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국가정보관리원 화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기분 재산세와 신고 및 납부 취득세 등 모든 세목의 기한을 오는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본래 9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하는 재산세 등의 경우 연장 조치로 인해 10월 15일까지 납부할 수 있다. 또한 9월 29일부터 10월 15일 사이에 신고 및 납부 기한이 도래하는 취득세 역시 10월 15일까지 신고와 납부가 가능하다. 다만, 자동이체를 신청한 납세자의 경우 납기 연장과 상관없이 9월 30일에 정상 출금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기한을 연장하게 됐다”라며, “이번 화재로 인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를 철저히 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방세시스템은 정상 운영 중이나 모바일을 이용하는 스마트위택스의 경우 이용이 제한되고 있어, 납세자는 반드시 PC를 통해 위택스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충주종합운동장 중앙광장 옆에 대규모 막 구조물을 설치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충주종합운동장 야외행사장’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야외행사장은 총면적 2,400㎡ 규모로 바닥을 탄성포장으로 마감했으며, 120m 규모의 트랙을 함께 조성해 걷기와 달리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육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형 막 구조물이 설치되어 있어 비가 오는 날이나 강한 자외선이 내리쬐는 한여름에도 전천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시민들은 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운동을 이어갈 수 있으며, 충주의 대표적인 체육활동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총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완성된 야외행사장은 체육활동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프로그램까지 아우를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활용되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연이나 행사 등 전용 사용을 원하면 충주시청 체육진흥과 종합운동장관리팀(☏043-850-6640~3)으로 전화해 대관 신청하면 된다. &n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파크골프 수요 증가에 대응해 신니면에 새로운 체육 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1일 신니면 용원리 일원에서 ‘신니면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 시의원, 시도의원, 유관단체와 시민 등이 참석해 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기념사, 기념 시타, 시설물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신니면 파크골프장은 약 7,000㎡ 규모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8억7천만 원을 투입해 9홀 규모의 골프장과 함께 주차장, 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주민 건의에서 시작해 2023년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2024년 8월 착공, 약 10개월의 공사 끝에 올해 5월 준공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신니면 파크골프장 조성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의 여가 활동과 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설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니면 파크골프장 개장으로 충주시는 7개 구장, 153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위해 ‘2025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을 비상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교통·복지·환경·보건 등 11개 분야에 걸쳐 종합대책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시청 당직실에 ‘시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설치하고, 24시간 재난안전 대책반을 가동해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한다. 호우·태풍 등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전통시장과 수상안전시설, 다중이용시설 13개소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도 이미 마쳤다.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경찰서, 모범운전자회와 협력해 주요 정체 구간 교통지도를 강화한다. 고속버스 운행을 증회하고, 시내·시외버스 임의 결행을 금지하는 한편 예비차를 투입해 귀성객 수송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도로 기동반을 편성해 비상상황에 신속 대응하고 공사장 안전점검으로 교통사고 예방에도 힘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9월 26일'제천시 모빌리티 제조엔지니어링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를 공포하며, 모빌리티 제조엔지니어링센터의 운영 체계를 제도적으로 확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자동차(수송기계) 부품 산업을 충북지역균형 발전사업으로 육성하고, 관련 기업의 연구개발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센터의 기능과 역할 규정 ▲장비 사용허가 절차 및 사용료 산정 기준 ▲지역 기업에 대한 사용료 감면(제천 50%, 충북 30%, 타지역 20%) ▲운영 위탁 및 지도‧감독 근거 마련 등이 포함된다. 