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산업관 입주기업과 해외바이어 간 수출상담 열기가 엑스포장을 후끈 달구고 있다. 해외바이어 수출상담은 9월 25일까지 3일간 21개국 110여 명이 참여 산업관 입주 기업 관계자와 다양한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23일 첫날 싱가포르, 미얀마, 쿠웨이트 등 6개국 4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석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산업관이 연일 관람객들로 붐비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 국내기업 217개사, 해외기업 69개사 등 286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유치한‘세명대학교와 함께하는 알기 쉽고 재미있는 천연물산업 세미나’가 23일 한방엑스포공원 내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 소재 대학이 엑스포에 동참해 천연물산업의 연구 성과를 널리 공유하고, 지식 확산과 산업 가치 창출을 통한 제천의 천연물산업 중심지 도약이라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세명대 바이오제약산업학부 이화진 교수가 ‘천연물 유래 항염증 및 항종양 활성 선도물질 탐색’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세명대학교 보건바이오대학과 한의과대학의 교수와 학생 및 엑스포 관람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학문적 교류의 장을 넓혔으며, 관람객들은 세미나에 통해 천연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또한 지역대학이 보유한 연구 역량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제천 천연물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현장에 참석한 제천시민 이민정 씨(47세)는 “그동안 천연물 산업이 전문가들만 아는 영역이라 생각했는데, 강연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는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K-문화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틀간 13시 30분부터 16시까지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충북도교육청과 충북도교육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도내 초·중·고등학교 중 국악단을 운영하는 11개 학교가 참여한다. 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전통음악과 연주, 사물놀이 등을 선보이며, 관람객에게 국악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한다. 엑스포가 지향하는 국악의 대중화와 신진 국악인 발굴이라는 목표와 부합해 교육적·문화적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청주 충북에너지고의 ‘에타’ 팀이 취타 공연으로 화려한 서막을 연다. 이어 △영동 영신중 △청주 상당초 △청주교대부설초 △단양 호텔관광고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젊음과 열정이 담긴 관현악과 신명 나는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5일 역시 도내 각 지역에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다양한 무대를 펼친다. △충주 충일중 △충주 예성여중 △영동초 △영동 미래고 △진천 이월초 △영동 심천중 학생들이 참여해 취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몽골의 대표 민영 방송사 UBS가 23일 충북 영동에서 열리고 있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이하 국악엑스포)를 방문해 현장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정영철 영동군수는 UBS와의 인터뷰에서 “충북 영동에서 열리는 국악엑스포는 한국 전통음악과 세계 문화가 어우러져 관람객들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라고 전했다. UBS는 몽골 내에서 K-pop과 한국 드라마 등 한류 소식을 적극적으로 전해온 방송사로, 이번 취재는 K-컬처에 관심 많은 몽골 시청자들에게 영동을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영동군과 몽골은 이미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2월 영동군은 몽골 사인샨드시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으며, 국악엑스포가 열리는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내에 사인샨드시 대표단 방문을 기념하는 나무가 심어져 두 나라의 우정을 상징하고 있다. 이번 촬영분은 오는 9월 말, 몽골에서 인기 있는 아침 프로그램 “차와 커피 있는 아침”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문학관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영동을 빛낸 고원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 문학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학제는 영동문학관 1층 공연장에서 열리며 문학평론가 박수연 충남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된다. 제1부는 고원 시인의 문학적 세계를 조명하는 학술대회로, 문학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유성호(한양대 교수), 홍용희(경희사이버대 교수), 이형권(충남대 교수), 남기택(강원대 교수)의 주제문 발표를 하고, 이어 김경복(경남대 교수), 김현정(세명대 교수), 김홍진(한남대 교수), 박진희(대전대 교수) 등의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제2부는 고원 시인의 대표작을 모아 구성한 시극 공연으로, 김형숙(시인·시낭송가) 외 6인이 ‘오늘은 멀고 오늘보다 먼저’를 무대에 올린다. 이어 권재은 명창의 ‘통일 비나리’ 등 초청공연도 진행된다. 양문규 관장은 “고원의 시는 한국문학인 동시에 미주 한인 문학으로서의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한국에서는 6·25전쟁이나 4·19혁명과 관련된 시대적 상처를 드러내는 시를 창작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고, 1964년 미국 이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은 군민과 귀성객들이 고향 영동에서 불편함 없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전후로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0월 2일 오후 6시부터 10월 10일 오전 9시까지 군청 당직실에 종합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주민들의 각종 생활민원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처리하기로 했다. 각 읍·면사무소에도 자체적으로 주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은 전기, 가스, 쓰레기, 교통, 상하수도 등 생활불편 민원과 함께 교통사고, 화재 등 각종 사건·사고를 접수받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사항별로 담당 부서와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빈틈없는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접수된 모든 불편 사항은 즉시 당직사령에게 보고 후 처리지침을 받아 신속히 조치하고, 진행 상황에 따라 처리결과를 회신할 예정이다. 군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사안은 비상 연락망을 활용해 해당 부서에 즉시 지시하고, 유관기관 처리 사안은 협의를 통해 조치하게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재)제천복지재단(이사장 신길순) 소속 ESG 동아리 ‘에코조코(ECO+좋고, 조화로운 코뮤니티)’가 제천시 '하천살리기운동'에 3호 참여 단체로 지정되어 지난 23일, 강제천 명지교 일대에서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하천살리기운동'은 충청북도가 2032년까지 도내 하천 수질 Ⅰ등급 달성을 목표로 범도민 참여형 정화 활동을 전개함에 따라, 제천시에서도 자율적인 하천 환경 개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에코조코’ 회원들은 강제천의 명지교 일대에서 하천 주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들을 수거했다. 