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18일 소수면 수리에서 ‘소수가장행복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 건립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으로, 2022년 12월 충청북도 균형발전위원회 심의 의결 및 선정돼, 추진됐다. 사업에는 총 40억 원이 투입됐으며, 공영주차장 16면과 가장행복센터, 어린이 창의놀이터, 파크골프연습장으로 조성됐다. 시설 내부는 주민들의 문화·여가 수요를 충족할 커뮤니티 공유실,소수 사랑방 및 사무실, 외부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와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파크골프연습장을 갖추어 문화·여가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 군은 이번 행복센터 조성으로 문화·여가 사각지대에 있던 군민들의 문화·여가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각종 동아리 및 프로그램 장소 제공을 통해 지역 내 문화·여가거점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행복센터 준공은 주민 문화·여가 수요 충족과 함께 활기찬 공동체 형성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생활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살기 좋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18일 단월동 사업부지 일대에서 단월정수장 현대화사업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조현수 원주지방환경청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한국수자원공사 및 시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사업은 환경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1977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단월 제1정수장과 1987년 설치된 제2정수장을 하나로 통합 및 신설하는 공사다. 이번 공사를 통해 49년간 충주시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해 온 단월정수장이 새롭게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총사업비는 1,171억 원이 투입되고 이 중 732억 원은 국비와 도비가 지원된다. 통합정수장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위탁 시행을 맡아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달천에서 원수를 취수해 하루 5만 5천 톤 규모의 수돗물을 충주시 동 지역에 공급하게 된다. 신설 정수장은 정수장 설비의 현대화, 수질관리 기술, 에너지 절감 설비를 갖춘 정수장으로 조성된다. 이를 통해 기후 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18일 괴산고등학교 및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청소년 해외연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중·고생들이 해외연수에 앞서 도전 의식을 다지고, 안전하고 뜻깊은 연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학생, 교직원, 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사전공연과 공식행사, 청소년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사전공연에서는 문서하 학생이 기타 연주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고, 학생 대표는 책임감 있는 연수를 다짐하는 선서문을 낭독해 박수를 받았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쌤’ 이선호의 특강이 이어졌다. ‘AI 시대, 행복한 융합형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확실한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은 자기 주도적 성장과 미래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해외연수는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중단됐던 고등학생 프로그램을 6년 만에 재개한 것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오는 6월 20일 제천시민회관 광제처장 야외무대 앞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골목버스킹’이 당일 전국적으로 장마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예술가 및 방문객의 안전을 고려하여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버스킹 개막 공연은 오는 6월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개막공연 장소는 제천시민회관 광장 야외무대 앞 (의림대로 125번지 일원)에서 변동 없이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킹 공연은 지역상권 활성화 및 지역 예술인의 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6월 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20회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행사 일정은 기상 여건 등을 고려하여 다시 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여름철 인삼 소비 성수기를 맞아 증평인삼과 부추 등 지역 농특산물의 전국 단위 마케팅에 본격 나섰다.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앞 광장에서 임호선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증평군이 주관하는 ‘삼삼(蔘蔘)한 증평, 빛이 나는 오늘... 국회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전’이 열렸다. 이 행사는 증평 농산물의 새로운 유통 경로를 모색하고, 지역 농업인·기업·대학 등이 협력해 지역경제에 숨을 불어넣기 위한 전략적 무대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증평군 직영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새싹인삼을 포함해 제철 농산물들이 전시·판매됐고, 인삼과 부추의 효능과 품질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되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인삼을 활용한 요리와 가공식품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단순한 뿌리삼에서 벗어나 다채롭게 변화한 증평 인삼의 매력을 생생히 전달했다. 현장에서는 수삼과 가공제품,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직거래 판매도 활발히 진행됐다. 여기에 증평 청년 농업인, 지역농협, 서원대학교, 수준당, 라파로페(주)스스로, 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18일 괴산허브센터에서 아동 업무 행정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괴산군 아동친화드림팀과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해, 관련 공무원과 위탁가정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괴산군청 및 읍·면사무소에서 아동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괴산군 아동친화드림팀은 ▲아동권리교육 ▲아동친화도시 사업 ▲보육사업 ▲e-아동행복지원사업 ▲드림스타트 사업 등 주요 아동정책을 소개하며, 읍·면 단위에서의 협조사항을 공유해 실무 연계를 강화했다. 이어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가 가정위탁제도의 전반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실무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정책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 오후 1시부터는 위탁가정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한 부모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실제 양육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와 양육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정보와 사례 중심의 내용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교육은 괴산군이 아동친화도시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 이통장연합회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의림지 수변무대 및 의림지 일원에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기원 시민과 함께하는 여름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 이통장연합회(회장 권병기)가 주관하고, 제천시민과 이·통장을 포함한 8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2025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시민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대회는 의림지 수변무대와 데크길, 솔밭공원을 왕복하는 약 70분간의 코스로 진행되며, 행사 전 개회식에서는 도지사,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표창과 함께 엑스포 성공기원 결의문 낭독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걷기뿐 아니라 다채로운 문화 공연도 마련된다. 