제천시 왕암동 제2바이오밸리 내에 위치한 모빌리티 제조엔지니어링센터는 3D프린터, CNC가공기, 레이저가공기, 사출성형기, 3D스캐너 등 12종의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활용해 3D스캐닝 및 역설계, 시제품 제작, 부품 가공, 디자인 검토, 기술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지역 기업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전문 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제정으로 모빌리티 제조엔지니어링센터 운영의 법적 기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9월 30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신규 업무협약(MOU) 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번기 원활한 인력 공급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특히 농촌 인력 공급 국가를 다변화해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하여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 외에도 한국어 및 농작업 교육을 담당할 현지 교육센터를 시찰하고, 라오스 농업 현장을 둘러보며 근로자 파견 전 교육 및 현지 농업환경을 점검했다. 제천시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257개 농가, 496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해왔으며, 그동안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과 지자체 간 업무협약 방식을 병행하여 운영해 왔다. 필리핀 베이시에 이어 이번 라오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망이 더욱 안정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천시는 올해 12월 농촌인력 근로자 기숙사를 준공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도입해 농가에 일일 파견 근로가 가능하도록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군 가족센터는 관내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부모특강 ‘우리아이 행복한 첫 학교생활’과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눈이 즐거운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프로그램 4회기에 걸쳐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맞벌이 가정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첫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부모 교육과 가족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한 체험 활동을 결합한 형태로 운영됐다. 부모특강에서는 현직 초등교사가 강사로 나서 ▲학교생활 준비사항 ▲올바른 학습습관 형성 ▲부모-자녀 소통법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지는 요리활동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시각적으로도 즐겁고 영양 가득한 도시락 메뉴를 만들어 가족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4회기 프로그램은 매 회기별 테마를 달리해 계절 과일 도시락, 아기자기 토핑유부초밥, 건강 샌드위치 등 아이들이 직접 만들고 즐길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단양군 가족센터는 “부모교육과 가족요리를 함께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가 주관하는 ‘전국 핵심임원 워크숍’이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단양 소노벨과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회 대의원과 시‧도, 시‧군‧구 협의회 사무처 등 290여 명이 참석해 특강과 교류 프로그램, 지역 명소 탐방을 통해 단합과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첫날인 30일 오후 2시 소노벨 단양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입소식을 시작으로, ▲조성남 서울시 마약관리센터장의 특강, ▲김주호 애보트래피드진단㈜ 독성학 사업부 대표의 특강 ‘약물 중독 없는 건강한 사회를 위한 제안’, ▲이시종 전 충청북도지사의 특강 ‘국회 양원제는 대한민국 100년 미래의 희망’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어 저녁 만찬과 화합의 시간을 통해 전국 임원들이 교류와 소통의 자리를 갖고, 단양군의 지역 발전 방향에도 관심과 공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인 10월 1일에는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다누리아쿠아리움 등 단양의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며 단양의 천혜의 자연경관과 관광 인프라를 체험했다. &n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월 27일 초등학생 37명을 대상으로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잡월드’를 방문해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사업의 일환인 진로체험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구체적인 미래 비전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요리사, 사회복지사, 경찰관 등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문가의 설명과 실습 활동을 통해 현실적인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진로 설계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군 청소년수련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인구감소지역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성장과 건강한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오는 2026년에는 더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신명희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진로체험활동은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보다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구감소지역 청소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동해시와 강릉시 일원에서 6급 공직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 조직의 핵심적인 허리 역할을 담당하는 6급 공직자들이 MZ세대와의 원활한 소통 리더십을 함양하고, 중간관리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재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강의와 토론을 통해 조직 내 협업과 소통 방안을 모색했으며, 동해시 대표 관광지인 무릉별유천지를 방문해 과거 석회석 채광지를 문화·관광 자원으로 재탄생시킨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다. 