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하기로 했다. 군은 농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경제 위축 등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기본소득 제도를 주목하며, 관련 공모사업 대응을 본격화하고 정책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감소 위기 지역의 주민에게 조건 없이 정기적으로 월15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2026년부터 전국 6개 군에 시범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괴산군은 이러한 기본소득 제도가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 회복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괴산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용역을 추진중이며, 내부적으로도 정책 설계와 재정 확보 방안 검토에 착수했다. 송인헌 군수는 “기본소득은 단순한 복지정책을 넘어, 농촌 주민의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괴산군이 앞장서서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의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공모 선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개최한 ‘2025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 충북문해한마당’행사에 충주시 문해학습자들이 참여해 학습성과를 톡톡히 보여줬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은군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도내 성인문해학습자 500여 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올해는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는 개막식, 유공자 표창, 시화전 시상, 문해학습자 경진대회 등이 차례로 진행됐으며, 성인문해학습자들의 성과를 뽐내고 소통하는 힐링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충주시 문해학교와 찾아가는 문해교실 등 학습자와 교사 7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충주늘푸른학교 학습자 40여 명이 참여해 합창곡 2곡을 공연, 우수상을 받고 30만 원의 시상금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시 문해학습 관계자는 “문해학습자들의 소통과 힐링의 장에 참여함으로써 배움에 대한 보람과 기쁨을 느낄 기회가 됐다”라며, “참여 학습자들의 호응이 좋아 다음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색소폰연합회가 주관하는 전국아마추어 색소폰 경연대회의 예심이 지난 20일 충주시 노은어울림센터에서 열리며, 전국에서 참여한 42개 팀 중에서 본선 진출 13개 팀이 확정됐다. 충주시색소폰연합회는 충주시에서 활동하는 29개의 동호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주시의 지원을 받아 제1회 전국아마추어 색소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들이 한곳에 모여 연주 무대를 마련함으로써 생활 속 음악 문화를 확산시키고, 열정 있는 연주자들에게 무대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 대상자에게는 엘프반주기 910이 주어지며 금상에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고, 은상 70만 원, 동상 50만 원, 인기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 참가상에는 10만 원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 본선 진출자는 △조한옥(제천/남,69)의 ‘거리에서’ △김 현(화성/남,41)의 ‘모르시나요’ △박성민(화성/남,46)의 ‘러브’ △강관태(천안/남,55)의 ‘하루만’ △한상국(대전/남,62)의 ‘외로운 술잔’ △윤태정(영주/여,56)의 ‘사내’ △김미경(오산/여,49)의 ‘인생아 고마웠다’ △이상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지역자활센터가 23일 열린 제21회 충북자활한마당에서 충청북도지사 표창인 ‘으뜸자활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센터 운영의 우수성과 지역사회 기여도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충주지역자활센터가 자활사업 성과 창출과 참여자 자립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특히 충주지역자활센터는 기관 표창뿐만 아니라 충북지역자활센터협회장 표창 부문에서도 우수 참여자와 우수 실무자 각 1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센터와 참여자 모두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충북자활한마당은 충청북도와 충북지역자활센터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도내 자활 참여자·실무자·관계자들이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포상하는 자리다. 김기용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센터와 참여자,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자립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책임감 있게 자활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충주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 참여 기회 제공 ▲빈곤 예방 및 탈빈곤 지원 ▲취업·창업 역량 강화 등 체계적인 자활 서비스를 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대표 평생학습 동아리 ‘한쿡스’가 충청북도 평생학습 동아리 사례발표 경연대회에서 대상(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일 보은문화원 1층 시청각실에서 열렸으며, 도내 11개 시군을 대표하는 평생학습 동아리들이 참여해 활동 성과와 사례를 발표하며 경합을 벌였다. 충주시를 대표해 참가한 한쿡스는 ‘생활 속 요리와 학습을 통한 나눔과 지역사회 기여’를 주제로 활동 사례들을 발표해 큰 공감과 호응을 얻으며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9년 하반기 충주시평생학습관 한식 조리사 과정 수강생들이 결성한 한쿡스는 매년 충주시평생학습박람회 ‘푸드존’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반찬, 된장, 고추장 등을 마련해 공동모금회와 소외지역에 꾸준히 기부해 왔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학습 동아리로 자리매김했다. 