지역 예술인 공연과 함께 미스트롯2 5위 출신 가수 김의영이 특별 축하 무대를 꾸며 시민들과 엑스포의 성공을 함께 응원할 예정이다. 제천시 이통장연합회는 “이번 걷기대회는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를 함께 다지는 소중한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2025년 엑스포의 붐업을 함께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챔버콰이어’(단장 임대식, 지휘 임준흠)와 남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명운)가 지난 17일 남현동 소재 새뜰마을카페에서 ‘제천챔버콰이어 합창단 남현동 야외공연’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제천챔버콰이어는 ‘음악으로 감동을, 음악으로 기쁨을’ 시민들에게 전하기 위해 크고 작은 연주회에 참여하고 연주회를 개최하여 합창의 감동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단체로, 이번 남현동 공연에서도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제천챔버콰이어와 남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음악을 통해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활동의 기회를 넓히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남현동 주민들은 “우리동에서 합창단 공연이 열려서 이웃과 함께 너무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음악은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삶의 활력을 얻게 되는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제천챔버콰이어 임대식 단장은 “앞으로도 제천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서 더 많은 이들이 음악을 통해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기 위해 13개 시군 단체장이 참여한 릴레이 챌린지가 종료됐다고 18일 밝혔다. 괴산군에서는 송인헌 군수가 지난 5월 19일 챌린지에 직접 참여해 철도 건설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지역사회의 뜻을 전했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4월 30일 충남 서산시에서 시작돼, 5월 30일 경북 봉화군의 참여로 마무리됐다. 해당 철도는 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 등 13개 시군을 잇는 철도다. 총 연장 330km, 총사업비 약 7조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완공 시 서산에서 울진까지 약 2시간 내에 도달할 수 있는 광역 교통망이 완성된다. 군은 해당 철도망이 기존 남북축 중심의 교통체계를 보완하고, 중부 내륙의 단절된 지역을 연결함으로써 국토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 산림조합은 18일 영동군청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한창수 조합장은 “영동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엑스포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 지역 청소년들이 예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25회 충북청소년한마음예술제 본선에서 영동 대표로 출전한 학생들이 다수 수상하며 지역의 위상을 높였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와 충청북도예총이 주최한 청소년 예술 경연의 장으로 △국악 △무용 △문학 △미술 △사진 △연예1·2 △영화·영상 △음악 등 총 8개 분야에서 도내 11개 시·군 예선에서 선발된 청소년들이 본선 실력을 겨뤘다. 영동군에서는 예선을 거쳐 총 87명의 중고등학생이 본선에 출전해 탁월한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연예1 부문에서 김영서(영동중 3학년)·유은성(영동미래고 2학년) △영화 부문에서 조용현(영신중 3학년) 외 10명 △사진 부문에서 정효리(영동미래고 2학년)가 각각 1위인 ‘한마음상’을 수상하며 충북도교육감상을 받았다. 또한 다수의 수상자 배출에 힘입어 영동미래고는 단체상을 수상하며 지역 단위에서는 이례적으로 3개 부문에서 최고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이밖에도 △성취상 △보람상 △창의상 △인기상 등 다양한 부문에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 용산면과 전남 완도군 군외면이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우의를 다졌다. 용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동만)는 지난 17일 완도군 군외면사무소에서 군외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병식)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만 용산면 주민자치위원장과 최병식 군외면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박미영 용산면장, 고철휴 군외면장,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양 지역 간 우호 증진과 지속적인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영동군이 주최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완도군이 추진 중인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상호 홍보하며 문화·관광 분야에서의 협력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상생 협력의 뜻을 담아 용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완도군 행복복지기금에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군외면 주민자치위원회도 영동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김동만 용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두 지역 간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바라며,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좋은 관계가 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의 모든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과 소통의 축제인 ‘온(溫)가족 축제’가 오는 21일 토요일 오전 10시, 영동읍 영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영동군 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비다문화가족, 다문화가족, 1인 가구 등 지역 내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함께 모여 문화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 자리로,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이날 행사는 사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건강가정 지원 유공자 표창 △가족 레크리에이션 △가족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현장에는 어린 자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13개의 가족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한·중·일을 비롯한 베트남, 태국 등 7개국의 음식 15여 종을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 페스티벌’도 마련돼 참가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수성 영동군 가족센터장은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온(溫)가족 축제가 영동군의 모든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이 군민의 환경의식 고취와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영화제를 연다. 