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장마철 풍수해에 대비해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산사태취약지역 133개소와 산사태 인명피해 우려지역 22개소, 연접 인가를 대상으로 붕괴·계류 내 토립자 유출 여부 등을 전수 조사했다. 이와 함께 응급조치가 필요한 배수로 등은 즉각 조치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했다. 산사태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난상황 발생 시 연락체계와 대피로, 대피장소, 국민행동요령 등을 안내했다. 시는 여름철 자연재해대책기간 동안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 24시간 기상상황 모니터링과 산사태예측정보 분석을 통해 산사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윤석훈 공원녹지사업본부장은 “올해도 산사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남은 기간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오는 22일까지 ‘제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과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를 뜻한다.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정책 제안과 참여 활동을 수행하는 시민 중심의 참여 조직이다. 모집 대상은 여성친화도시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인 활동이 가능한 천안시민이다. 선발된 참여단은 성평등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위촉일로부터 2년간 생활 속 불편사항 발굴, 정책 제안, 여성친화도시 사업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해 천안시청 여성가족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민참여단으로 위촉된 참여자에게는 모니터링 등 활동 시 봉사시간이 인정되고 역량강화 교육과 워크숍도 제공될 예정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시민이 직접 정책에 참여함으로써 더 따뜻하고 안전한 도시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이 지역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과 귀농‧귀촌인에게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주택을 제공하는 ‘빈집이음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청년 및 귀농‧귀촌인을 위한 주거 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 첫해인 2023년, 빈집 3곳을 선정해 1동당 최대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리모델링을 진행했으며, 이듬해 2024년 3가구 모두가 입주를 완료했다. 2024년도에는 빈집 5곳을 선정해 현재 리모델링을 마쳤으며, 올해 안에 입주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군은 리모델링 사업 대상지로 빈집 10곳의 신청을 받아 ▲향후 5년간 무상 임대 동의 ▲토지 및 건축물 동일 소유자 등 필수 조건 충족 여부를 현재 심사 중이다. 이달 중 최종 5곳을 선정해 올해 안에 리모델링을 완료할 계획이다. 입주 신청 대상자는 ▲18~45세 이하 청년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신혼부부 ▲3개월 이내 혼인신고 예정인 예비 신혼부부 ▲도시지역에서 1년 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 고덕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고덕한내풍물단’이 태안군 종합실내운동장에서 열린 ‘2025년 충청남도 주민자치 한마당’ 우수 프로그램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내 시군이 참여해 주민자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덕한내풍물단은 전통문화 계승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덕구 고덕한내풍물단 회장은 “뜻을 같이하는 주민들과 함께 즐겁게 연습해 온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이번 수상이 고덕면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전일수 고덕면 주민자치위원장은 “풍물단 단원들의 열정과 자발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활기찬 자치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태복 고덕면장은 “고덕면의 우수한 주민자치 성과를 널리 알리게 되어 기쁘며,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의 노력과 참여가 이룬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민자치 활동이 활발히 전개될 수 있도록 행정적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덕산면 사천1리에 소규모 수도시설을 대체하는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덕산면 사천1리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군은 올해 12월까지 총사업비 9억6000만원을 투입해 수용가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상수관로 7.2㎞를 정비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소규모 수도시설의 수량 부족과 수질 부적합 문제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상수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업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청년농업인 농지임차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농 초기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에게 농지 임차료를 지원함으로써 경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1억800만원(도비 30%, 군비 70%)이며, 지원 대상은 군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 경영주로 등록된 만 18세 이상 45세 미만 청년농업인으로 농지은행, 국공유지 또는 개인 간 임대차 계약을 통해 농지를 확보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선정된 대상자에게 임차료의 70%를 연간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지원 기간은 최장 3년으로 신청은 이달 29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군에서 농업에 도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지역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이 군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태안군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충청남도 주민자치 한마당’에 참가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과 홍보부스 운영 등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충청남도와 태안군, 충청남도 주민자치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개회식, 우수사례 발표, 공연, 토크콘서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군은 행사에서 고덕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고덕한내풍물단’이 주민자치 우수 프로그램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예산군 자치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예산읍과 덕산면 주민자치회가 참여한 홍보부스를 통해 다양한 주민자치 활동을 소개하고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예산읍 주민자치회는 컵공예, 손뜨개 작품, 커피드롭백, 자이언트플라워, 활동성과집, 엽서 등을 전시해 일상 속 자치활동의 다채로움을 보여줬고 덕산면 주민자치회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텐트를 전시해 주민참여형 환경 실천 사례를 선보였다. 