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협의회장 박희선)는 17일, 영동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영철 영동군수, 김병우 충북지역회의부의장,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이하‘출범식’)을 개최했다.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 수렴 및 정책건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은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등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 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박희선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평화통일의 달성에는 너와 내가 따로 없습니다. 미래세대 우리 후손들에게 살기 좋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해서 제22기 자문위원들과 함께 노력하는 민주평통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자문위원들은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활동방향 공유 등을 통해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의 자문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 정안농촌체험휴양마을은 지난 16일 ‘백미 명품마을’선정을 기념해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명품마을 지정을 함께 축하했다. ‘백미 명품마을’은 충북도 내 79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브랜드 가치와 서비스 품질, 체험 경쟁력, 숙박·음식 서비스 품질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선정된 마을에는 사업비 3000만 원이 지원되며, 이는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마을 시설 개선 등에 활용된다. 이재영 군수는 축사에서 “정안마을이 백미 명품마을로 선정된 것은 주민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주민이 주도하고 군이 함께하는 상생의 농촌관광 모델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안마을 강윤자 위원장은 “우리 마을이 충북을 대표하는 백미 명품마을로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체험과 서비스 품질을 더욱 높여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명품 체험마을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새마을문고증평군지부는 지난 15일 문학적 견문을 넓히고 인문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김득신 문학관에서 ‘찾아가는 길 위의 인문학 기행’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고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문학관을 탐방하며 김득신의 삶과 문학세계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증평투어패스를 활용해 지역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고장의 문화적 매력을 재발견했다. 또한 인문학 기행에 앞서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보호를 위해 군립도서관 및 김득신 문학관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줍깅데이’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강미영 회장은 “이번 인문학 기행은 회원들이 함께 지역의 문화를 탐방하며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또한 줍깅 활동을 통해 작은 참여가 모여 더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는 17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하종목 지방재정국장과 면담을 갖고 총 79억 6000만원 규모의 특별교부세 지원과 보통교부세 확대 지원을 건의했다. 이 군수는 이날 면담에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 주요 현안 6개 사업을 설명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사업은 △증평군장애인보호작업장 건립(17억 800만 원) △체류형 스마트 농촌 조성(17억원) △보강천 파크골프장 확장사업(12억 5000만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20억원) △호명∼운곡간(선암∼금신) 도로개설 공사(10억원) △전천후게이트볼장 확장사업(3억원) 등이다. 이 군수는 보통교부세의 확대 지원도 함께 건의했다. 인구밀도가 높은 군(郡) 단위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하거나 교부세로 받을 수 있는 상·하한 금액의 격차를 좁혀 달라고 요청했다. 또 아동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에서는 보육·교육 등과 관련된 사회·경제적 비용이 크게 늘고 있어 아동 지원 수요를 추가 반영한 실제적인 재정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주민들이 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동해시 일원에서 이장 민간위탁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이장 16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군정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개회식에서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신 이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장님들의 열정과 단결력은 영동군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구 국회의원 박덕흠 의원, 영동군의회 신현광 의장, 각 읍·면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함께 자리해 이장단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소통을 이어갔고, 군과 이장단 간 긴밀한 협력을 재확인했다. 이번 교육은 이장의 리더십 향상과 효율적인 마을 운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이장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영동군 이장단은 앞으로도 군과 주민을 잇는 가교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주요 현안들을 점검하고 균형감 있는 생활행정 추진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17일 현안업무회의에서 성내충인동의 ‘우리동네 리브랜딩 사업’ 보고를 청취한 후 “지역 상권과 청년을 비롯한 주민들을 마을의 역사·문화 콘텐츠로 잘 융합한 의미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역 상권은 물론이고 다양한 영역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의 관심사와 이슈들을 균형감 있게 다루고 성장시켜 나가야 한다”라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사회의 중심을 잡아주는 이해와 화합의 장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조기 마감된‘어르신 스포츠상품권’을 언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걷기와 같은 유산소운동과 비교해 개인이 챙기기에 어려움이 있는 근력운동 환경을 조성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야현공원복합센터 등 공공 체육시설 확충이 이어지는 만큼 시니어 대상 근력운동 공간 확보·프로그램 운영 등을 고민해달라”며 “어르신들이 스스로 몸을 지탱할 수 있는 건강 기반을 만들어주는 것이 진정한 돌봄”이라고 덧붙였다. &nb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송인헌 군수는 연말까지 범정부 연말 공직기강 특별점검과 관련해 복무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소극행정과 무사안일한 업무 태도, 복무기강 해이 등이 결국 주민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하며, 군민의 안전을 비롯한 생활 밀접형 업무에 대해서는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소신을 갖고 책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연초 계획된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전 직원이 ‘괴산을 이끄는 리더’라는 자세로 사업별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속도감 있는 군정 추진에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최근 독감 환자 수가 전년 대비 12배 이상 급증한 상황과 관련해, 군민들의 예방접종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보건소 및 관계 부서의 철저한 홍보를 강조했다. 