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확연한 일교차에 김장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충북 괴산군이 또 한 번 전국의 이목을 끈다. 괴산군은 오는 11월 열리는 2025 괴산김장축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전국 단위 김장 경연대회인 ‘대한민국 김장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괴산축제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충청북도 최우수축제인 괴산김장축제가 향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됨을 목표로 하며 김장의 전통과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절임 배추와 청결고춧가루를 주재료로 삼는다. 김치를 주제로 한 대회는 많지만, 절임 배추를 중심에 둔 전국 단위 김장 경연대회는 이 대회가 유일하다. 괴산군은 이미 ‘김장=괴산’이라는 이미지를 오랜 시간 지켜왔다. 2013년 대한민국 김장문화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 훨씬 전인 1996년 전국 최초로 상품화한 ‘괴산 절임배추’는 유통망을 넓히며 명성을 얻었다. 절임배추와 함께 김장에 필수적인 청결고추는 이제 괴산을 대표하는 브랜드 농산물로 자리 잡았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괴산김장축제는 단순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지난 30일 감물면 방문을 끝으로 2025년도 하반기 읍·면 순방 ‘괴산군수와 함께하는 소통의 날’을 마무리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하반기 읍면순방은 군민 의견을 직접 수렴하여 2026년도 본예산 편성 시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임을 밝혔다. 또한, 송 군수는 형식과 격식을 최대한 간소화하고. 군민과의 대화시간에 집중했다. 현장에서 접수한 건의 사항은 즉시 답변하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순방 기간 동안 총 200여 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주요 내용은 △대사리 군도19호선 배수로 정비, △남양동 회전교차로 설치, △오가리 양지말 도로확포장공사, △배상 농로 포장공사, △칠성 행복주택 입주조건 완화, △문광 복지회관 리모델링공사, △화양동 주차장 조성, △청안면 버스 노선확대, △사리방축 도로정비공사, △고마천 교량설치, △세평삼거리 조속 추진 등 지역 현안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의견이 포함됐다. 군은 접수된 사안 중 시급한 문제에 대해서는 즉각 대응책을 마련하고, 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단계적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에서 심금을 울리는 향토가요의 멜로디가 가을밤을 수놓았다. 충주시는 지난 28일 오후 6시 30분에 탄금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제23회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가 2천여 명 관중의 열띤 응원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이 개최하는 대한민국 창작향토가요제는 우리 민족의 얼과 정서가 담긴 고향 노래를 발굴, 보급하기 위해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문화 지킨이의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가요제에는 예심을 거쳐 올라온 13명의 본선 참가자들이 향토가요로 노래실력을 뽐냈다. 경연 결과 ‘청심애가’를 부른 한아름(여/34, 서울 은평구) 씨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이어 △금상(상금 400만 원)은 ‘할미할아미바위섬’을 부른 유미선(여/41, 충남 태안군) △은상(상금 200만 원)은 ‘종댕이길’을 부른 박명나(여/57, 충북 충주) △동상(상금 100만 원)은 ‘서해바다’를 부른 두각(남/32, 충북 청주) 등이 차지했다. 또한, △장려상(상금 50만 원)은 ‘부산항’김영근(남/29,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과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에 나섰다. 시는 국가시험원과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지역 특산품 구매 △관광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상생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지방살리기’는 범부처 차원에서 추진 중인 정책으로 중앙부처·공공기관·지자체·민간기업이 함께 위축된 지역 상권을 되살리고 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배현주 국가시험원장은 “국가시험원은 충주 안림동 출제센터를 통해 매년 수많은 시험 위원이 방문하는 만큼, 이들이 지역에서 소비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겠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위축된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충주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중앙부처,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보건의료인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국가정보관리원 화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기분 재산세와 신고 및 납부 취득세 등 모든 세목의 기한을 오는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본래 9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하는 재산세 등의 경우 연장 조치로 인해 10월 15일까지 납부할 수 있다. 또한 9월 29일부터 10월 15일 사이에 신고 및 납부 기한이 도래하는 취득세 역시 10월 15일까지 신고와 납부가 가능하다. 