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대정초 병설유치원 원아 32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이야기꽃 놀이터’를 총 6회차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번‘이야기꽃 놀이터’프로그램은 송악도서관 동화구연 동아리 도란도란 회원들의 강의로 진행되며 동화구연을 감상하고 이야기 나누기 및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진행된다. 첫 시간에는 고능수, 김선주 강사를 초청하여‘산호해녀와 마마군대’그림책을 읽고 건강하고 튼튼한 몸을 만들기 위한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독후활동으로 조물락조물락 비누 만들기와 스크래치 종이로 그림 표현하기 활동을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이 참여 학생들의 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지적 호기심 및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오는 12일부터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도서관 주간(4월 12일~18일)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독서 문화 행사는‘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공식 주제로 도서관으로 소풍 가자!, 책 품앗이, 전년도 잡지 무료 배부, 작가와의 만남 및 만농 홍정표 선생 사진전’등을 진행한다. ‘도서관으로 소풍가자!’행사는 도서관 자료실에서 책을 대출하면 돗자리, 비눗방울, 보드게임 등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용품이 포함된 소풍가방을 대출해 주는 서비스로 오는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운영되는데 정기휴관일인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이 되지 않는다. ‘책 품앗이’행사는 가정에서 읽지 않고 보관 중인 책을 기부하고 필요한 책으로 교환하는 자료 나눔 서비스로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도서관 로비에서 연중 운영되며 전년도 구독 잡지도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2일 오후 2시에는 도서관 한누리(교육실)에서‘제주, 제주사람, 제주책 이야기’를 주제로‘김성라 작가와의 만남’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오는 5일 서귀포도서관 독서활동실에서 초등학교 2학년 15명을 대상으로‘문해력 향상 책놀이’를 개강하고 매주 토요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민선과 박선우(하브루타교육사) 강사의 지도로 책을 놀이처럼 즐기며 자연스럽게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첫 시간에는 책 표지와 제목을 보고 내용을 유추하고, 질문 만들고 답하기를 통해 책 내용을 이해하고 친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읽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가 봄을 맞아 4~5월 2개월간 ‘신촌 청년푸드스토어’(신촌역로22-5)에서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인근 이화여대와 연세대를 포함한 대학생들과 지난해 4월 신촌민자역사에 입주한 SM그룹 직원들은 이곳에서 5천 원 이상의 음식을 천 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신촌 청년푸드스토어 2층 운영지원실에 대학 학생증을 제시하면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이화여대 학생처에서도 쿠폰을 비치했다. SM그룹 직원들은 명함을 제시하면 된다. 한편 지난달 선발된 다섯 명의 청년 창업가들이 4∼5월 인큐베이팅, 교육, 입점 준비 과정을 거친 뒤 본격 운영에 나선다. 이들은 쿠바식 식사 세트, 유부·우동 세트, 스페인 가정식 백반, 오픈 샌드위치, 비건 스테이크 덮밥 등의 음식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선발된 창업가 중에는 일제강점기 때 쿠바로 건너간 독립유공자 이승준 선생의 고손녀인 엘리자베스 주닐다 산체스 리베로 리(33) 씨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모은다. 2017년 한국으로 귀화한 그녀는 선발 심사 때 쿠바, 유럽,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한강으로 바로 넘어가는 산책길인 ‘암사초록길’이 4월 4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된다고 밝혔다. 암사초록길은 올림픽대로로 단절됐던 암사동 선사유적지와 한강공원을 연결하는 덮개 보행길이다. 강동구에서 진입도로(폭 5m, 길이 272m)를 조성하고 서울시(미래한강본부)에서 상부녹지(규모 6,300㎡) 및 산책로의 조성을 완료하면서 이달 4일 주민들에게 개통이 결정됐다. 이번 개통으로 주민들은 자전거나 도보로 올림픽대로 위를 건너 광나루 한강공원까지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암사초록길은 단절된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유적지와 한강을 연결하는 통로가 되는 것은 물론,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힐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올림픽대로 위에 조성된 상부 공원에서는 탁 트인 전망과 함께 황금빛으로 물드는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암사초록길 조성사업은 2013년 잠정 중단됐다가, 강동구와 주민들을 중심으로 ‘10만 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7년 만에 재추진된 만큼 강동구민들의 염원이 담긴 사업이기도 하다. 구는 이번 암사초록길의 개통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명호면 이장협의회와 명호면사무소 직원들은 지난 3일 명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산불예방 총력대응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전국적인 대형 산불 발생으로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명·한식을 앞두고 산불 위험이 커짐에 따라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주민 모두의 적극적 신고 △화기 소지자의 입산 금지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등 산불예방 총력대응을 다짐했다. 이재득 명호면장은 “산불 예방은 면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이다.”