아울러 괴산사랑상품권 소비쿠폰 사용기한(11월 30일)을 군민들에게 적극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송 군수는 2025괴산김장축제가 12만 3천 명의 방문객과 1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황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이중언어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3월 8일부터 11월 15일까지 다문화가정 자녀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이중언어 능력 개발을 위한‘이중언어 직접교육’을 진행했다. 이중언어 직접교육은 베트남어, 필리핀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반으로 구성되어 언어별 3시간씩 매주 1회로 총 27회 수업으로, 부모의 모국어 언어 배우기를 위한 다양한 교재와 교구를 활용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여름방학 기간인 7월 5일부터 9월 20일까지는 교육참여자와 부모를 대상으로 이중언어의 중요성 및 인식 개선을 위한‘부모‧가족 코칭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부모‧가족 코칭 프로그램은 가정당 20회기 전체 58회 기의 수업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체육활동, 요리, 결혼이민자 나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가정 내 이중언어 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됐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엄마의 모국어를 배울 수 있어서 기뻤다”라며 “센터에서 공부한 후 엄마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칠성면 외사리 일원에 조성된 산막이호수길과 연하협 구름다리를 연결하는 ‘산막이옛길 리본(RE:Born) 프로젝트’가 2026년 충북도 관광자원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80억 원(도비 포함)을 확보했으며, 산막이옛길 구간 내 단절된 탐방로를 연결하는 이음길과 관광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산막이옛길 일원은 괴산을 대표하는 사계절 관광명소로, 빼어난 자연경관과 호수, 숲길 등이 어우러진 탐방로다. 연하협 구름다리는 길이 167m의 출렁다리로, 괴산호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이번 리본(RE:Born, ‘다시 태어나다’) 프로젝트를 통해 순환형 둘레길을 완성하고, 기존의 낙후된 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옛길의 명성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산막이호수길은 준공 이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지만, 단절된 구간으로 인해 탐방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산막이옛길을 체류형 관광지로 재정비하고, 향후 추진 중인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와 연계하여 차별화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지난 13일, 제천시와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가 주관⦁주최하는 봉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행복이음배달부 양성 정리수납 전문가 과정 수료식’이 열렸다. 이번 정리수납 2급 과정은 총 6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총 10명의 수료생이 교육을 마치고 자격을 취득했다. 특히 실습 과정에서는 팔송리 마을회관과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리 수납 지원을 실시하는 등, 배운 내용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료생들은 향후 ‘봉양 행복만족이음 서비스 선물사업’의 정리수납 분야에서 활동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봉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생활수리, 이불배달, 정리수납, 반찬배달 등 4가지 맞춤형 생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봉양읍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에서 봉사와 돌봄의 마음을 가진 활동가들이 배출됐다”며 “앞으로 봉양읍의 복지 서비스가 더 따뜻하고 촘촘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대회가 오는 12월 20일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5인 1팀) ▲발로란트(5인 1팀)를 정식 종목으로, ▲이터널 리턴(3인 1팀)을 시범 종목으로 포함해 총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약 1,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며, 특히 국산 게임 이터널 리턴이 시범종목으로 채택돼 더욱 새롭고 열정적인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참가 신청은 12월 7일까지 접수 플랫폼 ‘GGGL’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레벨업지지, 배틀리카, OP.GG 등 여러 게이밍 플랫폼에서도 대회 안내 배너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참가자 대상 숙박 패키지를 접수 기간 동안 판매한다. 최소 2인 이상 신청 시 1인당 5만 원에 숙박(엽연초하우스), 석식·조식, 셔틀버스, PC방 이용권이 제공되며, 예약 및 문의는 천사랑세계여행사를 통해 가능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올해 3회째를 맞는 제천시장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석종사에서 문화 체험활동의 일환인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은 청소년들이 사찰 체험과 명상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의 안정을 찾고 집중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사경 체험, 타종 및 예불 참관, 108배 수행, 차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불교문화와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사찰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마음이 차분해지고, 스스로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할 수 있었다”라며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서로를 더 이해하고 가까워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성평등가족부와 충주시가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전문기관으로,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와 사회진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와 (사)한국예총 충주지회는 14일 충주시청 10층 회의실에서 제53회 우륵문화제 유공자 시상 및 평가보고회를 열고 축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성과와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제53회 우륵문화제의 성공적 운영에 기여한 27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으며, 총 50여 명이 참석해 시상식, 평가보고,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대상자는 대학, 예술단체, 자원봉사단체, 공공기관 등 폭넓은 분야에서 축제의 기획·운영·안전관리 전반에 참여해 지역문화 활성화와 시민참여 확대에 크게 기여한 인물들이다. 이들은 지역문화 활성화, 시민 참여 확대, 안전한 축제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경찰, 소방, 자원봉사자 등 현장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한 지원 인력들의 노력이 축제의 안정적 운영과 성공적인 마무리에 큰 역할을 했다. 평가보고회에서는 지난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탄금공원에서 열린 제53회 우륵문화제의 성과와 개선이 필요한 점들이 공유됐다. 보고회에서는 시민 참여확대, 프로그램 다양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에서 한 해의 마무리를 국악의 깊은 울림으로 장식한다. 충주시는 오는 12월 4일 오후 7시 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 ‘2025년 KBS국악관현악단 초청 송년 음악회’를 개최된다고 밝혔다. KBS충주방송국이 주관하는 올해 공연에는 KBS국악관현악단이 박상후 지휘자와 호흡을 맞춰 우리 음악의 섬세한 감성과 웅장한 선율을 선보인다. 1985년 창단한 국악관현악단은 국악의 정통성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녹여내며 국악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국악 전문 연주단체다. 