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담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전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소비쿠폰(1차)은 충주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소득·계층별로 △일반시민 18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3만 원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소비쿠폰(1차)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로, 신용·체크카드, 충주사랑상품권(카드형), 선급형 카드 중 원하는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카드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해당 카드사 제휴 은행 영업점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충주사랑상품권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전용 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경우나 본인 명의의 상품권 카드가 없는 경우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신청 첫 주(7월 21일~25일)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가 적용된다. 출생 연도 끝자리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안전체험관과 경주시 일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의용소방대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의용소방대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전 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하철 화재 시뮬레이션 ▲지진체험 ▲화재대피 훈련 ▲심폐소생술 실습 등이 운영됐으며, 대원들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상 체험하며 협업의 중요성과 대응 노하우를 몸소 익혔다. 신혁용 연합회장은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전 대응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의 중추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는 총 13개 대 35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화재 예방을 비롯해 구조‧구급 활동, 주민 생활 지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군민의 안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5일 단양체육관(북관)에서 열린 ‘제6회 단양군 노인회장기 한궁‧장기‧바둑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단양군지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세대 간 화합,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선수 103명을 포함해 심판진과 진행요원, 관계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여해 한궁, 장기, 바둑 등 3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상호 간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종목별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한궁 부문에서는 단체전 1위에 매포읍, 2위 어상천면, 3위 가곡면이 각각 이름을 올렸고 개인전(남)에서는 1위 장일현, 2위 영춘면 박인호, 3등 매포읍 홍승일 개인전(여) 1등 남도은, 2등 한영숙, 3등 노경애, 장기 부문에서는 1위 정경옥, 2위 이진달, 3위 박완규, 바둑 부문에서는 1위 주근서, 2위 황도선, 3위 이지환이 각각 입상 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도 이날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을 격려하며 “이번 대회가 그동안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조치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본격화되면서 소비는 거주지에서 알뜰하게 챙기고 여행은 단양에서 즐기는 ‘1석 2조 여름휴가’가 주목받고 있다. 내륙 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은 오는 21일부터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시작해 군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여름철 지역경제와 관광지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대상자 확인과 지급 수단 확보, 보조 인력 배치, 홍보 및 민원 대응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군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와 전담 창구도 함께 운영된다. 군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으로 모든 군민에게 5만 원이 추가 지원되어 1차 지급에서는 일반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 한부모가정 및 차상위계층에게는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45만 원이 지급된다. 이어 9월 22일부터 시작되는 2차 지급에서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이 추가 지급돼 단양군민은 최대 30∼55만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 소재 통신공사 업체인 ㈜월드아이티씨(대표 김동만)가 16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사랑의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월드아이티씨는 영동군 용산면에 위치한 통신공사 전문기업으로, 정보통신 기반시설 구축 및 유지보수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 온 지역 대표 기업이다. 김동만 대표는 현재 용산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이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요시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과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은 2025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건축물) 22,841건, 23억2천여만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부과세액은 전년 대비 약 4,700만 원 증가한 수준이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부속토지 포함) 및 건축물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가 20만 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 2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는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나누어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이달 31일까지 이며, 전국 모든 은행 및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뱅킹 △인터넷지로 △은행현금지급기(CD/ATM) △신용카드 △가상계좌 △위택스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납부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의 납기 경과 시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므로 반드시 기한 내 꼭 납부해 줄 것”을 납세자들에게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은 정부 정책에 따라 군민의 소비활동을 촉진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접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많은 문의가 예상되고 신청기간 동안 소비쿠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사기 피해 예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영동군은 전담 콜센터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소비쿠폰 관련 ‘지원금 지급’ 또는 ‘링크 클릭 유도’ 문자를 받은 경우 문자 내 URL을 클릭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1차 지급의 경우 영동군은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해당하여 전 군민 1인당 15만원에 더해 5만원이 추가되어 20만원을 받게 되며 차상위·한부모가족은 35만원, 기초수급자는 45만원이 지급된다. 