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토지 및 지장물 보상계획이 공고된다고 10일 밝혔다. 보상 대상 지역은 대소원면 본리, 완오리 일원의 224만㎡(68만 평) 규모로 2주간의 공고 기간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에게 보상 절차와 일정 등이 안내되며 관련 내용은 열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보상계획 공고는 2023년 10월 산업단지계획의 승인 이후 지난 4월 2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한 데 따른 것으로 사업시행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상 착수를 위해 추진하는 단계다. 이에 따라 국가산단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5월 중 토지소유자, 지자체, LH 감정평가사 등으로 구성된 보상협의회를 구성해 투명하고 원활한 협의 보상이 이뤄지도록 감정평가 및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가 지난 4월 2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까지 마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바이오헬스산업 중심도시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K-water 충주댐지사는 충주다목적댐 상류·하류 지역인 충주시·제천시·단양군 소재 주민대표를 국유재산 지킴이를 대상으로 발대식 및 간담회를 지난 9일 제천시청에서 개최했다. K-water 충주댐지사는 충주댐 저수구역 상류·하류지역에 소재한 충주시 관내(동량면, 살미면, 금가면), 제천시 관내(청풍면, 금성면, 한수면, 수산면) 25개 리 지역 주민대표를 2020년부터 국유재산 관리 요원으로 임명하는 발대식 개최해왔다. 이번 국유재산 지킴이 발대식 및 간담회는 국유재산 지킴이 운영 실적을 점검하고 활동 시 애로 및 건의사항 등 의견청취를 통해 운영 개선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국유재산 지킴이는 각각의 활동권역에서 댐 저수구역 내 토지형질변경, 오염행위, 무단점유, 불법경작 등 각종 불법행위 감시 및 계도와 사고 발생 시 신고 등의 활동과 역할을 하며, 24년도에는 쓰레기 수거 및 불법행위 계도 등 충주댐 보존활동에 큰 역할을 수행 해왔다. K-water 충주댐지사는 지속적인 국유재산 지킴이 활동을 통해 각종 불법행위 및 수질오염 예방에 대한 관심을 갖고 활동을 줄 것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여성친화기업인증 공모사업 참여기업을 2차 공개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제천시 관내에 사업장(본사지점공장 등)을 두고, 여성근로자가 30% 이상인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이며, 4월 25일까지 제천시청 여성가족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3개 기업을 선정하여 ▲환경개선비 최대 5백만 원(여성편의시설 신설 및 환경개선에 필요한 물품 구입) 지원 ▲여성친화기업 인증 협약 및 지정 현판 제공 ▲성평등 강사 교육(교육안 제공)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자세한 사업 관련 내용과 신청 방법은 제천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복지재단은 지난 9일‘정신장애의 이해와 인권’을 주제로 하는 사회복지종사자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현병 당사자이자 인권 강사인 이관형 활동가가 직접 강사로 나서 자신의 삶과 회복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며 깊은 울림과 인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선사했다. 이관형 강사는 ‘바울의 가시(나는 조현병 환자다)’의 저자이자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강사로서 정신장애인의 인권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의에서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 편견과 차별에 맞선 경험, 회복의 의미를 중심으로 정신장애를 바라보는 긍정적이고 주체적인 시선을 전달했다. 한 교육 참가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장애에 대해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복지현장에서 만나는 정신장애인 분들의 삶을 보다 존중하고 열린 시선으로 바라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제천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인권의 본질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을 통해 총 39명의 청년 농업인에게 2억 5천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지원하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시행하는 국가사업으로, 만 40세 미만의 청년 중 영농경력 3년 이하인 대상자에게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바우처 형식으로 월 최대 11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초기 소득 불안정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창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참여자는 ‘청년농업희망카드’를 통해 농자재구매, 교육비, 장비 임대료 등 영농 관련 용도로 지원금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전국적으로는 17,600여 명의 수혜자 가운데 83%가 실제 영농을 지속하고 있어, 사업의 효과성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지표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로써 실질적인 농업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지원사업은 농촌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9일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 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 참여를 위한 포괄적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유아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서비스 연계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기관별 사업의 발전적 운영을 위해 자문과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홍보와 정보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며 협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민혜영 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아 및 장애 지원 서비스의 폭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오재원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두 기관의 협약을 통해 장애 아동과 유아가 보다 나은 사회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사회 복지와 육아 지원 체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전국적인 대형 산불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단계를 유지함에 따라 제천시는 지난 9일 최승환 부시장 주재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대형산불 예방 총력대응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제천소방서, 제천경찰서, 육군3105부대, 단양국유림관리소, 한국전력공사, 제천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기관별 산불 예방 및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를 위한 인력·장비 지원과 신속하고 효율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앞서 제천시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단계 발령으로 산불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전 직원의 4분의1이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17개 읍면동을 중심으로 산불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최승환 부시장은 “대형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유관기관과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하고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산불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제천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예방 활동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9일 청소년안전망 제2차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학교 밖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청소년안전망은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지역 내 청소년 관련 기관과 자원을 연계하여 학업 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다양한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상담, 보호, 교육,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 중심의 사회안전망 시스템이다. 