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27일 제9호 건강아파트로 선정된 호암두진하트리움에서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찾아가는 건강체험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와 아파트 입주민이 함께 추진했으며 851세대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보였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건강 부스가 운영되어 실생활에 유용한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건강증진센터 ▲구강보건센터 ▲만성질환팀 등 8개 영역에서 건강상담, 예방 교육,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주민들은 비만 예방, 금연지원, 만성질환 관리, 심폐소생술 등 생활밀착형 정보를 체득할 수 있었다. 또한, 입주민회 주관으로 플리마켓, 사생대회, 각종 공연과 음악회, 어울림장터 등이 함께 진행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터 기반 건강증진사업을 더욱 확대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찐맛! 찐잼!’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제32회 증평인삼골축제가 4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2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콘텐츠의 완성도와 관람객 참여를 대폭 끌어올리며 충북 가을 대표축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올해 축제는 매일 다른 테마와 스토리라인으로 기획돼 ‘하루마다 새로운 축제’라는 콘셉트를 실현했다. 첫날 ‘건강데이’에서는 지역 유망가수 장도현의 무대와 인삼골합창제가 관객의 귀를 사로잡았고, 증평군청 직원들이 직접 구성한 합창단의 깜짝 등장으로 현장 분위기는 한층 더 따뜻해졌다. 둘째 날 ‘매력데이’는 인삼골사생대회, 백곡 김득신 백일장으로 아침부터 활기를 띠었고, 이어진 개막식·불꽃놀이·열린콘서트에는 퀸 와사비·조성모·소유 등 인기 아티스트가 무대를 빛내며 축제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셋째 날 ‘문화·열정데이’에는 해마다 인기를 끄는 홍삼포크 삼겹살대잔치와 전통 씨름, K-POP 국제청소년페스티벌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린 군가경연대회가 최대 화제로, 증평의 군사도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향교는 지난 25일 전통과 예의의 가치를 되새기며 추기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번 제례에는 제천시 관계자와 지역 유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공자의 덕을 기리고 예를 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김창규 제천시장이 초헌관(初獻官)으로 나서 지역을 대표해 공자와 성현들께 첫 잔을 올리며 경건한 예를 표했다. 이어 아헌관, 종헌관 등이 제례를 이어받아 의식의 격을 더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전통과 예를 중시하는 석전대제가 시민들에게 유교 문화의 참뜻을 알리고 바른 가치관을 세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제천시도 지역 전통문화 보존과 계승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추기석전대제는 음력 8월 정일(丁日)에 전국의 향교와 성균관에서 엄숙히 봉행되는 전통 의례로, 제천향교 역시 지역 유림의 정성을 모아 이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2025년 추석명절을 맞아 공직기강 해이를 예방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10월 2일까지 '추석명절 공직기강 감찰'을 실시한다.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금품수수, 복무위반, 문서보안 등 주요 위반사항을 집중 점검하며, 위반 시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청렴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도 병행한다. 오는 9월 30일까지 전 직원에게 청렴 서한문을 발송해 선물 주고받기 근절 및 청렴 실천 동참을 당부할 예정이며, 시 청사 주요 공간에 청렴 배너를 설치하여 청렴에 대한 시민과 직원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렴한 공직문화는 곧 시민의 신뢰로 이어지는 기본이자 시작”이라며,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실천은 물론, 시민을 향한 친절과 봉사의 마음으로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제천시는 이번 감찰과 청렴 캠페인을 통해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25일, 자매결연을 맺은 해군 잠수함사령부 소속 홍범도함의 박종득 함장과 승조원 23명이 1박 2일 일정으로 제천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홍범도함은 지난 2017년 제천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보훈장학금 전달, 부대 위문 행사 등 상호 교류 활동을 통해 끈끈한 유대를 쌓아왔다. 이번 방문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최를 맞아 ‘의병의 고장 제천’에서 호국정신을 되새기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시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한 홍범도함 승조원들을 맞아 환영식을 열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환영 인사에서 “제천시는 투자유치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조국 해양 수호의 임무를 수행하는 홍범도함 승조원 여러분도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기를 바란다. 제천을 고향처럼 느끼며 이번 방문이 편안한 휴식과 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득 함장은 “제천시와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승조원들이 따뜻한 환영을 받아 큰 힘이 된다”며, “제천의 사계절이 담긴 영상을 보니 앞으로 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24일 대원대학교 연구관에서 '2025 경로당 요리경연대회 ‘한끼스토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끼스토리’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로, ‘우리 동네 맛집을 찾았다’를 주제로 어르신들의 정성과 손맛, 그리고 공동체 정신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관내 88개 경로당이 1차 서류심사에 참여했고, 이 가운데 본선에 오른 20개 팀이 현장에서 직접 요리 실력을 겨뤘다. 