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교육지원청은 22일 충남학원협의회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학원계의 현안과 건의사항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성구 당진시지회장을 비롯해 인치성 당진시지회감사 등 협의회 임원 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학원의 운영 실태와 건의사항을 나누고,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공교육과 사교육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학원계와의 상생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해미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일, 고북농협의 지원과 대한경기영농조합법인의 협조로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하는 ‘새참 나누는 시간’의 마지막 현장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베트남과 라오스 출신 외국인 근로자 20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은 서산 지역 농산물로 준비한 잔치국수와 김치전을 정성껏 전달했다. 이어 열무 손질이 이뤄지는 농업 현장을 둘러보며 청소년들은 농산물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과 농업 현장의 실제 모습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제2차 청소년 축제에서는 세계 문화 체험 부스 ‘한 입 세계여행’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문화 퀴즈에 참여해 정답을 맞히고, 세계 각국의 과자와 프랑스 겨울 음료 뱅쇼를 맛보며 색다른 문화 체험을 즐겼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스스로 기획과 운영을 맡으며 소극적 참여자에서 능동적 기획자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김○욱(중학교 2학년)은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하며 서로의 생활을 이해하게 됐고, 우리 지역에서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이웃임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월 20일 개최된 ‘2025년도 제2차 서산시 청소년축제-X-MZ세대 잇슈’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X세대부터 MZ세대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과 가족,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행사장을 가득 메우며 열띤 호응을 보였다. 무대에서는 세대별 대표곡 공연, 세대공감 퀴즈, 가족이 함께하는 이벤트가 이어졌으며, 이를 통해 세대간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체험부스에서는 ▲달고나 뽑기 ▲옛날 교복 입고 추억 만들기 ▲업사이클링 양말목 키링 만들기 ▲전자드럼 패드 체험 ▲VR체험 등 복고 감성과 최신 트렌드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체험거리가 제공되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 부스 운영에 참여한 이○리 청소년은 “X세대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고, 우리 MZ세대의 모습도 보여줄 수 있어 재미있고 뜻깊은 추억이 됐다”며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성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일 진행된 9월 게릴라 랜덤 댄스 버스킹이 100여명 청소년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무대 준비부터 진행까지 참여한 청소년 주도 문화축제로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열정적인 댄스 버스킹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고, 함께 운영된 밴드 공연과 다양한 체험부스는 풍성함을 더했다. 원훈희 관장은 “청소년의 넘치는 에너지 덕분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주도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체험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대산읍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오는 11월 제3회 표어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해당 공모전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산읍 소재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스마트 중독’이며, 대산읍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주제 적합성을 비롯한 창의성, 전달력 등을 평가해 최대 4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작을 낸 학생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1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시상되며, 당선작은 대산읍 관내 중학교에 게시될 예정이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월 ‘나라사랑과 학교사랑’을 주제로 진행된 제2회 표어공모전에서는 세 점이 선정됐다. 세 점의 선정작은 지난 7월 9일부터 제3회 표어공모전 당선작이 선정될 때까지 대산읍 관내 중학교에 게시되고 있다. 대산읍 청소년지도협의회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자체 조성한 기금을 기반으로, 표어공모전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활기찬 학교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유해환경 점검, 학교 주변 순찰 등 활동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0일 예당호와 덕산면 일원에서 ‘도란도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참가 아동과 가족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란도란’은 일반 가정에 비해 외부 체험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제공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름에는 여럿이 정답게 이야기하는 소리와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상징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 참가자들은 예당호 어드벤처에서 놀이시설을 즐기고 모노레일을 타며 예당저수지의 풍광을 감상했으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물놀이와 휴식을 함께하는 가운데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나들이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진행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가족지원과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도시공사는 22일 아름다운가게 천안쌍용점에서 자선바자회 개최 10주년 행사 ‘특별한 동행, 특별한 하루’를 열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15년부터 자선바자회 ‘아름다운 하루’를 열고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을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기탁하고 있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한층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직원들은 지난해보다 100여 점 더 많은 693점을 기부하며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행사 매출의 일부는 쌍용3동과 연계해 취약계층을 위한 인공지능(AI) 서비스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기부를 넘어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형 복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이번 10주년 행사는 