한은경 회장은 “회원 모두가 ‘배운 것을 나누자’라는 마음으로 활동해 온 결과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는 단순한 요리 활동을 넘어 충주의 음식문화를 연구·기록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충북연구원에서 개최한 ‘충북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1차 실무심사와 2차 사전심사를 통과한 9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지자체 사례 제안 담당자의 현장 발표와 질의응답 심사를 거쳐 순위가 결정됐다. 최우수상은 공장 내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시 적용되던 대지안의 공지(3미터 이격) 규제와 비가림시설 증축 제한을 개선한 사례가 차지했다. 충주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불합리한 3미터 이격 조항을 삭제하고 비가림시설을 가설건축물로 허용해 기업 애로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부담을 줄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봉투 규격 개선 사례가 선정됐다. 투입구가 좁아 불편했던 1ㆍ2리터 종량제 봉투의 너비를 넓히고 높이를 줄여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제안으로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변경된 규격의 봉투를 제작해 내년부터 보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 불편 해소에 크게 한몫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2건의 우수사례는 향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2025 증평군민 한마음 건강걷기대행진’이 오는 27일 오전 7시, 증평 보강천 운동장에서 열린다. 증평군체육회(회장 최재옥)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군민의 건강 증진과 화합 도모, 가족 중심의 여가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걷기 코스는 보강천 운동장을 출발해 천변공원, 김득신 다리, 무궁화길을 거치는 약 3.5km 구간이다. 경사가 완만하고 자연경관이 뛰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사전 신청 없이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되고 다양한 경품 추첨도 함께 마련된다. 체육회는 이번 걷기 대행진을 통해 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고,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옥 회장은 “보강천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따라 가족, 친구들과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즐거운 추억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추석맞이 국토대청결 활동 및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귀성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군은 오는 10월 1일까지 마을 주민, 기관·단체, 공무원 등 약 4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벌인다. 증평읍 시가지, 주요 도로변, 하천 등 생활·관광 밀집 지역으로, 방치된 쓰레기와 오염원을 집중수거해 지역 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재활용 분리배출 요령 △종량제 봉투 올바른 사용법 등 생활 속 환경 실천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해 지속 가능한 환경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증평을 찾는 모든 분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깨끗하고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지난 23일 군청 도시건축과에서 운영한 ‘2025년 건축민원 일일 상담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실에서는 괴산·증평지역건축사회 김윤석 회장이 참여해 △건축 규제 △인허가 절차 △건축 설계 및 구조 자문 △관련 법령 해석 등 군민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건축 민원을 폭넓게 상담했다. 상담은 1:1로 심층적으로 진행됐으며, 평소 복잡하게 느껴졌던 건축 문제를 전문가에게 직접 묻고 해답을 얻을 수 있어 군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담실 운영으로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건축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상담과 친절한 지원으로 건축 민원을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장학회(이사장 김문근)는 지난 22일, 단양신협에서 근무 중인 정진균 씨가 5년간 모은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금전적 후원을 넘어, ‘가르침의 은혜를 사회적 나눔으로 되돌린 특별한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아울러 신협 정신의 핵심 가치인 ‘지역사회 환원’을 몸소 실천한 모범적인 나눔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 씨는 지난 2019년 단양군청 재무과에서 계약직으로 근무할 당시, 당시 팀장이었던 김기창 현 어상천면장의 따뜻한 격려와 세심한 지도를 받으며 큰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그는 “그때의 은혜를 늘 가슴에 간직해 왔고, 언젠가 꼭 보답하고 싶었다”며 “단양에서 초·중·고를 모두 다니고 지금은 단양에서 일할 수 있는 것이 큰 행복이다. 그 행복한 마음으로 5년간 조금씩 모아온 돈을 장학금으로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기탁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저처럼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성장할 수 있는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 작은 힘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는 다음 달 17일까지 단양읍 별곡리 29-1에 신축 중인 (가칭) ‘농촌신활력스마트혁신센터’의 명칭 선정을 위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주민과 청년이 함께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성장 사업을 만들어갈 거점 공간에 단양의 정체성을 담은 이름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축 건물은 공유 오피스와 공유 주방, 상품 홍보·유통·판매를 위한 온라인 스튜디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주민과 청년, 그리고 여러 분야의 액션그룹이 협력하고 교류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다. 