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영동양수건설소는 지난 9일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과 함께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및 운영 과정에서 안전한 현장 조성을 선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기준에 따른 안전관리 체계 구축 지원 △건설기계 정기점검 시행을 통한 안전성 제고 △건설·발전소 현장 실무자 안전관리 교육 지원 △합동 안전점검 및 기술 컨설팅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하기 위하여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임정묵 소장은 “건설기계는 현장의 대동맥과 같은 필수적인 존재이며, 그에 따른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건설기계 정기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안전성을 높이고, 관리 수준을 높여 누구나 일하고 싶은 안전한 현장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영동양수건설소는 현재 건설 중인 영동양수발전소 1·2호기 토건공사와 군도 7호선 이설도로 공사에 정기적으로 기술 컨설팅을 실시하여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발전소 운영 단계에서도 KCESI와 협력하여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 책무를 충실히 이행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무료 셔틀버스 4개 노선과 함께 승용차·대형버스로 구분해 차종별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셔틀버스는 행사장과 영동역, 중앙시장, 보건소 등 영동읍 주요 거점을 순환하는 버스로, 엑스포 기간 중 방문객들이 주차장에서부터 행사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운행 시간은 매일 9시부터 18시로 야간 공연이 진행되는 날에는 1·2구간 노선의 마지막 운행 시간이 30분 연장된다. 노선별 배차 간격은 평일 10~20분, 휴일은 10~15분이며, 자세한 노선표는 엑스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엑스포 행사장 주변 주차 혼잡을 방지하기 위한 주차장도 확대 운영한다. 조직위는 행사장 운영시간 내 주요 교통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주차장 출입 동선을 조정하고 진입·퇴장 동선을 구분해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승용차 주차장 위치는 △제1주차장 영동체육공원 △제2주차장 영동체육관 △제3주차장 군민운동장 △제4주차장 영동보건소 옆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0일 오후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군청 전 직원과 새마을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동군협의회, 자원봉사센터 소속 단체, 여성단체협의회, 자연보호중앙연맹군협의회, 용진환경 등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해 영동읍 시가지와 행사장 주변, 각 면 소재지 일원에서 청소를 진행했다. 군은 부서 및 사회단체 책임청소구역을 지정해 일제히 정화활동을 펼쳤으며, 발생한 쓰레기는 공공용 쓰레기봉투에 담아 수거 후 자원순환센터로 운반·처리했다. 특히 행사 기간 중에는 ㈜서진환경이 휴무일에도 쓰레기 수거에 협조해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방문할 관람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영동군의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은 우리 고유의 전통을 이어온 한국민속예술제가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을 맞이한다고 12일 밝혔다. 제66회 한국민속예술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충북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열리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민속예술 경연과 함께 첨단 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전통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 내에 설치된 미디어 아카이브 타워는 단순한 구조물을 넘어, 축제의 역사와 가치를 담아내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제1회부터 65회까지 한국민속예술제의 하이라이트 사진들을 영상으로 구성해 방문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다. 과거의 소중한 기록을 디지털로 재해석하여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새로운 축제 경험을 제공하려는 의미 있는 시도로 풀이되고 있다. 방문객들은 이 타워를 통해 한국 민속예술의 깊은 역사와 변천 과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AI로 부활한 난계 박연, 전통과 기술의 만남이 곧 예술의 미래 특히 이번 축제의 주제공연에서는 인공지능(AI)으로 복원된 난계 박연 선생이 관객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특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문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시민 산책의 명소 호암생태공원 일원에서 오는 20일 ‘2025년 문화동 한마음 체육행사 - 호암지 한마음 함께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동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문화동 직능단체회원 위주로 진행됐던 단합 체육대회를 넘어, 문화동 주민은 물론 호암지를 방문하는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걷기 행사는 9월 20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하며, 호암지 공용주차장(문화동 3887-2)에서 개회식을 진행 후 출발, 호암생태전시관을 경유해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경로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생수와 간식, 기념품이 제공되며, 푸짐한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김은희 체육회장은 “단순 체육행사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호암지의 아름다운 경관과 맑은 기운을 즐기며 가을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햇다”라며 “많은 주민들이 오셔서 이웃들과 담소하며 예쁜 사진으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현섭 동장은 “기나긴 폭염으로 지친지역 주민들께서 아름답고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 88,941건, 245억을 부과하고, 적극적인 납부 홍보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과 토지 등을 소유한 납세자에게 부과하는 지방세로, 7월에는 주택분 절반과 건축물분을 부과하고, 9월은 나머지 주택분과 토지분을 부과한다. 