다만,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의 경우 납기 연장과 상관없이 9월 30일에 정상 출금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기한을 연장하게 됐다”라며, “이번 화재로 인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를 철저히 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방세시스템은 정상 운영 중이나 모바일을 이용하는 스마트위택스의 경우 이용이 제한되고 있어, 납세자는 반드시 PC를 통해 위택스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충주종합운동장 중앙광장 옆에 대규모 막 구조물을 설치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충주종합운동장 야외행사장’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야외행사장은 총면적 2,400㎡ 규모로 바닥을 탄성포장으로 마감했으며, 120m 규모의 트랙을 함께 조성해 걷기와 달리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육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형 막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어 비가 오는 날이나 강한 자외선이 내리쬐는 한여름에도 전천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시민들은 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운동을 이어갈 수 있으며, 충주의 대표적인 체육활동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총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완성된 야외행사장은 체육활동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프로그램까지 아우를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활용되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연이나 행사 등 전용 사용을 원하면 충주시청 체육진흥과 종합운동장관리팀(☏043-850-6640~3)으로 전화해 대관 신청하면 된다. &n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파크골프 수요 증가에 대응해 신니면에 새로운 체육 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1일 신니면 용원리 일원에서 ‘신니면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 시의원, 시도의원, 유관단체와 시민 등이 참석해 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기념사, 기념 시타, 시설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신니면 파크골프장은 약 7,000㎡ 규모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8억7천만 원을 투입해 9홀 규모의 골프장과 함께 주차장,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주민 건의에서 시작해 2023년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2024년 8월 착공, 약 10개월의 공사 끝에 올해 5월 준공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신니면 파크골프장 조성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의 여가 활동과 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설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니면 파크골프장 개장으로 충주시는 7개 구장, 153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위해 ‘2025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을 비상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교통·복지·환경·보건 등 11개 분야에 걸쳐 종합대책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시청 당직실에 ‘시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설치하고, 24시간 재난안전 대책반을 가동해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한다. 호우·태풍 등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전통시장과 수상안전시설, 다중이용시설 13개소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도 이미 마쳤다.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경찰서, 모범운전자회와 협력해 주요 정체 구간 교통지도를 강화한다. 고속버스 운행을 증회하고, 시내·시외버스 임의 결행을 금지하는 한편 예비차를 투입해 귀성객 수송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도로 기동반을 편성해 비상상황에 신속 대응하고 공사장 안전점검으로 교통사고 예방에도 힘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9월 26일'제천시 모빌리티 제조엔지니어링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를 공포하며, 모빌리티 제조엔지니어링센터의 운영 체계를 제도적으로 확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자동차(수송기계) 부품 산업을 충북지역균형 발전사업으로 육성하고, 관련 기업의 연구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센터의 기능과 역할 규정 ▲장비 사용허가 절차 및 사용료 산정 기준 ▲지역 기업에 대한 사용료 감면(제천 50%, 충북 30%, 타지역 20%) ▲운영 위탁 및 지도‧감독 근거 마련 등이 포함된다. 제천시 왕암동 제2바이오밸리 내에 위치한 모빌리티 제조엔지니어링센터는 3D프린터, CNC가공기, 레이저가공기, 사출성형기, 3D스캐너 등 12종의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활용해 3D스캐닝 및 역설계, 시제품 제작, 부품 가공, 디자인 검토, 기술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지역 기업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전문 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제정으로 모빌리티 제조엔지니어링센터 운영의 법적 기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9월 30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신규 업무협약(MOU) 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번기 원활한 인력 공급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특히 농촌 인력 공급 국가를 다변화해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하여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 외에도 한국어 및 농작업 교육을 담당할 현지 교육센터를 시찰하고, 라오스 농업 현장을 둘러보며 근로자 파견 전 교육 및 현지 농업환경을 점검했다. 제천시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257개 농가, 496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해왔으며, 그동안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과 지자체 간 업무협약 방식을 병행하여 운영해 왔다. 