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오는 17일 청천면을 시작으로 군민과 직접 소통하며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한 하반기 읍·면 순방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순방에서는 군정과 읍·면 현황 보고를 간략히 진행한 뒤, 주민들과의 대화 시간을 대폭 확대한다. 군은 각계각층에서 제기되는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수렴하고, 송인헌 군수가 주민들의 질문에 즉각 답변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운영한다. 접수된 건의사항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시급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추진하며, 군민 다수가 공감하는 과제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송 군수는 “이번 순방은 2026년도 본예산 편성에 앞서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정 운영에 폭넓게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읍·면 순방 일정은 ▲17일 청천·소수면을 시작으로 ▲18일 청안·사리면 ▲23일 장연·문광면 ▲24일 칠성면 ▲26일 괴산읍 ▲29일 불정·연풍면 ▲30일 감물면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파주 장단콩의 브랜드파워와 유통 전략을 벤치마킹하고자 15일부터 16일까지 파주지역을 방문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파주 장단콩이 전국적으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일반 콩보다 높은 가격에 수매되고 있는 점에 주목해 추진됐다. 견학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관내 농협 조합장 등 20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파주 장단콩 특화단지와 유통시설, 가공·판매 현장을 둘러보고 차별화된 품질 관리와 체계적인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한 북파주농협과의 간담회를 통해 장단콩의 유통 구조와 소비자 신뢰 확보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군은 이번 견학을 통해 파주 장단콩의 성공 요인을 면밀히 분석해, 괴산군 대표 농산물인 콩, 청결고추, 대학찰옥수수 등 주요 농특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높일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에서도 파주의 사례를 참고해 지역 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유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는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14일까지 좌구산 별천지공원에서 운영한 ‘피서지문고’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피서지문고는 좌구산을 찾은 서울·경기 등 전국 각지 관광객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쉼터를 제공하고, 지역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책 대여 서비스뿐 아니라 △양말목 만들기 체험 △휴대폰 충전 지원 △시원한 음료 제공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관광객들에게 증평의 명소와 맛집을 직접 소개하며 ‘현장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지역 홍보 효과를 높였다. 강미영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함께 해주신 이용객 여러분과 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연령별 맞춤 도서를 더욱 다양하게 비치해 더 많은 분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 도안면이 가을밤을 수놓을 특별한 야간 축제를 준비했다. 군은 오는 19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도안역 광장(화성로 66 일원)에서 ‘제3회 도안역과 함께하는 이야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안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추진위원회와 도안면주민자치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이번 축제는 도안면 주민과 도안테크노밸리·증평제2일반산업단지 등 41개 기업 임직원 등 300여 명이 함께하는 지역 교류의 장으로, 도안역 일대를 생활·문화 거점으로 활성화하고 지역 공동체성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주민과 산업단지 임직원이 함께하는 장기자랑 △도안면 지역 상권 홍보 △초대가수·다문화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현장에는 푸드트럭과 ‘청춘맥주칸’ 등 먹거리존이 운영돼 사전접수 시 식사 쿠폰과 맥주 1잔이 제공되며, 포토존과 경품추첨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도안역과 도안면 일대를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산업단지 임직원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를 통해 공동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증평종합운동장, 증평대교 잔디구장, 증평풋살경기장 등 3개 구장에서 ‘2025년 증평군수배 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축구협회, 증평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U8부터 U12까지 다양한 연령대 42개 팀 500여 명의 유소년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한다. 대회는 19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증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U11ㆍU12 스토브리그를 시작으로, 21일까지 증평대교 잔디구장에서 U9ㆍU10, 증평풋살경기장에서 U8 대회가 이어진다. 