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에콜리안 제천골프장은 지난 9월 24일 저소득 가정 아동의 복지 향상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제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2021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꾸준히 힘을 보태고 있다. 전달된 상품권은 저소득 가정 아동의 교육·문화·생활 지원에 활용돼 아이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쓰일 예정이다. 에콜리안 제천골프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으며, 공공체육시설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에콜리안 제천골프장 김영호 지사장은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민 모두가 체육을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복지재단 신길순 이사장은 “2021년부터 해마다 변함없이 나눔을 이어온 에콜리안 제천골프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지역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전달된 기부금은 아이들의 복지 향상과 건강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지난 24일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주무대에서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한 가운데 '2025 제천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한방엑스포가 추구하는 건강·문화·힐링의 가치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제1부 개회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박영기 시의장, 충북도의원 등이 참석해 엑스포의 성공 개최와 더불어 지역 주민의 자치 활동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제2부 프로그램 발표에서는 신나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노래교실, 라인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엑스포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이 이번 엑스포 무대와 어우러져 더욱 빛났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시민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제천의 문화적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교영 협의회장은 “2025 제천국제한방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잊혀져 가던 제천의 담배 산업이 무형유산으로 새롭게 조명된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을 통해 지난 2년간 연구해 온 ‘제천 엽연초재배와 건조기술’의 성과가 오는 10월 1일부터 열리는 기획전을 통해 공개된다. 담파고(談波枯)·담파괴(痰破傀)·남령초(南靈草)·연차(烟茶)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 담배는 조선 광해군 때인 1610년대 일본을 통해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멜표류기』에는 “조선 사람들은 담배를 좋아한다. 아이들도 4~5세가 되면 담배를 피운다. 남녀노소 피우지 않는 사람이 없다”고 기록되어 있어, 당시 담배의 폭넓은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제천은 18~19세기 최대 담배 생산지인 영월과 인접하고 있어 일찍부터 담배 농사를 시작했다. 영월과 가까운 송학면과 봉양면에서 영월엽을 재배한 것을 시작으로, 청풍면·수산면·덕산면 등지로 재배지가 점차 넓어졌다. 그리고 제천에서 생산된 각연초(刻煙草)는 제천과 주변 지역으로 판매됐다. 1910년 담배 수요가 크게 증가하자 조선총독부는 담배의 생산을 늘리고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펼쳤다. 미국 버지니아 주에서 황색종 담배 종자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판매시설, 여객시설, 전통시장, 문화·집회시설 등 5곳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에는 소방·건축·전기·가스·식품위생 분야 관계기관과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했다. 건축물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 누수 등 결함 여부, 식품 위생관리, 전기설비 누전 및 관리상태, 가스시설 누출 및 차단기, 화재 경보기 작동상태, 소화기·화재감지기 등 분야별 안전관리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제천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경우 보수·보강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위험 요인을 해소할 계획이다. 최승환 제천부시장은 “추석 명절 대비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충청북도 내 장애인복지관 12개 기관이 함께하는 ‘2025 우리사랑 통합캠프’를 지난 23일부터 1박 2일간 제천시 일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함께여서 빛나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장애인 당사자들이 서로 교류하고 공감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통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총 270여 명이 참여한 ‘2025 우리사랑 통합캠프’는 첫째 날 제천의 대표 명소인 의림지 일대에서 코스별 걷기 행사를 진행하며 자연 속에서 건강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박달재 수련원에서는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참가자들이 웃음과 감동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둘째 날에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관람하며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방과 천연물 산업의 미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야외활동을 넘어 참여자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하는 기쁨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 참가자는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의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역 식품·제약·바이오 기업 재직자의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해 