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18일 CGV교현충주점에서 시민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를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공감을 전달하는 치매애(愛)안심극장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충주시치매안심센터가 추진하는 치매 인식개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대 간 공감 확산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애(愛) 안심극장은 치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 공감의 장을 만드는 행사다. 이날 상영된 영화‘엄마를 버리러 갑니다’는 알츠하이머병을 앓는 어머니와 그를 돌보는 아들의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점차 기억을 잃어가는 어머니와 그 곁을 지키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며 관람객들의 깊은 공감을 불렀다. 이날 영화를 관람한 한 시민은 “치매가 멀리 있는 병이 아니라 우리 가족의 이야기처럼 느껴져 눈물이 났다”라며, “영화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서로에 대한 이해, 그리고 기억의 가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치매애(愛) 안심극장은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시민이 치매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8일 군청을 방문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승합차량 구입비 77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2025년 차량 지원 사업'’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이민성 회장과 각 선정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달된 차량은 증평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 사평지역아동센터 등 2개 기관에 배정돼 장애인·아동 등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이동 편의 증진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민성 회장은 “사회복지시설에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이용자의 이동을 지원하고, 복지 프로그램 추진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역주민, 기업, 단체, 기관 등과 함께 서로 협력해 지역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영동군 용산면 소재 종오리 농장(1개소, 4,000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종오리 농장은 11. 17 산란율 저조(40~50%감소) 및 사료 섭취량 감소로 신고를 하여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 항원이 최종 검출됐다. 영동군에서는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해당농장에서 사육중인 종오리 4,000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했고, 역학조사등 긴급방역조치에 착수했다. 이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위해 충북, 충남(금산), 전북(무주), 경북(김천, 상주) 오리 사육농장과 관련 축산시설·차량 등에 대해 17일 24시부터 18일 24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고, 발생농장 방역대(10㎞ 이내)내 8개 가금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 할 예정이다. 이동중지 적용대상은 충북, 충남(금산), 전북(무주), 경북(김천, 상주) 내 오리 사육농장 · 가축 · 작업장 · 종사자 · 차량등이다. 이동제한이 풀리기 전까지 오리농장 또는 오리관련 사업장에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청렴시민감사관들은 18일 겨울철 시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대형공사장 및 공공시설 현장 감사를 실시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겨울철 한파와 강설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 점검 및 차단해 시민 일상을 지키는 일에 앞장섰다. 이날 점검에서는 시민 이용이 많은 주요 사업 현장과 현재 진행 중인 공사 현장 총 3곳을 점검하며,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과 관련 의견을 나눠 실질적인 대응책·개선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현장 감사에서 확인된 사항들은 향후 안전 조치를 강화하고 충주시의 재난 대비 계획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청렴시민감사관의 활동이 충주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것은 물론이고 충주를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더욱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인 감사담당관은 “겨울철은 안전사고 위험이 큰 만큼, 이번 현장 감사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예방적 조치”라며,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하는 점검을 통해 청렴과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는 행정에 최선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괴산군협의회(회장 윤남진)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송인헌 군수와 새롭게 선임된 제22기 윤남진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협의회장 취임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는 통일의견 수렴, 강연회 등 평화통일 기반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윤남진 회장은 “민주평통자문회의는 자유민주적 평화통일이라는 사명을 위해 설치된 헌법 기구로서 지속 가능한 평화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위촉된 제22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자문위원님들의 활동이 크게 기대된다”라며 “군도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18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민선 6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군정 주요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군은 민선 6기 들어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이라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함께하는 행복돌봄 등 6개의 비전 아래 돌봄, 복지, 경제, 농업, 관광, 도시 인프라 등 모든 분야에서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기 위해 혁신적인 정책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작은 도시라는 규모적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세밀한 전략과 신속한 실행을 기반으로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 왔으며, 임기 마지막까지 군민 삶의 변화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 특히 군은 민선 6기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산업 기반 확충과 기업 유치 확대에 힘써왔다. 산업단지 기반시설을 정비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고, 이를 통해 지역 내 고용 창출 효과도 높였다. 청년층 지역 정착을 위한 청년 정책 또한 적극 확대했다. 일자리·교육·주거·문화 등을 포괄하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실제 청년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증평자원순환시민센터는 18일 연탄 1리(이장 김기섭)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속 소형가전 무상 수리·점검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고장난 가전제품을 수리해 수명을 연장함으로써 가계 부담을 덜고, 폐기물 발생을 줄여 환경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이날 전기포트, 선풍기, 냉장고, 세탁기, 밥솥 등 생활가전과 기름보일러 등을 점검하고 가능한 항목은 현장에서 즉시 수리했다. 