시민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낸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작은 실천과 시민들의 참여가 어우러져 따뜻하고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22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 천안시지부가 360만 원 상당의 한우 국거리 12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우 국거리 120kg은 관내 아동생활시설, 청소년 쉼터, 노숙인 쉼터, 서부푸드뱅크 등 22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 천안시지부는 지난해에도 370만 원 상당의 국거리 110kg를 전달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정근영 전국한우협회 천안시지부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정을 나누고자 후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건강한 먹거리 문화조성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형 (재)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해 주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 천안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재단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23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예산 송아지 경매시장에서 추석 전 마지막 큰 소 경매가 열린다고 밝혔다. 최근 송아지 가격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농가 소득 증대와 축산업 활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초 6∼7개월령 암송아지 평균 가격은 254만원이었으나 지난달에는 317만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8% 상승하며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송아지 가격도 400만 원을 상회하며 최고 582만 원까지 거래되는 등 강세를 나타냈다. 가격 상승은 △암소 사육두수 감소로 인한 송아지 생산량 축소 △사료 값 안정세 △정부의 한우 소비쿠폰 지원 △추석을 앞둔 소비심리 회복 등 복합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예산 송아지 경매시장은 최신 시설을 갖춘 현대식 경매장으로 344두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으며, 최첨단 전자경매시스템을 운영해 투명하고 신속한 거래가 가능하다. 연평균 3700두가 거래되며, 농가 소득보전 효과는 247억원으로 집계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앞둔 이번 경매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함께 ‘찾아가는 지방재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교부세 및 재정·회계 분야 실무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방재정 분석을 토대로 예산군 맞춤형 재정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복식부기 재무분석을 통한 군 재정현황 진단(지성현 연구원, 지방재정공제회) △예산군 특성에 맞는 교부세 확보 방안(유보람 부연구위원, 지방행정연구원) 등이 발표됐다. 또한 강성조·이계형 부장(공제회), 최정우·신유호 연구진, 황선필 교수 등 재정 전문가들이 참여해 제도 개선, 인센티브·패널티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으며, 실무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적용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최재구 군수는 “지속적인 재정 교육과 분석을 통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2025년 서산교육지원청 청소년선도위원회 간담회’를 열었다. 청소년선도위원회는 매주 관내 합동순찰활동을 진행하며 학교폭력예방 및 흡연예방 등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제6기 청소년선도위원회는 지난 2월 위촉됐다. 이날 간담회는 청소년선도위원회의 상반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활동을 격려하는 자리로, 김지용 교육장이 직접 선도위원 한명한명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정국 위원장은, “청소년선도위원회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랜 기간 활동해 왔으며,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역할에 충실한 시민이자,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에 손을 내미는 봉사자들”이라면서, 하반기에도 서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청소년 선도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지용 교육장은 “서산교육지원청 청소년선도위원회는 타 지역에서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우리 지역의 자랑”이라면서 그동안 지역 범죄예방에 기여하고 청소년 선도에 앞장선 청소년선도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더불어 “하반기는 수학능력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0~ 12일 천안예술의전당 기획공연 ‘파크콘서트’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파크콘서트는 야외에서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첫날인 10일에는 예술의 전당 연계사업 ‘SAC ON SCREEN’ 공연 영상화 사업을 통해 정경화·케빈 케너 듀오 콘서트, 이은결의 더 일루션-마스터피스,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등 세계적 수준의 공연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통기타 가수 정희연과 노이에클랑 페스티벌앙상블, 아르고 남성앙상블 등 지역예술인의 공연이 무대를 채운다. 11일에는 국악 감흥, 국악소리ON, 바디 브라스 앙상블, OPERA COC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독보적인 음색의 정인과 발라드 감성이 돋보이는 조째즈가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12일에는 국악유태평양, 국악공간, PSA모던타악, Musika Andante가 풍성한 무대를 이어간다. 마지막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두정도서관은 오는 10월부터 놀이와 책을 결합한 하반기 ‘창의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 7세 유아와 함께하는 ‘브레인 톡톡! 블록아 놀자Ⅱ’와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친구랑 책이랑 보드게임’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접수는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을 참고거나 두정도서관(041-521-3903)으로 문의하면 된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독서와 놀이를 결합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도서관이 독서와 즐거움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천안시장기 전국장애인배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시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배구협회가 주최하고, 천안시장애인배구협회, 충청남도장애인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 등 총 278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천안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남자부 우승을 차지하며 개최 도시의 위상을 높였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 대회가 승패를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소중한 땀과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지난 20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5 