윤신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고덕면 한내풍물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자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7월 7일부터 8월 1일까지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7일 보건소 건강홀에서 열린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근무등록에서는 최재구 군수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근무와 관련된 사전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아르바이트에 참여하게 된 대학생 40명은 본청, 읍면행정복지센터, 사업소, 직속기관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최재구 군수는 “아르바이트 경험을 바탕으로 군정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아르바이트 참여가 대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자리 제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예산읍 신례원2리 마을이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낙후된 농촌 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기반시설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고 지속적인 회의와 교육을 진행하는 등 공모를 준비했으며, 충청남도와 지방시대위원회의 발표 평가를 거쳐 사업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20여억원을 투입해 △안전 확보 △생활·위생 기반시설 개선 △경관 등 환경 정비 △주택 정비 △주민 돌봄(휴먼케어) 및 주민 역량 강화 등의 세부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예산읍 신례원2리 주민들에게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주거 및 생활 기반시설이 낙후된 지역을 지속적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7일 군청 추사홀에서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근절 다짐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재구 군수를 비롯해 전 부서 6급 이상 관리자급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선서문 낭독은 행정복지국장과 산업건설국장이 맡았다. 선서문에는 △부당한 지시 근절과 공정한 직무수행 실천 △사적노무 요구 금지 △근무시간 외 업무지시 및 부당한 업무배제 금지 △의사에 반하는 모임·활동 강요 금지 △욕설·폭언 등 비인격적 대우 금지 △상호 존중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실천 내용이 담겼으며, 참석자들은 선서를 통해 공정한 조직문화와 갑질 없는 직장을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최재구 군수는 “갑질 근절의 핵심은 관리자들의 인식 개선과 실천 의지에 달려 있다”며 “이번 선서식이 존중과 배려의 직장 문화가 더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봉대미숲에 조성 중인 황톳길을 공원조성 공사가 완료되는 9월까지 임시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황톳길은 주교리 오소리 약수터에서 봉대미산 정상부 체육광장까지 약 700m 구간이며, 9월까지 주민들에게 임시 개방한 뒤 안내판과 배수로 등 시설을 보완해 오는 10월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봉대미숲 조성사업은 노후된 도심 속 공원을 안전하고 활력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현장 여건과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상습적인 수해 피해가 발생했던 구간에는 계류시설을 조성하고 수목과 야생화를 식재했으며, 예당평야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데크와 각종 편의시설도 설치를 완료했다. 오는 9월까지 화장실과 주차장 조성도 마무리되면 주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다채로운 공간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오랜 기간 기다려주신 만큼 주민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을 위해 주 진입로 공사 기간 동안 현수막에 안내된 우회노선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저장강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24가구를 집중 관리하고 있으며, 2025년 6월 현재까지 주거환경 정비와 개선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생활폐기물, 악취, 해충 등으로 위생 문제가 심각한 11가구를 설득해 청소 및 방역을 완료했으며, 대상자가 정비 이후에도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욕실, 부엌, 난방공사, 도배·장판 교체, 에어컨 설치 등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도 함께 지원했다. 또한 청소를 아직 동의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상담과 설득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주민복지과는 자체 정비를 포함한 총 11가구에 청소 및 방역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에 투입된 비용은 620만원이다. 주민복지과는 추가적인 집수리가 필요한 주거 취약가구에 대해서는 보일러와 도기 교체, 바닥 및 전기 판넬 공사 등을 연계해 통합사례관리비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1219만9000원을 지원했으며, 건축과와 협력한 고령자 및 장애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서도 1071만4000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특히 행복키움팀은 도배, 장판, 에어컨 등 환경개선을 사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운산면에 위치한 서산 씨감자 생산단지에서 신품종 금선 씨감자를 생산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수미 감자의 퇴화와 생산량 감소에 따라, 신품종 감자 도입을 고려해 온 결과, 2기작 재배가 가능한 금선 씨감자를 재배, 생산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신품종 금선은 전분이 많으며, 포슬포슬하고 고소한 것이 특징이다. 수확 후 60~70일이면 휴면에서 깨기 때문에, 봄에 생산한 감자를 가을에 한 번 더 심을 수 있으며, 수미 감자보다 지역 적응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2022년 생장점 배양 통해 생산한 조직 배양묘를 2023년 분무경 수경재배를 통해 1차로 기본종을 생산했다. 이어, 지난해 점적관수 상자 재배로 2차로 원원종을 생산한 것을 올해 3월 파종해, 6월 3차로 씨감자 금선 30여 톤을 생산했다. 올해 수확된 금선 씨감자는 저온저장 후 종자 규격에 맞춰 선별된 뒤 2026년 2월 관내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박종신 서산시 기술보급과장은 “조직배양을 통해 생산된 씨감자의 공급을 통해 감자의 생산성이 향상되길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지난 4일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생들이 고파도, 우도, 분점도 등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드론 배송 서비스 현장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지난해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을 받은 해당 서비스의 혁신성과 현장 적용성, 지역사회 파급효과, 향후 과제 등을 연구하기 위한 기초자료 수집을 위해 추진됐다. 국무총리 산하 한국연구개발원의 부속 대학원인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은 공공 정책 분야에서 이론 지식과 실무 기술을 갖춘 국제 전문가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대학원생들은 견학과 함께 서산시 드론 배송 담당자와의 면밀한 인터뷰로, 시가 추진하는 드론 배송 서비스의 우수성을 체험했다. 시에 따르면, 드론 배송 서비스는 이변 견학에 더해 충남 당진시, 공주시, 전북 고창군 등 다른 지자체에서도 견학을 올 만큼, 서비스의 전국 확산을 위한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섬, 해안 지역 등 물류 사각지대 해소와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드론 배송 서비스를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 왔다. 