충북과학기술혁신원과 한국식품정보원과 함께 ‘식품·제약·바이오 기업 인력 양성 무료 교육’을 오는 10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품질관리,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미생물 실험, 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HPLC) 분석 및 검증(validation) 이론과 실습 등 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식품 분야 공통이론 교육을 통해 HACCP 법정 의무 교육 4시간이 인정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교육 과정은 ▲공통 이론 교육(제천, 10월 20일·27일) ▲제약·바이오 분야 미생물 및 HPLC·밸리데이션 실습반(대전, 10월 28일~29일) ▲식품 분야 미생물 및 HPLC 실습반(대전, 11월 5일~6일)으로 나눠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제천시 소재 식품·제약·바이오 기업 재직자이며, 과정별 정원은 3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정원 마감 시까지 제천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한국식품정보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3일 단양군 일대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공감 체험 보행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보행지도사의 지도 아래 시각장애인의 독립보행 능력을 높이고,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보행연습은 단양중앙지구대에서 단양군농협중앙회까지 약 30분 거리를 실제로 이동하며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신호등과 무신호 횡단보도 건너기 ▲점자유도블록과 보도블록 따라 걷기 ▲보행자의 발자국 소리 인식 ▲건물 외벽을 랜드마크로 활용해 목적지 찾기 등 다양한 실습을 체험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분과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의 욕구에 맞춘 복지서비스를 직접 기획·실행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동행한 자원봉사자와 분과위원들에게도 보람과 자긍심을 안겨 주는 계기가 됐다. 김영길 민간위원장은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해서는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유도블록 설치와 관리가 제대로 이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오는 9월 26일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금요일 저녁, 올누림센터 4층 강당에서 ‘2025 문화가 있는 주간 금요문화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기반시설을 활용한 정기 공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소규모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매월 다른 장르로 꾸며진다. 9월 26일 톱연주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31일 하모니카 연주, 11월 28일 클래식 공연, 12월 26일 영화 상영이 이어진다. 회차마다 약 100여 명 내외가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은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주간 금요문화마당은 일상 속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 역사와 낭만이 깃든 단양 ‘온달평강로맨스길’이 탐방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트레킹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든 9월, 온달평강로맨스길에는 계절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가족과 연인, 동호회 탐방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온달평강로맨스길은 가곡면 보발재에서 시작해 영춘면 온달산성을 거쳐 온달관광지까지 이어지는 총 11.2㎞ 구간으로, 천천히 걸어도 약 4시간이면 둘러볼 수 있다. 출발지인 보발재는 소백산 자락길 6코스이자 온달평강로맨스길의 시작점으로, 다채로운 단풍나무들이 가득해 단양을 대표하는 가을 명소로 꼽힌다. 지난해 새롭게 조성된 전망대에서는 보발재 일원의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그 옆으로 다목적 광장이 마련돼 100대 규모 주차장과 화장실, 수도 시설이 갖춰졌다. 이를 통해 탐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발재를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최근 늘어난 자전거 동호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발재에서 발걸음을 떼어 면 소재지 방향으로 걷다 보면 소백산 자락의 맑은 공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농협(조합장 안진우)은 24일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진우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여해 금융사업장과 하나로마트를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알렸다. 영동농협은 점포 내에 대포통장 근절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안내문을 게시하고, 방문 고객에게 관련 전단지를 배부했다. 특히 전화로 검찰·경찰·금감원 직원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안전계좌’를 빌미로 송금을 요구하는 사례는 100% 사기라며, 절대 응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또 만약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했을 경우에는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거래은행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안진우 영동농협 조합장은 “보이스피싱은 단순한 금전적 피해를 넘어 일상의 안정을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라며, “영동농협은 지역주민과 조합원이 안심하고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금융사기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는 엑스포 기간 내 영동국악관현악 페스티벌을 열어 국악의 웅장함과 다채로운 사운드를 보여주고 있다. 