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2035년 천안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 및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천안시의 장기적인 도시발전 방향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계획인 ‘2035년 천안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과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에 대한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는 지역주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의 계획 설명에 이어 종합 토론과 주민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도시기본계획의 현실적 적용과 공업지역의 체계적 관리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2035년 천안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은 주거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주거형 시가화 예정용지 확보와 산업단지 개발 추이를 반영한 공업형 시가화 예정용지 재배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도시공간의 균형발전과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려한 도시공간 구조 개선 방안이 포함됐다. ‘공업지역 기본계획 수립’은 산업단지를 제외한 도심 내 공업지역 39개소(총 3.88㎢)를 대상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다음달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2025 K-DOG FESTIVAL’을 개최한다. 연암대학교가 주관·주최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의 생명존중 가치 확산과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을 목표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리는 공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행사 첫날인 8일에는 ‘반려인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반려견 올림픽 ▲펫션쇼 ▲펫티켓 골든벨 ▲천안시 입양가족 홈커밍데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둘째 날인 9일에는 ▲반려견 명소 사진전 ▲반려견 능력대회 ▲연암대학교 교수진이 진행하는 ‘특별 견종토크’가 마련돼 관람객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이와함께 천안시 동물보호단체 및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유기·유실동물 보호와 입양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한다. 특히 올해는 천안시 최초로 ‘펫페어(Pet Fair)’가 함께 열려 반려동물 용품, 건강관리, 행동교정 등 다양한 산업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천안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펫프렌들리 도시 천안’의 이미지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천안사랑카드 11월 캐시백 지급한도를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9~10월 두 달간 캐시백 지급률을 18%로 운영한 결과, 천안사랑카드 발행액과 사용액이 월평균 대비 20% 이상 증가함에 따라 활력있는 경기 부양을 위해 한도 상향을 추진한다. 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이 11월 30일까지인 점을 고려해, 이와 연계한 소비 진작 분위기를 연말까지 이어나가고자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게 됐다. 이용자는 결제금액 월 50만 원 이하까지 18% 캐시백(최대 9만 원)에 더해 월 50만 원 초과 ~ 100만 원 이하 1% 캐시백(최대 5,000원)까지 최대 월 9만 5,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별 캐시백 지급률 18%에 이어 지급한도를 50만 원으로 확대하며 11월 한 달간 소상공인 매장에서는 최소 월 420억 원 이상의 천안사랑카드 매출액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한도 상향은 특별 캐시백 반응이 상당히 긍정적이었던 만큼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지난 30일 청양공설운동장에서 ‘2025년 청양군 생물테러 대비 대규모 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사회 불안을 조성하거나 인명 피해를 일으키기 위해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하는 테러 행위로, 이번 훈련은 실제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대응체계 점검에 중점을 뒀다. 올해 훈련은 청양군이 주관 지역으로 선정돼 추진됐으며, 생물테러 발생 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훈련은 드론이 행사장 상공에서 두창 바이러스가 담긴 오물 풍선을 투척하는 상황으로 설정해 ▲테러 발생 및 초동조치 ▲오염지역 화생방 검사 및 검체 채취 ▲검사 결과에 따른 현장대응조직 결성 ▲노출자 이송 및 감염 확산 방지, 테러범 검거 등 총 4단계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청양군보건의료원을 비롯해 청양경찰서, 청양소방서, 충남119특수대응단, 제32보병사단 화생방대대, 8361부대 등 유관기관 11개소와 대치면 이장협의회가 참여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훈련은 APEC 정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로컬푸드직매장 서비스 품질 향상과 소비자 의견 반영을 위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이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20일까지이며, 청양군먹거리직매장 1호점(유성점)·3호점(탄방점), 농부마켓(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 대치면) 등 3개소에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매장을 방문해 로컬푸드를 구매한 후, 매장 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네이버 폼에 접속하거나 종이 설문지를 작성해 조사함에 넣으면 된다. 조사 항목은 ▲방문 빈도 ▲종합 만족도 ▲개선 희망사항 ▲재방문 의향 등 4개 문항으로 간단히 구성돼 있으며,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직매장 운영 개선자료로 활용하고, 소비자와 생산자 간 상호 이해를 높이는 한편 지역먹거리 순환체계 강화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직매장 운영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은 지난 30일 청양읍 제3어린이공원에서 ‘2025 우리동네 가을소풍(소통하는 풍경)’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재능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민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도심 속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서는 ▲집수리 상담소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소 ▲손마사지 체험 ▲원예작품 제작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돼,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도시재생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교육 참가자들이 직접 운영한 체험 부스는 행사의 활기를 더했다. 생활 속 불편을 상담하는 ‘집수리 상담소’, 힐링을 선사한 ‘손마사지 체험’,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체험 등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색소폰 연주, 서커스 풍선쇼, 통기타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함께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우리동네’라는 행사명처럼 주민이 주인공이 된 소통의 무대가 완성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 삽교읍은 좁은 골목길과 외딴 집 등에서 배출되는 대형폐기물의 수거 편의를 높이기 위해 ‘화(요일)·목(요일)한 골목길 수거사업’을 신규 시책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삽교읍에 따르면 그동안 좁은 마을 안길이나 외딴 가구의 경우 재활용 쓰레기 수거 차량의 진입이 어려워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하더라도 배출자가 직접 대로변이나 폐기물 집하장소까지 옮겨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삽교읍은 원도심 독거노인 증가와 농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폐기물 배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 수거 서비스를 마련했다. 