단순한 요리 경연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지역 공동체 문화 증진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지역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회 결과, 대상은 용두동 동산마을 경로당 ‘동행팀’의 도토리 찐만두가 차지했다. 도토리묵과 지역산 채소를 활용한 건강식 만두는 맛과 영양, 창의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금상은 신백동 알미경로당, 봉양 옥전2리 경로당 △은상은 봉양면 장평리고산동·영서동 고지골·교동 장락경로당 △동상은 남현동 남천·의림지동 덕현·송학면 시곡4리·중앙동 의림·청전동 두진백로1차 경로당이 수상했으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 금성면 중전리 일원 한국수자원공사 관리 유휴부지(66,131㎡)에 조성된 청풍호 파크골프장(총 54홀 중 36홀)이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전국 제54호 공인경기장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7월 공인인증을 신청한 후 보완 절차를 거쳐 올해 8월 최종 인증을 완료하고 공인인증판도 설치됐다. 이번 인증으로 청풍호 파크골프장은 전국 규모의 대회 개최가 가능해졌다. 제천시와 제천시파크골프협회는 인증 일정을 공유하며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청풍호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제천시는 전국대회 개최 시 부족한 주차 공간을 해소하기 위해 금성면 중전리 165-2번지 일원 기획재정부 소유 부지를 매입해 소형 105대, 대형 5대 등 총 110면 규모의 추가 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풍호 파크골프장이 전국적 명소로 거듭나도록 기반을 다지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제 전국 규모의 대회 개최가 가능해진 만큼 매년 전국대회를 개최해 아름다운 청풍호 파크골프장을 전국에 널리 알리겠다”며, “파크골프의 관광상품화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기증해 주신 분들의 뜻을 기리고, 기증문화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기증유물전시관을 새롭게 조성하고 지난 20일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막일에 맞춰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관은 엑스포공원 내 한방생명과학관 1층에 마련됐으며, 2022년과 2025년 두 차례에 걸쳐 총 6천여 점의 유물을 기증한 박태기·모춘상님의 기증품 가운데 고문서, 고서적, 서화류, 민속품 등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관은 △기증자 명예의 전당 △기증자 소개 및 주요 유물 전시 공간 △주제별 전시 공간으로 구성됐다. 기증자 명예의 전당은 지난 20여 년간 유물을 기증한 분들의 이름을 새겨 그 뜻과 공로를 기리는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됐다. 주요 전시 공간에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대표 유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주제별 공간은 △한의학과 의서 △문집으로 보는 항일정신과 독립운동 △임금의 글씨와 선비의 글공부 △관상서와 술수서 △서화로 보는 길상 등 5개 주제로 구성됐다. 또한 투명 OLED 독립 진열장을 통해 유물의 내용을 디지털 이미지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창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문화복지국, 제천시보건소 등 관련 공무원 7명과 제천시의회, 건강보험공단지사, 보건·복지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해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내년부터 3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통합돌봄법에 대비하여, 제천시가 선제적으로 지역특화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제천시는 이미 전국 최초로‘경로당 점심제공사업’을 시행해 어르신의 영양과 건강을 지원하고, 경로당을 지역 돌봄 거점으로 발전시켜 왔다. 이러한 경험은 제천형 통합돌봄 모델 구축의 초석이 되고 있으며, 의료·주거·돌봄을 아우르는 촘촘한 지원체계로 확장되고 있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지금 사는 곳에서 누리는 통합돌봄’과 연계하여, 분절된 서비스 제공 방식을 개선하고 돌봄 거점을 활용한 효율적이고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전국적 변화를 선도하는 지자체로 도약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산업관 입주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상담을 통해 수출협약 23건, 총 255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산업관에서 열린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는 15건, 104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이 체결됐다. 이어 조직위가 새롭게 도입한 기업초청 바이어 지원사업을 통해 4건, 128억 원의 협약이 성사됐으며, 현장 자율 상담을 통해서도 4건, 23억 원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개막 첫 주에만 총 23건, 255억 원 규모의 수출협약이 체결됐다고 조직위는 밝혔다. 26일까지 총 12개 기업이 수출협약을 체결했으며, 품목별로는 화장품 6개사, 건강기능식품 6개사다. 협약 대상 국가는 미국, 러시아, 일본, 호주, 태국, 라오스, 튀르키예 등 13개국에 달한다. 엑스포 수출협약 실적은 총 255억 원으로, 이는 당초 목표치인 300억 원의 약 85%에 이르는 성과로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에도 산업관 참여기업이 직접 초청하는 해외 바이어와의 맞춤형 수출상담을 진행할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도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지난 26일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엑스포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안전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행사 개막(9월 20일) 이후 관람객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주말 대규모 공연과 추석 연휴 동안의 관람객 급증을 대비해 안전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추진 됐다. 