페스티벌은 지난 9월 13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내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실내 공연장에서 10월 9일까지 정해진 날짜에 걸쳐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국악관현악 공연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세종문화회관에서 매년 열리는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를 모티브로 삼은 것으로, 국·공립 국악관현악단과 대학 국악관현악단이 함께 무대에 서는 국내 최초의 국악관현악 페스티벌이다. 총 17개(국·공립 11개, 대학 6개) 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색깔의 음악을 선보인다. 지난 주말인 13일과 14일 양일간 실내 공연장에서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청주시립국악단, 부산대 한국음악학과, 단국대 국악관현악단이 첫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직위 관계자는 “국·공립뿐 아니라 대학 국악관현악단까지 함께 초청하여 관람객들에게 더욱 폭넓은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서양 오케스트라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은 24일 새로운 충북 같이 또 가치의 주제로 제29회 충청북도 여성대회가 국악의 고장 영동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2시 30분 씨오프 해외공연단 뉴질랜드팀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 11개 시군 회장단 입장, 감사패 전달, 유공자 표창, 여성대회 결의문 채택에 따른 피켓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이를 통해 여성들의 화합과 권익 증진을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영동군에서 운영 중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제14회 대한민국 와인축제 행사장을 함께 관람하며 의미를 더했다. 충북여성대회는 매년 도 여성단체협의회와 11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순차적으로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국악의 고장 영동군에서 열려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참가자들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장과 와인축제장을 함께 둘러보며 영동 국악의 향기와 와인의 풍미를 동시에 즐길 특별한 기회를 가졌다. 특히 사전공연으로 마련된 뉴질랜드 민속공연단 무대는 국악엑스포 지원 해외공연단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국악엑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22회 충청북도 산림문화행사가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영동군 유원대학교 영동캠퍼스 일원(영동읍 대학로 310)에서 열린다. 숲의 문화적 가치를 증진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산림 문화 진흥 및 산림의 중요성 홍보를 위해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충청북도산림문화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조좌연)가 주최하고 충청북도, 영동군, 산림조합중앙회·산림조합이 후원한다. 행사는 △개막식 축하공연 △임업인 화합 어울 한마당 △임산물 및 생태공예작품 전시·판매 △영동와인 홍보·시음 △지역 문화 콘텐츠 홍보 등으로 준비돼 있다. 더불어 △전통한지뜨기 △천연염색 △누름꽃 작품 만들기 △전통국악기 제작·체험 △산림치유 프로그램 △인생네컷 셀프사진관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임업인, 산림 관련 기관·단체와 일반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도민이 충북의 풍부한 산림자원의 가치를 느끼고, 영동군의 특산물과 문화자원을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2일부터 영동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24일 전북 익산시 일원에서 영동군 농업인대학 블루베리학과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블루베리 재배 전문 기술 및 기초 지식을 갖춘 선도 농업인 육성과 고령화되는 영동 블루베리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신규 농업인 육성 등을 목적으로 농업인 대학 내 블루베리학과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 교육에는 영동군 농업인대학 블루베리학과 교육생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전북농업기술원과 익산시 선진농가를 견학했다. 블루베리학과 교육생들은 전북농업기술원 내 블루베리 포장을 견학하고 전북농업기술원의 김은주 연구관으로부터 재배 교육을 받았다. 또한 김신중 농업마이스터가 운영하는 블루베리 선진농가를 방문해서 관련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현장 교육을 통해 블루베리 재배 연구가 이루어지는 실제 연구 현장과 선도적 재배 관리로 고품질의 블루베리를 생산하는 선진농가를 견학함으로써 개인 농가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정보를 얻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불가리아 기자 대표단(불가리아 기자협회장 스네자나 토도로바-페도토바 포함 5명)이 24일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한국 전통음악의 매력을 직접 취재하고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2025 한-불가리아 기자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충북 영동군을 찾은 기자단은 통역 1명과 수행원 1명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한국 고유의 음악과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단은 이날 오후 엑스포 조직위원회의 안내를 받아 주요 전시관과 공연장을 둘러보고, 다양한 국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관람·취재했다. 전통악기의 깊은 울림과 다채로운 무대는 현장을 찾은 불가리아 기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한국 전통문화의 독창성과 세계적 가치를 현장에서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취재진은 공연의 역동적인 장면과 관객들의 열정적인 반응을 카메라에 담으며, 한국 국악의 생생한 현장을 기록해 자국에 소개할 예정이다. 