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방세정 발전방향 연구 및 지방세 담당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지난 1일 용두동행정복지센터 용두아트홀에서『2025년 지방세정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세원발굴, 납세자편의시책, 효율적인 체납액징수 방안 등의 주제로 제출된 총 22건의 연구과제 중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우수과제로 선정된 6건의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과제 발표 결과 “지속가능한 관광발전을 위한 관광세 도입 방안”을 발표한 세무과 세무9급 최주호주무관이 최우수를 차지하는 영예를 얻었으며, 최우수 수상자는 2026년 개최되는 충청북도 주관 지방세정 연찬회 제천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아울러“난稅지략, 덜 내고 많이 받는 기술”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도 실시했다. 엄복철 세무과장은 “이번 연찬회가 세정업무에 대한 전문성 향상과 직장내 연구 분위기 조성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방재정 확충에 더욱 노력하고 납세자가 만족하는 세무행정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일, 동명광장(제천시 예술의전당)에서 2025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너의 플레이리스트가 보여’를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세계적으로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K-POP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를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무대에서는 청소년들의 열정이 담긴 댄스, 밴드 공연 등 다양한 K-POP 커버 무대가 펼쳐졌으며,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로 청소년들의 재능을 응원했다. 또한 부스 존에서는 ‘K-POP 인물 맞추기 게임’, ‘진행자의 최애 K-POP 인물 맞히기 게임’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간식과 기념품을 나누며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청소년기획단‘울림’이윤지 단장은 “청소년들이 사랑하는 K-POP이란 주제로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자신만의 무대를 만들고, 서로의 열정과 끼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청소년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한 이번 어울림마당이 단순한 공연을 넘어, 청소년 문화가 성장하는 계기가 됐길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복숭아, 오미자, 살구, 매실, 자두, 포도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을 작목별 마감일까지 지역(품목)농협을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가뭄, 폭설 등 자연재해로부터 농가의 소득을 보호하는 제도로, 제천시에서 해당 작물을 경작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개인 또는 법인)은 신청이 가능하다. 가입을 원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농협을 방문해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작목별 가입 마감일은 11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보험료는 보장수준에 따라 최대 85%(국비 50%, 지방비 35%)를 보조해 농업인 부담금은 최소 15%로 경제적 부담감 또한 낮다. 제천시 관계자는 “해마다 태풍, 가뭄, 폭설 등으로 농작물 및 시설물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서는 모든 농가들이 농작물재해보험을 반드시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해당 농업인들께서는 기한 내 빠짐없이 신청해 지원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지역농협으로 문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 대표 농산물 “양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25년 제4회 덕산 양채축제가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덕산근린공원(덕산면 도전리 367번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덕산면 주민이 함께 만드는 상생의 축제인 “덕산 양채축제”는 덕산에서 생산된 양채를 비롯하여 각종 농특산물 전시․판매․홍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양채를 이용한 꽃다발 만들기, 양채푸드 무료시식(14종), 룰렛 양채경품행사, 농산물 수확체험 등 양채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지며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즉석 노래자랑이 함께 어우러지며 한층 더 풍성한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덕산양채축제추진위원회 김규상 위원장은 “덕산 양채는 우리 지역의 대표 농산물로 이번 축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많은 분들이 축제에 오셔서 함께 웃고 즐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창규 제천시장은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덕산 양채축제는 우리 지역의 대표 축제로 지역 농업인들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성내충인동은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우리동네 리브랜딩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그 결과물을 활용한 플리마켓 행사가 관아공원 일대에서 개최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리브랜딩 사업은 충주시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된 프로젝트로, 주민 주도형 지역 브랜드 개발을 목표로 성내충인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청년몰 입점 청년들의 힘을 모아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감성 수채화 그리기, 압화, 손뜨개 등 각종 공예수업과 스마트폰 사진 촬영 기초반 등 주민 대상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주민들의 주도로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지역 브랜드의 시작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플리마켓에서는 리브랜딩 결과물 전시 및 판매, 체험 부스 운영, 지역 상권 참여 부스 등이 마련됐으며, 주민들이 직접 만든 굿즈 및 아이템들이 행사장을 꾸며 매력을 더했다. 