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 시민과 고려인 동포가 함께하는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28일, 제천시는 대한적십자사 RCS(Red Cross Seniors, 단장 임재홍)와 함께 고려인 동포 및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RCS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 200인분은 제천시 재외동포지원센터, 청전동 노인회관, 화산갈마골 경로당 등에 전달됐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과 임재홍 단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삼계탕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또한 8월 31일, 제천에 정착한 고려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제천시네마에서 영화 '독립군 : 끝나지 않은 전쟁' 단체 관람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대한고려인협회 주관, KT그룹 희망나눔재단 후원으로 마련됐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이 영화는 홍범도 장군이 이끈 1920년 봉오동 전투와 치열한 독립전쟁의 여정을 생생하게 담아내, 고려인 동포들이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어 9월 6일, 고려인 동포 봉사동아리인 ‘코리아 가족봉사단’이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사회복지의 가치를 되새기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소중함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내 8개 사회복지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복지 정보 제공 ▲유아 장애 인식 개선 활동 ▲노인·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수어 체험 등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복지를 보다 가까이에서 접하고 다양한 사회 구성원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김나영 민간공동위원장은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우리 모두가 복지를 만들어가는 동시에 이용하는 주체임을 깨닫고,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제천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진행된 ‘2025 제천원도심상권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8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연계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꾸며졌다. 약 20여 개의 먹거리 부스와 제천 특산 수제맥주 ‘제천맥주’, 다양한 안주와 간식이 마련됐고, 초대가수 ‘세자전거’와 ‘류기행’, 지역 음악가들의 무대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달빛정원 무대에서 열린 OST 경연대회와 지역 먹거리·공연은 시민과 상인,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도시 제천의 위상 제고에도 기여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시민과 상인이 만들어가는 축제로 매해 발전해 온 이번 행사가 제천 도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대표 도심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의림지동 한여름 밤의 주민잔치 “제10회 의림지동 힐링음악회”가 오는 12일 저녁 6시 의림지동행정복지센터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의림지동 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기영)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 예술 공연단의 수준 높은 무대와 함께 주민 노래자랑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그우먼 출신 김현영과 지웅의 사회로 진행되며 금잔디, 진달래, 나팔박, 일리브로 등이 출연해 여름밤의 끝자락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특히 올해 주민 노래자랑은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예심을 거쳐, 32명 중 선발된 7명의 본선 진출자가 무대에서 뜨거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먹거리 장터가 마련돼 다양한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며, 오후 5시부터는 지역 예술인의 공연 무대를 통해 상권 활성화와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는 '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 골목버스킹'이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박기영 추진위원장은 “10회째를 맞은 힐링음악회는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며, 의림지동을 대표하는 문화행사이자 자랑임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립도서관은 9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어린이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개조한 35인승 버스에 다양한 도서를 비치해서 어린이들이 많은 아파트단지를 위주로 매주 2회(수, 금요일)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꼬마 책마을 차차차’를 운영하고 있다. 이동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은 물론 책 읽는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책 읽는 어린이에게 풍선을 제공하고, 그림책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포토 존을 비치해 독서와 연계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차량에 매트를 설치해 안전하게 독서와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5곳을 선착순 모집해 5회 동안 찾아갈 예정이며, 참여 신청은 9월 9일부터 17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평소 도서관 단체 견학이 어려웠던 읍면 단위 어린이집을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와 호기심을 느낄 수 있도록 영유아 단계부터 다양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을 대비해 불법 또는 과다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감시를 강화하기 위한 기간제근로자 1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과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 사업 지침'에 근거해 추진된다. 