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이 수돗물 속 유충 차단을 위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며, 유충 발생이 빈번한 여름철임에도 정수장에서 단 한 건의 깔따구 유충도 발견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영동군은 군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유충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6억8천만 원(국비 50%, 도비 15%, 군비 35%)을 투입해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동정수장과 궁촌정수장에 설치된 마이크로스트레이너는 84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공극을 통해 소형생물을 걸러주는 첨단 설비로, 자동 세척 기능이 포함돼 24시간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다. 기존의 에어커튼, 포충기 등 방제 장비와 정기적인 여과지 청소, 정수지 관리도 병행 운영되며 유충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특히 영동군은 정수시설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및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영동군청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어 군민들의 신뢰를 더욱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정기적인 수질 점검을 통해 이상 징후를 사전에 발견하고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개최한 ‘제5회 대학입시박람회’가 수험생과 학부모 5,000여 명이 방문하며 지역 최대 입시 정보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지난 2일 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수도권 주요 대학 15개교를 포함한 전국 63개 대학이 참가해 대학별 전형 안내와 맞춤 입시 정보 등을 제공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진로·진학 1:1 맞춤형 상담에는 사전 신청자만 200여 명이 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으며, 행사 당일에도 현장 부스마다 상담받으려는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상담은 현직 진학 전문교사 36명과 대학 입학사정관이 직접 참여해 학생 개개인의 성적과 진로에 맞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진학 방향을 제시했다. 올해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유명 입시 상담사가 ‘개편 2028학년도 대학입시 핵심 쟁점 분석’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학부모와 예비 수험생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입시제도 변화에 따른 전략 수립과 정보 해석에 대한 강연은 현장의 열기를 더하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청정 자연에서 자란 ‘괴산청결고추’를 직접 만나기 위한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3일 새벽 문을 연 괴산군 ‘홍고추 직거래시장’은 해가 뜨기도 전부터 활기로 가득 찼다. 고추 품질을 꼼꼼히 살피며 농가와 가격을 흥정하는 소비자들, 싱싱한 햇고추를 손질하는 농민들 사이에는 오랜만에 웃음이 번졌다. 현장을 찾은 송인헌 군수는 출하 농가들을 일일이 둘러보며 격려하고, 품질 좋은 괴산청결고추가 안정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직거래시장 운영 상황도 점검했다. 괴산청결고추 직거래시장은 이달 말까지 괴산 장날(3·8일 단위)에 맞춰 총 6회 열린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신한은행은 지난 7월 31일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후원금 5천만 원을 (사)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이사장 김창규 제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한 상생 협력의 일환이다. 김창규 이사장은 “신한은행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철저한 준비로 행사의 성공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제천비행장, 예술의 전당, 솔밭공원 등 제천시 곳곳에서 열린다. 올해는 메인 상영관으로 새롭게 단장한‘짐프시네마(구. 메가박스 제천)’를 비롯해 시내권에 주요 프로그램이 집중돼 관객 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한, 영화제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 ‘원 썸머 나잇’은 10CM, 바밍타이거, 엔플라잉, 다이나믹 듀오, 피프티 피프티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티켓은 멜론티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충청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지난 1일 청남대에서 엑스포 성공개최 및 청남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엑스포 조직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엑스포 개최 기간 청남대 입장권 소지자에게 엑스포 입장료 2,000원 할인의 혜택을 제공하고, 제천엑스포 홍보 물품을 추가 지원하며 엑스포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청남대 또한 엑스포 기간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에게 입장료 2,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엑스포 홍보활동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강혜경 소장은 “청남대는 매년 8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충북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라며, “이번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의 협력을 통해 엑스포의 성공과 청남대 관광 활성화라는 상생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한방천연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글로벌 행사로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 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 달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문화동행정복지센터는 문화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개최한 ‘2025 호암지 사진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그에 따른 수상작을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대표 생태공간인 호암지의 자연과 일상을 시민의 시선으로 담아보는 취지로 진행됐다. 