시는 올해 9월 정기분으로 토지분 224억 원, 주택분 21억 원을 부과했으며, 이는 공시지가 및 주택가격 상승으로 인해 전년 대비 2.4%(5억 8,500만 원) 증가한 수치다. 다만, 주택 재산세의 경우 과세표준 증가율을 전년 대비 5% 이내로 제한하는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 상한제’가 적용돼 주택 소유자의 세 부담은 완화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재산세 고지서는 ‘큰 글씨 지방세 고지서’로 제작해 발송함으로써 고령층과 저시력 납세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30일까지로 전국 모든 은행 현금지급기에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안창숙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충주시의 내실을 다지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쓰이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지역 과수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의 신청 대상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과, 배, 복숭아 등 주요 과수 품목의 품질 향상과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를 예방하고자 생산시설 현대화와 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FTA 이행지원기금을 활용해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원예산업발전계획에 참여 중인 생산유통통합조직 소속 경영체 또는 지역 푸드플랜 참여 실적이 있는 경영체로, 최근 5년 이내 출하 실적이 있으며 3년 이상 생산량 80% 이상을 출하 약정한 경우 해당된다. 지원 대상 품목은 ▲품종갱신 ▲관정 개발 ▲방풍망 ▲배수시설 ▲방상팬 ▲지주시설 등 고품질 생산 및 재해 예방 관련 시설이다. 총사업비 기준으로 보조 50%(국고 20%, 지방비 30%), 융자(이차보전) 30%, 자부담 20% 비율로 지원된다. 융자 조건은 고정금리 2.0% 또는 변동금리(시중금리 – 2.0%)로, 3년 거치 후 7년 균분 상환 조건이다. 다만, 2024년 12월 31일 이후 조성한 신규 과원은 지원 대상에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오는 11월 운행 예정인 서충주 급행버스의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서충주 급행버스는 서충주에서 호암동까지 1개 노선과 서충주에서 연수동까지 1개 노선으로 총 2개 노선이 신설돼 운행된다. 시는 지난 8월 19일부터 24일까지 서충주 도서관 등 3개소에서 급행버스 디자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디자인을 최종 결정했다. 버스 색상은 충주시 마크 3원색과 충주12색 중에서 빨강, 노랑, 녹색, 연녹색 등 4가지 색상을 후보로 선정한 뒤 시민 9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녹색 디자인이 32%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어 최종 확정됐다.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급행버스는 주민설명회와 노선 사전점검 등을 거쳐 11월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급행버스 디자인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선정했다”라며 “시민들이 급행버스에 관심을 갖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 운영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 육성하고 (재)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한방제품 전문 쇼핑몰 ‘한방바이오 제천몰’이 최근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며 본격적인 온라인 유통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개편은 소비자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단장한 제천몰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화면 구성과 메뉴 구조를 정비 ▲상품 카테고리 정비를 통한 검색 기능 강화 ▲입점업체를 위한 정산 시스템 개선 등 사용자 중심의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식품, 한방차, 한약재 등 다양한 제품을 한눈에 살펴보고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제천 지역 한방 산업 제품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용자 맞춤형 추천 기능과 정기 기획전 운영 등을 통해 지역 특산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재)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최명현 이사장은 “제천몰은 제천한방천연물클러스터 기업들이 온라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이번 개편을 통해 소비자들은 더 편리하게 지역 건강식품을 접하고, 입점 기업들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 농민단체협의회는 의림지뜰 모산동 455번지 일원에서 '제1회 의림지 논두렁 체육대회'를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성대히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의림지 농경 문화와 제천시 청정 농특산물을 알리고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논두렁 축제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농촌의 정취와 전통 놀이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종목으로 준비됐다. 