경기는 6인ㆍ8인 구성 팀이 풀리그 예선을 치른 뒤, 토너먼트 또는 순위결정전 방식의 본선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유소년 선수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경쟁과 교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최일순 체육진흥과장은 “축구 꿈나무들이 열심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에서의 경험이 손흥민 선수처럼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정영철 영동군수와 이권재 오산시장이 자매도시 간 상생과 교류 확대를 위한 뜻깊은 만남을 이어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12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해 엑스포 개최를 축하했으며, 이어 13일 영동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축하하고, 자매도시 간 우호와 협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자매도시 영동군에서 세계국악엑스포라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이번 기탁이 두 도시의 우호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고 함께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오산시와의 변함없는 우호와 교류가 오늘의 소중한 결실로 이어져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기탁해주신 고향사랑기부금은 군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가치 있게 활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영동군은 이번 기탁을 계기로 자매도시와의 우호 교류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3일 영동군 학산면 황산리의 한 MBA 포도 과원에서 오산시민 가족 및 관계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영동포도 수확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 행사는 2000년 6월부터 영동군과 오산시가 자매결연을 하고 지금까지 문화‧교육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를 이어 오면서 영동군과 오산시 간의 정서 교감 및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포도 생육 관리 중 수확 체험을 실시하게 됐다. 영동군과 오산시는 2023년도부터 상호 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으며, 특히 2024년에는 영동군이 집중호우 피해를 당했을 때 구호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상호 간 교류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했다. 이번 행사에선 오산시민 가족들이 지난 6월 직접 알 솎기를 한 포도들을 수확하며 영동포도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고, 또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포도 수확 체험 행사 이후 영동힐링관광지에서 개최 중인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관람했다. 군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영동포도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으며,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영동세계국악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약선명인 정영숙 정림한정식 대표는 지난 14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제56회 영동난계국악축제를 기념하여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 앞에서 2,025인분 비빔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정영숙 대표가 영동에서 개최하는 엑스포와 그 뿌리가 되는 난계국악축제의 성공을 위해 도움이 되고자 했으며, 비빔밥에 담긴 모두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의미를 담아 국악을 통해 세계가 화합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쓰인 고추장은 영동 샤인머스켓과 영동 호두로 만들었으며, 정영철 영동군수와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 등 관내 내빈이 비빔밥을 직접 비비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정성스레 만든 비빔밥을 준비해주신 정영숙 대표와 행사 진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영동군자원봉사자에게 감사를 전했으며, 약선명인의 비빔밥을 드신 모든 분에게 건강한 기운이 전달돼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은 2025년 토지분 재산세(지방교육세 포함) 24억 3천만 원과 주택2기분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 포함) 1억 2천만 원을 부과하고 개별 우편발송 고지했다고 16일 밝혔다. 토지분 재산세의 과세 대상은 주택의 부속 토지를 제외한 모든 토지로서 매년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되고, 주택분 재산세는 재산세가 20만 원을 초과하는 납세자에게 7월과 9월 1/2씩 나눠서 부과하게 된다. 재산세 납기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에 직접 납부할 수 있으며, 인터넷뱅킹, 인터넷지로, 은행현금지급기(CD/ATM), 신용카드, 가상계좌 등으로도 납부가 가능하고, 지방세종합정보시스템인 위택스를 통하여 실시간으로 전자 납부가 가능하다. 한편, 군 관계자는 “재산세의 납기 경과 후에는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므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납기 내 꼭 납부해 줄 것”을 납세자들에게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사)충북장애인부모연대충주시지회와 모닝마트가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고용 창출과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서고 있다. 양 기관은‘발달장애인근로자 직무지도원 파견사업’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선 배치 후 훈련’ 방식의 현장 중심 직업훈련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발달장애인 훈련생 4명이 선발되어 마트 내 매대 관리, 채소류 소분 작업 등 실제 업무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훈련을 받고 있다. 특히 모닝마트는 그중 훈련생 2명을 정식 직원으로 고용하며, 경제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자립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는 중이다. 