이날 점검단은 주요 전시관, 공연장, 식음‧편의시설 등 관람객 동선 등을 직접 둘러보며 안전요원 배치, 화재‧응급 대응체계, 전시물 안전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많은 인파가 집중되는 공연장과 체험존의 질서 유지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 부지사는 “국제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람객의 안전”이라며, “행사 마지막 날까지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관람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와 주요 구역에는 안전인력을 탄력적으로 배치하고 있으며, 유관 기관의 협조를 통해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 중”이라며, “모든 방문객이 안심하고 엑스포를 즐길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개막 이후 핵심 공간인 주제전시관과 체험관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제전시관은 디지털 정원과 미디어아트, 그림자영상과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해 천연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단계적으로 풀어냈다. 특히 가로 17m, 높이 4m 규모의 초대형 LED 영상관에서 선보인 ‘AI가 바꾸는 천연물산업의 미래’ 실감영상은 “이 장면 하나만으로도 전시관을 찾을 가치가 있다”는 반응을 이끌며 압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체험관은 연구원이 되어 천연물로 바이러스 치료제를 만드는 VR게임 ‘퀀텀스코프’, 온몸으로 즐기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퀀텀플레이’, 상상한 그림이 즉석에서 스크린 속으로 살아나는 ‘라이브스케치’, 포토존 등으로 구성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간단한 건강 상담과 맞춤형 한방 진료를 체험할 수 있는 한방체험존은 중장년층뿐 아니라 젊은 세대까지 호평을 받고 있다. 엑스포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주제전시관과 체험관은 천연물산업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간”이라며 “전통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유치한 ‘2025 생약자원심포지엄’이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한방엑스포공원 내 한방생명과학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한국생약학회 주관으로 국내 생약 및 천연물 관련 연구자와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전통 생약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천연물산업 활성화 미래전략”을 주제로 최신 연구 성과와 미래 발전 전략을 공유하는 학술 교류의 장이 됐다. 첫날에는 ▲김현우 교수(동국대)의 사전 세션을 시작으로 ▲황완균 교수(중앙대)의 제천 지역 약초 현황과 전망, ▲이미경 교수(충북대)의 차세대 약용버섯 개발 전략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박찬호 박사(전남대)의 전통 식물자원 활용 방안과 ▲최수산나 박사(한국한의학연구원)의 인삼 유효성분의 천식 완화 효과 발표가 진행돼 큰 관심을 끌었다. 둘째 날에는 학술 프로그램 종료 후 참가자들이 엑스포 산업관, 국제교류관, 국제발효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천연물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확장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박소영 한국생약학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전통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세명대학교 민송도서관에서 한국자원식물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파키스탄, 태국 등 해외 자원식물 전문가들과 국내 자원식물 연구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자원식물과 천연물산업의 융합 :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자원식물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자원식물 보존과 천연물 산업화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첫날 국외 초청 강연에서는 파키스탄, 태국 등 해외 연구자들이 유전자 자원 보존 전략과 태국의 자원식물 개발, 지속 가능한 농업과 환경에 대해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 초청 강연에서는 세명대학교 신용국 교수가 ‘한방천연물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충북테크노파크 김종진 센터장이 ‘제천 지역 약용자원 생산과 산업화 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어진 토론 세션에서는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제천 천연물산업의 구체적 실행 과제’를 논의하며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송수영 엑스포 공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는 26일부터 28일까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장 일원에서 열린 ‘제32회 충북민족예술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충북민예총이 주최한 이번 예술제는 ‘문화 혼종성(Cultural Hybridity)’을 주제로 국악과 아프리카 음악, 재즈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이며 전통과 현대, 국내외 예술의 경계를 허물었다. 3일간 주무대와 보조무대에서는 국악밴드 ‘늘해랑’, 국악관현악단 ‘더불어 숲’, 아프리카 음악 공연, 재즈 협회 무대, 전통무용과 연희, 극단 ‘배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불화 그리기, 대나무 피리 만들기, 전통민화 체험 등 체험 부스와 전시 프로그램도 운영돼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졌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충북풍물인협회의 전통연희가 대미를 장식했으며, 와인터널에서는 ‘영동의 문학’ 토크콘서트가 열려 문학과 예술의 만남을 선보였다. 