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5일 오전 인근 지역 증평군에서 발생한 규모 2.2의 지진과 관련하여,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철저히 숙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9분경 증평군 북북동쪽 7km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에 괴산군은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관련 부서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공공시설 및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시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재차 안내하며, 실생활에서의 안전관리와 시설 점검 등을 독려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갑작스러운 지진에 대비해 각 가정과 사업장에서도 비상 대피 계획과 대응 매뉴얼을 점검해주시길 바란다”며 “군은 재난 대응 시스템을 지속 강화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오는 26일 오후 3시 괴산허브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에게는 필요한 인재를 직접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귀농귀촌 구직자 30여 명과 괴산군 주력산업인 식품 관련 우수기업 5개사가 참여하며, 사무직 및 생산직 직무를 중심으로 총 20여 명을 현장에서 채용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들은 사전 매칭된 구직자와 현장 면접을 통해 즉석에서 채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구직자와 기업 간의 소중한 연결 고리가 될 것”이라며 “인력난 해소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사전접수가 진행 중이며,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괴산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유현)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이 6.25전쟁 제75주년 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 400여 명에게 직접 만든 쿠키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자치기획 프로그램‘THE 배움’의 일환으로, 호국영웅들의 희생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제과제빵동아리 활동을 통해 익힌 기술을 바탕으로 마들렌을 정성껏 만들고, 이를 참전용사에게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괴산군 재향군인회 김학년회장은 “괴산군 학교 밖 청소년의 소중한 나눔이 참전용사분들게 큰 위로가 됐으며, 따듯한 세대 공감의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현 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적 역할을 자각하고 자립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 연풍면 청사명칭추진위원회은 면사무소 청사 및 주민자치동의 공식 명칭을 각각 ‘연풍헌’과 ‘조령관’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명칭 선정은 연풍면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공간 이름을 찾기 위해 지난 2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95건(관외 85건, 관내 10건)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응모된 명칭은 기관단체장협의회 주관으로 1차 심사를 거쳐 각 단체에서 2건씩 후보작을 선정했으며, 지난 6월 5일 개최된 경로잔치 행사에서 전 면민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 최종 명칭이 확정됐다. 청사 명칭으로 결정된 ‘연풍헌(延豊軒)’은 조선시대 동헌의 역사적 의미를 계승하고, 옛 조선의 연풍을 잇는 지명성과 행정 정통성을 함께 담아낸 이름이다. 주민자치동 명칭인 ‘조령관(鳥嶺館)’은 조령산에서 착안한 상징성과 함께, 주민 들의 각종 문화활동과 활동의 구심적 역할과 모두의 화합을 이끄는 공동체 정신을 반영한 의미를 지닌다. 위원회는 앞으로 현판 제작을 비롯해 명칭을 활용한 공간 브랜딩 등 세부 계획을 수립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4일 오후 자갈자갈공동체센터에서 ‘2025년 여성친화대학-돌봄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열고, 2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의 역량 강화를 통해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고,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여성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6월 9일부터 24일까지 총 6회, 1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노년의 이해 및 의사소통 △기본 건강관리 △생활지원 실무 △치매 및 이웃과의 관계 개선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돌봄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 여성들이 돌봄 분야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여성 일자리 창출로도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 군에서 여성 역량 개발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 칠성면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칠성면사무소 앞 칠성시장거리 일원에서 ‘2025년 제3회 칠성 별별락장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칠성 뻐-스 정류장, 너와 나의 그때 그 시절로!’를 주제로, 칠성 재래시장의 옛 모습을 재현하고 세대 간 공감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감성의 축제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음약국 청인약방, 옛이발소, 추억의 사진관 등 테마 공간이 마련된 ‘별별감성존’을 비롯해, 레트로 뮤지컬 ‘썸데이’, 고고장 콘서트, 주민 참여형 ‘별별노래방’ 공연이 예정돼 있다. 플리마켓에서는 달고나 만들기, 테라리움, 유리공예 등 체험 부스와 함께 주민이 직접 만든 공예품 및 농산물 판매장이 운영되며, 칠성별빵과 추억의 도시락 등 다양한 먹거리 장터도 마련된다. 