특히 논두렁을 무대로 펼쳐지는 고무신 착용 전국대회 ‘논두렁 축구’와 시범 종목으로 진행되는 손야구는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특별한 추억의 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두렁 축구와 손야구 참가 신청은 9월 27일 18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 신청은 팩스, 우편, 이메일로 가능하고 기타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현장 경기인 논두렁 이색농구와 논두렁 이색볼링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경기에 직접 참여해 농특산물을 상품으로 받을 수 있어, 현장은 큰 웃음과 즐거움으로 가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n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5월 27일 의림지수변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KBS 전국노래자랑 제천시편’이 오는 9월 14일(일) 낮 12시 10분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녹화는 11년 만에 제천에서 열린 본선 무대로, 예심을 통과한 16팀의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열정과 끼를 마음껏 선보이며 3,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초대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은 의림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제천의 관광 매력을 한층 더 부각시켰으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이번 행사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 무대로 마련됐으며, 제천의 문화적 열정과 건강산업의 비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전국노래자랑 제천시편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와 성원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오는 14일 방영을 통해 제천의 매력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서울벽지는 지난 10일 단양군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5톤 분량, 5천만 원 상당의 벽지를 후원했다. 서울벽지는 50여 년간 정직과 성실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벽지 전문기업으로,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디자인 개발과 품질 향상을 위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업계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단양군에는 2022년부터 매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된 벽지는 홀몸어르신, 위기가정, 노인복지시설,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돼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벽지 관계자는 “벽지 지원을 통해 군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에게 단비와 같은 후원”이라며 “보다 건강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 대강면 장정리 김용학(85세) 노인회장이 마을 진입로로 사용 중인 본인 소유 토지 155㎡를 단양군에 기부채납해 주민들로부터 큰 칭송을 받고 있다. 그동안 장정리 마을회관 대지 일부와 진입도로는 사유지로 되어 있어 주민 편의시설 확충과 마을 발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마을 주민들은 단양군에 해당 토지 매입을 건의했고, 군은 주민 불편 해소와 마을 발전을 위해 천주교 소유 토지를 비롯한 인근 사유지 매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김용학 노인회장은 오랜 숙원 사업이 해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신의 토지를 기꺼이 기부했다. 그는 “마을 발전과 주민화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명복 장정리 이장은 “김용학 노인회장께서 마을 원로로서 보여주신 결단에 주민 모두를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마을 발전의 큰 힘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군관계자는 “주민의 뜻을 존중해 기대에 부응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마을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준 주민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 보건의료원은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지난 10일 단양 관내 주민 300여 명과 함께하는 가을밤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바쁜 일상 속에 지친 군민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통기타와 건반, 색소폰 연주를 비롯해 팝페라 무대까지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가을밤의 정취와 어우러지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중적인 연주곡들로 채워져 주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따뜻한 자리가 됐다. 음악 감상은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고 일상의 활력을 높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현대 사회에서 사회·경제적 압박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높아지는 가운데, 음악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치유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가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육체적·정신적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발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청소년꿈뜨락과 제천성폭력상담소(소장 주선희)는 지난 10일 제천시청소년꿈뜨락에서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청소년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성폭력 예방과 피해 지원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청소년 성폭력 예방 및 인식 개선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청소년 및 관계자 대상 역량 강화 교육·상담 지원 ▲성폭력 예방 관련 정보와 자료 교류 ▲청소년 안전망 구축 및 지역사회 연대 강화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천시청소년꿈뜨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천성폭력상담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 보호와 권익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청소년꿈뜨락은 앞으로도 청소년 중심의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청소년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소년꿈뜨락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월 19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 화성시 예술단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교향, 숲의 서사》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와 시벨리우스 두 작곡가가 그려낸 서로 다른 시대와 정서를 한 무대에서 조명하며, ‘균형과 조화의 도시, 화성’이라는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낸 무대였다. 