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이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기간 동안 주요 힐링관광지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레인보우힐링센터, 힐링숲미디어관, 과일나라테마공원 등에서 진행되며,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경제 효과를 동시에 노린다. 관광지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엑스포 기간 동안 모든 방문객은 군민 요금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누구나 부담 없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힐링센터는 재방문 쿠폰 제도를 도입, 6개월 이내 재방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하게 했다. 이와 함께 힐링숲미디어관을 방문하고 개인 SNS에 게시하여 인증하면 힐링센터에서는 매일 선착순 10명에게 자동 양우산을 증정하고 찜질복과 수건도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다. 또한, 테마공원에서는 부채 만들기 등 체험 키트를 제공한다. 체험프로그램도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풍성하게 마련했다. 제철 과일인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오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레인보우힐링관광단지(주 행사장)와 심천면 국악체험촌(부 행사장, 영동난계국악축제 행사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국악의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양한 공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국악 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전시관, 그리고 세계 각국과의 문화 교류까지 총망라된 국제행사로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한 역사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화려한 개막과 다채로운 공연 개막식은 거리 퍼레이드와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로 시작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전통 궁중의례 형식의 ‘태평성대’ 공식 행사, 국악인 남상일의 주제 판소리, 홍보대사 김다현과 국악밴드 이날치, 트로트 가수 박지현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화려한 개막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개막 이튿날부터는 9일간 전국 11개 국공립국악관현악단과 6개 대학교 국악관현악단이 참여하는 영동 국악관현악 페스티벌이 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 기념 주간을 맞아 8일 메가박스 충주점에서 봉방동 치매안심마을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치매愛안심극장’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조조영화 체험의 특별함을 선사하며, 젊은 시절 친구, 가족과 함께 영화관을 찾던 추억을 되살리며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넓은 스크린과 생생한 음향 속에서 오랜만에 영화관의 감성을 만끽하며, 마음의 활력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상영작은 유쾌한 가족 코미디 영화 ‘좀비딸’로 웃음과 감동을 전달하며, 주민들은 잠시 근심을 내려놓고 가볍게 즐기며 심신을 힐링했다. 또한 간식까지 준비되어 오랜만의 영화관 나들이가 더욱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상영에 앞서 팝콘과 음료를 먹으며 젊은 시절 조조영화를 보던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라며, “오랜만에 함께 즐기는 영화 나들이라서 기억이 오래 남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치매愛안심극장’은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하며 치매 걱정을 잠시 잊고, 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8일 시청 11층 상상마루에서 복지정책과 기초생활 보장 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초생활 보장 업무 연찬을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기초생활보장(생계, 의료, 조사, 자활) 업무를 맡게 된 공무원들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기초생활보장 업무처리 시 유의 사항 안내, 부정수급 교육 등 국민기초생활보장 사업의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연찬회를 통해 평소 업무를 처리하면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와 팁을 공유했다. 또한, 어려웠던 지침을 쉽게 이해하고 관련 업무 내용을 소통하며 직원 간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시는 다양한 복지제도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한 직원들을 토대로 복지급여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취약계층에 적절한 도움을 주면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은옥 복지정책과장은 “일선에서 일하는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업무에 대한 연찬을 통해 사회복지업무의 전문지식을 습득해서 복지대상자들에게 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3184억 원 규모로 편성해 8일 증평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1회 추경예산보다 195억 원(6.53%) 늘어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950억 원(188억 원, 6.83% 증액) △특별회계 234억 원(6억 원, 2.88% 증액)으로 편성됐다. 