특히 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 활성화를 위해 필수연계기관과 협력기관 전문가와 실무자들로 구성된 협력체계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교 밖 위기청소년 사례를 중심으로 단양군청과 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군보건의료원, 군가족센터 등 관련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청소년의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 및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지난 8일 2025년 1분기 베스트 봉사상 수상자를 시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베스트 봉사상은 지역사회에 꾸준히 헌신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분기마다 개인 2명과 단체 2개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이번 시상식에서 개인 부문에는 이상곤(남, 63세)과 안명숙(여, 69세)이 선정됐다. 이상곤 씨는 28년간 야간학습 지도, 소백산국립공원 모니터링 활동, 가옥 수리 봉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에 매진해 왔다. 안명숙 씨는 사랑의 죽나눔 사업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및 김장 지원 등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단체 부문에서는 단양군시민경찰협의회와 가옥수리봉사단이 선정됐다. 단양군시민경찰협의회는 지역 범죄 예방 및 청소년·학교 폭력 예방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옥수리봉사단은 매월 취약계층 이웃의 가옥 수리, 명절맞이 봉사와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 복구 활동을 통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홍민우 센터장은 “묵묵히 봉사 활동에 임하는 자원봉사자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군은 지난 9일 지역 농협과 협력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농편의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0억 8,05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이 중 군비 4억 3,220만 원, 농협 지원 4억 3,220만 원, 자부담 2억 1,610만 원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총 2,173농가에 영농편의장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농업인 영농편의장비 지원사업’은 단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이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비율은 농협 조합원의 경우 군과 농협이 총 80%를 지원하고 자부담은 20%, 비조합원은 군이 40%를 지원하고 자부담 60%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시행되어 매년 농업인 수요를 반영한 품목을 선정하고, 농업인이 직접 필요한 장비를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돼 높은 만족도와 실효성을 보여왔다. 올해는 전동가위와 이동형 충전식 분무기, 고추 수확용 파라솔 등 총 3종의 품목이 선정됐으며, 농업인은 이 중 1종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군 제35대 김경희 부군수가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1월 1일 부임한 김 부군수는 현장 중심 행정과 유연한 조정력을 바탕으로 군정 전반의 내실을 다지며, 실무형 부군수로서의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취임 직후부터 읍·면 순회와 주요 현안 사업 현장 방문을 이어가며 지역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김문근 군수가 지향하는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실현을 적극 뒷받침해 왔다. 주말과 휴일을 가리지 않고 현장을 누비며 군민과의 소통을 우선시하는 리더십으로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특히 산불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 당시, 신속한 대응과 총괄 조율을 통해 산불 피해 제로를 이끌어내며 재난 대응 역량에서도 빈틈없는 면모를 보였다. 아울러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와 각종 회의를 통해 행정 경험에 기반한 정책 아이디어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충청북도와의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앙·도와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다지며 각종 숙원사업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가교 역할도 톡톡히 수행 중이다. 최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형석중학교 학생자치회 및 학급 임원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리더십 캠프’를 실시했다. 청소년수련마을 보람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학급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리더십 역량을 체득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프에서는 회의 기법 및 진행 방법에 대한 실습을 비롯해 학생자치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 비경쟁 토론 체험 등으로 구성된 실전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배려와 협력, 책임있는 소통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며, 학급과 학교 공동체 안에서의 리더 역할을 되짚는 계기를 가졌다. 김병노 관장은 “청소년들이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이 행복한 증평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포상제, 경제・창의・문화예술・스포츠 프로그램, 진로직업탐색 프로그램, 가족 프로그램, 청소년동아리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4월 9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250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관계기관 연계 치유프로그램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회복지 관계기관(충주어울림센터, 숭덕꿈터, 치매안심센터)과 치유 농장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치유프로그램 활성화 지원사업은 초록마을 들꽃세상(금가면)과 과일 꽃 팜핑 농장(엄정면)에서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쌈 채소 텃밭 만들기 △과일나무와 친구 맺기 △봄나물 캐기 △허브 소금 만들기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치매 노인, 정신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4~6회에 걸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맥파 측정 장비를 이용해 참여자들의 신체 활력, 스트레스 지수를 비교 및 분석해 치유프로그램의 사전 사후 효과 검증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달 개최한 ‘농업-보건 복지 협력 방안 모색 협의회’를 기점으로 지자체와 사회복지 관계기관, 치유 농장 간 치유농업 협의체를 구성해 치유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충주 맞춤형 치유농업 발전 논의를 통해 치유프로그램 편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겨울철 제설작업과 각종 공사(빗물하수관 설치), 물동량 증가로 인한 도로 손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5년도 도로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도로 정비에 나선다. 주요 정비 내용은 ▲노후 포장도로 보수 ▲도로 안내표지판 정비 ▲차선도색 ▲안전시설 개선 등으로 시는 이를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약 62억 원을 확보해 연중 순차적으로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제설작업과 각종 공사, 산업단지 물동량 증가로 인해 대형차량 통행으로 손상된 도로시설물을 대상으로 3월 현장 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차선도색 17개 구간(17.3km), 아스콘 포장보수 14개소 (2.7km), 기타 안전 시설물 830개소를 사업 대상지로 정했고, 4월 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하수도사업소에서 추진 중인‘빗물하수관 설치’ 사업의 임시 포장 구간 8개 노선(2.9km)도 이달 말까지 완전히 복구할 예정이다. 