공연의 시작을 알린 모차르트 교향곡 제35번 ‘하프너’는 균형잡힌 구조와 밝은 리듬이 돋보였으며, 고전주의 특유의 균형감과 생동감을 선사했다. 이어 연주된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1번은 북유럽의 자연에서 비롯된 서정성과 견고한 오케스트레이션이 객석의 몰입을 이끌었다. 이번 무대는 두 교향곡이 지닌 대비적 성격을 통해 ‘도시와 자연, 고전과 현대’라는 화성의 서사를 음악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무대 후 “서로 다른 느낌의 두 작품이 공연을 더욱 풍성하고 흥미롭게 만들었다”, “두 작품이 주는 분위기 차이가 계절의 전환처럼 느껴져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이달 DMZ평화관광 대표 명소인 제3땅굴 도보관람로에 안전모 건조·살균기를 도입하여 관광객의 안전과 위생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 최근 제3땅굴 방문객 증가로 안전모 회전율이 높아지고 있으나, 수작업 위생관리에 신속성과 위생에 한계가 있었다. 안전모 건조·살균기는 열풍기와 환기팬을 통한 건조·탈취, 자외선(UV) 램프를 통한 살균 기능을 갖추어 안전모가 자동으로 건조·살균 과정을 거치는 구조다. 이에 공사는 컨베이어 이동식 터널형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하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달간 시범운영을 실시해 안전모 관리 과정을 자동화하고, 위생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이를 통해 위생 신뢰도 확보와 업무 효율화, 고객만족도 향상, 관광지 이미지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게 됐다. 공사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관광객이 방문하는 DMZ평화관광지에서 안전과 위생은 필수요소“라며 ”안전모 건조·살균기 도입으로 관광객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는 환경과 만족도 높은 관광지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지난 10월 말부터 관내 7개 평생교육기관과 함께 추진 중인 ‘2025 군포시 평생학습 네트워크 공동사업’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공동사업은 관내 평생교육기관 협력 기반의 사업으로 2021년부터 5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동사업은 지난 9월 열린 ‘평생교육기관 실무자 워크숍’을 통해 설정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지역 평생학습 공동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다. 올해 공동사업에는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사랑아이엔지작은도서관, 큰꿈작은도서관, 다온숲작은도서관, 건국사회미술도예원, 식물취향이 참여하고 있다. 고령층 스마트폰 교육, 고령 장애인 미술치유, 친환경 에코아트, 아동 인성교육, 역사자원을 활용한 도예교육, 60+ 남성 요리교실 등 시민의 생애주기별‧특성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7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실무자 워크숍에서 출발한 협력의 씨앗이 실제 프로그램으로 열매를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지속적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산업진흥원은 11월 16일, 가톨릭대학교 국제술기교육센터에서 ㈜스카이브의 국산의료기기를 활용해 최소절개 인공무릎관절 수술법에 대한 교육훈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산의료기기의 사용경험 확대를 위해 성남산업진흥원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흥케이병원·가톨릭대학교·분당서울대병원이 공동 주관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국내 최초로 ‘최소절개 인공무릎관절 수술’의 카데바(기증 시신)기반 심화 교육형태로 구성됐으며,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 및 개원 정형외과 의료진 2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최신 수술기법을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훈련에 사용된 의료기기는 ㈜스카이브의 ‘PNK Knee System’으로 1만2천명의 국내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의 데이터 분석 후 설계되어 수술 후 150도 고굴곡 등 정상적인 운동기능 개선이 가능한 국산 인공무릎관절이다. 교육훈련 프로그램 진행은 흥케이병원 김종근 대표원장이 키닥터(key doctor)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정자유스센터는 고등학교 3학년 및 청년(만18세~29세)을 대상으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과 향을 찾아 첫인상을 설계하는 퍼스널 컬러 이미지 브랜딩 프로그램을 11월 29일과 12월 6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학·취업을 준비하는 초기 청년층이 긍정적 자기이해를 통해 강점과 개성을 발견하고, 사회 진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본 프로그램은 정자유스센터 청소년참여예산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 기반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내용이 실제 운영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프로그램은 정자유스센터 2층 나눔터에서 진행되며, 11월 29일에는 개인별 피부톤 진단, 얼굴형 분석 등 개인 맞춤형 이미지 설계, 12월 6일에는 이미지 분석, 향수 취향 분석 등 맞춤형 향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정자유스센터 이경주 센터장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에서 나를 이해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청년들이 자기만의 색을 찾고 자신감을 키워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