지급방법은 신용·체크카드, 레인보우영동페이(모바일-카드형), 선불카드 중 원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는 각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은행 영업점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불카드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지역 미래발전 기반 마련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동군수는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를 방문, 2026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한 세일즈 행정을 펼쳤다. 이날 영동군수는 하종목 지방재정국장, 진선주 교부세과장 등을 차례로 만나 △북부(심천)농업기계 안전교육장(임대사업장) 신축 △영동군 청년센터 건립사업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등 영동군의 주요 현안 사업들을 직접 설명하며, 국비 지원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피력했다. 특히, △지역현안수요 사업 4건 69억 원, △재난안전수요 사업 5건 38억 원 등 총 9건, 107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 반영을 요청하며, 각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정 군수는 “지역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앞으로도 선제적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에 어르신 일자리와 세대 간 소통을 아우르는 지역 최초의 시니어 카페가 문을 열었다. 군은 15일 증평읍 창의파크 2층에 조성된 ‘행복온(ON)마을카페’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카페는 오늘을 활기차게 살아가는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사회활동과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청소년,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며 세대 간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세대공감 커뮤니티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시니어 바리스타와 노인일자리 관계기관, 지역 청소년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제막식과 2부 다과 나눔의 시간으로 나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본 행사에 앞서 ‘리틀챔버오케스트라’의 식전 클래식 공연이 은은한 커피향과 어우러지며, 남녀노소 함께 어우러지는 축하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1부 순서에서는 개소를 기념하는 간판 제막식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시니어 바리스타들이 직접 내린 커피를 함께 시음하며 자유로운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이재영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5일 김진석 부시장 주재로 긴급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국지성 호우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실무진이 함께 현장을 찾았다. 점검 대상지는 하천 및 도로 빗물받이 준설 현장 등 총 3곳으로, 침수 우려가 크고 신속한 조치가 필요한 지역들이다. 김 부시장은 첫 일정으로 신니면 화석리 일원의 신단소하천 준설 현장을 찾아 토사 퇴적 및 제방 안정 상태를 점검하고, “하천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철저히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주덕읍 창동소하천 준설 현장을 방문해 하상 정비 및 우수 흐름 상태를 확인하며 “기습적인 폭우에 대비해 평소보다 정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금릉동 도시계획도로 구간은 최근 토사유출로 인해 빗물받이가 막히는 등 준설을 추진중인 지역이다. 김 부시장은 도로 측구와 빗물받이 준설 현장을 둘러보며 “배수 정비는 시민 불편과 직결되는 만큼 한 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15일 괴산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2차 회의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공위원장인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괴산중부귀농귀촌상담소 대표 이요한, 괴산군장애인연합회장 이결아 등 총 16명의 신규위원이 위촉됐으며, 2025년도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 선출과 함께 향후 협의체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송인헌 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출범한 이후 읍·면 단위에서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위원들의 협력과 헌신이 청정 괴산 실현에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서 연임된 방승필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를 중심으로 실무협의체와 읍·면 협의체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복지 거버넌스의 중심축”이라며 “모든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포용적 사회복지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과 관련한 각종 서비스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15일, 학교형태의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인 평생열린학교(교장 은일신)에서는 학습자들이 그동안 만든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2025년 상반기 전시회를 개최했다. 평생열린학교는 올 상반기에도 캘리그라피, 리본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습자들이 풍성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은 언제나 학습자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시간이다. 비록 서툰 손길로 만든 작품이지만, 정성을 다해 하나하나 완성해 나가며 배우는 기쁨과 직접 만든 결과물을 통해 느끼는 성취감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예 작품뿐 아니라 학습자들이 배운 한글로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꾹꾹 눌러 적고 그림까지 더한 시화 작품도 선보였다. 자신의 작품이 전시된 모습을 바라보며 학습자들의 얼굴에는 저절로 행복한 미소가 번졌다. 은일신 교장은 “작품 하나하나에 학습자들의 노력과 땀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통해 학습자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평생열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15일 괴산군 자갈자갈 공동체센터에서 ‘2025년 괴산군 여성리더 양성교육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괴산군이 여성친화도시 지정 5년 차를 맞아 지역 여성들의 리더십과 사회참여 역량을 강화하고, 괴산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7월 15일부터 8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20여 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양성평등 이해, 여성농업인으로 살아가기 등 여성들이 다양한 사회활동을 수행하고 지역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여성 리더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발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여성의 사회적 참여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여성친화대학도 운영 중이다. 