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은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정보 제공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주요 이용 시설인 버스정류장 234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란 다중이 이용하는 건물이 아닌 시설물에 도로명과 사물명으로 부여한 주소로, 육교・승강기 등의 시설물이나 공터 등에 주소를 부여하여 위치 찾기에 적용하여 해당 주소지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는 주변에 건물이 없는 경우 위치 파악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에 사물주소를 부여함으로써 긴급상황이 발생해도 빠르게 대응하는 데 도움을 준다. 군 관계자는 “주소체계가 없는 지역은 위치 파악이 힘들어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없었는데, 사물주소판 부착으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의 편리한 주소 사용을 위해 사물주소판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은 올해 첫 시행되는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 심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는 2019년 12월 개정된 ‘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로, 장기요양기관의 지정 유효기간을 6년으로 설정하고 기간 만료 전 서비스의 질과 운영 적격성 등을 재심사해 일정 기준을 통과한 기관에만 운영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는 장기요양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과 서비스 질 관리 및 운영 역량 제고로 수급자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영동군은 지난주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 추진 계획을 수립 후 관내 43개소의 대상 기관에 지정갱신 신청서와 안내문 등을 발송하여 지정갱신을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9월 1일까지 지정 갱신 신청서와 자체 점검표, 심사 관련 서류를 제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번 심사는 △행정처분 이력 △기관평가 결과 △설치·운영자 및 종사자의 서비스 제공 능력 △서비스 제공 계획의 충실성 △자원관리의 건전성 및 성실성 △인력 관리의 체계성 및 적정성 등의 기준으로 영동군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31일 김득신문학관에서 ‘2025 하계 학생근로’ 참여대학생들과 이재영 군수가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고, 한 달간의 근로 활동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하계 학생근로에 참여한 지역 출신 대학생 30여 명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정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청과 산하기관에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한 학생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가 오가며, 군정 발전을 위한 실질적 소통의 장이 됐다. 한 참여 학생은 “공무원들이 농업, 환경,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말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며 “증평군이 얼마나 섬세하게 군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고 있는지 체감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영 군수는 “여러분이 행정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느낀 점들이 앞으로의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증평군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머무르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청년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공직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 괴산읍(읍장 장병란)은 괴산남산라이온스클럽 김숙 회장이 제42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35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쌀, 라면, 김 등으로 구성됐으며, 괴산읍에서 운영 중인 ‘희망나눔냉장고’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숙 회장은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으로 전해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장병란 읍장은 “무더운 여름날에도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식품은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남산라이온스클럽은 1983년 창립 이후 장학사업, 환경정화, 배식봉사, 주거환경개선, 복지시설 후원 등 지역 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31일,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지역 문화예술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충주시의 국립국악원 충주분원 유치 의지를 공식화하고, 충주 국악 문화의 뿌리 깊은 역사와 정체성을 공유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우륵의 혼이 깃든 음악을 통해 발대식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참석자들의 공감과 일체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유진태 충주문화원장이 결의문을 낭독하며 시민들의 결속을 다지고,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를 향한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특강에 나선 박일훈 전 국립국악원장은 “충주는 삼국시대 우륵의 음악 정신을 이어온 국악의 본향”이라며, 분원 유치의 역사적 당위성과 전략적 가치를 강조했다. 또한 신재민 충주문화도시센터장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안전을 지키고 서로 배려하는 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한 5대 반칙운전 행위별 올바른 운전 방법을 당부했다. △끼어들기 △꼬리물기 △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비긴급 구급차 교통법규 위반 등 5대 반칙운전은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사고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우선, 정체 시 무리한 끼어들기와 차로 변경이 금지된 실선 구간에서 억지로 끼어드는 행위는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차로 변경은 점선 구간에서만 가능하며, 방향지시등을 미리 켜고 뒤차와의 공간이 충분할 때 부드럽게 진입한다. 초행길이라면 출발 전 이동 경로를 충분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꼬리물기는 교차로 정체의 주된 원인이다. 앞차가 교차로 안에 멈춰 있거나, 신호를 받더라도 교차로를 빠져나갈 공간이 충분하지 않다면 진입하지 말고 정지선에서 대기해야 한다. 특히 교차로 내부에 사각형으로 표시된 정차금지지대는 정차해서는 안 되는 구간이다. 이곳에 진입했다가 적색 신호로 바뀌어 멈출 경우, 다른 방향의 차량 통행을 방해하며 교통사고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 8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되는‘2025 제천 열대야 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30일 제천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위원장인 최승환 부시장의 주재로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 기관 및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안전 관리를 위한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안전관리계획 전반에 대해 논의 및 심의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행사장 교통 및 인파 혼잡 방지대책, 전기·가스시설 사용 규정 준수 여부, 구조 및 응급상황 대책,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사고 위험 요인에 대한 철저한 심의가 이뤄졌다. 이어, 31일에는 실무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 및 보완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 소방, 전기, 민간전문가들과 현장 합동점검을 추진했다. 