군은 오는 6월 22일(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영동읍 레인보우영화관에서 ‘2025년 제1회 영동환경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지역 환경단체인 △아름다운 땅(대표 조모세) △에코히어로(대표 김성봉) △영동환경교육연구회(대표 차재숙)가 공동 주관하며, 환경문제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생활 속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영작은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도 소개된 바 있는 프랑스 애니메이션 ‘뒤코비, 친환경 대작전’(78분)으로, 이날 행사에 학생과 학부모,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화는 무료로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9월 제정을 앞두고 있는 '영동군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도 연계돼, 지역 내 환경교육 기반 마련의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모세 아름다운 땅 대표는 “환경문제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의 현실”이라며 “이번 영화제가 아이들과 주민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 직장운동경기부가 최근 전국 단위의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스포츠의 저력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18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 6월 9일부터 15일까지 충북 괴산군에서 열린 제2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여자씨름 매화급에 출전한 이나영 선수가 3위에 올라 여자씨름 부문에서 영동군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앞서 6월 5일부터 10일까지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육상팀 김수빈 선수가 10종경기 1위(총점 3,220점)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현서 선수도 800m 경기에서 2위(1분 52초 29)를 기록하며 영동군의 명예를 빛냈다. 또한 배드민턴팀 역시 괄목할 성과를 보였다.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강원 양구에서 개최된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배드민턴팀 박민지 선수가 혼합복식 부문에서 충주시청 소속 남자선수와 호흡을 맞춰 3위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영동군 직장운동경기부는 현재 △육상 △배드민턴 △씨름 3개 종목에 걸쳐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각 종목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13일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주택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인은 이날 오후 7시 40분경 에어컨을 가동한 뒤 8시경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길을 초기에 제압했다. 이 화재로 거실 일부와 에어컨 본체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노후(2009년식) 에어컨 내부 팬 모터 안에 먼지 누적 및 과열에 의한 발화로 추정하고 원인을 정밀 조사 중이다. 오원신 검단소방서장은 “가정 내 소화기가 잘 비치되어 있었고, 이를 즉시 활용한 관계인의 침착한 대응이 큰 피해를 예방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소화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8월 20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방차가 재난 지역까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에서의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소방차에 동승하여 출동 경로와 도로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평상시 차량이 소방차에 양보하는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훈련구간은 원당대로 → 서로3로 → 드림로 → 독정사거리 → 서곶로 일대를 지나며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에 대한 안내방송과 함께 대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소방차에게 길을 양보하는 조금의 배려가 인명과 재산을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최근 급증하는 배터리 화재와 같이 전기적인 요소가 있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검단중앙역에서 실전과 같이 전기차 화재 대비 대응훈련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과 위험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신속한 진압과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었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부터 장비 조작, 현장 수습 및 2차 피해 예방 대책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하여 진행됐다. 특히 질식소화덮개와 상방향 주수 방사장치 등 장비를 실제로 활용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무중단 급수체계 훈련까지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또한 급격한 열폭주 현상과 유해물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 등 전기차특성과 관련한 대응 매뉴얼에 기반해 진행하여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위험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제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8월 21일 ‘2024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 안건을 보고받고, 중대재해 관련 기업에 대한 그간의 수탁자 책임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S) 영역의 한 항목으로 ‘산업안전’ 분야에 4개 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하고 그 결과를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산업안전 관련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사안’을 중점관리사안으로 새롭게 규정하여 2024년에 10개 기업에 대해 서한 발신, 비공개 면담 등 18회의 ‘기업과의 대화’를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ESG 평가지표의 적절성, ‘기업과의 대화’ 대상 요건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가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국민연금의 역할과 대응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수책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추가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를 광견병 항체 검사기관으로 지정했고, 8월 2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려가는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확인한 후 수출 검역증에 해당 내용을 적시해야 한다. 일본으로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는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항체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여 기존에는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일본 검사기관으로 보내야 했으나, 국내 검사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지정됨에 따라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낸 후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검역증 발급, 국제 우편 운송 및 항체 검사 등에 약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고, 검사 기간도 대략 4주 정도가 걸렸으나, 앞으로 검역본부 실험실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1만원으로 검사기간은 대략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