정점순 대표는“앞으로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라며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정희 대표는“발달장애인의 취업을 통해 자립과 사회통합을 실현하는 데 뜻을 함께해 준 모닝마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문화원은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을 위해 오는 19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실에서 ‘목계나루 뱃소리의 가치발굴’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원민속보존회가 주관하고 충주문화원과 충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충주에서 전승돼 오던 ‘목계나루 뱃소리’에 대한 예술과 학술 가치를 발굴하고, 육성과 전승 체계화 토대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또한, 목계나루 뱃소리의 관광 자원 활용 방안도 같이 살펴볼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최명환 강원대학교 교수의 ‘목계마을의 민속문화’ △임창식 중원민속보존회장의 ‘목계나루 뱃소리의 발굴 복원 과정 회고’ △허원기 건국대학교 교수의 ‘목계나루 뱃소리의 중원문화적 가치’△양미지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겸임교수의 ‘목계나루 뱃소리의 음악성 연구’를 주제로 논문이 각각 발표된다. 이어 좌장 권순금 세명대학교 명예교수의 진행으로 이영식 강릉원주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이상기 중심고을연구원장, 이효숙 건국대학교 교수, 이영광 세한대학교 교수 겸 사물놀이 몰개 대표가 지정토론자로 참여하는 종합토론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오는 10월 열리는 ‘2025 충주 정원 축제’를 앞두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정원 한 컷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충주시가 주최하고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정원 축제의 부대행사로 ‘나의 이야기가 피어나는 정원’을 주제로 기획됐다. 공모전은 정원을 집안의 화분·베란다 텃밭 등 일상 속 어디서나 존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라보며, 누구나 부담 없이 정원문화를 향유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고자 기획됐다. 참여 대상은 △본인의 실내 정원 △본인의 야외 정원 △백일의 행복(충주시 탄금공원 백일홍 꽃밭) 3개 부문이며, 시민 누구나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응모할 수 있다. 서류심사를 통해 실내 정원 사진 10점, 야외정원 사진 15점, ‘백일의 행복’ 사진 5점 등 총 30점을 선정하며, 수상작은 10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열리는 ‘2025 충주 정원 축제’ 기간 중 전시된다. 또한 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26일 시상식을 열어 금상(1명·10만 원), 은상(2명·5만 원), 동상(3명·3만 원), 장려상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16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보장과 경로당 운영 환경 개선을 위해 경로당 급식환경 개선사업과 취사도우미 지원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561개 경로당 가운데 △주방시설 개선 35개소(9,600만 원) △주방물품 구매 156개소(2억 4,200만 원)를 지원했으며, 내년도에는 266개소를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경로당별로 지원되는 정부 양곡을 전년도 대비 연 4포씩 확대 제공하고, 식수 인원이 많아 급식에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에는 양곡·부식비를 추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양곡이 부족한 경로당 22개소에 매월 20kg을 추가 지원하고, 부식비는 냉난방비 잔액을 활용해 90개소에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읍면동 차원의 민간 협력사업을 발굴해 반찬 지원 등 다양한 후원 사업을 연계하고, 내년도에는 실제 취사가 이뤄지는 경로당에 한해 부식비를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도에는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와 고령으로 인한 식사 준비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한국부인회 충북도지부와 제천시지회는 지난 9월 15일 오후 1시 30분 제천시노인회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비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정거래위원회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에는 4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으며, △휴대전화 △상조서비스 △건강기능식품 △악덕상술 △금융사기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각종 문제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매우 유용한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기회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제천시체육회가 후원한 ‘2025 제천시댄스스포츠연맹회장배 청소년 댄스페스티벌’이 지난 14일 제천어울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청소년 댄스스포츠 동호인 188명을 비롯해 관계자, 학부모, 관객 등 48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대회는 스트릿댄스를 비롯한 6개 종목에서 경연이 펼쳐졌으며, 전국 청소년으로 구성된 총 21개 팀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입상 결과는 ▲초등부 1위 오키도키즈(서울), 2위 블래트(청주), 3위 소울키즈(여주) ▲중·고등부 1위 옐로(남양주), 2위 키드키득(서울), 3위 팀티앤디(제천)가 각각 차지했다. 특히 서울, 경기, 강원, 충청 등지에서 참가팀이 대거 몰려 제천을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안정국 제천시체육회장은 “제천을 찾아준 전국의 청소년 댄스 동호인들과 대회를 풍성하고 안전하게 준비해 준 제천시댄스스포츠연맹 임원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와 대한예수교장로회 평택 동산교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녹색도시 조성의 하나로 지난 19일 통복천 일원 남부 참여의숲에 이팝나무 30여 주를 심으며 '동산교회 산책길'을 조성했다. 조성된 동산교회 산책길은 기존 이팝나무와 연계되며, 2025년 도비 보조사업으로 조성된 ‘흙향기 맨발걷기길’과 연결되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걷고 휴식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화사한 흰 꽃을 피우는 이팝나무는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해 이용 주민들의 정서적 치유와 휴식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산교회는 나무 심기를 통해 생활권 내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지역 시민과 미래세대를 위해 환경적·정서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자발적 기부 활동으로 참여의숲을 조성했다. 