최승환 위원장은 “축제의 최우선은 시민의 안전이며, 무더위가 지속되는만큼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31일, 괴산읍 대사리와 금산리 무더위 쉼터를 직접 방문해 폭염 대응을 위한 운영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연일 이어지고 있는 폭염으로부터 주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추진된 조치로, 송인헌 군수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무더위 쉼터의 운영 상태와 이용 환경을 세심히 살폈다. 이날 점검에서는 냉방기 가동 여부, 내부 청결 상태,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 등 실질적인 쉼터 운영 환경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특히 어르신과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한 쉼터 이용을 위한 보호방안 마련과 현장 의견 청취에도 중점을 뒀다. 괴산군은 현재 총 166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운영 중이며, 본격적인 폭염 이전 전 쉼터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마쳤다. 이후 냉방설비 보완, 이용시간 확대, 안전관리 강화 등 쉼터 운영의 내실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군은 무더위 쉼터 운영 외에도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살수차 운영을 통한 열섬현상 완화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자 보호 △마을방송을 통한 폭염 정보 및 행동요령 안내 등 다양한 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31일부터 8월 1일까지, 1박 2일 동안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마음 소 · 나 · 기(소통·나눔·기쁨)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안전망 사업의 일환으로,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7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청소년 및 지도자 등 총 130여 명이 참가했다. 캠프 첫째 날, 괴산 청소년 수련마을 보람원에서 ▶소통 명랑운동회 ▶나눔 대인관계 향상 집단상담 ▶기쁨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소통하며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둘째 날에는 충주 중원워터피아에서 물놀이 활동을 통해 여름 더위를 날리고 체력을 증진하며, 또래 간의 친밀감을 쌓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유현 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이 서로 마음을 열고 소통하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청소년꿈뜨락이 8월 1일 오후 7시, 제천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박경민 지휘자와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에 앞서, 오후 5시 30분부터는 청소년들이 즐기고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제천 출신으로 최근 네덜란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 공식 임명된 박경민 지휘자가 고향 청소년과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고자 전면 재능기부로 참여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박경민 지휘자는 동명초등학교와 제천중학교를 졸업하고,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독일 유학의 길에 올라, 제58회 브장송 국제 지휘 콩쿠를 비롯한 세계 유수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도이체 오퍼 베를린에서는 신작 오페라 DiFaced를 세계 초연하며 유럽 클래식 음악계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박 지휘자의 해설과 지휘 아래,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와 제천시민오케스트라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무대로 펼쳐진다. 클래식 명곡 연주와 함께 음악가의 성장 이야기, 진로 선택의 고민과 도전, 청소년을 향한 응원 메시지가 더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7월 31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와 함께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과 청소년·학부모의 문화 참여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장항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윤아란 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3개 기관·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및 학부모 대상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 ▲영화제와 교육 현장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3개 기관·단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지속 가능한 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풍부한 문화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학부모연합회가 뜻을 모은 이번 3자 협약은 시민, 특히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교육부가 주관한 ‘2주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우수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만 4년이 경과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며, 3년 주기로 이뤄진다. 군은 지난 2014년 처음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1주기 평가를 통과해 재지정됐으며, 이번 2주기에서는 우수학습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평가는 전국 46개 군 단위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추진체계 △사업 운영 △성과 등 3개 영역에서 총 10개 평가 분야, 20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서면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군은 국가 평생교육 기본계획과의 연계는 물론, 평생학습 관련 공모사업 및 보조금 확보, 유관 부처 및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SNS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학습자의 관심을 세심히 반영하고,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증평군은 전체 평가대상 도시 중 상위 10%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경희)는 지난 7월 30일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와 진로 탐색을 위해 대학 진학을 앞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학 입학 및 학과설명회(▲호텔경영학과 ▲임상병리학과 ▲사회복지학과 등)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통해 검정고시에 합격하고 세명대학교에 진학한 3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후배 청소년들에게 입학 준비 과정과 학과 생활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진로 선택에 고민이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선배로서 따뜻한 응원과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며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해부터 ‘꿈드림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하며, 학교 밖 청소년 출신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후배 청소년들을 돕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진로 탐색과 진학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 역시 꿈드림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였다. 한 학생은 “내가 겪고 있는 고민을 똑같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지난 30일 괴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사업 참여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운영 방향, 프로그램 추진 시 유의사항, 동아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전문강사 부재 및 재정 여건이 어려운 지역 단체와 동아리에 강사비 및 재료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모임의 지속성과 자생력을 확보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사업은 괴산군 지역활성화센터가 주관하며,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12일간 참여 신청을 접수했으며, 최종 98개 단체, 1,417명을 선정했다. 