분야별 세출 규모는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111억 원(89.45%) △일반공공행정 29억 원(15.75%) △농림해양수산 26억 원(7.56%) △환경 20억 원(5.66%) △교통 및 물류 10억 원(14.05%) △문화·관광 9억 원(4.7%) △사회복지 5억 원(0.62%) 등이 증액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효율적인 재정 운용 기조 속에서 군민 민생안정과 지역 미래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주요 사업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02억 원 △신동리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14억 6000만원 △행복돌봄센터 건립사업 10억 5천만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8억 원 △소규모 위험시설 정비사업 7억 5000만원 △보강천 파크골프장 확장사업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한방 천연물 제품 전문 쇼핑몰인 ‘한방바이오제천몰’이 추석 명절을 맞아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9월 8일부터 28일까지 총 21일간 진행되며, 온라인 쇼핑몰과 제천시 여성도서관 1층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일부 제품은 최대 65%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제천몰의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신규 회원 가입 고객에게는 전 제품 20%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추가 할인은 행사 제품에도 중복 적용 가능해, 명절 선물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최명현 이사장은 “이번 이벤트는 지역의 우수한 한방 천연물 제품을 널리 알리고, 제천 한방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제천몰을 통해 건강하고 실속 있는 명절 선물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9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년 문화도시 박람회(이하 박람회)’에 참여하여 관람객에게 온천을 기반으로 한 충주 관광과 앵커 사업 등을 홍보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람회는 올해 초 의장으로 선정된 영등포구에서 문화도시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37개 도시가 함께 사업 홍보, 정책토론, 포럼, 시상식, 특별 전시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충주시민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먼저 충주 홍보관은 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2팀이 참여하여 색다른 매력을 보였고, 시민문화기획자 포럼에서는 충주의 로스터리 카페이자 다양한 문화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예장희 14Grams 대표가 사례 발표를 하며 충주의 시민력을 널리 알렸다. 충주 홍보관 조성에 참여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문화기획자 양성과정 2기,3기 수료팀의 2기 RGB 프로젝트(강애리, 이준규, 정혜리)는 물의 도시 충주와 문화기획자 내면의 열정을 불로 비유하여 물과 불의 결합을 ‘온천수’라는 키워드로 도출하고 ‘내기탕’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조길형 충주시장이 급변하는 AI 시대를 맞아 공직사회의 준비와 역할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8일 열린 현안업무회의에서 “AI 산업은 이미 전 세계적 이슈이자 정부 성장전략의 핵심으로 부상했다”며 “사진이나 노래를 만드는 수준을 넘어 행정과 산업의 근본적 활용 방안을 연구하고 학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이해와 방향 설정을 지금부터 시작해야 미래 경쟁에서 선두에 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행정·복지 서비스 실수 예방 및 실질적인 수요 예측 △경제, 산업 분야의 기반을 다지는 빅데이터 수집 및 활용 등 실용성을 갖춘 다방면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행사 운영 개선도 강조했다.. 조 시장은 “내빈 소개와 인사말 위주 행사 진행은 정작 주인공인 시민을 소외시키는 것”이라며 “목적에 맞게 진행을 간소화하고, 일회성 티셔츠·판촉물, 장갑 등 소모성 물품 제작은 자제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한 공공시설물 설계와 관련해 “수납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실제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통해 시민 편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가구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민관협력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아버지의 건강 문제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조부모가 아동을 양육하는 금가면 가정이다. 해당 가정은 노후화로 벽지와 장판이 훼손되고, 주방과 화장실 사용이 불편했으며 전기 배선 노출 등 아동들은 협소한 공간에서 위생과 안전을 보장받지 못해 환경개선이 절실했다. 소식을 듣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이번 집수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와 서로돕기시민협회 회원들은 현장을 찾아 도배와 장판 교체, 전기 배선 정리, 화장실 수리 등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LG에너지솔루션에서는 사업 비용을 후원했다. 아울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금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진광주, 공공위원장 김선희)는 화장실 수리와 싱크대 교체 비용을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시 관계자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5일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호암창의놀이터 과학 SHOW’ 행사에 지역 초등학생과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하나로,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 주관하며 과학교육에 문화 활동을 결합해 가족 구성원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과학 쇼 공연 ▲‘빛나는 원소’ 네온화분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에 열린 ‘호암창의놀이터’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지역의 늘봄연계 교육돌봄 거점조성을 위해 충주시와 협력해 운영하는 대표적인 지역 교육 사업이다. 충주시 평생학습관 호암동 분관에서 매일 2개 강좌씩 운영하며, 주요 강좌로는 ▲어린이 과학탐구교실 ▲어린이 생명과학교실 ▲레고 사이언스 공학교실 ▲재미있는 수학교실 등이 있다. 