필리핀 베이시에 이어 이번 라오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망이 더욱 안정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천시는 올해 12월 농촌인력 근로자 기숙사를 준공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도입해 농가에 일일 파견 근로가 가능하도록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군 가족센터는 관내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부모특강 ‘우리아이 행복한 첫 학교생활’과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눈이 즐거운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프로그램 4회기에 걸쳐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맞벌이 가정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첫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부모 교육과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한 체험 활동을 결합한 형태로 운영됐다. 부모특강에서는 현직 초등교사가 강사로 나서 ▲학교생활 준비사항 ▲올바른 학습습관 형성 ▲부모-자녀 소통법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지는 요리활동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시각적으로도 즐겁고 영양 가득한 도시락 메뉴를 만들어 가족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4회기 프로그램은 매 회기별 테마를 달리해 계절 과일 도시락, 아기자기 토핑유부초밥, 건강 샌드위치 등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즐길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단양군 가족센터는 “부모교육과 가족요리를 함께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가 주관하는 ‘전국 핵심임원 워크숍’이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단양 소노벨과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회 대의원과 시‧도, 시‧군‧구 협의회 사무처 등 290여 명이 참석해 특강과 교류 프로그램, 지역 명소 탐방을 통해 단합과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첫날인 30일 오후 2시 소노벨 단양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입소식을 시작으로, ▲조성남 서울시 마약관리센터장의 특강, ▲김주호 애보트래피드진단㈜ 독성학 사업부 대표의 특강 ‘약물 중독 없는 건강한 사회를 위한 제안’, ▲이시종 전 충청북도지사의 특강 ‘국회 양원제는 대한민국 100년 미래의 희망’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어 저녁 만찬과 화합의 시간을 통해 전국 임원들이 교류와 소통의 자리를 갖고, 단양군의 지역 발전 방향에도 관심과 공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10월 1일에는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단양의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며 단양의 천혜의 자연경관과 관광 인프라를 체험했다. &n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월 27일 초등학생 37명을 대상으로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잡월드’를 방문해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의 일환인 진로체험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구체적인 미래 비전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요리사, 사회복지사, 경찰관 등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문가의 설명과 실습 활동을 통해 현실적인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진로 설계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군 청소년수련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인구감소지역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성장과 건강한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오는 2026년에는 더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신명희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진로체험활동은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보다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구감소지역 청소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동해시와 강릉시 일원에서 6급 공직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 조직의 핵심적인 허리 역할을 담당하는 6급 공직자들이 MZ세대와의 원활한 소통 리더십을 함양하고, 중간관리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강의와 토론을 통해 조직 내 협업과 소통 방안을 모색했으며, 동해시 대표 관광지인 무릉별유천지를 방문해 과거 석회석 채광지를 문화·관광 자원으로 재탄생시킨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다. 이를 통해 자원 활용과 지역 발전 전략에 대한 새로운 시사점을 얻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6급 공직자는 조직의 중간관리자로서 소통과 협력의 중심에 있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역량과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군민들에게 한층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군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는 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통합방위협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9월 30일 관내 군부대를 방문해 지역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위문·격려했다. 