건물의 특성과 상징성, 단양군의 미래 발전 방향을 담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라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제출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단양군 홈페이지(서류 이메일 접수) 또는 안내 포스터의 QR코드, 네이버폼을 통해 1인 1건씩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적합성, 독창성, 공감성, 대중성, 인지도를 기준으로 3단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한 단양군 마음이음사업이 올 한 해 풍성한 결실을 맺으며 마을 공동체의 새로운 활력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충북 단양군은 주민 주도의 갈등관리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5년도 마음이음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3일 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4개 마을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발표회를 열고 올해 추진된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수료증 수여와 마을별 성과 발표, 영상 시청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최우수 마을로 가곡면 대대2리가 선정돼 인센티브 1천만 원을 수상했다. 올해 마음이음사업에는 ▲가곡면 대대2리 ▲영춘면 사지원2리 ▲적성면 소야리 ▲적성면 대가리 등 4개 마을이 참여했다. 각 마을은 주민들이 직접 회의를 통해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하며 공동체 활력을 키워왔다. 최우수마을로 선정된 대대2리는 ‘장원봉 소금단지 이야기’를 바탕으로 주민극단을 결성하고 연극제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전 설화를 공연 콘텐츠로 발전시켜 지역 정체성을 살리고, 주민 모두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제작한 제천 브랜드송 ‘제천에서’가 KBS 청주 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된 데 이어, 오는 9월 29일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주무대에서 라이브 데뷔 무대를 갖는다. 이번 무대에는 제천 청년 뮤지션 이지민·정보람 듀엣이 직접 참여해 곡을 선보이며, 시민과 방문객에게 제천역·의림지·청풍호반·월악산 등 제천의 주요 관광지와 벚꽃길, 달빛 호수, 고즈넉한 골목길 등 제천만의 서정적 풍광을 음악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브랜드송은 재단의 전문공연 예술인재 육성사업의 성과물로, 김형준 프로듀서가 작곡하고 이지민과 공동 작사했으며, 녹음에는 이지민과 정보람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노래 가사에는 “그대가 그립다”, “살며시 떨리던 나” 등 향수와 설렘이 담겨 있으며, 벚꽃과 별빛의 계절적 이미지와 어우러져 ‘쉼의 도시, 재충전의 도시 제천’의 감성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김형준 프로듀서는 “나일론 기타와 피아노의 감미로운 반주로 시작하는 이 곡은 제천의 풍경과 정서를 바탕으로 사랑의 감정을 소박하게 담아냈다”며 “마치 버스커 버스커의 ‘여수 밤바다’를 연상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의 대표 음식 브랜드인 약채락협의회가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 ‘인생약찬(人生藥饌)’이 9월 22일부터 제천 아열대 스마트온실에서 일주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약채락 브랜드 소속 업소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매일 하루 한 팀을 초청해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건강 밥상을 선보이는 특별 기획으로 준비됐다. 첫날은 4월의 밀밭과 바우본가가 문을 열며, 이어 화요일에는 청풍떡갈비, 수요일은 성현한정식, 목요일은 원뜰, 마지막 금요일에는 산아래가 차례로 참여한다. 각 업소는 제철 식재료와 한방 자원을 활용한 대표 메뉴를 선보이며, 음식의 본질적 가치인 ‘몸에 약이 되는 밥상’을 참가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제천 아열대 스마트온실에서 열린다. 아열대 식물들이 조성된 특별한 공간은 온·습도 제어가 가능해, 숲속 정원 같은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건강 음식을 맛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약채락 페스티벌에서는 신규 인증 업소 6곳이 새롭게 합류해 주목을 끈다. 기존 약채락 16개 업소가 한정식 위주의 식당이었다면, 이번 신규 인증 업소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 환경사업소는 9월 23일 안전관리 위탁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북북부지회(지회장 김우현)와 함께 추락·끼임·부딪힘·화재폭발·질식 등 주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환경사업소 내 주요 환경기초시설과 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작업 현장 위험요인 점검 ▲안전시설 작동 상태 확인 ▲위험성 평가 및 개선계획 수립 등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를 목표로 했다. 특히 점검반은 ▲기계·전기 설비의 이상 유무 ▲화재 위험물 보관 상태 ▲밀폐공간 질식 위험 ▲추락 방지시설 적정 설치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발견된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즉각 개선 지시를 내렸다. 