라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명호면은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와 대응 활동을 지속하며,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춘양면은 지난 3일 춘양면 소재 로타리 2곳에 기존 조성한 춘양면 수목원 가는 길 ‘자생식물 드라이브 정원’을 보수했다. 자생식물 드라이브 정원은 춘양면 관광콘텐츠 및 볼거리 제공을 위해 2023년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연계해 조성한 정원으로 조형물과 야생화가 식재돼 있다. 조성 당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설계 컨설팅을 받아 설치했으며 이후 춘양면에서 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동절기가 지나고 봄을 맞아 잡풀제거, 퇴비 살포, 전지 작업 등의 필수 보수를 진행했다. 이번 봄맞이 정원 보수로 향후 1년간 아름다운 자생식물 드라이브 정원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곳을 지나는 관광객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만희 춘양면장은 “자생식물, 야생화 식재 드라이브정원은 전국적으로 보기 드문 사례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적극적인 설계 지원, 유지 보수 컨설팅 등으로 가능한 일”이라며 “수목원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 지역민이 아름다운 자생식물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지난 3일 봉화군청소년센터 세미나실에서 2025년 경북도민행복대학 봉화군캠퍼스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봉화군캠퍼스 학장인 박현국 봉화군수,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박창욱 경상북도의원, 군의원, 경북전문대 박천규 평생교육원장, 졸업생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5기 봉화군캠퍼스 신입생 대표의 입학선서, 입학허가 선언,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어 새로운 배움의 여정을 시작하는 신입생 43명의 입학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제5기 도민행복대학 봉화군캠퍼스는 100세 시대를 맞아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 제공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학습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자 경상북도와 봉화군, 경북전문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연계 협력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연간 30주간 운영되는 경북학, 인문학 등 7대 영역의 정규과정 외에도 파크골프지도자 자격과정과 신중년경제캠프 특별활동, 사회참여 및 동아리 활동 등 더욱 다양하고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도민행복대학 봉화군캠퍼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4월 한 달 동안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2024년 12월 말 결산법인이며, 4월 30일까지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이 소재한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방문 또는 우편 신고 후 납부하면 된다. 또한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특히 2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각각의 관할 지자체에 개별적으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한편 수출 중소기업(요건 모두 충족) 및 재난 피해 중소기업(제주항공 여객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이 대표인 중소기업과 특별재난지역 중소기업)의 경우, 국세인 법인세 납부 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기업은 별도 신청 없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이 오는 7월 31일까지 3개월 직권 연장된다. 다만 납부 기한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4월 30일까지 반드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한다. 또한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 시, 1개월(중소기업 2개월)이내 분할납부가 가능해 일시 납부가 어려운 납세자는 분납 신청으로 납부부담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4월 11일까지 ‘마포구 여성친화도시 동행단’으로 활동할 단원을 모집한다. 여성친화도시 동행단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성별 불균형 문제를 관찰하여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 여성친화적인 지역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는 ‘구정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한다. 마포구는 여성이 더욱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모집 인원을 기존 20명에서 50여 명으로 확대했다. 모집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사업장)을 둔 만 18세 이상인 자로 여성친화도시 정책과 사업에 관심이 있고 지속적인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 동행단으로 선발된 단원들은 안전, 건강, 환경 등 다양한 활동 주제별로 분과를 나누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공중화장실의 불법 촬영 점검,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모니터링, 마포여성동행센터 시설 모니터링, 24시간 편의점 안심지킴이집 점검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한편, 마포구는 ‘햇빛센터’와 ‘마포 맘카페’,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지원’ 등 선진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펼쳐 지난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오는 4월 19일 오전 10시 상일동 어울마당(동남로 888)에서 올해 첫 ‘강동벼룩시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강동벼룩시장은 올해로 19년째 이어온 강동구 대표 나눔장터로, 강동구와 여성단체협의회가 민관 협동으로 주관하는 행사이다. 19년이라는 오랜 기간을 이어온 만큼 구민들에게 친숙한 장터로 봄이 오면 많은 이들이 찾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 벼룩시장은 4월부터 10월까지(혹서기 7~8월 제외) 총 5번 개장할 예정이며, 개장 예정 일자는 4월 19일, 5월 17일, 6월 21일, 9월 20일, 10월 25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다. 