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비내섬을 찾아오는 사람의 즐거운 추억 만들기를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사)앙성온천관광협의회는 ‘2025 비내섬 축제’기간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새 홈페이지는 축제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해 △축제 일정과 프로그램 △교통 안내 △사계절 자연경관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특히, 현장에서 활동하는 자연환경해설사의 비내섬 소개영상도 게시해 축제 기간 외에도 비내섬의 생태적 가치와 매력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협의회는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축제 기간은 물론이고 그 외 기간에도 비내섬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충주시는 축제 기간인 18일과 19일 양일간 관광객들의 원활한 방문을 지원하고자 충주콜버스를 1대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중부내륙철도 KTX 개통으로 앙성온천을 찾는 외부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축제 기간 다수 관광객 유입을 예상해 콜버스 예비차량 운행을 결정했다. 추가 투입되는 콜버스는 KTX 하행시간에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천수도사업소가 은행에서 특혜성 협력사업비를 받아 사용한 것으로 오해할 수 있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해명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협력사업비는 제천시가 특별회계 자금에 대해 금고와 계약을 체결하는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확보되는 재원이다. 즉, 계약 주체는 제천시와 금고(은행)이므로 제천시 직속기관인 수도사업소의 직접 수령은 물론 언급 자체가 명백한 오류라는 설명이다. 또한 시는 협력사업비가 특정 행사나 단체에 직접 후원금 형태로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해당 재원은 세외수입으로 시 예산에 편성된 뒤 시의회의 승인을 거쳐 국제음악영화제, 한방바이오박람회 등 시의 공식 행사에 투명하게 사용돼 왔다는 것이다. 즉, 협력사업비는 특혜성 후원금이 아니라, 법과 절차에 따른 제천시의 예산임을 명확히 밝혔다. 제천시는 “해당 협력사업비는 특정 단체에 대한 후원금이 아닌, 시의 공식 예산 편성과정을 거친 재원임을 명확히 밝힌다”며, “시민의 알 권리 보장과 올바른 정보전달을 위해 정확한 사실이 보도될 수 있도록 언론의 협조를 부탁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15일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장에서 10월의 으뜸봉사상 시상식과 함께 에어로케이 후원 항공권 증정식을 진행했다. 이날 으뜸봉사상에는 개인은 이명자님(여, 55세)을, 단체는 용두동바르게살기위원회(대표 정복채)를 선정·시상했다. 에어로케이에서 후원한 항공권은 우수봉사자로 선정된 장용헌(남, 76세), 홍순호(여, 73세) 부부와 한경수(남, 67세), 이영희(여, 64세) 부부에게 증정됐다.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이명자님은 사랑의 밥차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무료 급식과 반찬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외에도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나눔을 통해 삶의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 자원봉사가 체계적으로 지원되어 많은 사람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된 용두동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정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연탄 나눔 및 주거환경개선 활동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난 14일,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장애인 대상 건강관리 서비스 안내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부스에서는 센터 사업 소개, 건강 조사지 작성, 보건의료 및 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카카오톡 채널 안내, 홍보물 배부 등이 진행됐다. 센터는 등록 대상자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 건강관리 ▲ 보건의료 및 복지 서비스 연계 ▲건강관리 정보제공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도내 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진행됐다. 센터는 자체 분석을 통해 등록률이 낮은 지역을 확인하고, 지난 9월 옥천군에 이어 제천을 방문했으며, 계속해서 방문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간 의료 정보 격차를 줄이고, 장애인 누구나 자신에게 필요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손쉽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방희제 센터장은 “충북에 거주하는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센터를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의료 및 복지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며 “이번 제천시 홍보부스 운영이 지역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 약초시장 약초발전축제인 ‘약발축제’가 오는 18일 제천약초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천약초시장 상인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약초시장 활성화와 제천 약초 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제천 황기백숙 나눔행사, 지역 예술인과 초청가수 공연, 즉석 경품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조현철 제천약초시장 상인회장은“전국적으로 우수한 제천의 약초를 통해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천약초시장은 현재 60개의 점포가 상인회를 이뤄 2005년 인정시장에 등록됐으며, 매년 약초발전축제와 약초주 담그기 체험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오는 19일 청풍호반 일원에서‘제3회 청풍명월 전국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제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제천지부(지부장 한동숙)가 주관하는 대회로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청풍명월’이라는 대회명처럼 맑은 바람과 고요한 달빛이 감도는 청풍호와 그 주변 명소들의 가을 풍경을 주제로, 참가자들은 유화·수채화·한국화 등 3개 부문에서 현장 사생을 진행하게 된다. 