특히, 충주시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긴급보수는 도로 보수원이 소파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 생태관광지역 및 습지보호지역의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힘써온 충주자연환경해설사협회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협회는 지난 8일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의실에서 제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조경숙 자연환경해설사를 제2대 회장으로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해설사와 충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1대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신임 조경숙 회장은 “자연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는 해설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책임감 있는 자세로 협회와 지역 환경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2019년 자연환경해설사 활동을 시작해 충주의 다양한 생태 현장에서 환경교육과 해설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 충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도시환경분과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그동안 환경교육, 지역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해온 이력을 바탕으로 협회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재 협회에는 26명의 자연환경해설사가 활동 중이며, 생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청년들과 함께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꿈을 이룰 수 있는 익산' 만들기에 나선다. 시는 11일 익산청년시청에서 '제4기 익산시 청년희망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하고, 청년 중심의 시정 운영을 본격화했다. '청년희망 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시정에 참여해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구성된 협의체로, 익산시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에 출범한 제4기 청년희망 네트워크는 대학생과 회사원, 자영업자 등이 참여한다. 다양한 직군의 청년들이 모여 지역의 미래를 위한 혁신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발대식에서 익산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청년 정책을 공유했다. 이어 네트워크 참여자들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다졌다. 청년들은 네트워크를 통해 2년 동안 △주거 △일자리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활동한다. 시는 청년희망 네트워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청년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의 전국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4월 11일부터 4월 24일까지 '2025년도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6년 3월에 본격 적용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은 공급자 중심의 분절적인 기존 서비스 전달체계를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체계로 전환하는 것으로, 노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군구가 중심이 되어 의료-요양-돌봄 지원을 통합‧연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종합판정 적용, 전문기관 및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통합지원 전담조직 운영 등 2026년 3월'돌봄통합지원법'시행에 맞춰 전국적으로 적용될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선제적으로 경험하며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본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추가 공모‧선정(現 47개 지자체 참여)한다. 시범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군‧구는 4월 24일까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정부는 4월 11일 14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위원장 신현웅)를 개최하고, 지난 3월 19일 발표한 「의료개혁 제2차 실행방안」의 ‘지역 포괄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과 ‘필수특화 기능지원’ 추진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의 대상과 관련하여, 포괄적 진료역량과 응급 등 필수기능 수행이 담보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의료기관 인증, ▲지역 응급의료기관 이상 역할수행, ▲수술ㆍ시술 종류 350개 이상 수행여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의료취약지에 대해서는 기준을 완화하는 조치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포괄 2차 병원의 기능혁신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포괄 2차 병원이 집중해야 할 진료군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효율ㆍ효과적 진료 수행, ▲지역의료 문제 해결, ▲진료협력 강화 등 포괄 2차 병원이 갖추어야 할 역량과 이를 평가하기 위한 지표 등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포괄 2차 기능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서는 중환자실, 응급수술, 24시간 진료 등에 대한 보상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4월 2일부터 4월 1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현지시간 4월 10일)에서 단양군과 경북동해안이 세계지질공원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며 관리하기 위해 유네스코가 승인하는 곳이다. 이번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는 단양군 및 경북동해안을 포함하여 전 세계 16곳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새로 지정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단양군(약 781.06㎢)과 경북동해안(약 2,693.69㎢)을 포함하여 제주도, 청송, 무등산권, 한탄강, 전북서해안권 등 총 7곳의 세계지질공원을 보유하게 됐다. 단양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카르스트 지형 및 독특한 구조지질학적 특성, 특히 13억 년의 시간차를 지닌 지층과 동굴 생성물을 통한 고기후 분석, 지구 대멸종의 흔적 등 한반도 지체구조 연구의 최적지로 꼽힌다. 경북동해안은 한반도 최대의 신생대 화석산지, 동아시아 지체구조 형성과 마그마 활동의 주요 흔적, 다채로운 지질경관을 갖춘 지역이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신청 자격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무안군 소재 양돈 농장 2호에서 구제역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들은 기존 무안군 구제역 발생의 방역대 위치한 농가로 각각 1.8km와 1.5km 떨어진 곳으로, 방역대 이동제한 해제검사 중 해당 농장들의 축사 바닥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사육 돼지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현행 “심각단계” 지역(10개 시군)은 그대로 유지하고,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4월 11일(금) 15시부터 4월 13일(일) 15시까지 48시간 동안 전국 우제류농장과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를 발령했다. 발생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추가로 파견하여 출입 통제, 임상검사,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전두수 살처분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 무증상인 점 등을 고려할 때 일부 돌파감염이 있을 수 있지만 과거와 같은 대규모 확산 가능성은 낮다”고 강조하며, “축산농가에서는 침 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