아울러 고장 난 가전제품 무상수거 제도와 폐기 절차, 수리 가능한 품목 등 다양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형가전 수리 지원, 유지보수 활용법 안내, 무상 수리 제도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주민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자원 재활용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동절기를 맞아 괴산자연울림 음악분수 운영을 2026년 3월 30일까지 중단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겨울철 기온 하강에 따라 펌프, 노즐, 조명 설비 등의 결빙과 손상 우려가 커짐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 보호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운영 중단 기간에는 음악분수 시설에 대한 정밀 점검과 유지보수 작업을 진행하며 내년 봄 재가동을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재가동 시기와 운영 일정 등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괴산군청 홈페이지와 현장 안내판 등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안내될 예정이다. 괴산 자연울림 음악분수는 길이 40m, 폭 6m의 구조물 위에 최대 30m까지 분사 가능한 고사분수, 워터스크린, LED 조명, 다양한 장르의 음악 28곡이 어우러진 공연형 현대식 분수다. 지난 여름 군의 대표 축제인 ‘빨간맛 페스티벌’에 맞춰 첫선을 보이며, 화려한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연출로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야간경관 개선과 관광객 유입에 긍정적 효과를 보이며 괴산의 하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2026년에는 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18일 서울 중랑구청 광장 일원에서 ‘괴산-중랑 도농상생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서울 중랑구 공공급식센터, 중랑구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원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와 농촌 간의 먹거리 연대 및 상호 교류를 강화하고 건강한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 실현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괴산에서 생산된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김장김치를 함께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10kg 100박스)는 중랑구 내 어린이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태상호 괴산군 농식품유통과장은 “중랑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앞으로도 도시 소비지와 연계한 협력 사업을 지속 확대해 농산물 판로 확대는 물론 도농 상생 모델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18일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건조벼) 522t 매입에 돌입했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증평읍 용강리 소재 원국상사(도정공장 및 정부양곡창고)에서 오는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25년 매입품종은 알찬미와 참드림이다. 이 외의 다른 품종을 20% 이상 혼입하면 5년간 공공비축미곡 수매가 제한되므로 출하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매입가격은 국가데이터처에서 조사한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최종결정된다. 군은 매입 직후 포대(조곡 40㎏)당 4만원의 중간 정산금을 농가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매입 첫날 현장을 찾은 이재영 군수는 농업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군수는 “올해 많은 비가 내리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농업인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도 안정적 판로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17일 오후 5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보육교직원과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보육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한 해 동안 영유아 보육을 위해 헌신해 온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보육의 발전 방향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플루트리 앙상블의 플루트 연주가 감미롭게 울려 퍼지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킨 데 이어, 지난 2023년부터 3년간의 어린이집연합회 발자취를 담은 영상을 상영해 보육 현장의 변화와 성과를 되돌아봤다. 본 행사에서는 보육환경 개선, 안전 보육, 교직원 전문성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보육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사기를 진작했다. 또한 2부 행사에서는 개그맨 겸 가수 김종석 씨의 유쾌한 공연이 펼쳐지며 참석한 보육교직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 교직원은 “기존 행사와는 다른 색다른 즐거움이 있었다”며 “오랜만에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보육교직원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2일 오전 10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시민영상제작활동 지원사업‘작품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사회는 제천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일상과 문화를 영상으로 기록한‘시민영상제작활동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 제작 활동의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본 사업에는 제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영상제작 단체 씽톡, 아름다운인생, 요것봐라 등 3개 단체가 참여해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제천을 배경으로 ▲걸어온 길과 걸어갈 길, ▲당신의 라스트씬(#)은 무엇인가요, ▲너도 내 나이가 돼 봐라 등 지역사회의 이야기를 창의적 시선으로 담아냈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시민이 직접 지역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하면서 제천의 문화 감수성과 기록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시민이 주체가 되는 영상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지역 미디어문화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문화재단은 시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문화 발전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청소년꿈뜨락은 지난 15일, 청소년들의 진로 이해와 직업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11월 모두함께한데이 – 레벨업! 꿈 찾아 직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파티쉐 직업 체험부터 반려동물 진로 탐색 프로그램까지 청소년들이 실제로 경험하며 배우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많은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먼저 진행된 파티쉐 체험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쁘띠 타르트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파티쉐의 실제 업무 과정을 따라가며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100명 사전접수 인원이 조기에 마감될 만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자신이 만든 타르트를 직접 시식하며 성취감을 드러냈다. 또한, 세명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진로 체험 & 펫티켓 특강’도 큰 관심을 끌었다. 반려동물 전문가가 진행한 이번 특강에서는 반려동물 산업의 다양한 직업군 소개, 펫티켓(반려견 예절) 교육, 반려동물 행동 이해 등 실제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외에도 행사 당일 꿈뜨락에서는 시설 개방 프로그램, 세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민 및 영월군민은 11월 17일 제천시 소재 한전 충북강원건설지사 앞에서‘345kV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한 한전의 일방적 사업추진을 규탄하며 노선 전면 재검토를 강하게 촉구했다. 영월군민들은 이날 오전 9시 영월군청 인근에서 1차 집회를 진행한 뒤 제천으로 이동해, 제천 주민들과 함께 결속력을 다지며 공동 대응의지를 더욱 강화했다. 