시민 170명이 참여해 321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다양한 연령층의 열렬한 참여 속 42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8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호암지 별별이야기길’ 일원에서 전시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시민들은 야외에 조성된 전시 공간을 따라 산책하며 작품을 손쉽게 감상할 수 있으며, 다양한 시민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색다른 호암지의 일상을 공유하고 교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 시상식은 8월 8일 오전 11시, 문화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한수 문화동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자연을 바라보며 참여한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일상을 문화적으로 연결하는 작지만 따뜻한 행사들을 이어가겠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지난 7월 30일 도담삼봉 선착장에서 쏘가리와 뱀장어 치어 방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양군의 군어(郡魚)로 지정된 쏘가리의 개체수를 늘리고,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향후 단양강 쏘가리 축제를 위한 자원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김문근 군수를 비롯해 지역 어업인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해 수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이날 방류된 치어는 쏘가리 약 6만 5천 마리, 뱀장어 약 1만 5천 마리로 총 8만 마리에 달한다. 특히 쏘가리는 맑고 깨끗한 물에서만 서식하는 토종 어종으로, 단양강의 건강한 생태계를 상징하는 대표 어종이다. 군은 도담삼봉 선착장에서의 방류를 시작으로, 가곡면과 영춘면 등 단양강 주요 지류와 하천에도 치어를 분산 방류해 강 전역의 수생태계 안정화와 어족자원 회복을 도모했다. 이는 생태 복원은 물론 생태 기반 관광자원 확충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치어 방류는 단순한 생물 방류에 그치지 않고, 생태계 복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8월 5일까지 ‘단양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8월 18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총 3개월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농촌에서 실제 생활하며 영농실습과 지역민 교류, 관광 및 문화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월 15일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주거시설이 무료로 제공되며, 월 30만 원의 연수비도 지원돼 도시민들의 농촌 적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참가자들의 생활 거점이 될 주거지는 총 3곳이다. 어상천 수박과 마늘, 사과 등 대단위 과수원이 인접한 ‘삼태산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북단양 IC와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고 오미자와 고추 등 친환경 농산물이 풍부한 ‘적성면 흰여울 농촌체험휴양마을’, 소백산 자락과 사동계곡이 어우러진 자연 생태환경 속에 위치한 ‘샘양지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타 시 지역에 거주하는 도시민(연접 시군 제외)으로, 총 15가구 18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 ‘그린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무더위쉼터와 야외 근로현장 등 폭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증평지역은 지난 7월 22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데 이어, 25일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경보가 내려지는 등 역대급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군은 폭염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취약계층 보호 및 현장 대응 중심의 조치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재영 군수는 군정 일정 틈틈이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를 찾아 운영 실태와 냉방기 가동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불편 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미암3리부터 송정5리까지 4개소, 1일에는 주공5단지, 신주공 2단지 등 5개소를 방문해 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과 안부를 나누고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군은 총 139개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22곳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마련돼 있다.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야외 근로현장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 보강천 꽃묘장을 찾아 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조병옥 군수가 지난달 30일 세종정부청사 방문에 이어 지역의 중장기적 성장을 좌우할 핵심 사업들에 대한 국가 차원의 재정·제도적 지원 요청을 위해 전방위 설득전에 나섰다. 1일 군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단순한 예산 확보를 넘어, 중앙정부의 정책 판단과 제도 심사에 직접 목소리를 전달하고 설득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를 연이어 예방해, 지역 현안과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했다. 먼저 기획재정부에서는 유병서 예산실장 등을 만나 △국도·국지도 조기 개설 △용산산단 진입도로 건설 △송전선로 지중화 △비점오염 저감시설 등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히 피력했다. 이어진 행정안전부 방문에서는 김민재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중앙투자심사 통과 △대소읍 승격 추진 △음성세무서의 독립 세무서 승격 등 지역 정주환경과 행정수요에 대응한 제도 개선 사항들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중 학교복합시설 조성 사업은 사업비 220억원 규모로 교육시설과 수영장을 포함한 생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로 군민 만족도를 높인 우수공무원과 우수부서를 선발하고,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8월 직원조회에서 시상했다. 