특히,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가 도시민의 농촌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농업인의 농업 편의를 높이기 위한‘농촌 체류형 쉼터’제도에 대해 안내했다. 농촌 체류형 쉼터는 일정 기간 농촌에 머물면서 영농 체험 또는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임시 거주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단순 농작업 보조 용도만이 아닌 체류 및 숙박 중심의 거주형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농막과는 차이가 있다. 쉼터는 연면적 33㎡ 이하여야 하며, 부속시설로 데크·처마·주차장·개인하수처리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다.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며, 위급 상황 발생 시 소방차, 응급차 등이 진출입할 수 있는 현황 도로에 연접한 농지에 조성할 수 있다. 또한, 농촌 체류형 쉼터 면적에 부속시설 면적을 합한 면적의 두 배 이상의 농지에 설치해야 하며, 임시 거주 목적이므로 전입신고를 하면 농지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농촌 체류형 쉼터를 조성하고자 하는 시민은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서, 배치도 및 평면도 등을 갖춰 서산시 원스톱허가과에 신고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 4일부터 8월 12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공유학교 프로그램인 '별별 알쏭달쏭 이야기 캠프'를 총 4차에 걸쳐 연천학생야영장에서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의 창의적 진로 탐색과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우주·별자리 학습, 드론 미션 체험, 문화유산 탐방, 요리 활동, 레크리에이션, 천체 관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1박 2일간 연천의 밤하늘 아래서 자신만의 ‘별자리 티셔츠’를 만들고, 드론으로 별자리를 그리며 과학적 상상력을 확장하는 한편, 연천의 대표 문화유산인 당포성에서 별빛 탐험을 통해 역사적 감수성과 감사의 마음도 함께 키워가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스탠딩동댕 퀴즈쇼’와 ‘별빛 댄스파티’는 친구들과의 협력 속에서 우주와 별자리에 대한 배움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낼 예정이며, 프로그램 말미에는 참가 학생들의 소감 나눔과 인터뷰 영상을 통해 배움과 감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와 즐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8월 4일부터 흥선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자치계획 실행사업 ‘스마트한 안전 흥선마을 만들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이버 범죄가 범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취약계층인 장년‧노년층의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교육, 정보보호 인식 제고, 범죄 예방 실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60세 이상 주민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주 1회씩 총 7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1차시 강의는 전문강사 1명과 보조강사 2명이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부터 개인정보 보호 방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실습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보이스 피싱 예방, 긴급 상황 대응법, 디지털 금융 이해, AI 활용 등 실생활에 유용한 강의가 오는 9월 15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수료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서포터즈’를 양성해, 지역 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8월 4일 송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지역아동센터 2개소의 아동 총 60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학 기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즐거운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안전수칙 교육과 물놀이 활동이 함께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시원한 물놀이를 체험하며 무더위를 잊고 친구들과 활기찬 하루를 보냈다. 장동원 위원장은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에 마음껏 뛰놀며 건강한 여가를 보내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전선녀 동장은 “물놀이 체험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협의체 위원들과 지역아동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는 9월 4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로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시민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고,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2003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공동 제정한 날로, 매년 9월 10일 전 세계에서 생명존중과 자살 예방의 메시지를 전하는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는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며, 올해로 13번째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이어간다. 이번 무대에서 선보이는 ‘메리골드’는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 부제를 담은 창작 뮤지컬이다. 삶의 위기 속에서도 희망의 꽃을 피워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2019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공연(뮤지컬 부문)으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고 극단 비우가 제작‧기획을 맡아, 보다 전문적이고 감성적인 무대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가재울도서관은 8월 25일부터 12월 21일까지 16주간 6권의 책을 함께 읽고 감상을 공유하는 온라인 독서챌린지 ‘몰입’에 함께할 7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몰입은 2022년부터 시작된 가재울도서관의 대표 독서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이번 7기 프로그램은 도서관이 선정한 '빛을 걷으면 빛', '삶의 모든 색', '소송' 등 6권의 책을 참가자 전원이 16주간 같은 일정으로 읽고, 주어진 독서 미션을 수행하며 감상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선정 도서는 고전을 포함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책들로 구성됐으며, 주제 또한 다양하게 담았다. 특히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서 제안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였다. 참가자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접속해 매주 정해진 분량을 함께 읽고 ▲감명 깊은 구절 공유 ▲책 속 상황과 관련된 사진 업로드 ▲주제별 감상문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눈다. 단순한 개인 독서를 넘어, 함께 읽고 나누며 ‘사회적 독서’의 가치를 실현하는 방식이다. 챌린지는 나이, 직업,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