참가 신청 기간은 10월 5일부터 15일까지였으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행사는 당일 오전 9시 청풍 만남의 광장 일대에서 접수 후 자유롭게 작품을 완성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오후 시상식을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된다. 올해 대회는 총상금 2,150만원 규모로, 전국 각지에서 미술인과 대학생 등 성인 참가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청풍명월 전국사생대회는 제천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문화예술 인프라를 결합한 전국 규모의 미술행사로, 매년 참가자와 관람객이 늘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제천시는 관계자는 “청풍호의 자연을 화폭에 담는 이번 대회는 지역 예술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지난 15일 오전 10시, 단양신협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단양군청 주민복지과를 방문해 이불 18채(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단양신협은 매월 단양지역 어린이 2가구에 초록우산을 통해 현금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또한 매월 약 10세대의 취약계층 가구에 건강보험료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이처럼 단양신협은 지역의 교육과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은 물론,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서동준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의 자리를 마련해 후원을 지속하겠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신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군지역자활센터는 ‘플로깅 릴레이’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며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활동은 단양읍주민자치위원회가 연중 추진 중인 ‘깨끗한 단양읍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단양군지역자활센터가 10월 릴레이 주자로 참여했다. 이날은 비 예보로 행사 진행이 우려됐으나, 30여 명의 참여자가 우산을 쓰고 상상의 거리와 구경시장 주변 일대에서 추석 연휴 동안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단양군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많은 관광객과 귀향객이 다녀가면서 일회용 컵과 담배꽁초 등 무분별한 쓰레기가 늘어났다”며 “특히 주차장 주변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정화활동을 펼쳤다. 앞으로도 깨끗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군 매포읍은 지난 14일 관내 군부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센터’를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바쁜 일정으로 읍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군 장병들이 보다 간편하게 주소 이전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전입 장병 장려금 30만 원을 비롯한 다양한 전입 혜택과 단양군의 인구 시책을 함께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부대 관계자는 “그동안 휴가나 외출 시 직접 읍사무소를 방문해야 했지만, 이제는 부대 내에서 편리하게 전입신고를 할 수 있어 시간과 노력을 크게 절약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대에 새로 오는 장병들에게 전입 상담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장병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체와 군부대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전입 창구’를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매포읍은 지난해부터 한일시멘트, 성신양회 등 지역 기업과 군부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를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군은 지난 13일 소노벨 단양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2025년 제3회 ‘건강한 어르신’ 선정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건강한 노후를 실천하고 있는 어르신을 발굴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노년의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선정 대상은 평균 기대수명(남성 81세, 여성 87세) 이상인 어르신 중 읍·면장의 추천을 받은 분들로, 연령·대화 능력·건강 상태·걷기 활동·노인 신체활동 측정 등을 종합 평가했다. 이후 전문의 진료와 위원회 심사를 거쳐 남녀 각 5명씩, 총 10명의 어르신이 ‘건강한 어르신’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자 중 남자 최고령 어르신은 93세로 6·25전쟁 참전용사이며, 고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경운기를 직접 운전할 만큼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여자 최고령 수상자는 90세로, 4륜 오토바이를 운전해 농작물을 경작하고 경로당 음식 나눔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밖의 수상자들 역시 걷기, 가벼운 운동, 식사 조절 등 규칙적인 생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군은 지난 15일 군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제27회 온달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는 온달문화축제 추진위원회가 제출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위험 요소 분석과 안전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승전행렬 시 주차 차량 통제 방안 △야간 콘서트 관람객 안전사고 예방 △남한강 수위 상승 시 장소 변경 대책 △가을철 식중독 