민원처리 우수공무원(부서) 선정은 △민원응대 친절 △민원처리 마일리지 △민원처리 스피드 △민원처리율 상승 등 4개 부문에서 이뤄졌으며, 실적과 군민 추천을 반영한 공정한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가려냈다. 먼저 민원응대 친절 분야에는 민원소통과 서대형 팀장과 홍석영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국민신문고를 통해 추천된 재무과 조아라 주무관까지 총 3명이 선정됐다. 2일 이상 유기한 민원을 법정 처리기간 보다 단축 처리한 경우 적립된 마일리지 점수를 반영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분야는 가장 높은 마일리지를 기록한 도시건축과 이효재 주무관이 선정됐다. 민원처리 스피드 분야는 6일 이상의 유기한 민원을 대상으로 법정 처리 기간 대비 실제 처리한 기간의 단축 정도를 지수화해 평가했으며, 수도사업소 송룡 주무관이 가장 신속한 민원 해결 성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지난 2024년 하반기 대비 가장 높은 민원처리 상승률을 보인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신춘옥)가 여름방학을 맞은 영동군 청소년들을 위해 1일, 2025년 심(心)청(聽)이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특별한 문화 체험활동, "얘들아 롯데월드 가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영동 지역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영동을 벗어나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놀이기구를 즐기고 다양한 체험을 하며 그동안 쌓였던 학업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또래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서로 간의 유대감과 친밀감을 더욱 향상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한 학기 동안 학업, 시험, 친구 문제 등으로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롯데월드에서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춘옥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과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1일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청소년동아리 소속 청소년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청소년자치기구 연합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치기구 간 소통을 강화하고, 연간 활동의 기획력 및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체험과 활동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협업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각 자치기구 소개 및 활동 공유 △공동 프로젝트 기획 △협력 미션 활동 △문화예술 체험(캐리커처 팝아트) 등으로, 참가 청소년들은 팀빌딩부터 창의적인 활동 기획까지 직접 참여하며 생생한 자치의 현장을 경험했다. 특히 캐리커처 팝아트 체험은 청소년들의 감성과 끼를 표현할 수 있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최연우 위원장은“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나누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함께 만들어갈 활동들이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이 행복한 증평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 운영을 비롯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1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충주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 했다. 조 시장은 기획재정부 박봉용 재정관리국장을 만나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설립’의 예비타당성 통과로 의료취약 지역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유병서 예산실장, 박준호 사회예산심의관, 박환조 기후환경예산과장, 이재우 총사업비관리과장을 차례로 만나 △정부 탄소중립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충주댐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사업’△대기질 개선과 주민 건강권 확보를 위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사업’ △첨단의료기기 거점 육성을 위한 ‘맞춤형 제조 기반 근골격계 의료기기 실증센터 구축’등 주요 사업의 총사업비 확정 및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조 시장은 특히 “충주댐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사업은 정부 탄소중립 정책과 방향을 같이하는 미래 전략사업으로, 반드시 예산안에 포함돼야 충주의 산업구조 전환과 지역경제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마련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하늘작’ 충주복숭아를 앞세워 전국 롯데마트와 손잡고 대규모 상생 마케팅 판매 행사에 나섰다. 시는 전국 롯데마트매장에서 ‘하늘작’ 충주복숭아(1.8kg)에 대해 준비된 물량 소진 시까지 할인 및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의 사회공헌과 홍보활동을 연계함으로써 농업인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제값에 팔고, 소비자는 싼값에 농산물을 구매하는 판매 방식으로 전국 소비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하늘작’충주복숭아(1.8kg) 총 4만 박스의 물량을 마련했으며, 물량 소진 시까지 상자당 1,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롯데마트매장에서 카드로 결제하면 추가로 상자당 1,000원이 더 할인돼 최대 2,0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에 앞서 이날 롯데마트 충주점에서는 상생 마케팅 후원금 전달식도 열렸다. 전달식에는 임병호 충주시 농정국장을 비롯해 권용오 충주시조공법인대표, 박철선 충북원예농협조합장, 박정호 농협중앙회충주시지부장 등 지역 농협, 롯데마트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 명실상감한우 브랜드 협의회는 8. 20.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명실상감한우 브랜드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명실상감한우 브랜드의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했다. 