또한 ‘에코조코’의 회원이 소속된 기관인 강저 롯데캐슬 어린이집과 코아루 어린이집 원생들이 함께 EM흙공을 던지며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정화 활동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직접 참여를 통해 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체감하는 소중한 경험을 얻었다. 신길순 이사장은 “이번 하천살리기운동은 지역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제천복지재단의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제천복지재단은 ESG 동아리 ‘에코조코’를 중심으로 하천살리기운동에 적극 참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지난 20일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의 앵커사업으로 진행된 ‘2025 충주파크뮤직페스티벌 위드 국악’(충주국악)이 5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소리마을’의 공연을 시작으로 ‘살로메’의 감미로운 재즈, ‘윤마치’, 감성밴드 ‘파인트리’, ‘정세운’, ‘거미’, ‘루시’, ‘김창완 밴드’가 출연해 축제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의 추억을 풍부하게 담을 수 있게 했다. 이번 사업은 충주의 예술 단체와 평소 충주에서 보기 힘든 뮤지션이 출연하며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고, 국악과 대중성의 하모니가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형 무대와 섬세한 음향 그리고 무대, 영상 등은 탄금공원 전체를 예술무대로 탈바꿈시켰고, 관람한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피크닉 공연 문화를 제공하며 깊은 감동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 예매자 중 46%가 관외(유료) 관람객이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오성현(춘천,45)은 “충주 방문은 처음인데 아름다운 자연과 수준높은 공연을 보고, 다시 여행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했다. 충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23일 인삼문화센터에서 지역 청년 12명과 함께 ‘청년 브릿지 토크(Bridge Talk)’를 열고 청년과 지역사회의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도내에서도 청년 인구 비율이 높은 도시로, 청년을 지역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보고 지속적인 소통과 맞춤형 정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브릿지 토크는 청년들이 직접 체감하는 체감하는 현안을 공유하고 제안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청년 주거 안정 △지역 일자리 확대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주제를 자유롭게 논의하며 실질적인 정책 추진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군은 이날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단계별로 정책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청년의 날’을 맞아 지역 청년들에게 직접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청년 중심의 지역 성장 전략을 재확인한 바 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 프로그램과 맞춤형 지원책을 통해 청년이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은 청년 인구 비중이 높은 도시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23일 증평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증평군수배 어울림 장애인파크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증평군장애인골프협회(회장 김형호)가 주관하고 증평군장애인체육회(회장 이재영 군수) 주최한 이번 대회는 총 8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대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파크골프를 즐기며 체력을 기르고, 회원 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높이고, 비장애인과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생활체육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23일 삼보초등학교 일원에서 등굣길 아이먼저, 어린이 안전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가 함께 어린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어린이가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증평군을 비롯해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기관과 단체가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학생들과 운전자들에게 교통 법규 준수를 강조하고,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계도 활동을 펼쳤다. 또한 청소년 유해환경, 식품 안전 등 어린이의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점검하며,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홍보와 계도에 힘썼다. 이날 캠페인에 함께한 이재영 군수는 “어린이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어린이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조성한 위한‘모시래 어린이 놀이터’(전 어린이 체육공원)의 조성을 마무리하고 23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어린이집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새로운 어린이 공간의 개장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기념사, 기념 시연, 시설물 관람 순으로 진행돼,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로 꾸며졌다. 모시래 어린이 놀이터는 달천동 293-3번지 일원 농경지를 활용해 약 18,000㎡(5,4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총사업비 약 95억 원이 투입됐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면서도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대거 들어섰다. 