특히, 시카고·뉴욕·워싱턴·고베 등 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국악 세계화에 앞장서는 문화외교 사절단으로 활약하고 있어 충주에서도 완성도 높은 고품격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에는 국악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국악인 남상일·박애리와 퓨전국악밴드 AUX 등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적인 멋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충주시는 이번 공연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성장 중인 충주의 국악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연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대중음식점 및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관내 이용객이 많은 대중음식점(고깃집 등)을 포함해 유흥·단란주점 등 총 50개 업소가 대상이다. 점검 내용은 ▲조리장 위생 상태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진열 여부 ▲종업원 개인위생 관리 ▲식품위생법 및 원산지 표시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아울러 수능 이후 증가하는 청소년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청소년 대상 주류 판매 금지 ▲유해업소 출입 및 고용 금지사항 준수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문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연말 소비가 급증하는 업소 위주로 위생·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건강하고 건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1월 19일 평택북부복지타운 4층 대강당에서 한 해동안 복지관과 함께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 ‘다 이루어질지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다 이루어질지니’ 행사는 1년 동안 복지관 이용인과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의 소원과 바람을 함께 이루어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관련인 150명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ESG 경영 지침에 준수하여 행사 식순지는 QR코드와 키오스크로 대체하고, 종이 방명록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했으며, 시상 꽃다발 역시 복지관 이용인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로 준비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장애 당사자들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의미 있는 순간들을 영상으로 공유하고, 당사자와 종사자가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했다. 또한, 정기적인 후원과 자원봉사를 통해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종사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가 진행됐으며, 다온봉사클럽(회장 한영애)의 후원금 100만원 전달식도 이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보도의 맨홀 덮개 파손 및 이탈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추락 방지 맨홀 교체 공사’를 11월 19일 완료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노후 콘크리트 맨홀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동구는 시민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뚜껑 안쪽에 추락 방지 기능이 추가된 맨홀로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 동구는 1억 원의 사업비로 9월 1일 착공하여 일산해수욕장 해안로 일원 약 2km 구간의 맨홀 80개를 추락 방지형 맨홀로 교체했다. 동구는 일산해수욕장 일원이 바닷가에 인접한 저지대이며, 동구 최대의 관광지로 연중 방문객이 많은 지역임을 감안하고 이 지역을 집중 정비해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울산 동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관내 노후 콘크리트 맨홀을 단계적으로 추락방지형 맨홀로 교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하고 정비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일산유원지 일원과 보행자 통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맨홀 정비로 주민들이 더 안전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노후 맨홀을 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 주민 및 창업 관심자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 이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20여 명이 참여해 사회 서비스 분야의 최신 흐름과 국가가 주도하는 다양한 바우처 사업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고령화·맞벌이 확대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따라 사회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이 체계적으로 사회서비스 분야를 이해하고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노인·장애인·아동 돌봄 등 주요 국가 바우처 사업의 종류와 구조 ▲사업 추진체계 및 기능 ▲제공기관 등록 및 의무 ▲울산 지역 사회서비스 사업 현황 등 실제 창업 과정에 필요한 핵심 정보가 폭넓게 다뤄졌다.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사회서비스 분야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청년센터(센터장 박인경)는 11월 19일 오후 3시 청년노동자공유주택 1층 청년 공유공간 ‘청뜨락’에서 ‘청년 강사 재부팅 DAY, 힐링 ON’이라는 타이틀로 청년 강사 네트워킹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동구청년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해 온 청년 강사들이 참여하여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먼저 ‘차부엌’ 이나경 대표와 함께 차담회 형식으로 청년 강사의 고충을 들어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차담회 후에는 타로, 보드게임을 한뒤 식사를 함께 하며 힐링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중 한 명은 “비슷한 고민을 가진 강사분들과 네트워킹 자리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오랜만에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라며 “강사로서 겪는 고충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한 점이 특히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동구청년센터 관계자는 “2025년 한 해 동안 청년센터를 빛내준 청년 강사분들을 모시고 네트워킹 자리를 할 수 있어서 기뻤고, 앞으로도 청년 강사들이 지역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학 영어캠프 참가자를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동구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하며, 2026년 1월 10일(토)~11일(일), 1월 17일(토)~18일(일) 등 두 차례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회차당 60명씩 운영된다. 캠프는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국제교류원(울산 남구 소재)에서 진행되며, 모든 과정은 원어민 교사가 100%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 짧은 기간이지만 영어 몰입 환경을 통해 듣기·말하기 능력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일반 학생은 회차당 50명씩 총 100명을 선발하며, 참가신청은 온라인으로만 접수 받는다. 접수 기간은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12월 5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공정한 선정을 위해,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무작위 공개 추첨한다. 추첨은 12월 11일 오후 7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학부모 참관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