이날 위문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상훈 군의회 의장이 함께해 제112보병여단 1대대, 제8522-1부대, 제5탄약창을 차례로 찾아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문근 군수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는 군 장병들 덕분에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다”며 “각종 재해‧재난 발생 시에도 가장 먼저 앞장서 복구 활동에 힘써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통합방위에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송기섭 진천군수는 4일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해 연휴 기간에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의료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긴 추석 연휴 기간 군민들이 응급상황이나 질환 발생 시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명절에도 쉬지 못하는 의료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군수는 이날 관내 중앙제일병원 응급실과 혁신성모병원, 정문약국, 365 약국을 차례로 방문해 응급환자 발생 시 대응 체계, 구급차 이송·연계 시스템, 의약품, 응급 장비 비치 현황 등을 세심히 점검했다. 송 군수는 “추석 연휴에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진천군은 응급의료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해 군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우도 내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운행 단속에도 불구하고 위법 행위가 지속됨에 따라 10월 한 달간 특별점검을 연장 실시하고 위반업체에 대해 부당이익 환수 및 차량 몰수 등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말 관광객에게 무등록 전동카트를 대여한다는 민원이 접수된 데 따른 것이다. 제주도는 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자동차 미등록, 의무보험 미가입, 대여자동차 등록 미이행 등 위법 사항을 확인하고 9월 1일 해당 업체(1곳)를 수사 의뢰했다. 또한, 제주도는 9월 2일 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교통안전 대책회의를 통해 신속한 수사 추진과 교통안전 시설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성산포항과 우도항 등 5개소에 중국어를 포함한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대여 및 운행 금지 현수막을 설치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그럼에도 미등록 전동카트 불법 운행이 지속되자 제주도는 9월 25일 추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 불법 운행이 확인된 업체(3곳)에 대해서는 추가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불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일 남원중학교(교장 오경석)를 찾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열고, “남원과 제주를 넘어 아시아, 나아가 우주까지 여러분의 무대가 돼야 한다”며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격려했다. 이날 강연은 전교생 약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과 함께 제주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2024년 표선고, 한림공고, 한국국제학교(KIS), 2025년 제주중앙고, 중문고에 이어 여섯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앞으로도 도내 중·고교 학생들과의 만남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오 지사는 제주가 추진 중인 신산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한화우주센터가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고, 한림공고가 협약형 특성화고인 '한림항공우주고등학교'로 전환되며, 졸업예정자 5명이 한화시스템에 취직했다는 사례도 전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제주의 탄소중립 정책도 상세히 설명했다.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지만, 제주는 2035년으로 15년 앞당길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청소년을 위한 제주도의 정책 성과도 소개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참여 의료기간 현장 소통에 나섰다. 제주도는 2일 오후 제주시 삼도동 문앤송소아청소년과의원을 방문해 사업 시행 초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송준호 원장 등 의료진과 소통하며 제도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송준호 원장은 “현재 40여 명이 건강주치의에 등록했고 관련 문의도 많아 현장 반응은 매우 좋다”며 “최근 독감접종 시즌이라 내원 환자들이 많아 제도를 상세히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도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건강주치의는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현장에서 시행착오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많은 도민이 건강주치의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극 안내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앤송소아청소년과의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 모두 건강주치의로 지정돼 12세 이하 아동 건강관리 모델 정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가 유네스코와 공동 주관하여, 제64회 탐라문화제 특별전 ‘자연과 신성(Nature and Divinity)’을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시 산지로 언노운무브먼트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 신화와 동아시아 전통 속에 깃든 자연과 신성을 현시대 청년 예술가들의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자리로, 한국, 일본, 중국, 몽골 4개국의 청년 아티스트가 모여 공동 창작을 통해 설치, 영상, 사운드, 퍼포먼스 등 현대적 예술 언어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문화적 상상력을 선보인다. 참여팀은 △현무암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스톤콜렉티브 팀(Team Stone Collective)’, △제주 해녀와 일본 아마(海女)를 모티브로 한 ‘미스터리쓰리 팀(Team Mystery Three)’, △물과 화산의 순환을 예술로 풀어낸 ‘비니쓰앤비욘드 팀(Team Beneath & Beyond)’이 있으며,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 간 서로의 도시를 방문하여 얻은 영감으로 공동 창작한 작품을 발표한다. 오프닝 행사는 10월 11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