험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안겼다. “자연과 음악이 이렇게 잘 어울릴 줄 몰랐어요. 잠시 앉아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피로가 사라졌습니다” 청주에서 가족과 함께 청양을 찾은 김은정(42) 씨는 이번 공연을 보고 이렇게 말했다. 청양군은 이번 공연을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관광홍보 콘텐츠로 확장했다. 현장 공연뿐만 아니라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전남 순천 소재 파인힐스 골프&호텔(파72. 6,811야드)에서 개막한다. 본 대회는 남자 유소년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2020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2024년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중, 고등부 통합 120명이 출전하는 본 대회는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우승자를 포함해 통합 10위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도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장학금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또한 우승자에게는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해당 자격은 만 20세가 되는 해의 말 일까지 유예할 수 있다. 2위는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2회, 3위에게는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1회의 혜택이 부여된다. 2025 시즌 KPGA 투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유타 챔피언십(총상금 1백만 달러, 우승상금 18만 달러)’에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달 31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미국 유타주 오기던 소재 오기던 골프앤컨트리클럽(파70. 7,097야드)에서 열린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올랐다. 김비오는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 공동 6위,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 공동 8위,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내며 사흘간 매서운 기세를 보여줬다. 하지만 대회 최종일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아쉽게 2타를 잃어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김비오는 “마지막에 뜻대로 풀리지 않아 아쉽다. 스스로에게 너무 큰 압박을 준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김비오는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5위 이내에 들며 다음 콘페리투어 대회인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의 참가 자격을 획득했고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김비오는 “한 번 더 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월 월간 MVP 후보로 총 7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KT 고영표, 롯데 김원중, 한화 폰세, 야수 부문에서는 삼성 구자욱, 삼성 디아즈, KT 안현민, 한화 채은성이 7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 KT 고영표 KT 고영표는 7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4, 26이닝 26탈삼진을 기록했다. 승리 부문 공동 1위, 평균자책점 2위에 오르며 팀의 5강 경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이닝 소화력과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 롯데 김원중 롯데 김원중이 수호신 다운 면모를 이어갔다. 김원중은 7월 7경기에 구원 등판해 7세이브, 평균자책점 1.29, 10탈삼진을 기록했다.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김원중은 7경기 중 단 한 경기에서만 1실점을 허용했고, 사사구도 단 1개로 안정감을 보여줬다. 기복 없는 투구 내용으로 팀의 마무리 역할을 수행하며 롯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통산 최다 득점 부문 1위인 SSG 최정의 KBO 리그 최초 개인 통산 1,500득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지난 시즌까지 1,461득점을 기록하며 1,500득점까지 39득점을 남겨둔 채 올 시즌을 시작한 최정은, 2일까지 61경기에서 36득점을 올리며 대망의 1,500득점 고지까지 단 3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2005년 5월 21일 문학 현대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최정은 21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득점을 쌓아왔다. 시즌 최다 득점 타이틀을 획득한 적은 없지만 2012년 85득점으로 2위에 오르는 등 10차례나 시즌 상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9월 6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종전 최다 기록인 이승엽(전 삼성)의 기록(1,355득점)을 넘어서며 통산 개인 득점 부분 1위에 올라선 이후, 약 2년 가까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최정은 바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홈런 부문에서 509개로 통산 1위를 기록하고 있고 4구 부문에서 1,071개로 통산 5위 등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4점으로 총 6차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7월 수상자 후보로 LG 구본혁, 두산 김재환, KIA 오선우, KT 로하스 등 총 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LG 구본혁은 지난 25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보인 ‘끝내기 슈퍼캐치’ 장면이 인상 깊었다. 9회 말 3루수 대수비로 투입된 구본혁은 1점 차 리드 상황, 2사 1,3루의 위기 속에서 3루 더그아웃 옆 불펜 위로 떨어지는 파울 타구를 펜스에 올라타 건져내며 팀을 구하는 수비의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두산 김재환은 7월 6일 KT와의 경기에서 영화 같은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하며 팬들의 역대급 환호를 이끌어 냈다. 특히 오랜 동료인 김재호의 은퇴식을 기념하기 위해 홈 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의미 있는 승리를 선물하며 ‘7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 올랐다. 7월 3일 SSG-KIA 경기에서 1루수로 출전한 KIA 오선우는 귀중한 아웃카운트를 올리는 ‘발레리노 캐치’를 선보이며 후보에 올랐다. 1점 차 리드 상황, 원 바운드 송구를 다리를 찢으며 완벽하게 받아내는 호수비로 KBO 리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