동산교회 차성수 목사는 “푸르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무를 심고 참여의 숲을 조성함으로써 교회의 이웃 섬김과 사회 참여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했다. 앞으로도 평택시와 함께 나눔과 섬김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정장선 시장은 “이번 참여의숲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누릴 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은 시민의 생태환경 이해도 향상과 지역 기반 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생태해설사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총 30차시(90시간)로 구성된 집중 교육과정은 평택자연연구소 김만제 소장이 강사로 참여해 생태 이론과 현장 탐방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이었다. 참여자들은 배다리생태공원을 비롯한 지역 생태에 대한 이해와 해설 역량을 갖추며 시민 생태해설사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오는 26일 오전 10시 배다리도서관에서는 수료식과 생태자료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자료집에는 교육과정에서 다룬 수업자료, 참여자의 실적 자료집(포트폴리오), 생태 그림책 목록, 참여 소감문 등이 담겨 있다. 향후 수료자들은 자발적인 시민 생태동아리인 ‘배다리도서관 생태지기’에 합류하여 지속적으로 지역 생태 보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도서관이 운영하는 생태 인문 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아 시민과 자연을 잇는 지역 생태교육의 중요한 주체로 성장할 전망이다. 배다리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이 지역 생태를 이해하고 직접 해설할 수 있는 역량을 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는 지난 18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 귀뚜라미재단 관계자, 평택시 관내 대학 총장, 평택시 장학재단 이사장, 장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녩평택시-귀뚜라미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 대학생 50명에게 총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은 '누구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철학 아래 1985년부터 장학사업을 추진해온 국내 대표 공익재단으로, 지금까지 총 359억 원의 장학금을 전국 학생들에게 지원해왔다. 올해는 평택시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지원을 제안하며 협력을 이루게 됐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에서 공부하는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대학 지원 중심’으로 추진된 것이 특징이다. 평택시는 교육국 신설 이후 지역대학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대학이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생태계의 핵심 기반이라는 점에서 ‘관내 대학 재학생’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평택대학교와 국제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에서 총 50명의 학생이 선발됐으며, 장학생들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교원플루트오케스트라는 지난 18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평택행복나눔본부에 라면 140박스를 전달했다. 2023년부터 시작된 ‘꽃보다 더한 가치 같이 라면’기부는 평택교원플루트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축하를 위한 화환과 꽃다발을 라면으로 대신하여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된 라면 140박스를 지역 내 ‘언제나돌봄’서비스 제공등록기관 30여 개 아동 돌봄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평택교원플루트오케스트라 최영진 단장은 “나눔의 뜻을 함께해주시는 단원들과 관객분들께 감사드리며, 음악을 통해 받은 응원과 사랑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히며, 나눔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 경기도아동돌봄평택센터 장혜순 센터장은 “매년 이렇게 뜻깊은 나눔에 앞장서주시는 평택교원플루트오케스트라 단장님과 단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따뜻한 식사와 간식으로 든든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03년 창단한 평택교원플루트오케스트라는 평택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9일 2025년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장애인 복지 증진과 복지관 발전을 위해 헌신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녩년 후원자·자원봉사자 감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의 소원과 바람이 다 이루어질지니’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한 개인과 단체 후원자들과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연말의 의미를 더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누고 실천하신 모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작은 손길이 모여 우리 지역 장애인분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더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 도시 평택을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평택시는 장애인 복지 향상과 복지관 운영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유영애 북부장애인복지관장은 䶩년 한 해 동안 복지관 곳곳에서 도움을 주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다양한 장애인 복지관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동행이 우리 복지관의 가장 큰 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