군은 이 과정을 통해 성평등강사, 어린이북아트지도사, 원예교육복지사, 환경교육지도사 등을 양성하고 있으며, 교육 이수자들의 출강까지 연계 지원하고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유현)는 소속 학교 밖 청소년 7명을 대상으로 15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 수학여행 ‘도란도란 제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학여행은 (사)충북시민재단 리더스1004클럽, 충북해양교육원,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의 일부 사업비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간 유대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여행 일정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전시관 방문 △야자나무숲 탐방 △서핑 체험 △캐릭터 테마공원 관람 △미디어아트 체험 등 다양한 문화·자연·액티비티 활동이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 A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친구들과 더 가까워졌고, 처음 해보는 서핑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현 센터장은 “도전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교육 및 학습지원 △멘토링 △취업 및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15일 증평농협자재센터에서 여성농업인을 위한 농작업 편의장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NH농협중앙회 증평군지부, 증평농협과 지자체 연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총사업비 1560만원으로 군과 농협이 1170만원을 지원하며 나머지 390만원은 자부담으로 추진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연제문 지부장, 배종록 조합장 등이 참석해 직접 장비를 전달하며 여성농업인들을 응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비는 반복되는 농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부담을 줄이고 작업 능률을 높여주는 작업대 등 실용적인 도구들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은 지역 농업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이번 지원이 현장에서 꼭 필요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안전하고 행복한 농촌 생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8월 21일 ‘2024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 안건을 보고받고, 중대재해 관련 기업에 대한 그간의 수탁자 책임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S) 영역의 한 항목으로 ‘산업안전’ 분야에 4개 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하고 그 결과를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산업안전 관련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사안’을 중점관리사안으로 새롭게 규정하여 2024년에 10개 기업에 대해 서한 발신, 비공개 면담 등 18회의 ‘기업과의 대화’를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ESG 평가지표의 적절성, ‘기업과의 대화’ 대상 요건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가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국민연금의 역할과 대응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수책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추가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를 광견병 항체 검사기관으로 지정했고, 8월 2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려가는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확인한 후 수출 검역증에 해당 내용을 적시해야 한다. 일본으로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는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항체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여 기존에는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일본 검사기관으로 보내야 했으나, 국내 검사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지정됨에 따라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낸 후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검역증 발급, 국제 우편 운송 및 항체 검사 등에 약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고, 검사 기간도 대략 4주 정도가 걸렸으나, 앞으로 검역본부 실험실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1만원으로 검사기간은 대략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경주 APEC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한중 수교 기념일(8월 24일)을 앞둔 21일 오후 경기도중앙협력본부에서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이번 가을에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를 기대한다. 이를 계기로 팬데믹 이후 (서먹해진) 한중 관계가 복원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한중 양국 간 경제ㆍ문화ㆍ산업ㆍ지방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날 면담에서 “중앙정부에서 일할 때부터 여러 중국 친구들과의 좋은 인연이 있다. 허리펑 부총리는 경제부총리 때 카운터파트너였다”며 중국과의 인연을 소개한 후 “리커창 총리 장례식이 있던 저녁에 허리펑 부총리를 경기도지사로 만나기도 했다. 장쑤성 서기, 랴오닝성 서기 또한 경기도 공관에 초청하기도 했다. 따라서 양국의 좋은 관계를 유지뿐 아니라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의 경제 협력은 강화돼야 한다. 한국과 중국은 통상, 우호, 산업 협력을 지지하고 있는 만큼 양국의 협력은 중요하다”며 “특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 한림농협과 광주광역시 서창농협·송정농협은 8월 21일(목) 한림농협 본점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갖고, 지역 간 연대와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해 차성준 한림농협 조합장, 김명열 서창농협 조합장, 차주철 송정농협 조합장 등 농협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창농협은 900만 원, 송정농협은 600만 원 등 총 1,500만 원을 제주시에 전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서창농협과 송정농협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제주 발전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간 상생의 교두보가 되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바쁜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뜻깊은 기부에 참여해 주신 서창농협과 송정농협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제주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거진천케어팜에서 자살 예방과 의료 체계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살 시도자와 유가족에게 더 체계적이고 원활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살예방법 제12조의 2 개정에 따른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간담회에는 진천군, 진천경찰서, 진천소방서, 진천중앙제일병원,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2025년 상반기 자살 시도자 의뢰 대상자 현황과 조치 결과를 공유하고, 자살사망률 감소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실무자들의 정서적 소진 예방을 위해 원예치료를 통한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살은 다양한 사회적‧심리적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긴밀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위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사례관리 △응급 개입치료비 지원 △우울증 환자 치료관리비 지원 △자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