예방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주최 측은 이를 안전관리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경희 단양부군수는 “온달문화축제는 소백산철쭉제와 함께 단양을 대표하는 주요 축제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만큼 철저한 안전대책이 필요하다”며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단양군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유관기관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수변무대와 온달관광지 축제장에 대한 사전 합동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안전관리 대책의 이행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이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가을국화거리’를 조성하며, 가을빛에 물든 단양의 거리가 관광객과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군에 따르면 관광호텔 도로변과 삼봉로, 상진리, 별곡리, 북단양IC, 수양개 등 주요 도로변과 가로화분 10개소에 약 6만 본의 국화를 식재했다. 또한 다누리센터 광장 앞 ‘상상의 거리’와 상진리 잔도 주변에는 대형 국화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해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노란색과 분홍색 등 다채로운 관상용 국화가 어우러진 이번 ‘가을국화거리’는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가을의 감성을 전하고 있다. 특히 다누리센터 주변에는 국화 700여 본과 가든멈 700여 본, 그라스 400여 본을 식재해 국화의 다채로운 색감과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사과마차’, ‘돌고래’, ‘뿔사슴’, ‘하프’, ‘열목어’, ‘백조’, ‘큰아치’ 등 국화 작품 12점과 ‘물방울’, ‘열기구’ 등 조형물 6점을 설치해 단양의 대표 포토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상진리 잔도 주변에는 댑싸리 900여 본,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오는 24일 오후 6시 34플러스센터 광장에서 ‘삼삼한 달빛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가을밤의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마련된 야외 상영 행사로, 상영작은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가족 코믹 영화 ‘좀비딸’이다. 또 식전 공연으로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 ‘신짜오’가 선보이는 베트남 전통춤과 지역 예술팀의 신명나는 장구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사전예약자 60팀 한정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예약자에게는 팝콘·콜라·어묵 등 먹거리 세트와 함께 핫팩 제공, 명당자리 우선 배정 등 풍성한 혜택이 주어진다. 사전예약은 23일 오후 5시까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전화 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하지 않아도 현장 방문 시 자유롭게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삼삼한 달빛 영화제는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와 여유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34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의 전통예술단체인 전통연희단 천고가 오는 25일 오후 7시,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제11회 정기공연 ‘풍물소리 난장판’을 선보인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공연은 전통 풍물의 신명과 리듬을 중심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돼 있다. 지역에서 꾸준히 전통을 이어온 ‘천고’는 이번 공연을 통해 풍물의 흥겨움과 함께,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전통연희단 천고는 2012년 창단 이후 매년 정기공연과 초청공연을 이어오며, 영동을 중심으로 충북의 전통음악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창단 첫 해인 2012년 ‘제1회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국악 한마당’, 관내 행사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풍물의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 이번 공연에는 손광섭 예술감독을 비롯해 전병진, 김현우, 정명진, 김지혜, 권혁진, 이종빈, 이재웅, 박대열 등 국악인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진도북춤은 송정례 씨가 맡아 전통의 품격을 더하고, 사회는 지혜리 씨가 맡아 공연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끈다. 이번 공연은 전통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 용화면 여의리가 15일 CJB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5년 행복마을사업 경연대회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가 주관해 도내 각 시·군에서 추진 중인 행복마을사업의 우수사례 평가 및 우수마을을 선정하는 자리로, 여의리를 비롯해 7개 마을이 수상 마을로 최종 선정됐다. 용화면 여의리는 지난 2023년부터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자율형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며,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주민 화합, 투명한 마을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마을 주민들은 마을 입구와 골목길에 꽃화분을 설치하고 쉼터를 조성해 아름답고 정감 있는 마을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실버카 주차공간 조성 등 어르신 친화적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복지형 마을로 거듭났다. 또한 마을총회와 정기회의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소통 구조를 마련했고, 마을 축제 ‘홈커밍데이’를 직접 기획·운영하며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공동체 문화를 정착시켰다. 