감시원들은 주요 대기 배출사업장과 오염원에 대한 순찰 및 점검을 통해 시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충주시이며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환경감시 활동에 지장이 없어야 한다. 특히 환경 분야 자격증 소지자, 환경 관련 업무 경력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취업보호대상자는 우대한다. 선발된 인원은 2인 1조로 편성되어 시청 대기환경과 또는 주요 산업단지가 위치한 주덕읍, 대소원면, 달천동, 목행·용탄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다. 이들은 △대기 배출업소 순찰 △환경오염행위 감시 △미세먼지 저감 대책 지원 등 현장 중심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으로, 근무 기간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청 임예진 선수가 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뜨거운 마라톤 무대를 펼치게 된다. 대한육상연맹은 1일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할 한국 대표 선수 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여자 마라톤에서는 임예진 선수와 최경선(제천시청) 선수가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 △세단뛰기 유규민(이상 용인시청) △200m 고승환(광주광역시청) △남자 35㎞ 경보 김민규(국군체육부대) △20㎞ 경보 최병광(삼성전자), △남자 마라톤 박민호(코오롱) 선수들과 함께 도쿄로 간다. 임 선수는 마라톤 플래티넘 대회(서울 국제마라톤대회)에서 국제부 5위를 차지하며 출전 자격을 얻었다. 충주에서 세계 무대를 준비하고 있던 임 선수는 지난 9월 3일부터 5일까지 예천에서 열린 제36회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10,000m 부문에서 33분 19초에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대회 기록(34분 24초)을 1분 5초나 앞당기는 신기록을 세우며 컨디션을 더욱 끌어 올리고 있다. 임 선수의 이번 마라톤 목표는 한국 신기록(2시간 25분 41초) 그 이상이다. 세계육상선수권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본격 영농 수확 철을 맞이해 11월까지 대소원면을 시작으로 지역의 오지마을에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110회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평소 농기계 점검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오지마을을 방문하여 고장 난 농기계 수리를 돕고, 정비 요령과 안전사고 예방 방법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영농철 사용량이 많은 예초기, 분무기, 관리기, 경운기 등 소형 농기계를 많이 사용하는 농가에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장에서 직접 정비 요령과 안전사고를 알려줘 교육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는 고장이 난 농기계를 정해진 장소에 가져오면 농기계 수리는 무상으로 이뤄지며, 부품 교체에 필요한 구매 비용만 농가에서 부담하면 된다. 순회수리 일정 및 기타 문의 사항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육성과 농업기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매년 교육 신청 농가가 늘어나며 순회 수리와 농기계 안전 예방 교육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과 만족도가 매우 높다”라며, “앞으로도 농기계 자가 정비 방법과 다양한 농작업 안전 생활 정보를 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10종에 달하는 농자재 보조사업을 ‘과수 경영안정 지원사업’으로 통합해 농가가 필요한 자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농가 편의성이 크게 높아지고, ha당 100만 원의 직접 지원으로 경영 안정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 경영체 등록 농지에서 과수(사과, 배, 복숭아)를 재배하고, 2025년 1월 1일 기준 충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영체 등록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단, 법인 농업인과 기본형 공익직불금 제외 대상 경영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가는 ha당 100만 원을 지원받으며, 지원금은 오는 11월부터 12월 사이에 농가별 등록 계좌로 직접 지급된다. 신청은 9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만약 농지가 여러 읍면동에 걸쳐 있을 때는 면적이 가장 넓은 곳 기준으로 신청해야 한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에는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던 △과수봉지 △은박비닐 △꽃가루 △복숭아 지주대 △트랩류 △지력증진제 △냉해방지제 △과수 포장박스 △복숭아 팬캡 등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오는 12일 단양작은영화관 1관에서 특별한 영화 행사를 연다. ‘뒤로 재생, 앞으로 재생’ 기획전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이명세 감독의 대표작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상영과 함께 감독과 직접 만나는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영화 상영은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상영 종료 후인 오전 11시 55분부터는 이명세 감독이 직접 관객들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단체 관람을 원하는 경우에는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감독과의 대화’는 군민들에게 특별한 영화 감상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과 영화 애호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 대강면이 관내 마을 입구 표지석을 정비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이미지 확립에 나섰다. 