기상 악화 시에는 다음 주로 연기된다. 이번 행사는 재활용품을 사고파는 구민 판매마당, 관내 단체 및 기관들이 프로그램 등을 홍보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부스,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과 공연이 펼쳐지는 문화마당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청소년 기관 등도 참여해 풍성한 문화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구민 판매마당에서는 의류, 장난감, 도서, 문구류 등 집에서 사용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담장을 허물어 주차 공간을 마련하는 ‘2025년 내집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내집주차장 조성 사업’은 노후 주택의 담장과 대문 등을 허물어 주차장을 마련함으로써 주차난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생활편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2,277개소에 4,064면의 주차 공간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26개소 70면 이상을 추가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단독‧다가구‧다세대주택과 근린생활시설, 아파트, 주택가 주변에 방치된 자투리땅 및 나대지 등이다. 일반형 주차구획(2.5x5.0m) 또는 평형 주차구획(2.0x6.0m) 크기의 공간이 확보되면 공사가 가능하다. 지원금은 단독 · 다가구 · 다세대주택, 근린생활시설의 경우 주차면 1면당 1,000만 원을 지원하며, 추가 조성 시 면당 200만 원씩,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근린생활시설은 야간에 거주자 또는 인근 주민과 주차장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아파트는 전체 입주자의 3분의 2 이상이 동의해야 하며, 부대시설과 복리시설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공백없는 돌봄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한다. 구는 올해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 2곳과 신규 협약을 체결하고, 기존 제공기관 6곳과도 재협약을 추진하며 총 14개 기관과의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돌봄SOS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또는 돌봄 공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주민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시재가(가정을 방문하여 일상생활 지원) △동행지원(필수적인 외출 활동 지원) △식사배달(기본적 식생활 유지를 위한 도시락 배달) △단기시설 이용(단기간 시설 입소) △주거편의(가정 내 간단한 수리·보수·청소·방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신규 협약한 기관은 △스마일재가노인복지센터(약수동, 장기요양기관) △뉴던주식회사(숭인동, 주거편의 제공기관) 등 2곳이다. 또한 △복지플러스 재가노인복지센터(중림동) △소망재가노인복지센터(필동) △포시즌 재가복지센터(황학동) △비지팅엔젤스 서울중구방문요양지점(청구동) △안토 재가복지센터(다산동) △봄날 재가복지센터(광희동) 등 6개 기관과 재협약을 완료했다. 여기에 기존 6개 기관*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안전에 취약한 가구를 발굴하고 전기, 가스, 보일러, 소방 등 생활 안전시설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재난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된 생활시설을 점검하고 정비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에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홀몸 어르신 외에도 경계선 지능 아동·청소년 및 경계선 지능인 등을 포함해 약 30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정비 대상 시설물을 추가 확대하고 안전물품 지원도 확대해 실효성을 강화한다. 부적합 누전차단기·콘센트·스위치 교체, 노후 조명기구 LED등으로 교체, 에어컨 실외기 노후전선 교체, 가스누출 점검 및 가스타이머 설치, 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 화재감지기 설치 외에도 재난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물품도 배부한다. 또한 대상가구 방문 시, 전기·가스 등의 시설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과 자체안전점검 실시요령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구는 4월까지 동 주민센터와 사회복지관 등을 중심으로 사업대상가구를 발굴하고 기초조사를 실시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돌봄이 필요한 청년 및 중장년층(19세~64세)과 질병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9세~39세)을 지원하기 위해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돌봄이 필요한 청년과 중장년층, 가족돌봄청년이 증가하면서 이들을 위한 지원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이들이 안정적으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로 구성된다. 기본서비스는 돌봄 인력이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재가 돌봄 ▲가사 및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월 최대 7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특화서비스는 이용자의 필요에 따라 ▲식사 지원 ▲병원 동행 ▲심리지원 서비스 중 최대 2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 기간은 6개월이며,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 방식으로 지원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기본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특화서비스는 약 월 1만 4000원(본인부담금 5%)만 내면 된다. 기준중위소득 160% 이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