특히, 경북대학교 축산학과 윤두학 교수는 브랜드 관련 교육을 진행했고 이상무 명예교수는 브랜드 사양표준 개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심도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상주축산농협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K-FOOD FAIR에서 프리미엄 한인 마트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명실상감한우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13일 농협중앙회 창립 제64주년 기념식에서 농협 최고 영예의 “총화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축협으로 인정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총회가 명실상감한우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주시는 명실상감한우 브랜드를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6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어떻게 살아야 할까?’그리고 ‘어떻게 떠날 것인가?’라는 질문 앞에 선 회원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주시 60세 이상 어르신을 중심으로 무료로 진행됐으며, 전문 강사진과 의료진 및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해 심리적 안정과 실질적 도움을 제공함으로서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에서 ‘삶의 방향’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자기 삶을 돌아보고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 계기가 됐다. 이번 ‘웰다잉 · 웰리빙 프로그램’은 다양한 교육 및 체험 콘텐츠로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적 성찰, 자서전 및 유언장 작성, 호스피스 및 연명의료 결정제도 안내, 장례문화 이해, 유산 및 법적 준비사항 교육,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등 총 10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지관 회원들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김정규 관장은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 못지않게, 죽음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도 중요한 삶의 일부”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회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피해를 유발하고 있는멸구류 및 돌발해충 발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전직원을 총력 투입하여 벼·과수류의 농작물 병해충 중점 예찰조사에 나섰다. 이번 병해충 중점 예찰조사는 오는 8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4일간 상주시 관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8월 20일에는 병해충예찰현장연시회를 통하여 정확한 예찰요령을 익히는 직원 역량강화 현장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작년 상주시 벼 멸구류 피해는 74.6ha 총 재배면적 대비 0.59%이며 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찰과 더불어 향후 읍면동별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수확 적기 대비 조기수확 실시, 수확 15일전까지 방제 약제 살포 등 피해방지 농가지도를 실시한다. 또한 피해가 계속 발생되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 성충 조사도 발생 필지 중심으로 중점 예찰을 실시하여 적기 방제를 추진 할 계획이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중점 예찰조사는 서해안 지역 멸구류 급증에 따른 피해가 확산되는 상황 속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총 1조 3,593억원을 편성해 8월 22일(금)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기정예산 1조 2,718억원보다 875억원(6.88%) 증액된 규모다. 일반회계는 1조 1,797억원에서 866억 7천만원(7.35%) 증가한 1조 2,663억 7천만원, 공기업특별회계는 784억원에서 9억원(1.15%) 늘어난 793억원으로 편성됐다. 기타특별회계는 137억원에서 7천만원(0.51%) 줄어든 136억 3천만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이번 추경에 대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가용 재원을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경의 주요사업으로는▲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287억원 ▲지역화폐 후캐시백(10%)지원 68억원 ▲함창(구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0억원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 34억원 ▲스마트농업육성지구 조성부지 매입 29억원 ▲고향올래 거점 조성사업 10억원 ▲노후수문 권양기 정비사업 8억원 ▲외서천 하천재해예방사업 6.5억원 ▲상주 상상예술촌 조성사업 6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오는 10월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앞두고 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이끌 조사요원 124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 정보를 수집해 지역발전 계획과 복지서비스 개선 등 국가 및 지자체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원활한 조사 수행을 위해 조사관리자 11명, 조사지원담당자 3명, 조사원 110명 등 총 12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조사관리자와 조사지원담당자는 조사원의 지도․관리 및 조사 내용 검토 등의 업무를 맡고, 조사원은 가구 방문 면접조사와 응답 거부 가구 설득 등을 담당한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 안동시 거주자로, 기간 동안 성실히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태블릿PC를 통한 전자조사가 진행되므로 기기 활용 능력이 필요하다. 모집 일정은 △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는 8월 22일까지 △조사원은 8월 25일부터 9월 17일까지다. 인구주택총조사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안동시청 스마트정보과 방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