전국 청소년 영어 스피치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청소년재단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천안의 다양한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콘테스트는 초등부A(3~4학년), 초등부B(5~6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총 322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천안의 축제 또는 관광명소 소개하기, 천안7·8전투의 이야기, 내가 본받고 싶은 천안의 위인 또는 호국인물을 주제로 온라인 예선심사를 거쳐 36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열린 콘테스트 본선에서는 부문별로 제시된 4개의 주제 중 1개의 주제를 선택해 경연을 치러 노하윤 충남삼성고등학교 학생이 전체 대상을 차지했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은 ▲초등부A 박준우 천안아름초등학교 학생 ▲초등부B 최선호 단재초등학교 학생 ▲중등부 배아인 아산세교중학교 학생 ▲고등부 박소윤 충남삼성고등학교 학생에게 돌아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청소년들이 천안이 역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안양지회가 함께한 협업 프로젝트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사업’의 성과공유회 ‘나를 돌보는 예술마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29일 안양시노동인권센터에서 열렸다. 요양보호사와 예술인이 함께한 약 6개월간의 예술협업 결과를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는 돌봄노동자의 목소리를 예술로 풀어내는 새로운 시도로, 예술과 노동, 치유와 공감이 만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았다. 그동안 요양보호사와 예술인들은 연극, 글쓰기, 민요, 영상 등 다양한 예술워크숍을 진행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업 작품을 만들어왔다. 그 결실로 ‘나를 돌보는 예술마당’에서는 직접 제작한 작품 전시와 연극 공연,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졌다. 특히 전시 작품 설명은 요양보호사들이 직접 맡아 관객들에게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연극 ‘아·맛·나’는 요양보호사들의 실제 경험을 각색해 무대화한 작품으로, 돌봄 현장의 따뜻함과 고단함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관객들은 “돌봄노동의 의미를 새롭게 느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시는 4일 오전 9시 시청 강당에서 열린 11월 월례조회에서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헌혈 유공 단체 및 개인에 대해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과 사랑의 헌혈운동 확산에 앞장선 단체 및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체 부문에서는 평촌고등학교와 안양여자고등학교가 단체 헌혈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두 학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장의 추천으로 유공 기관에 선정됐다. 시민 부문에서는 김영훈, 김형식, 임상윤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개인적으로 꾸준한 정기 헌혈을 이어오며 혈액 부족 해소에 앞장선 것은 물론, 주변의 헌혈 참여를 독려해왔다. 또한 공무원 부문에서는 안전정책과 이명선 팀장이 지속적인 다회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선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헌혈에 꾸준히 동참해주신 시민과 단체,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혈액수급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안양시청소년재단 소속 평촌청소년문화의집과 박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일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참여형 축제를 개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의 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평촌청소년문화의집은 추리 스토리형 체험 축제 ‘사라진 드림버블을 찾아라’를 개최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13개의 부스를 돌며 힌트를 모아 ‘드림버블’을 가져간 범인을 찾는 미션을 수행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드론 장애물 통과 미션 ▲홀로그램 만들기 ▲로봇 축구 대결 ▲안양 9경 디오라마 퀴즈존 등이 운영됐고, ‘매직 버블쇼’와 ‘키다리 삐에로 풍선아트’가 특별 이벤트로 진행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카페운영동아리, 남서울대학교·경기대학교 대학생 봉사자, 비산중학교 학생 등이 함께 참여해 자율성과 협동의 의미를 더했다. 박수미 평촌청소년문화의집 소장은 “단순 체험이 아닌 사고와 협력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청소년 자유공간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박달청소년문화의집은 같은 날(1일)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대표 캐릭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4일 스마트도시과 회의실에서 ‘안산시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참여기관 협약식을 개최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안산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안산시를 비롯해 ㈜동해종합기술공사, 씨엠티정보통신(주) 등 주요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스마트도시 서비스 발굴 및 실증 ▲데이터 기반 도시문제 해결 ▲교통·환경·안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기술 적용 ▲성과 확산 및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 특히, ㈜동해종합기술공사는 도시기반시설 및 스마트 인프라 구축 분야의 전문성을, 씨엠티정보통신(주)은 통신·IoT·데이터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안산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뗐다”라며 “참여기관과 함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오는 20일 ‘2025년 11월 안산 919취업광장’을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안산 919취업광장’은 안산시일자리센터와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이 협업해 진행하는 올해의 마지막 채용행사다. 시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우수 인력을 지원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등 미스매칭 해소를 통한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이날은 우수기업체 30여 개 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9월 경기도와 공동으로 ‘안산시 스마트허브 2040·경기도 5070 통합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40개 기업 면접에 1,30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박람회 당일 이력서 등 입사 지원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1:1 채용면접 ▲1:1 이력서 컨설팅 등 현장에서 희망하는 기업에 지원하고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일자리 기관별 취업 상담 및 재무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참여 기업 정보와 박람회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청 누리집 ‘안산시 주요서비스-취업(일자리)정보’에서 확인하거나, 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