이날 집회에는 영월 주민 80여 명과 제천 시민 10여 명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제천 시민 10여 명은 피켓을 들고 현장에 동참해, 피해 지역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추진되고 있는 이번 사업에 대해 깊은 우려와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집회 참가 주민들은 ▲단일 최적 경과대역 결정의 타당성 부족에 따른 전면 재검토 요구 ▲주민설명회 및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의견 수렴 부족 ▲한전의 일방적 사업 추진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 등 주요 쟁점을 함께 공유하며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아울러 제천 및 영월 주민들은 앞으로도 추가 집회나 대응 활동을 할 경우, 공동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며, 주민 의견이 충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도입한 ‘주차안심번호 서비스’가 이용자 3천 명을 돌파하며 생활 속 보안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2025년 11월 14일 기준, 신청 건수는 총 3,178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반영한 결과다. ‘주차안심번호 서비스’는 차량 주·정차 시 휴대전화번호 대신 0504 안심번호를 제공함으로써 스미싱, 보이스피싱, 불법 홍보 문자 등 각종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제천시는 지난 2월 ㈜에스엠티엔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최초로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다. 도입 초기인 3월에는 914명이 신청했으며, 이후에도 월 평균 300명 수준의 꾸준한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전체 신청자 중 여성은 1,633명(51.4%), 남성은 1,545명(48.6%)으로 여성 참여율이 소폭 높았다. 특히 30~50대 여성 신청자는 총 1,340명으로 전체 신청자 3,178명 중 42.2%를 차지해, 가정과 생활 중심 세대에서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경각심과 범죄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을 보여준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1월 19일 평택북부복지타운 4층 대강당에서 한 해동안 복지관과 함께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 ‘다 이루어질지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다 이루어질지니’ 행사는 1년 동안 복지관 이용인과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의 소원과 바람을 함께 이루어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관련인 150명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ESG 경영 지침에 준수하여 행사 식순지는 QR코드와 키오스크로 대체하고, 종이 방명록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했으며, 시상 꽃다발 역시 복지관 이용인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로 준비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장애 당사자들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의미 있는 순간들을 영상으로 공유하고, 당사자와 종사자가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했다. 또한, 정기적인 후원과 자원봉사를 통해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종사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가 진행됐으며, 다온봉사클럽(회장 한영애)의 후원금 100만원 전달식도 이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보도의 맨홀 덮개 파손 및 이탈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추락 방지 맨홀 교체 공사’를 11월 19일 완료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노후 콘크리트 맨홀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동구는 시민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뚜껑 안쪽에 추락 방지 기능이 추가된 맨홀로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 동구는 1억 원의 사업비로 9월 1일 착공하여 일산해수욕장 해안로 일원 약 2km 구간의 맨홀 80개를 추락 방지형 맨홀로 교체했다. 동구는 일산해수욕장 일원이 바닷가에 인접한 저지대이며, 동구 최대의 관광지로 연중 방문객이 많은 지역임을 감안하고 이 지역을 집중 정비해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울산 동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관내 노후 콘크리트 맨홀을 단계적으로 추락방지형 맨홀로 교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하고 정비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일산유원지 일원과 보행자 통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맨홀 정비로 주민들이 더 안전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노후 맨홀을 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 주민 및 창업 관심자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 이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20여 명이 참여해 사회 서비스 분야의 최신 흐름과 국가가 주도하는 다양한 바우처 사업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고령화·맞벌이 확대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따라 사회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이 체계적으로 사회서비스 분야를 이해하고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노인·장애인·아동 돌봄 등 주요 국가 바우처 사업의 종류와 구조 ▲사업 추진체계 및 기능 ▲제공기관 등록 및 의무 ▲울산 지역 사회서비스 사업 현황 등 실제 창업 과정에 필요한 핵심 정보가 폭넓게 다뤄졌다.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사회서비스 분야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청년센터(센터장 박인경)는 11월 19일 오후 3시 청년노동자공유주택 1층 청년 공유공간 ‘청뜨락’에서 ‘청년 강사 재부팅 DAY, 힐링 ON’이라는 타이틀로 청년 강사 네트워킹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동구청년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해 온 청년 강사들이 참여하여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먼저 ‘차부엌’ 이나경 대표와 함께 차담회 형식으로 청년 강사의 고충을 들어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차담회 후에는 타로, 보드게임을 한뒤 식사를 함께 하며 힐링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중 한 명은 “비슷한 고민을 가진 강사분들과 네트워킹 자리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오랜만에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라며 “강사로서 겪는 고충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한 점이 특히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동구청년센터 관계자는 “2025년 한 해 동안 청년센터를 빛내준 청년 강사분들을 모시고 네트워킹 자리를 할 수 있어서 기뻤고, 앞으로도 청년 강사들이 지역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학 영어캠프 참가자를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동구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하며, 2026년 1월 10일(토)~11일(일), 1월 17일(토)~18일(일) 등 두 차례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회차당 60명씩 운영된다. 캠프는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국제교류원(울산 남구 소재)에서 진행되며, 모든 과정은 원어민 교사가 100%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 짧은 기간이지만 영어 몰입 환경을 통해 듣기·말하기 능력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일반 학생은 회차당 50명씩 총 100명을 선발하며, 참가신청은 온라인으로만 접수 받는다. 접수 기간은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12월 5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공정한 선정을 위해,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무작위 공개 추첨한다. 추첨은 12월 11일 오후 7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학부모 참관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