또한 향후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 교육과 정기 점검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시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환경기초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직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사전 조치”라며 “앞으로도 ‘하수를 생명수로’라는 슬로건 아래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께 안전하고 깨끗한 하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는 복지서비스 신청 과정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통합조사업무 절차 안내 홍보영상’을 제작해 팔달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복지서비스 신청 시 필수로 진행되는 통합조사업무 절차를 40초 내외의 숏폼 형식으로 구성하여, 복잡하게 느껴지던 복지 절차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최신 트렌드에 맞춰 밈(Meme), 패러디, 코믹 자막 등을 활용해 친근하고 가벼운 분위기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영상에서는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직접 등장해 신청 → 상담 → 소득·재산 확인 → 현장조사 → 결과 통보까지의 핵심 흐름을 실감 나게 보여주며, 실제 신청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도 자연스럽게 안내한다. 제작된 콘텐츠는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플랫폼을 중심으로 게시됐으며, 지역 사회복지기관, 단체회의 자료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가 병행될 예정이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복지 절차 안내는 글 중심으로 제공될 때 이해가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이번 영상처럼 주민 눈높이에 맞춘 시각적 안내 콘텐츠를 확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8~19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노래연습장 및 게임제공업 대표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유통관련업소 대표자 교육을 실시했다. 수원시는 매년 유통관련업소(노래연습장 및 게임제공업) 대표자를 대상으로 연 3시간 대표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4개구별 교육시기를 달리하여 교육 일정을 선택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 ▲유통관련업소 운영 관련 교육 등 교육내용을 통해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 및 안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확립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유통제공업소 대표자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팔달구 유통관련업소의 운영 환경이 건전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강천섬 일대에서 열린 '2025 열린관광 테마투어'가 관광취약계층 5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1월 2일 3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곡나루축제와 강천섬힐링문화축제 기간에 맞춰 시민과 관광약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배리어프리 전문 여행사와 협력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스냅사진 강의, 달항아리 색채 체험, 캠핑 다과, 축제 관람 등 풍부한 체험 요소를 더해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사전 동선 점검, 전동카트 지원, 현장 안내 인력 배치 등을 통해 이용객의 접근성을 강화한 점은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플로깅 프로그램(쓰레기를 줍는 걷기 활동) 역시 자연 체험과 환경정화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참여자 만족도가 높았다. 이번 열린관광 테마투어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체 만족도 4.7점, 재참여 의향 4.8점을 기록했으며, 축제와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은 물론, 관광약자를 고려한 동선과 안내 체계에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여주시가족센터는 지난 19일 여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성과보고회 ‘따뜻함으로 행복을 전하는 '통-통(通)가족 한자리에'’를 200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올 한 해 가족센터가 이뤄낸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시상식 ▲축사 ▲1년 활동 영상 상영 ▲운영 성과 보고 ▲이용자 수기 발표 ▲한국어교육 및 방문교육 수료식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성과 전시회 프로그램으로는 ▲제3회 가족사진 공모전 응모작 전시 ▲한국어교육·작은학교·다가온 참여자의 성과물 전시 ▲2026년 우리 가족의 소원을 적어보는 ‘소원나무’▲가족 포토존 등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䄙년 동안 함께한 활동을 한자리에서 돌아보며 뿌듯함을 느꼈으며, 내년에도 가족센터와 함께 더 많은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지현 센터장은 “이번 성과보고회가 가족이 서로 소통하고 지지하는 건강한 지역 문화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여주청년회의소는 지난 11월 18일 19시 여주 썬밸리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회장단·감사 이취임식 및 전역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여주청년회의소 회원을 비롯해 역대 회장 및 특우회, 경기지구청년회의소 회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청년 지도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제47대 경효수 회장의 이임과 함께 제48대 신영제 회장의 취임이 이뤄졌으며, 그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제46대 박상현 전 회장의 전역식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 등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회원들의 공로를 기리는 자리도 마련됐다. 경효수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년 동안 여주청년회의소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준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운 순간마다 한뜻으로 움직여 준 동료들이 있었기에 각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다. 회장 직책은 내려놓지만 여주청년회의소를 향한 애정과 책임감은 변함이 없다. 앞으로도 한명의 회원으로서 조직의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계속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