대강면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23개 마을 중 상태가 양호한 5개 마을을 제외한 18개 마을의 표지석을 일제 점검하고 세척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비는 표지석이 장기간 비바람과 먼지에 노출돼 오염된 채 방치됨에 따라, 깨끗한 마을 이미지를 되찾기 위해 추진됐다. 마을 표지석은 각 마을의 명칭과 정체성을 알리는 상징물이지만, 일부는 이끼와 얼룩으로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고압세척기 등을 활용해 표면의 오염과 얼룩을 제거해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주민들은 “깨끗하게 세척된 표지석을 보니 마을이 한층 단정해 보이고, 방문객에게도 좋은 인상을 줄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민경두 대강면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을 환경을 점검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대강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7일, 노후 임대농기계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개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은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지소(남한강로 1093)에서 공개입찰로 진행되며, 감정가 이상 최고가를 제시한 응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대상 농기계는 트랙터, 스피드스프레이어, 관리기, 경운기 등 총 40대로, 내구연한이 경과해 노후되어 수리·유지관리 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되는 장비들이다. 입찰 참여 자격은 공고일(9월 1일) 이전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단양군인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 경영주에 한정된다. 농업인들은 투찰 하루전인 16일부터 장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응찰에 참여할 수 있다. 개찰은 같은 날 오후 4시에 진행되며, 낙찰자는 개별 유선 통보된다. 낙찰자는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도장, 신분증을 지참해 참여자격 확인을 거쳐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기간 내 대금을 납부하고 기계를 인수해야 한다. 본인 확인 과정에서 결격사유가 발견될 경우 차순위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nb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이 군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수돗물과 상‧하수도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개선하며 ‘물 걱정 없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가뭄과 수돗물 공급 불안정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단양은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물 관리로 군민들에게 안심을 주고 있다. 군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상‧하수도 인프라 개선에 총 854억 원을 투입해 정수장 현대화와 하수처리시설 개량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물 공급과 수질 향상은 물론, 군민의 삶의 질 개선까지 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23년 3월 준공된 단양 정수장 현대화 사업은 첨단 나노여과막 공정을 도입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불순물 제거 성능이 뛰어나 맛과 냄새까지 개선할 수 있어 군민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총사업비 287억 원이 투입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2022∼2027)은 블록시스템 구축과 노후관로 정비를 통해 안정적인 물 공급 체계를 확립하는 중으로, 내후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춘정수장 현대화사업(127억 원, 202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오는 11월 30일까지 안전신문고를 통해 가을철 재난 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안전신문고는 생활 주변의 재난·안전 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신고 유형은 △호우·태풍(빗물받이 막힘, 붕괴 위험 등) △산불·화재(불법취사, 담배꽁초 투기 등) △축제·행사(인파 밀집 우려, 시설 파손 등) △사업장 안전(안전모 미착용, 낙하물 방지망 파손, 화학물질 관리 미흡 등)으로 구분된다. 접수된 신고 사항은 문자 메시지 등으로 처리 결과를 안내한다. 신고 방법은 안전신문고 앱 또는 포털에서 ‘가을철 집중신고’를 선택하거나 안전신문고 앱의 ‘퀵메뉴’에 있는 집중신고 기능을 활용하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가을철은 태풍과 산불, 각종 행사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생활 속에서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지체 없이 신고해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 영동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고선규, 박미용)는 지난 6일, 지역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영동천 제방과 하나로마트 앞 산책로 일대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초 작업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제초 작업은 엑스포를 찾을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8월 31일 영동천변 제초 작업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바쁜 농번기임에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제초 작업은 물론 쓰레기 수거와 산책로 주변 화단 정리까지 함께 실시하며 지역 이미지를 한층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회원들은 “깨끗한 지역 환경은 군민 모두의 삶의 질과 직결되며, 영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기는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영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월 19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 화성시 예술단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교향, 숲의 서사》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와 시벨리우스 두 작곡가가 그려낸 서로 다른 시대와 정서를 한 무대에서 조명하며, ‘균형과 조화의 도시, 화성’이라는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낸 무대였다. 