이를 통해 자원 활용과 지역 발전 전략에 대한 새로운 시사점을 얻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6급 공직자는 조직의 중간관리자로서 소통과 협력의 중심에 있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역량과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군민들에게 한층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군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는 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통합방위협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9월 30일 관내 군부대를 방문해 지역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위문·격려했다. 이날 위문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상훈 군의회 의장이 함께해 제112보병여단 1대대, 제8522-1부대, 제5탄약창을 차례로 찾아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문근 군수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주시는 군 장병들 덕분에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다”며 “각종 재해‧재난 발생 시에도 가장 먼저 앞장서 복구 활동에 힘써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 통합방위에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 가곡면 가곡정에서 지난 9월 27일 열린 '고운골 가을 음악회'가 가을밤의 정취 속에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음악회는 그동안 별도로 진행되던 가곡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 ‘한여름밤의 고운골 작은 음악회’와 단양예총 주관 ‘갈대밭의 향연’을 하나로 통합해 선보인 첫 행사다. ‘가을’이라는 계절감에 맞춰 새롭게 마련돼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1부 무대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지역가수 김이난 공연과 품바 공연이 이어지며 흥겨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난타·스포츠댄스 공연이 식전 무대를 장식했고, 개회식에서는 내빈 소개와 주민자치위원장의 개회사가 진행됐다. 이어진 2부 무대에서는 고고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김도하, 인썬, 김수찬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마지막 순서로 경품 추첨과 면장의 인사말이 이어지며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새마을부녀회가 운영한 먹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 매포읍은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린 ‘매포읍민 화합 체육대회 및 전야제’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체육대회는 대회 전날 갑작스러운 비 예보로 인해 당초 매포생활체육공원 운동장에서 매포체육관으로 긴급 장소를 변경했음에도, 주민들의 발 빠른 소통과 협조로 차질 없이 진행됐다. 단체줄넘기, 윷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종목은 물론, 어린이들을 위한 번외 이벤트 경기까지 마련돼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또 행사에서는 장수어르신 선물 전달식이 함께 진행돼 청년회원들이 어르신들께 감사의 큰절을 올리고 보행보조기를 전달하며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도 이어졌다. 전날 열린 전야제에서는 마을별 노래자랑이 열려 주민들의 끼와 재능이 무대 위에서 발산됐으며, 새마을부녀회가 정성껏 마련한 먹거리 장터에도 발길이 끊이지 않아 흥겨운 무대와 풍성한 먹거리가 어우러진 매포읍의 특별한 밤이 연출됐다. 서형국 매포읍청년회장은 “예상치 못한 장소 변경에도 주민들께서 적극 협조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 단양천댐 건설이 환경부의 최종 결정에 따라 추진이 중단됐다. 환경부는 지난 9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단양천댐을 비롯해 강원 양구 수입천댐, 삼척 산기천댐, 경북 예천 용두천댐, 청도 운문천댐, 전남 순천 옥천댐, 화순 동복천댐 등 7개 신규 댐의 건설을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해 7월 신규댐 후보지 14곳이 발표된 이후 1년여 동안 이어져 온 논란은 일단락됐다. 단양천댐은 2024년 7월 후보지로 공개된 이후 단양군의회 반대 건의안 채택, 주민 의견 청취, 단양천댐 건설반대 투쟁위원회 발대식 등 지역사회의 강력한 반발이 이어져 왔다. 단양군은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 검토 의견 제출과 공청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 의견을 전달하며 건설 전면 백지화를 요청해왔다. 이번 결정을 직접 발표한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14개 댐의 총 저수용량을 합쳐도 소양강댐의 11% 수준에 불과해 홍수조절 효과가 미흡했다”며 정책 중단의 배경을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단합된 의지와 군의 지속적인 노력이 단양천댐 건설 최종 중단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지난 9월 30일 정부의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주간에 맞춰 매포천 일원에서 민·관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단양군 부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 20명과 한일시멘트 및 한일현대시멘트 임직원 50명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해 매포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기업과 사회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범군민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단양군의 ‘1사1하천 가꾸기’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의 릴레이 동참이 대표적이다. 지난 25일 삼보광업을 시작으로 26일 성신양회와 지알엠이 환경정화에 나섰으며 내달 1일에는 태경비케이가 지정하천 정화 활동을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단양군새마을회에서 매포시장 일원에서 ‘새마을 줍깅데이’ 행사를 개최했으며 여러 민간 단체들도 마을 단위로 명절맞이 대청소와 제초작업 등 환경정비를 지속하고 있다. 