아울러 사업 예산과 추진 상황을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일상에서 더욱 쉽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다양한 상설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11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클래식과 떠나는 모래동물원'이 11월 26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클래식 음악과 샌드아트가 결합된 이색적인 무대로 예술적 감동과 시각적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를 담당하는 티엔티뮤직 앙상블은 합창, 오페라, 실내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함께하며 공연․교육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단체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샌드아티스트 모그(MOG) 채승웅이 함께하며 금빛 모래가 펼쳐내는 다양한 그림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프랑스 작곡가 생상스(C. Saint-Saëns)의 대표작 〈동물의 사육제', 러시아 작곡가 프로코피예프(S. Prokofiev)의 〈피터와 늑대〉를 프로그램으로 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됐다. 모래로 그려지는 영상 속 동물들은 음악의 흐름에 따라 살아 움직이듯 변하며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안동시청소년수련관이 오는 11월 28일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 설계 프로그램 ‘꿈 스케치’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과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디지털 드로잉을 전문적으로 배우며 창의력을 키우고 진로를 설계해 온 성장 과정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다. 성과공유회는 ▲플리마켓(13:30~14:00) ▲특별 강연‘안동 AI 디지털 동화 세상’(14:00~15:00) ▲작품 전시회로 구성된다. 플리마켓에서는 청소년 작품을 활용해 제작한 굿즈를 판매하며, 수익금은 전액 특수교육대상학생 이름으로 기부된다. 특별 강연에서는 AI 동화책 작가로서의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으며, 강연 신청은 19일 11시부터 안동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소중한 재능을 발견하고 잠재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성과공유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빛나는 꿈에 따뜻한 공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11일까지 풍천면, 임하면, 일직면 지역의 농촌 여성 15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하반기 여성 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여성 대학은 매주 두 차례, 하루 4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바쁜 영농활동으로 지친 농촌 여성들에게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여성들의 역량 강화 및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올해 상반기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정서적 회복과 재도약을 돕는 과정으로 편성됐다. 교육과정은 ▲키오스크 사용법 ▲AI 쳇 GPT 활용 ▲보이스피싱 예방 ▲부동산 법률 상식 등 다양한 신규 강좌와 함께, ▲꽃향기 담은 장화 만들기 ▲행복 디저트 ▲힐링 원예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도 정성껏 준비해 실질적인 도움과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 여성대학은 1999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4개 읍면에서 운영됐으며, 4,10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도심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문화 및 교육 기회가 적은 농촌 여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국가데이터처(전 통계청)가 주관하고 지자체가 수행하는 5년마다 실시되는 전수조사로, 농업임업․어업 분야의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해 향후 국가 및 지방의 농정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조사 대상은 2025년 12월 1일 기준 농림어업을 영위하는 모든 가구로, 대상 가구에는 국가데이터처가 사전에 안내문을 보내며, 11월 20일부터 우선 실시되는 비대면 조사는 우편으로 받은 참여번호로 직접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affcensus.go.kr)에서 참여하거나, 콜센터(☎ 080-360-2025)를 통해 전화로 참여할 수 있다.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대면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성명, 성별, 생년월일, 국적, 농림어업 종사기간 등 공통 사항을 비롯해 △논 면적, 논벼 재배 면적, 밭 면적, 주요 과수 및 재배 시설 등의 농업 부문 △산림 면적, 채취업, 보유 어선 등 임업․어업 부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19일 영천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경상북도 자원봉사 대회’에서 도내 22개 시․군 중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매년 자원봉사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자원봉사 참여 인원 증가율 ▲행복마을 추진 실적 ▲자원봉사 활성화 시책 우수사례 등 7개 세부지표를 바탕으로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대상에 김선희 서구동여성자율방범대장, 개인 유공 표창에는 안동시 행복한사랑방 밥차봉사단의 김필자 님과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이은경 팀장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함께 누렸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운자)는 ‘온기나눔 릴레이’, ‘찾아라! 행복마을-출동! 드림봉사단’, ‘k-보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대형 산불 당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하며 급식‧구호물품 지원, 산불 현장 정리 및 이재민 임시주택 주거환경 정비 등 실질적인 재난 복구에 큰 역할을 수행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