스네자나 토도로바-페도토바 회장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국악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는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는 복지서비스 신청 과정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통합조사업무 절차 안내 홍보영상’을 제작해 팔달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복지서비스 신청 시 필수로 진행되는 통합조사업무 절차를 40초 내외의 숏폼 형식으로 구성하여, 복잡하게 느껴지던 복지 절차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최신 트렌드에 맞춰 밈(Meme), 패러디, 코믹 자막 등을 활용해 친근하고 가벼운 분위기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영상에서는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직접 등장해 신청 → 상담 → 소득·재산 확인 → 현장조사 → 결과 통보까지의 핵심 흐름을 실감 나게 보여주며, 실제 신청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도 자연스럽게 안내한다. 제작된 콘텐츠는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플랫폼을 중심으로 게시됐으며, 지역 사회복지기관, 단체회의 자료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가 병행될 예정이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복지 절차 안내는 글 중심으로 제공될 때 이해가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이번 영상처럼 주민 눈높이에 맞춘 시각적 안내 콘텐츠를 확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8~19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노래연습장 및 게임제공업 대표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유통관련업소 대표자 교육을 실시했다. 수원시는 매년 유통관련업소(노래연습장 및 게임제공업) 대표자를 대상으로 연 3시간 대표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4개구별 교육시기를 달리하여 교육 일정을 선택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 ▲유통관련업소 운영 관련 교육 등 교육내용을 통해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 및 안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확립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유통제공업소 대표자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팔달구 유통관련업소의 운영 환경이 건전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강천섬 일대에서 열린 '2025 열린관광 테마투어'가 관광취약계층 5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1월 2일 3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곡나루축제와 강천섬힐링문화축제 기간에 맞춰 시민과 관광약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배리어프리 전문 여행사와 협력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스냅사진 강의, 달항아리 색채 체험, 캠핑 다과, 축제 관람 등 풍부한 체험 요소를 더해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사전 동선 점검, 전동카트 지원, 현장 안내 인력 배치 등을 통해 이용객의 접근성을 강화한 점은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플로깅 프로그램(쓰레기를 줍는 걷기 활동) 역시 자연 체험과 환경정화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참여자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열린관광 테마투어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체 만족도 4.7점, 재참여 의향 4.8점을 기록했으며, 축제와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은 물론, 관광약자를 고려한 동선과 안내 체계에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여주시가족센터는 지난 19일 여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성과보고회 ‘따뜻함으로 행복을 전하는 '통-통(通)가족 한자리에'’를 200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올 한 해 가족센터가 이뤄낸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시상식 ▲축사 ▲1년 활동 영상 상영 ▲운영 성과 보고 ▲이용자 수기 발표 ▲한국어교육 및 방문교육 수료식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성과 전시회 프로그램으로는 ▲제3회 가족사진 공모전 응모작 전시 ▲한국어교육·작은학교·다가온 참여자의 성과물 전시 ▲2026년 우리 가족의 소원을 적어보는 ‘소원나무’▲가족 포토존 등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䄙년 동안 함께한 활동을 한자리에서 돌아보며 뿌듯함을 느꼈으며, 내년에도 가족센터와 함께 더 많은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지현 센터장은 “이번 성과보고회가 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지지하는 건강한 지역 문화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여주청년회의소는 지난 11월 18일 19시 여주 썬밸리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회장단·감사 이취임식 및 전역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여주청년회의소 회원을 비롯해 역대 회장 및 특우회, 경기지구청년회의소 회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청년 지도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제47대 경효수 회장의 이임과 함께 제48대 신영제 회장의 취임이 이뤄졌으며, 그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제46대 박상현 전 회장의 전역식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등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회원들의 공로를 기리는 자리도 마련됐다. 경효수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년 동안 여주청년회의소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준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운 순간마다 한뜻으로 움직여 준 동료들이 있었기에 각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다. 회장 직책은 내려놓지만 여주청년회의소를 향한 애정과 책임감은 변함이 없다. 앞으로도 한명의 회원으로서 조직의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계속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