서비스 신청 대상은 좁은 골목 또는 외딴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으로 폐기물 처리가 어려운 가구는 삽교읍 주민생활지원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대형폐기물 스티커 미부착이나 장기 방치 폐기물은 수거 대상에서 제외된다. 삽교읍 관계자는 “이번 ‘화목한 골목길 수거사업’은 폐기물 배출이 어려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환경행정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깨끗한 삽교읍을 만들어가겠다”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 삽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네 별명패’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어르신네 별명패’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구에 정감 어린 별칭을 새긴 명패를 부착하는 신규 특화사업으로 가구당 5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총 1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촉진하고 공동체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명패를 통해 어르신들이 사회적 존중과 정서적 연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엄주식 민간위원장은 “명패 부착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더욱 소통하고 일상에 활력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주완 공공위원장은 “이번 특화사업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이웃의 온정을 전하고, 정서적 안정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에서 예산군민 건강지킴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어린이와 어르신이 함께할 수 있는 예산군 대표 과일인 사과를 주제로 △컬러푸드 에코백 만들기 △1인 1회 적정 배식량 알아보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센터의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현장을 찾은 한 어린이시설 학부모는 “아이가 고사리 같은 손으로 패브릭 펜을 잡고 과일 에코백을 꾸미는 모습이 매우 행복해 보였다”며 “나만의 특별한 가방을 만들면서 과일에 대한 친숙감을 형성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 참여를 통해 어린이와 어르신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어린이급식소와 사회복지급식소 간의 소통을 강화해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관내 어린이시설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맞춤형 식단 제공과 홍보 활동을 통해 위생적으로 안전한 급식환경 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새마을회 새마을문고중앙회 예산군지부는 지난 10월 29일 대술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 예산군새마을 어린이독서골든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술초등학교 재학생 26명이 참여해 사전에 읽은 지정 도서를 중심으로 출제된 문제를 풀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학생들은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도 서로를 응원하며 독서를 통해 쌓은 지식과 표현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히 우승자를 가리는 퀴즈대회가 아니라 책 읽기의 즐거움과 배움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독서문화 축제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을 찾은 교사와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밝은 에너지와 독서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신천영 새마을문고중앙회 예산군지부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고 스스로 생각하고 토론하는 힘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문고는 독서문화 확산과 인성교육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회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청소년들이 바른 가치관과 건전한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충남공감마루(홍예공원로 20) 2층에서 ‘숏폼과 게임에 빠진 우리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청소년 학부모 대상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숏폼(Short-form) 영상과 모바일 게임에 대한 청소년 과몰입 문제를 예방하고 가정 내에서 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스마트폰 지도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강의는 다년간의 게임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디지털 습관 형성에 관한 강연을 진행하는 2025년 정보문화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수상자인 한국IT전문학교 홍성관 교수가 맡는다. 강의에서는 △스마트폰 과의존의 심리적 요인 △부모의 효과적인 개입 방법 △자녀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디지털 사용 규칙 설정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다룰 예정이다. 조수경 센터장은 “스마트폰 사용을 무조건 금지하기보다는 올바른 사용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가정 내 긍정적인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1월 1일부터 예산사랑상품권 2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판매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되며, 할인율은 20%로 발행 규모는 10억원(지류형 3억원, 모바일형 7억원)이고 1인당 구매한도는 30만원이다. 할인판매는 판매 금액 소진 시까지 이어지며,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은행 예산군지부를 비롯한 43개 판매대행점에서 구입할 수 있고 모바일형(카드, QR)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20% 할인판매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공무용 차량을 활용한 홍보를 펼친다고 밝혔다. 시는 아산시 공무용 차량 203대에 공식 BI(Brand Identity)를 적용한 홍보물을 부착해 운행하며, 시민과 방문객에게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온양시와 아산군이 통합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시는 이번 홍보를 통해 통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공감대를 더욱 확산할 방침이다. 