강좌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수학·디지털 분야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이 노지스마트농업 데이터 수집 실증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군은 2023년 불정면에 괴산 노지스마트농업센터를 준공한 이후, 스마트농업 모델 실증과 데이터 기반 영농체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생육 예찰, 자동 관수시스템 운영, 해충 사전포집, 생육 데이터 수집 등 현장 중심의 데이터 기반 영농 실행력을 강화해왔다. 그 결과, 2024년 사업에 참여한 농가의 콩 수확량은 10a당 평균 329kg으로 집계돼 전국 평균(209kg)보다 57%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괴산형 스마트농업 모델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군은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ICT 기반 농업의 정밀, 정문성 향상을 위해 2024년 4월부터 노지스마트농업센터 운영을 (재)한국스마트농업연구원에 맡겨 운영 중이다. 센터는 지난 8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주관한 ‘현장문제 해결형 과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실증사업에 착수했다. 사업 선정 직후 농정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착수보고회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더 뜨겁고 더 차갑게’를 주제로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열린 2025괴산고추축제가 군민과 관광객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총 31만 1천여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전년 대비 약 4만 5천 명이 증가했다. 축제 기간 중 고추장터 및 온라인 괴산장터에서 판매된 건고추는 약 12억 700만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각 읍·면에서 선별한 ‘괴산청결고추’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고추장터’는 전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며 축제 기간 내내 활기를 띠었고, 준비된 건고추 물량이 조기 소진되며 괴산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축제는 고추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 시식 등 세대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등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동진천에서 열린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행사에는 약 2,000여 명이 몰려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nb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 상영관에서 영화 '히트맨2'와 '야당'을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 ‘2025 시네마제천 범죄무비 특별상영’은 지난달 열렸던 열대야 축제 당시 우천 등으로 상영이 취소돼 아쉬움을 남겼던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다시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먼저, 오후 2시 30분에는 권상우 주연의 코미디 액션 영화 '히트맨2'가 상영된다. 국가정보원 출신 웹툰 작가의 작품을 모방한 범죄 사건을 그린 이 영화는 전작 '히트맨'의 인기에 힘입어 254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어 오후 7시에는 유해진과 강하늘 주연의 범죄 영화 '야당'이 상영된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전개와 긴장감 넘치는 액션으로 올해 한국 영화 최초로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영화는 연령 확인이 필요한 작품으로,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같은 날 센터 1층에서는 태블릿과 메디방페인트 앱을 활용해 나만의 거울톡을 제작하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 '디지털 드로잉으로 나만의 굿즈 만들기'가 별도 신청을 통해 진행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1층 ‘봄’ 카페에서 '디지털 드로잉으로 나만의 굿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태블릿과 전용 펜, 앱을 활용해 디지털 드로잉을 직접 체험하고, 완성된 작품을 ‘거울톡’ 굿즈로 제작해 받아볼 수 있는 체험형 원데이 클래스다. 시민들에게 디지털 아트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수업은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기초부터 배울 수 있으며, 만 1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좌는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회차당 2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필요한 준비물은 모두 제공된다. 사전 예약은 9월 9일부터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디지털 기기는 이제 단순한 도구를 넘어 창작을 펼치는 새로운 캔버스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시민들이 다양한 미디어를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센터 3층에서는 영화 '히트맨2'와 '야당'을 무료로 상영하는 ‘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오는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앞두고, 엑스포 로고와 문구가 담긴 홍보용 위생용품을 지역 음식점에 배부하며 방문객 맞이 준비에 나섰다. 이번 위생용품 배부는 외식업 제천시지부와 협력해 지역 상권과 함께 생활 속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일반음식점 2,400여 곳에는 테이블 세팅지 700장씩을, 모범 음식점 등 위생 인증 업소 220곳에는 종사자용 앞치마와 위생모를 각각 4개씩 제공한다. 음식점 업주들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수령하면 되며, 시는 엑스포 개막일 전에 배부를 완료할 계획이다. 