주요 시설로는 ▲대규모 모험 놀이시설 ▲모노레일 ▲짚라인 ▲스포츠 월 ▲관리동 등이 마련돼 대형 어린이 체험형 복합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 사업은 2018년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2021년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4년 3월 착공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지부장 연제문)는 2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복지재단(이사장 신연택)에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연제문 지부장은 “증평복지재단에 기탁하는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과 지역 내 복지시설을 위해 사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연택 이사장은“재단의 기부금 활성화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재정 여건이 어려운 복지시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는 (재)증평복지재단과 금고지정협약을 통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2000만원을 기부금으로 기탁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생활지원사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어르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3일 괴산행정문화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재난안전 취약계층 안전문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누구나 할 수 있는 4분의 기적’을 주제로, 행정안전부 보안관 한효동 전문강사가 강의를 맡아 진행했다. 괴산군노인맞춤돌봄센터 소속 생활지원사 등 종사자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응급구조 및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어르신 돌봄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송인헌 군수는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4일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 연휴 기간에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의료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긴 추석 연휴 기간 군민들이 응급상황이나 질환 발생 시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명절에도 쉬지 못하는 의료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군수는 이날 관내 중앙제일병원 응급실과 혁신성모병원, 정문약국, 365 약국을 차례로 방문해 응급환자 발생 시 대응 체계, 구급차 이송·연계 시스템, 의약품, 응급 장비 비치 현황 등을 세심히 점검했다. 송 군수는 “추석 연휴에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진천군은 응급의료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해 군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우도 내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운행 단속에도 불구하고 위법 행위가 지속됨에 따라 10월 한 달간 특별점검을 연장 실시하고 위반업체에 대해 부당이익 환수 및 차량 몰수 등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말 관광객에게 무등록 전동카트를 대여한다는 민원이 접수된 데 따른 것이다. 제주도는 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자동차 미등록, 의무보험 미가입, 대여자동차 등록 미이행 등 위법 사항을 확인하고 9월 1일 해당 업체(1곳)를 수사 의뢰했다. 또한, 제주도는 9월 2일 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교통안전 대책회의를 통해 신속한 수사 추진과 교통안전 시설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성산포항과 우도항 등 5개소에 중국어를 포함한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대여 및 운행 금지 현수막을 설치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운행이 지속되자 제주도는 9월 25일 추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 불법 운행이 확인된 업체(3곳)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불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남원중학교(교장 오경석)를 찾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열고, “남원과 제주를 넘어 아시아, 나아가 우주까지 여러분의 무대가 돼야 한다”며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격려했다. 이날 강연은 전교생 약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과 함께 제주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2024년 표선고, 한림공고, 한국국제학교(KIS), 2025년 제주중앙고, 중문고에 이어 여섯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앞으로도 도내 중·고교 학생들과의 만남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오 지사는 제주가 추진 중인 신산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한화우주센터가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한림공고가 협약형 특성화고인 '한림항공우주고등학교'로 전환되며, 졸업예정자 5명이 한화시스템에 취직했다는 사례도 전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제주의 탄소중립 정책도 상세히 설명했다.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지만, 제주는 2035년으로 15년 앞당길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청소년을 위한 제주도의 정책 성과도 소개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참여 의료기간 현장 소통에 나섰다. 제주도는 2일 오후 제주시 삼도동 문앤송소아청소년과의원을 방문해 사업 시행 초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송준호 원장 등 의료진과 소통하며 제도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송준호 원장은 “현재 40여 명이 건강주치의에 등록했고 관련 문의도 많아 현장 반응은 매우 좋다”며 “최근 독감접종 시즌이라 내원 환자들이 많아 제도를 상세히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도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건강주치의는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현장에서 시행착오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많은 도민이 건강주치의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극 안내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앤송소아청소년과의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 모두 건강주치의로 지정돼 12세 이하 아동 건강관리 모델 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가 유네스코와 공동 주관하여, 제64회 탐라문화제 특별전 ‘자연과 신성(Nature and Divinity)’을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시 산지로 언노운무브먼트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 신화와 동아시아 전통 속에 깃든 자연과 신성을 현시대 청년 예술가들의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자리로, 한국, 일본, 중국, 몽골 4개국의 청년 아티스트가 모여 공동 창작을 통해 설치, 영상, 사운드, 퍼포먼스 등 현대적 예술 언어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문화적 상상력을 선보인다. 참여팀은 △현무암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스톤콜렉티브 팀(Team Stone Collective)’, △제주 해녀와 일본 아마(海女)를 모티브로 한 ‘미스터리쓰리 팀(Team Mystery Three)’, △물과 화산의 순환을 예술로 풀어낸 ‘비니쓰앤비욘드 팀(Team Beneath & Beyond)’이 있으며,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서로의 도시를 방문하여 얻은 영감으로 공동 창작한 작품을 발표한다. 오프닝 행사는 10월 11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