김태철 총괄감독은 “아프리카 음악과 재즈, 국악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진 이번 예술제는 ‘문화 혼종성’이라는 주제를 체험할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9일 영천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에서 군부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우수 시군 평가는 경북지역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참여 및 활성화에 대하여 정량지표 6개 부문과 정성지표 1개 부문을 포함한 모두 7개의 지표로 구성되어 시부와 군부로 나누어 평가했다. 칠곡군은 자원봉사 참여 증가율과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실적평가, 행복마을만들기 추진실적 등 정량평가와 ‘온기(ON氣) 나눔! 다시, 피어나는 우리마을’이라는 대주제와 군민이 하나되는 ‘ONE-ON氣 나눔’, 군민과 다양한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WITH-ON氣 나눔’, 자원봉사가 더 힘낼 수 있는 ‘POWER-ON氣 나눔' 이라는 세가지 소주제를 활용한 정성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경상북도 자원봉사 유공으로 정은애 대한적십자사 칠곡 북삼 봉사회장, 송태희 발(손)마사지 전문자원봉사단원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대상 수상은 우리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한 해 동안 산불피해와 수해복구 등 지역을 넘나드는 실천력이 있었기에 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예천군은 19일 영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경상북도 자원봉사 대회’에서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 시·군 평가는 자원봉사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경상북도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평가로, 자원봉사 참여도 및 자원봉사 활성화 추진 실적 등 7개 세부 지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이 선정된다. 예천군과 예천군자원봉사센터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군민안전 빗물받이 관리 자원봉사, 손뜨개 봉사단 등의 재능기부 자원봉사, 각종 재난·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한 온기나눔 기부 릴레이 등을 추진하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써왔다. 특히 ‘2025 지역활력스케일업 프로젝트 공모사업’ 당선작인 ‘완·내·스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청년 생활인구 맺기, 웰니스 프로그램, 농촌일손돕기 봉사를 진행했으며 청년들의 재능기부 볼런투어 운영으로 지역소멸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2025 경상북도 자원봉사활동 개인 유공 표창에는 예천댁 최성희 자원봉사자님이 수상의 영광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진로진학지원센터가 15일 전라남도농업박물관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초등학교 4~6학년 20명이 참여하는 ‘2025 영암 바이오팜 진로캠프’를 진행했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농생명산업 시설을 방문·체험해 변화하는 농업과 바이오산업 등 미래 유망 분야의 이해를 높이는 자리였다. 학생들은 농업박물관에서 농업의 역사와 쌀 문화, 미래 농업 기술까지 폭넓게 배우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섬·연안 지역 생물 다양성과 생물자원의 중요성, 신종 발굴·보전·산업화 연구 과정을 들었다. 특히, 농산물 전통음식 연구 실습, 바이오산업 전시 관람 등 체험활동으로 농업 기술과 생물 다양성의 핵심 가치를 느끼고, 지속가능한 미래 일자리에 대한 시야를 넓혔다. 최복용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학생들이 농생명 분야의 가치를 체험하며 더 폭넓은 미래 직업 선택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진로·직업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18일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지방세·세외수입 업무 담당 공무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부패를 방지하는 ‘청렴·부패 방지 집합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홍재열 전 전라남도 세정과장이 초빙돼 영암 공무원 50여 명에게 공직자가 갖춰야 할 5가지 덕목을 중심으로 실천가능한 청렴 행정 방향을 전했다. 특히, 높은 수준의 공정성·투명성이 요구되는 세정 업무 특성에 맞게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 중심 교육이 진행돼 부패 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하게 했다. 교육 참석 공무원들은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가치·태도를 다시금 점검했다. 김명선 영암군 세무회계과장은 “지속적 청렴 교육으로 영암군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공주색소폰앙상블은 2025.11.22 오후 4시,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관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팝송 Beatles의 Yesterday, The Three Degrees의 When will I see you again을 비롯하여 Espana Cani, Mo’Better Blues, La Cumparsita, 트럼펫 Solo ⌜Nella Fantasia⌏, Soprano sax Solo '월량대표아적심' 등 우리에게 많이 친숙한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공주색소폰앙상블' 의 이번 연주회는 2011년 창단 이후 감염병이 퍼졌던 2년을 제외하고 열세 번째로 열리는 정기연주회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연주하고 있으며 여러 행사를 통하여 지역 음악문화 예술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그간의 활동을 인정받아 공주문화관광재단의 ⌜2025 생활문화예술 활성화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한 이 지역의 대표적 연주단체로 인정받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활발한 연주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