테이블 세팅지는 식사 전 엑스포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상세한 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앞치마와 위생모는 음식점에서 상시 활용이 가능해 장기적인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제천시는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음식점에서부터 엑스포 분위기를 체감하고, 지역 상권과 함께 어우러지는 생활 밀착형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제천을 찾는 분들이 식사 자리에서도 엑스포를 접할 수 있도록 준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1월 19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 화성시 예술단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교향, 숲의 서사》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와 시벨리우스 두 작곡가가 그려낸 서로 다른 시대와 정서를 한 무대에서 조명하며, ‘균형과 조화의 도시, 화성’이라는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낸 무대였다. 공연의 시작을 알린 모차르트 교향곡 제35번 ‘하프너’는 균형잡힌 구조와 밝은 리듬이 돋보였으며, 고전주의 특유의 균형감과 생동감을 선사했다. 이어 연주된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1번은 북유럽의 자연에서 비롯된 서정성과 견고한 오케스트레이션이 객석의 몰입을 이끌었다. 이번 무대는 두 교향곡이 지닌 대비적 성격을 통해 ‘도시와 자연, 고전과 현대’라는 화성의 서사를 음악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무대 후 “서로 다른 느낌의 두 작품이 공연을 더욱 풍성하고 흥미롭게 만들었다”, “두 작품이 주는 분위기 차이가 계절의 전환처럼 느껴져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이달 DMZ평화관광 대표 명소인 제3땅굴 도보관람로에 안전모 건조·살균기를 도입하여 관광객의 안전과 위생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 최근 제3땅굴 방문객 증가로 안전모 회전율이 높아지고 있으나, 수작업 위생관리에 신속성과 위생에 한계가 있었다. 안전모 건조·살균기는 열풍기와 환기팬을 통한 건조·탈취, 자외선(UV) 램프를 통한 살균 기능을 갖추어 안전모가 자동으로 건조·살균 과정을 거치는 구조다. 이에 공사는 컨베이어 이동식 터널형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하여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달간 시범운영을 실시해 안전모 관리 과정을 자동화하고, 위생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이를 통해 위생 신뢰도 확보와 업무 효율화, 고객만족도 향상, 관광지 이미지 개선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게 됐다. 공사 관계자는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관광객이 방문하는 DMZ평화관광지에서 안전과 위생은 필수요소“라며 ”안전모 건조·살균기 도입으로 관광객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는 환경과 만족도 높은 관광지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지난 10월 말부터 관내 7개 평생교육기관과 함께 추진 중인 ‘2025 군포시 평생학습 네트워크 공동사업’이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네트워크 공동사업은 관내 평생교육기관 협력 기반의 사업으로 2021년부터 5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동사업은 지난 9월 열린 ‘평생교육기관 실무자 워크숍’을 통해 설정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지역 평생학습 공동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다. 올해 공동사업에는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사랑아이엔지작은도서관, 큰꿈작은도서관, 다온숲작은도서관, 건국사회미술도예원, 식물취향이 참여하고 있다. 고령층 스마트폰 교육, 고령 장애인 미술치유, 친환경 에코아트, 아동 인성교육, 역사자원을 활용한 도예교육, 60+ 남성 요리교실 등 시민의 생애주기별‧특성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7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실무자 워크숍에서 출발한 협력의 씨앗이 실제 프로그램으로 열매를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지속적인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산업진흥원은 11월 16일, 가톨릭대학교 국제술기교육센터에서 ㈜스카이브의 국산의료기기를 활용해 최소절개 인공무릎관절 수술법에 대한 교육훈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산의료기기의 사용경험 확대를 위해 성남산업진흥원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흥케이병원·가톨릭대학교·분당서울대병원이 공동 주관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국내 최초로 ‘최소절개 인공무릎관절 수술’의 카데바(기증 시신)기반 심화 교육형태로 구성됐으며,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 및 개원 정형외과 의료진 2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최신 수술기법을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훈련에 사용된 의료기기는 ㈜스카이브의 ‘PNK Knee System’으로 1만2천명의 국내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의 데이터 분석 후 설계되어 수술 후 150도 고굴곡 등 정상적인 운동기능 개선이 가능한 국산 인공무릎관절이다. 교육훈련 프로그램 진행은 흥케이병원 김종근 대표원장이 키닥터(key doctor)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정자유스센터는 고등학교 3학년 및 청년(만18세~29세)을 대상으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과 향을 찾아 첫인상을 설계하는 퍼스널 컬러 이미지 브랜딩 프로그램을 11월 29일과 12월 6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학·취업을 준비하는 초기 청년층이 긍정적 자기이해를 통해 강점과 개성을 발견하고, 사회 진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본 프로그램은 정자유스센터 청소년참여예산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 기반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내용이 실제 운영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프로그램은 정자유스센터 2층 나눔터에서 진행되며, 11월 29일에는 개인별 피부톤 진단, 얼굴형 분석 등 개인 맞춤형 이미지 설계, 12월 6일에는 이미지 분석, 향수 취향 분석 등 맞춤형 향수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정자유스센터 이경주 센터장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에서 나를 이해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청년들이 자기만의 색을 찾고 자신감을 키워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