또한 60년 외길 장인의 손길이 담긴 ‘칠성 민속대장간’ 전시·체험관, 반딧불이 체험관 등 이색 콘텐츠와 제기차기, 종이딱지, 공기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내 물놀이장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물놀이장은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 인근에는 동화의 숲 음악분수대도 하루 한 차례 가동 된다. 150㎡ 면적에 3단으로 된 수경시설과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되어 있어 이용객들이 재미와 기쁨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과 안전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 숲과 물놀이를 동시에 즐기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는 총 147㏊ 규모로 △숲속의 집 △생태학습관 △치유의 숲 △생태공원 △유아숲 체험원 △무인카페 등 다양한 휴양 및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사전예약을 통해 숲 체험과 치유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어 연령층을 막론하고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지난해 하반기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기여한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 참여 세대는 788세대로, 총 429.8t의 온실가스가 감축됐으며 12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제도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이 과거 2년간의 월별 평균 대비 5% 이상 줄었을 경우, 절감률에 따라 포인트(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가정 부문은 최대 10만 원, 상업시설은 최대 4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군은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군청 환경위생과에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닌, 지금 바로 대응해야 할 현실”이라며 “에너지도 절약하고, 인센티브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내 집 마련의 첫걸음을 내딛는 신혼부부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치솟는 주거비로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증평군에 6개월 이상 거주 중인 혼인신고 7년 이내의 신혼부부로, 부부합산 소득이 8000만원 이하이면서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을 구입하거나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다. 지원을 받기 위해선 금융기관에서 주택 구입·전세자금 대출을 받아야 하며, 본인이나 배우자의 직계존비속·형제자매 등과 전세계약을 체결한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이미 충북 도내 타 지자체에서 같은 지원을 받은 경우 등은 제외된다. 지원금은 대출 잔액의 1% 범위 내에서 최대 연 100만 원까지 지급되며, 자녀 수에 따라 1명 가정은 최대 130만 원, 2명 이상은 최대 15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7월 7일부터 8월 6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군청 미래전략과 인구청년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문화재단이 지난 24일부터 영화 비평 교육 기초반 [영화 Re-View : 프레임 밖을 보다]의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익숙한 영화 속에서 새로운 시선과 의미를 발견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2층 편집교육실에서 7월 8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우 화요일 오후 7시,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방송 프로그램 제작 PD 20년 경력의 구미숙 미디어 교육사가 강사를 맡아 ▲영화 비평의 필요성, ▲비평의 접근 방식, ▲시점에 따른 영화 해석, ▲이야기 구성의 풍성함, ▲영화 감상의 의미 등의 순서로 영화 장면 너머의 의미를 차근히 짚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영화를 사랑하는 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신청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4명까지 가능하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영화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 그 안의 이야기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감동을 줄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시민들에게 영화와의 새로운 만남이자,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6월 24일 제천시가족센터 교육관(다옴센터)에서 ‘2025년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행복나눔사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주여성 12세대와 충북여성단체협의회, 아이코리아 충북지회, 제천시여성단체 임원진 등 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다문화가족의 정서적 유대감 증진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함께 열무김치를 직접 담그는 요리활동이 진행됐으며,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기탁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제천시 최승환 부시장이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참여해 다문화가정과 열무김치를 담그며 행사의 취지와 의미를 더했다. 김춘남 회장은 “이번 행복나눔사업은 단순한 요리활동을 넘어, 다문화가족과 여성단체가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나눔으로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문화재단은“최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2025년 중장년 인문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중장년층 대상 인문학 기반 융복합 프로그램 추진에 따른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삶의 전환점에서 치유와 재도약을 지원하는 내용의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선정된 프로그램명은 '어서 와, 인문은 제천이지?!'로 ▲부부 캠프: 부부 운동회, 소통 강연, 연극 심리 치료극 등 ▲건축 인문학: 제천 건축물 탐방, 나와 가족의 공간 설계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재단은 중장년층 수강생 모집 이후 부부관계 개선부터 지역 건축과 음식, AI 기반 예술창작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중장년이 삶을 성찰하고 재정의할 수 있는 인문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중장년층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바라보고 새로운 삶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인문 프로젝트라며, 제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 및 제15회 새마을의 날을 맞아 지난 24일 기념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새마을가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성과를 되새기고 미래를 향한 실천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39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하여 현장의 감동을 더하고, 회원 간 소통과 역량강화를 도모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새마을운동은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을 이끈 민간 주도의 국민운동이며, 제천시도 이러한 정신을 계승해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고, 시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새마을가족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경배 제천시새마을회장“더 나은 미래를 위해 환경과 사람, 공동체가 조화를 이루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며 “새마을운동이 시민 속으로, 미래세대로 이어지는 지속적인 운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간 (오후 5시 ~ 10시) 역전한마음시장 일원에서 열차와 뉴트로를 테마로 ‘별별야시장 in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야시장은 역 앞에 위치한 시장 특성을 고려하여 열차와 뉴트로 콘셉트로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를 구성하여 가족, 연인, 친구 등 전 세대가 다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야시장의 핵심인 먹거리는 역전시장 상인들이 새롭게 개발한 메뉴를 포함하여 총 40여 개의 메뉴를 구성했으며, 볼거리로는 마술공연, 지역가수, 버스킹, 댄스공연, 추억의 라디오를 운영하여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놀거리로는 옛날 오락실, 오징어게임, 어린이체험, 미션게임 등을 운영한다. 