김범준 위원장은 “우리 동네 리브랜딩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우리 동네 이미지를 직접 만들어 나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플리마켓이 마중물이 되어 지역 상권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목행용탄동 주민자치회가 주민 중심의 자치활동과 활발한 지역공동체 사업 추진으로 주목받으며, 벤치마킹 대상지로서 타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월 30일, 아산시 온양2동 주민자치회에서는 목행용탄동을 방문해 주민자치회 운영 현황과 특화사업 추진 사례를 청취했다. 이어 11월 3일에는 서산시 부춘동 주민자치회에서 찾아와 주민총회 운영, 주민참여 확대 방안 등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목행용탄동 주민자치회는 2023년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이후 주민총회로 발굴한 사업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골목길 쉼터 의자 만들기, 어르신 청춘 사진 찍기 등 주민이 쉽게 체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갑주 회장은 “우리 동의 자치활동은 주민들의 의견과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 결과”라며, “다른 지역에서도 좋은 영향을 받아 주민자치가 더 넓게 확산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형문 목행용탄동장은 “목행용탄동 주민자치회의 활발한 사업 추진으로 톡톡한 성과를 내며 다른 지역의 영감이 되고 있다”라며, “회원들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한 ‘2025 충주씨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이 지난 10월 25~26일 이틀간 탄금공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전년 대비 판매 실적이 상승하고, 참여 농가의 만족도 또한 크게 향상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려는 농업인과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 모두가 만족한 ‘도시형 상생 장터’로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 행사는 ▲제16회 세계택견대회 ▲댕냥이 명랑 운동회 ▲충주원도심 찾아가는 플리마켓 ▲충주 아쿠아리움 개장식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운영되며 방문객 유입과 축제 효과를 높였다. 여기에 트로트 가수 박서진 미니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이 더해지며 행사장 분위기가 한층 활기를 띠었다. 모바일 데이터를 활용한 방문객 분석 결과, 방문객 수는 약 4만 1천 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3일간 4만 5천 명을 찾은 행사보다 일별 평균 방문객 수가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충주씨 캐릭터 그리기 대회, 에어바운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장애인복지관(관장 김경섭)은 지난 10월 31일 장애인건강증진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우리함께 같이가치 걷기 한마당'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사전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총 150명이 참여하여 단양강 잔도길을 함께 걷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걷기를 통한 건강 증진과 더불어 지역사회 내 소통과 통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행사에는 단양군 주민복지과 과장 및 담당 공무원, 단양군보건소 직원이 방문하여 격려했으며, 단양군장애인체육회의 지원으로 걷기 전 준비운동을 실시하여 부상을 예방할 수 있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참가자를 위하여 휠체어를 비치하고, 잔도길 중간에 휴게지점을 마련하여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걷기 한마당에는 단양장애인주간보호센터, 중증일감지원센터, 바하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등 지역 장애인 기관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의미 있는 통합의 장이 형성됐다. 특히 카카오같이가치 모금사업을 통해 마련된 커피차 프로젝트가 행사에 함께하여, 걷기 활동 이후 따뜻한 커피를 나누며 자연스러운 대화와 휴식의 시간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 단양읍과 매포읍에서 산불방지대책본부 발대식을 잇따라 개최하고, 선제적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단양읍은 지난 10월 31일 ‘2025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발대식’을 열고 산불감시원, 산불진화대원, 읍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없는 안전한 단양읍 조성”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산불 취약지별 감시 구역을 점검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공유하며, 감시와 계도 활동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산불진화대원들은 영농 부산물 파쇄 및 불법 소각 사전 차단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강화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지준길 단양읍장은 “한순간의 부주의가 소중한 산림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며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 모두 사명감을 가지고 안전하게 감시활동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매포읍 역시 지난 11월 3일 ‘산불제로 청정매포 만들기’ 발대식을 갖고 산불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매포읍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 19명을 투입, 주요 등산로와 취약지를 순찰하며 불법 소각 단속과 예방계도 활동을 펼친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군귀농귀촌인협의회는 지난 3일 단성면 선암계곡 일원에서 '2025년 선암계곡 환경정화 줍깅 봉사활동'을 개최하고, 지역 환경보호와 회원 간 교류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귀농귀촌인 7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소선암오토캠핑장에서 소선암자연휴양림 구간까지 약 2km 구간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줍깅(줍다+Jogging)' 활동을 펼쳤다. 특히, 도로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개월 단양에서 살아보기’ 흰여울권역 팀이 도로 통제와 안전관리 지원에 나서 행사의 원활한 진행에 기여했다. 