김경희 부군수는 “명절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9일 영천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에서 군부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 시군 평가는 경북지역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 및 활성화에 대하여 정량지표 6개 부문과 정성지표 1개 부문을 포함한 모두 7개의 지표로 구성되어 시부와 군부로 나누어 평가했다. 칠곡군은 자원봉사 참여 증가율과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실적평가, 행복마을만들기 추진실적 등 정량평가와 ‘온기(ON氣) 나눔! 다시, 피어나는 우리마을’이라는 대주제와 군민이 하나되는 ‘ONE-ON氣 나눔’, 군민과 다양한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WITH-ON氣 나눔’, 자원봉사가 더 힘낼 수 있는 ‘POWER-ON氣 나눔' 이라는 세가지 소주제를 활용한 정성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경상북도 자원봉사 유공으로 정은애 대한적십자사 칠곡 북삼 봉사회장, 송태희 발(손)마사지 전문자원봉사단원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대상 수상은 우리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한 해 동안 산불피해와 수해복구 등 지역을 넘나드는 실천력이 있었기에 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예천군은 19일 영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경상북도 자원봉사 대회’에서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는 자원봉사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경상북도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평가로, 자원봉사 참여도 및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 실적 등 7개 세부 지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이 선정된다. 예천군과 예천군자원봉사센터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군민안전 빗물받이 관리 자원봉사, 손뜨개 봉사단 등의 재능기부 자원봉사, 각종 재난·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한 온기나눔 기부 릴레이 등을 추진하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써왔다. 특히 ‘2025 지역활력스케일업 프로젝트 공모사업’ 당선작인 ‘완·내·스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청년 생활인구 맺기, 웰니스 프로그램, 농촌일손돕기 봉사를 진행했으며 청년들의 재능기부 볼런투어 운영으로 지역소멸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2025 경상북도 자원봉사활동 개인 유공 표창에는 예천댁 최성희 자원봉사자님이 수상의 영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가 15일 전라남도농업박물관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초등학교 4~6학년 20명이 참여하는 ‘2025 영암 바이오팜 진로캠프’를 진행했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농생명산업 시설을 방문·체험해 변화하는 농업과 바이오산업 등 미래 유망 분야의 이해를 높이는 자리였다. 학생들은 농업박물관에서 농업의 역사와 쌀 문화, 미래 농업 기술까지 폭넓게 배우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섬·연안 지역 생물 다양성과 생물자원의 중요성, 신종 발굴·보전·산업화 연구 과정을 들었다. 특히, 농산물 전통음식 연구 실습, 바이오산업 전시 관람 등 체험활동으로 농업 기술과 생물 다양성의 핵심 가치를 느끼고, 지속가능한 미래 일자리에 대한 시야를 넓혔다. 최복용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학생들이 농생명 분야의 가치를 체험하며 더 폭넓은 미래 직업 선택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진로·직업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18일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지방세·세외수입 업무 담당 공무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부패를 방지하는 ‘청렴·부패 방지 집합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홍재열 전 전라남도 세정과장이 초빙돼 영암 공무원 50여 명에게 공직자가 갖춰야 할 5가지 덕목을 중심으로 실천가능한 청렴 행정 방향을 전했다. 특히, 높은 수준의 공정성·투명성이 요구되는 세정 업무 특성에 맞게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 중심 교육이 진행돼 부패 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하게 했다. 교육 참석 공무원들은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가치·태도를 다시금 점검했다. 김명선 영암군 세무회계과장은 “지속적 청렴 교육으로 영암군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색소폰앙상블은 2025.11.22 오후 4시,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관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팝송 Beatles의 Yesterday, The Three Degrees의 When will I see you again을 비롯하여 Espana Cani, Mo’Better Blues, La Cumparsita, 트럼펫 Solo ⌜Nella Fantasia⌏, Soprano sax Solo '월량대표아적심' 등 우리에게 많이 친숙한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공주색소폰앙상블' 의 이번 연주회는 2011년 창단 이후 감염병이 퍼졌던 2년을 제외하고 열세 번째로 열리는 정기연주회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연주하고 있으며 여러 행사를 통하여 지역 음악문화 예술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그간의 활동을 인정받아 공주문화관광재단의 ⌜2025 생활문화예술 활성화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한 이 지역의 대표적 연주단체로 인정받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연주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