한성규 아산시 회계과장은 “공무용 차량을 활용한 홍보로 아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2025년도 7월 1일 기준 토지 이동분 2,334필지에 대하여 지가산정 및 검증을 마치고, 오는 11월 28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의신청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으로 토지이동이 발생한 2,334필지로, 이들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토지관리과에 방문하여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또한, 개별공시지가는 인터넷(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을 통해 열람 및 이의신청 접수를 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작성하여 팩스로 제출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아산시는 이의신청 토지의 특성 조사 및 표준지 선정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과를 12월 22일에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 산정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사용되므로, 토지 소유자들의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이의신청 기간에 시민들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2025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17개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읍면동 간 교류를 통해 민관협력 복지체계의 현장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활동가로서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읍면동별 행복키움추진단 활동사항 공유 및 발전방안 논의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교류·벤치마킹 △문화탐방 및 체험활동 등이 진행됐다. 우재원 아산시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읍면동 간 장벽을 허물고, 민간과 공공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행복키움추진단은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숙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행복키움추진단은 행정이 미처 닿지 못하는 복지 현장에서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든든한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에서도 단원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민관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복지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박수현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 충남 공주 · 부여 · 청양 ) 은 오는 5 일 ( 수 ) 국회의원회관 제 1 소회의실에서 박지원 · 이개호 · 신정훈 · 문금주 · 황명선 · 안호영 · 이원택 · 이용우 · 서왕진 · 전종덕 국회의원 , 기후에너지환경부 · 농림축산식품부 · 해양수산부 , 부여군 · 해남군 공동주최 , 국가하구생태복원 전국회의 · 한국환경연구원 · 한국농어촌공사 · 한국수자원공사 공동주관으로 ‘ 국가하구 생태복원을 위한 하구복원특별법 제정 국회입법 정책토론회 ’ 를 개최한다 . 이날 토론회는 이번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된 국가하구 생태복원을 뒷받침하기 위한 특별법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친절·민원 응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친절 사고 확립과 민원 응대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친절의 중요성 및 사례, ▲민원 응대 기술, ▲유형별 응대 요령, ▲특이 민원 처리 시 유의 사항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에듀&유 장혜정 대표가 강사로 나서, 직원들의 감성 소통 역량을 높이고 특이 민원 발생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장 강사는 “친절은 공직 신뢰의 첫걸음이며, 공감과 경청, 긍정화법 등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다양한 사례를 소개해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민원인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의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는 매년 친절 교육과 특이 민원 대응 교육을 함께 진행하며, 민원 만족도 향상뿐만 아니라 공무원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공사의 성공적인 시공과 무재해․무사고 현장 구현을 위한‘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 안전결의대회’를 3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시공사, 감리단, 공무원 등 총 200여 명의 트램 건설공사 관계자가 참석하여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건설 현장에서 안전 문화를 확고히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트램 건설 현장에서 책임 있는 안전관리가 더욱더 강조됐으며, 참석자 전원은 안전 결의문을 엄숙하게 낭독하며, 단 한 건의 사고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무사고 현장 조성 의지를 강력하게 다졌다. 공식 행사에 이어 진행된 트램 건설공사 안전교육에서는 공사 현장 관계자들이 건설 과정에서 주요 위험 요인과 예방 대책을 학습하며, 실질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한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은 1996년 기본계획이 최초 승인된 후 28년 동안 좌초와 부침을 겪었으나, 민선 8기 들어 본격화되어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시작으로 올해 9월 전 공구 착공이 이루어지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이 주최한 ‘2025대한민국자생란(蘭)대전’이 지난 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국무총리상 5회 연속 수상을 기록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준 높은 자생란 작품들이 한자리에 전시되는 등 자생란 문화 확산과 산업적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대전에는 전국 23개 지회에서 475점(111명)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신안난연합회도 56점(12명)을 출품돼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심사는 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엄정한 기준 아래 진행했으며, 총 162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가장 영예로운 ‘대상(국무총리상)’은 함평지회의 고재영 씨가 출품한 ‘산반호(천상)’이 수상했다. 은은한 황록빛 잎과 뚜렷한 산반 무늬가 조화를 이루며 예술성과 희소가치로 호평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700만 원 상당의 황금패가 수여됐다. ‘특별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함평지회 윤용연 씨가 출품한 ‘호중투(사천왕)’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산림청장상)은 전북모악지회 정주영 씨가 출품한 ‘복륜(남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명품상(전라남도지사상)’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진구 서면 젊음의 거리가 지난 주말, 청년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부산진구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부산 e-스포츠 나이트’를 개최했다. 축제를 통해 게임과 음악, 청년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거리축제를 선보였다. ‘청년상권 활성화 거리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e-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무대공연, 코스프레 포토타임, 게임 체험존, 디제잉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도심형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개막식은 1일 오후 3시 서면 젊음의 거리 메인무대에서 진행됐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회 의원, 지역 상인회, 청년단체, e-스포츠 업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년이 주도하는 축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장에서는 청년 크리에이터의 오버워치·리그오브레전드·발로란트 무대행사, 스트리트파이터 금메달리스트 김관우 선수의 게릴라 매치, 앙상블 클래프의 축하공연 등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졌다. 청년들에게 익숙한 게임화면과 음악, 크리에이터들의 목소리는 서면을 지나는 청년들의 발길을 잡아끌기에 충분했다. 특히 청년 코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