환경정화 활동을 마친 뒤에는 선암골 생태 유람길을 함께 걸으며 단양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환경보전에 앞장서고, 지속가능한 농촌공동체 형성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박영자 회장은 "귀농귀촌인이 지역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단양의 깨끗한 자연을 지키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 재능기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 단양읍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월 31일 단양읍 소금정공원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제14회 가을소리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매년 10월 말 단양의 가을 정취 속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풍성한 음악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문화 활성화와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초청가수 공연뿐 아니라 어묵·부침개를 제공한 먹거리 장터, 따뜻한 음료 셀프바, 고구마 나눔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식전공연으로 고고장구와 성악가 김운, 맘미야의 무대가 분위기를 달궜으며, 본 공연에서는 임철수, 서비결, 신가령, 수네, 각오빠 등 초청가수들이 출연해 가을밤을 음악으로 물들였다. 관람객들은 음악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보내며 단양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이규진 단양읍주민자치위원장은 “가을의 끝자락에 열린 이번 음악회가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힐링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이 함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교육 프로그램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충북대학교 인문대학과 손잡고 융합형 교육사업을 본격화한다. 군은 지난 3일 충북대학교 인문대학과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제도는 지질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지역의 역사‧문화‧생활‧공동체와 같은 인문‧사회적 가치와 연계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현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국제적 운영 방향에 발맞춰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질학적 특성과 지역의 인문‧사회문화 자원을 융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지질공원 운영 및 인문학 현장교육 역량강화 △지질공원 및 인문학 관련 학술조사 공동 추진 △융합형 교육‧탐방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수학여행 및 기업연수 등 지역 방문형 교육관광 프로그램 지원 △홍보 및 공동사업 연계 등 다양한 분양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양이 지닌 풍부한 인문‧사회문화 자원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군 단위 지자체 2위를 차지하며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열린 정례직원조회에서 표창장을 전달받으며, 전 공직자들과 혁신의 결실을 함께 나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단양군은 지난해 10위에서 8계단 상승하며 2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군 단위 자치단체 중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혁신 행정의 모범사례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율적 혁신 추진 역량과 주민 체감 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군은 평가 항목 11개 지표 중 9개 지표에서 ‘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두며, 행정 전반의 혁신 역량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전국 제1호 사업 선정’과 ‘농촌협약 426억 원 확보’, ‘지방소멸대응기금 160억 원 확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심의 통과 등’ 굵직한 핵심 사업을 신속하고 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둥구머리협동조합 손현성 대표가 지난 3일 경북 안동에서 개최된‘2025 마을기업 워크숍’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마을기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누고 상생에 이바지한 마을기업인과 단체에 수여된다. 둥구머리협동조합은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에 위치한 소규모 스마트팜에서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한 채소를 판매하는 마을기업으로,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와 안정적 소득 창출에 힘써왔다. 손 대표는 2021년 조합 설립 이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마을기업 육성 공모사업 3회 선정이라는 성과를 달성하며 효율적인 사업운영으로 지역 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손현성 대표는 “앞으로도 마을기업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지역 농촌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오는 12월 15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하며 농촌마을 안길 및 경작지 등에 방치된 영농폐기물 수거에 나선다. 군은 이를 통해 영농폐기물이 장기간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 및 매립되면서 발생하는 농촌 환경오염을 예방할 방침이다. 수거 대상은 차광막, 부직포, 반사필름, 비료포대, 재배용 스티로폼 등 한국환경공단 비수거 품목을 포함한 각종 영농폐기물이다. 영농폐비닐은 마을 공동집하장에 배출하면 마을 이장이 공단에 수거 요청하는 방식이고, 공단 비수거 영농폐기물은 개인별로 집중수거 기간에 군 위탁업체인 제일환경에 접수해 처리하면 된다. 단 공단 비수거 영농폐기물은 톤백 1개당 2만원, 소량은 마대당 2000원의 수거비가 부과된다. 