공연의 시작을 알린 모차르트 교향곡 제35번 ‘하프너’는 균형잡힌 구조와 밝은 리듬이 돋보였으며, 고전주의 특유의 균형감과 생동감을 선사했다. 이어 연주된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1번은 북유럽의 자연에서 비롯된 서정성과 견고한 오케스트레이션이 객석의 몰입을 이끌었다. 이번 무대는 두 교향곡이 지닌 대비적 성격을 통해 ‘도시와 자연, 고전과 현대’라는 화성의 서사를 음악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무대 후 “서로 다른 느낌의 두 작품이 공연을 더욱 풍성하고 흥미롭게 만들었다”, “두 작품이 주는 분위기 차이가 계절의 전환처럼 느껴져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이달 DMZ평화관광 대표 명소인 제3땅굴 도보관람로에 안전모 건조·살균기를 도입하여 관광객의 안전과 위생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 최근 제3땅굴 방문객 증가로 안전모 회전율이 높아지고 있으나, 수작업 위생관리에 신속성과 위생에 한계가 있었다. 안전모 건조·살균기는 열풍기와 환기팬을 통한 건조·탈취, 자외선(UV) 램프를 통한 살균 기능을 갖추어 안전모가 자동으로 건조·살균 과정을 거치는 구조다. 이에 공사는 컨베이어 이동식 터널형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하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달간 시범운영을 실시해 안전모 관리 과정을 자동화하고, 위생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이를 통해 위생 신뢰도 확보와 업무 효율화, 고객만족도 향상, 관광지 이미지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게 됐다. 공사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관광객이 방문하는 DMZ평화관광지에서 안전과 위생은 필수요소“라며 ”안전모 건조·살균기 도입으로 관광객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는 환경과 만족도 높은 관광지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지난 10월 말부터 관내 7개 평생교육기관과 함께 추진 중인 ‘2025 군포시 평생학습 네트워크 공동사업’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공동사업은 관내 평생교육기관 협력 기반의 사업으로 2021년부터 5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동사업은 지난 9월 열린 ‘평생교육기관 실무자 워크숍’을 통해 설정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지역 평생학습 공동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다. 올해 공동사업에는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사랑아이엔지작은도서관, 큰꿈작은도서관, 다온숲작은도서관, 건국사회미술도예원, 식물취향이 참여하고 있다. 고령층 스마트폰 교육, 고령 장애인 미술치유, 친환경 에코아트, 아동 인성교육, 역사자원을 활용한 도예교육, 60+ 남성 요리교실 등 시민의 생애주기별‧특성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7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실무자 워크숍에서 출발한 협력의 씨앗이 실제 프로그램으로 열매를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지속적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산업진흥원은 11월 16일, 가톨릭대학교 국제술기교육센터에서 ㈜스카이브의 국산의료기기를 활용해 최소절개 인공무릎관절 수술법에 대한 교육훈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산의료기기의 사용경험 확대를 위해 성남산업진흥원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흥케이병원·가톨릭대학교·분당서울대병원이 공동 주관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국내 최초로 ‘최소절개 인공무릎관절 수술’의 카데바(기증 시신)기반 심화 교육형태로 구성됐으며,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 및 개원 정형외과 의료진 2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최신 수술기법을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훈련에 사용된 의료기기는 ㈜스카이브의 ‘PNK Knee System’으로 1만2천명의 국내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의 데이터 분석 후 설계되어 수술 후 150도 고굴곡 등 정상적인 운동기능 개선이 가능한 국산 인공무릎관절이다. 교육훈련 프로그램 진행은 흥케이병원 김종근 대표원장이 키닥터(key doctor)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정자유스센터는 고등학교 3학년 및 청년(만18세~29세)을 대상으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과 향을 찾아 첫인상을 설계하는 퍼스널 컬러 이미지 브랜딩 프로그램을 11월 29일과 12월 6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학·취업을 준비하는 초기 청년층이 긍정적 자기이해를 통해 강점과 개성을 발견하고, 사회 진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본 프로그램은 정자유스센터 청소년참여예산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 기반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내용이 실제 운영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프로그램은 정자유스센터 2층 나눔터에서 진행되며, 11월 29일에는 개인별 피부톤 진단, 얼굴형 분석 등 개인 맞춤형 이미지 설계, 12월 6일에는 이미지 분석, 향수 취향 분석 등 맞춤형 향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정자유스센터 이경주 센터장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에서 나를 이해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청년들이 자기만의 색을 찾고 자신감을 키워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