이밖에 야시장에서 사용한 영수증(5천원 이상)을 가지고 즉석복권, 미션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면 당첨 시 온누리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역전한마음시장상인회 김창희 회장은 “초여름 밤 낭만 가득한 야시장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여 맛있는 음식, 다양한 볼거리, 재미있는 놀거리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중도개발 김기련 대표는 지난 24일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입장권 구매를 위한 성금 200만원을 영동군에 전달했다. 김 대표는 "지역의 국제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13일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주택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인은 이날 오후 7시 40분경 에어컨을 가동한 뒤 8시경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길을 초기에 제압했다. 이 화재로 거실 일부와 에어컨 본체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노후(2009년식) 에어컨 내부 팬 모터 안에 먼지 누적 및 과열에 의한 발화로 추정하고 원인을 정밀 조사 중이다. 오원신 검단소방서장은 “가정 내 소화기가 잘 비치되어 있었고, 이를 즉시 활용한 관계인의 침착한 대응이 큰 피해를 예방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소화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8월 20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방차가 재난 지역까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에서의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소방차에 동승하여 출동 경로와 도로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평상시 차량이 소방차에 양보하는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훈련구간은 원당대로 → 서로3로 → 드림로 → 독정사거리 → 서곶로 일대를 지나며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에 대한 안내방송과 함께 대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소방차에게 길을 양보하는 조금의 배려가 인명과 재산을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최근 급증하는 배터리 화재와 같이 전기적인 요소가 있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검단중앙역에서 실전과 같이 전기차 화재 대비 대응훈련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과 위험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신속한 진압과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었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부터 장비 조작, 현장 수습 및 2차 피해 예방 대책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하여 진행됐다. 특히 질식소화덮개와 상방향 주수 방사장치 등 장비를 실제로 활용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무중단 급수체계 훈련까지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또한 급격한 열폭주 현상과 유해물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 등 전기차특성과 관련한 대응 매뉴얼에 기반해 진행하여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위험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제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8월 21일 ‘2024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 안건을 보고받고, 중대재해 관련 기업에 대한 그간의 수탁자 책임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S) 영역의 한 항목으로 ‘산업안전’ 분야에 4개 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하고 그 결과를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산업안전 관련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사안’을 중점관리사안으로 새롭게 규정하여 2024년에 10개 기업에 대해 서한 발신, 비공개 면담 등 18회의 ‘기업과의 대화’를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ESG 평가지표의 적절성, ‘기업과의 대화’ 대상 요건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가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국민연금의 역할과 대응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수책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추가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를 광견병 항체 검사기관으로 지정했고, 8월 2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려가는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확인한 후 수출 검역증에 해당 내용을 적시해야 한다. 일본으로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는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항체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여 기존에는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일본 검사기관으로 보내야 했으나, 국내 검사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지정됨에 따라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낸 후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검역증 발급, 국제 우편 운송 및 항체 검사 등에 약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고, 검사 기간도 대략 4주 정도가 걸렸으나, 앞으로 검역본부 실험실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1만원으로 검사기간은 대략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