군은 현재 공동집하장 22곳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배출과 수거는 깨끗한 농촌환경을 지키는 출발점”이라며 “농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1월 19일 평택북부복지타운 4층 대강당에서 한 해동안 복지관과 함께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 ‘다 이루어질지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다 이루어질지니’ 행사는 1년 동안 복지관 이용인과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의 소원과 바람을 함께 이루어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관련인 150명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ESG 경영 지침에 준수하여 행사 식순지는 QR코드와 키오스크로 대체하고, 종이 방명록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했으며, 시상 꽃다발 역시 복지관 이용인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로 준비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장애 당사자들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의미 있는 순간들을 영상으로 공유하고, 당사자와 종사자가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했다. 또한, 정기적인 후원과 자원봉사를 통해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종사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가 진행됐으며, 다온봉사클럽(회장 한영애)의 후원금 100만원 전달식도 이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보도의 맨홀 덮개 파손 및 이탈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추락 방지 맨홀 교체 공사’를 11월 19일 완료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노후 콘크리트 맨홀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동구는 시민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뚜껑 안쪽에 추락 방지 기능이 추가된 맨홀로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 동구는 1억 원의 사업비로 9월 1일 착공하여 일산해수욕장 해안로 일원 약 2km 구간의 맨홀 80개를 추락 방지형 맨홀로 교체했다. 동구는 일산해수욕장 일원이 바닷가에 인접한 저지대이며, 동구 최대의 관광지로 연중 방문객이 많은 지역임을 감안하고 이 지역을 집중 정비해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울산 동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관내 노후 콘크리트 맨홀을 단계적으로 추락방지형 맨홀로 교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하고 정비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일산유원지 일원과 보행자 통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맨홀 정비로 주민들이 더 안전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노후 맨홀을 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 주민 및 창업 관심자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 이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20여 명이 참여해 사회 서비스 분야의 최신 흐름과 국가가 주도하는 다양한 바우처 사업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고령화·맞벌이 확대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따라 사회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이 체계적으로 사회서비스 분야를 이해하고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노인·장애인·아동 돌봄 등 주요 국가 바우처 사업의 종류와 구조 ▲사업 추진체계 및 기능 ▲제공기관 등록 및 의무 ▲울산 지역 사회서비스 사업 현황 등 실제 창업 과정에 필요한 핵심 정보가 폭넓게 다뤄졌다.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사회서비스 분야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청년센터(센터장 박인경)는 11월 19일 오후 3시 청년노동자공유주택 1층 청년 공유공간 ‘청뜨락’에서 ‘청년 강사 재부팅 DAY, 힐링 ON’이라는 타이틀로 청년 강사 네트워킹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동구청년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해 온 청년 강사들이 참여하여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먼저 ‘차부엌’ 이나경 대표와 함께 차담회 형식으로 청년 강사의 고충을 들어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차담회 후에는 타로, 보드게임을 한뒤 식사를 함께 하며 힐링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중 한 명은 “비슷한 고민을 가진 강사분들과 네트워킹 자리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오랜만에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라며 “강사로서 겪는 고충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한 점이 특히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동구청년센터 관계자는 “2025년 한 해 동안 청년센터를 빛내준 청년 강사분들을 모시고 네트워킹 자리를 할 수 있어서 기뻤고, 앞으로도 청년 강사들이 지역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학 영어캠프 참가자를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동구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하며, 2026년 1월 10일(토)~11일(일), 1월 17일(토)~18일(일) 등 두 차례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회차당 60명씩 운영된다. 캠프는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국제교류원(울산 남구 소재)에서 진행되며, 모든 과정은 원어민 교사가 100%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 짧은 기간이지만 영어 몰입 환경을 통해 듣기·말하기 능력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일반 학생은 회차당 50명씩 총 100명을 선발하며, 참가신청은 온라인으로만 접수 받는다. 접수 기간은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12월 5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공정한 선정을 위해,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무작위 공개 추첨한다. 추첨은 12월 11일 오후 7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학부모 참관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