이들 단체에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프로그램 운영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군은 연말에 성과보고회를 통해 참여 단체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사업 확대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문화·복지 인프라가 부족한 괴산지역 주민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지난 30일 오후 4시 중원대학교 5층 평생교육라운지에서 『괴산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행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를 총괄하는 곽은미 중원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를 비롯해 괴산군청 가족행복과, 괴산군노인복지관, 건강보험공단 괴산증평지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의 배경과 추진 일정, 과업별 세부 계획이 설명됐으며, 연구기관과 행정 간의 협력 체계 및 실무 협의 프로세스 구축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번 연구는 괴산군과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 내 산재한 의료·요양·돌봄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통합지원체계를 설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의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과 2026년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응해, 괴산군 실정에 맞는 지역 맞춤형 모델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괴산군은 이번 연구를 통해 읍·면 단위별 인구 구성, 돌봄 수요, 서비스 접근성 등이 상이한 농촌형 지역 특성에 맞춰 변화하는 수요 흐름과 지역 여건을 반영할 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 명실상감한우 브랜드 협의회는 8. 20.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명실상감한우 브랜드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명실상감한우 브랜드의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했다. 특히, 경북대학교 축산학과 윤두학 교수는 브랜드 관련 교육을 진행했고 이상무 명예교수는 브랜드 사양표준 개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심도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상주축산농협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K-FOOD FAIR에서 프리미엄 한인 마트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명실상감한우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13일 농협중앙회 창립 제64주년 기념식에서 농협 최고 영예의 “총화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축협으로 인정받았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총회가 명실상감한우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상주시는 명실상감한우 브랜드를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6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어떻게 살아야 할까?’그리고 ‘어떻게 떠날 것인가?’라는 질문 앞에 선 회원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주시 60세 이상 어르신을 중심으로 무료로 진행됐으며, 전문 강사진과 의료진 및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해 심리적 안정과 실질적 도움을 제공함으로서 빠르게 변하는 시대 속에서 ‘삶의 방향’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자기 삶을 돌아보고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 계기가 됐다. 이번 ‘웰다잉 · 웰리빙 프로그램’은 다양한 교육 및 체험 콘텐츠로 삶과 죽음에 대한 철학적 성찰, 자서전 및 유언장 작성, 호스피스 및 연명의료 결정제도 안내, 장례문화 이해, 유산 및 법적 준비사항 교육,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등 총 10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지관 회원들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김정규 관장은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 못지않게, 죽음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도 중요한 삶의 일부”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회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피해를 유발하고 있는멸구류 및 돌발해충 발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전직원을 총력 투입하여 벼·과수류의 농작물 병해충 중점 예찰조사에 나섰다. 이번 병해충 중점 예찰조사는 오는 8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4일간 상주시 관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8월 20일에는 병해충예찰현장연시회를 통하여 정확한 예찰요령을 익히는 직원 역량강화 현장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작년 상주시 벼 멸구류 피해는 74.6ha 총 재배면적 대비 0.59%이며 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찰과 더불어 향후 읍면동별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수확 적기 대비 조기수확 실시, 수확 15일전까지 방제 약제 살포 등 피해방지 농가지도를 실시한다. 또한 피해가 계속 발생되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 성충 조사도 발생 필지 중심으로 중점 예찰을 실시하여 적기 방제를 추진 할 계획이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중점 예찰조사는 서해안 지역 멸구류 급증에 따른 피해가 확산되는 상황 속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총 1조 3,593억원을 편성해 8월 22일(금)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기정예산 1조 2,718억원보다 875억원(6.88%) 증액된 규모다. 일반회계는 1조 1,797억원에서 866억 7천만원(7.35%) 증가한 1조 2,663억 7천만원, 공기업특별회계는 784억원에서 9억원(1.15%) 늘어난 793억원으로 편성됐다. 기타특별회계는 137억원에서 7천만원(0.51%) 줄어든 136억 3천만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이번 추경에 대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가용 재원을 투입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경의 주요사업으로는▲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287억원 ▲지역화폐 후캐시백(10%)지원 68억원 ▲함창(구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0억원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 34억원 ▲스마트농업육성지구 조성부지 매입 29억원 ▲고향올래 거점 조성사업 10억원 ▲노후수문 권양기 정비사업 8억원 ▲외서천 하천재해예방사업 6.5억원 ▲상주 상상예술촌 조성사업 6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오는 10월 실시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앞두고 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이끌 조사요원 124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 정보를 수집해 지역발전 계획과 복지서비스 개선 등 국가 및 지자체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원활한 조사 수행을 위해 조사관리자 11명, 조사지원담당자 3명, 조사원 110명 등 총 12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조사관리자와 조사지원담당자는 조사원의 지도․관리 및 조사 내용 검토 등의 업무를 맡고, 조사원은 가구 방문 면접조사와 응답 거부 가구 설득 등을 담당한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 안동시 거주자로, 기간 동안 성실히 참여할 수 있어야 하며, 태블릿PC를 통한 전자조사가 진행되므로 기기 활용 능력이 필요하다. 모집 일정은 △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는 8월 22일까지 △조사원은 8월 25일부터 9월 17일까지다. 인구주택총조사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안동시청 스마트정보과 방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