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은 4월 봄을 맞아 다양한 체험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과메기문화관 1층 체험 교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다육이 모종 심기(4.5) ▲전사 머그컵 만들기(4.12) ▲과학형 체험 교실(4.19) ▲아로마 향수 만들기(4.26)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식목일인 5일 진행되는 ‘다육이 모종 심기’ 체험은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재활용해 환경 보호를 실천하며, 참가자들이 흙과 식물을 직접 만지며 자연의 소중함과 식물 가꾸기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교실은 과메기문화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당일 방문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김창식 수산물품질관리센터장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과메기문화관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봄철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3일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및 입주자, 관리사무소장, 직원 등 공동주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주민 학교’를 개최했다. 최근 입주민의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동주택 관리 제도 및 법령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분쟁과 민원이 발생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내 의무 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주민 학교를 개최하게 됐다. 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의 업무 ▲장기수선계획 ▲회계처리 및 감사 ▲공사 및 용역 사업자 선정 등 공동 주택관리에 필수적인 내용을 현장에서 접목할 수 있도록 폭넓게 다뤘다. 포항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입주민 간 분쟁 및 다양한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감사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판단했다”며 “공동주택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여성폭력상담소·시설협의회(회장 김경미)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군을 돕기 위한 성금 170만 원을 기부하고 3일 전달식을 가졌다. 김경미 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편준 복지국장은 ”포항시여성폭력상담소·시설협의회의 따뜻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산불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사회가 힘을 모아 재난 극복을 위한 연대와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여성폭력상담소 시설협의회는 지역 내 10개 여성폭력상담소 및 시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 사회 내에서 폭력 피해자 지원과 보호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가칭 효자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해 운영하는 시설이다. 시는 가칭 효자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에 총 58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남구 효자동 595-9번지 일대 1만 1,995㎡ 부지에 학교 신설과 더불어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8,390㎡ 규모의 공영주차장 및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항시는 포항교육지원청과 승인 조건을 반영해 사전 건축기획용역, 기본 및 실시설계 등 절차를 거쳐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가칭 초곡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 역시 경상북도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해 오는 2029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승인으로 지역 내 현안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에게는 주차난 해소 및 체육·문화시설 공간을, 학생에게는 교육환경 개선을 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청명·한식 기간 성묘객 등 산행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 중심의 강력한 산불 예방 홍보와 계도가 필요하다고 보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청명·한식(식목일) 및 주말 기간 읍면동 산불 계도 지역책임관을 배치하는 등 산불 방지를 위한 계도 단속 계획에 앞서 시는 3일 오전 덕수공원에서 ‘산불 차단을 위한 등산로 폐쇄, 입산 금지, 모든 지역 소각행위 금지’ 알리기에 나섰다. 이날 산불 예방 안전한바퀴 행사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이상갑 회장), 출동!무조건봉사단(이상광 단장) 50여 명이 참여해 산불 예방 및 행동요령 홍보물을 배포하며 홍보에 나섰다. ‘소중한 산림을 우리 손으로 지켜요’라는 슬로건으로 덕수공원 인근 산책로와 주요 지역에 ▲입산 금지 ▲인접지 소각금지 ▲취사 금지 ▲묘지 인근 소각금지 등의 산불 예방 수칙이 포함된 포스터를 배부했다. 산불 위험이 큰 인근 수도산에서는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자발적인 참여 유도에 힘썼다. 한편 시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24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2025 용산구 재난안전체험 박람회’에 참석해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용산구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 어르신,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총 20여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화재 대피, 심폐소생술, 지진 대응 등 실제 재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용산소방서, 용산경찰서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각종 재난 대응 장비와 시뮬레이션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실질적인 재난 대처 방법을 안내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전 체험을 통해 구민들이 재난 상황에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실효성 있는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청 직원들이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1∼3일 자발적 물품 및 성금 기부에 참여했다. 앞서 구는 피해 지역 중 하나인 안동시 이재민을 위해 현장 수요를 파악한 뒤 지난달 29일 성인용 기저귀 1,000매와 생수 3,000병을 구호 물품으로 긴급 지원했다. 또한 직원 기부에 이어 4∼6일에는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산불피해 복구 성금 모금 캠페인’을 펼친다. 아울러 서대문구자원봉사센터 중심으로 관내 각 직능단체 회원과 구청 직원들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봉사단원들은 산불 피해 현장에 파견돼 구호 활동과 복구 작업 등을 지원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주민 일상 회복을 위해 물품, 성금, 인력 등 가능한 모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지난 1일 지역구 군의원, 석적읍장, 주민협의체, 업소주, 사업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석적읍 강변대로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2025년 행정안전부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4억을 투입해 석적읍 석적로 909(탑헤어)에서 광암교까지 양방향 구간에 96여개 업소의 간판을 새롭게 디자인하여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의 필요성, 사업개요 및 간판 가이드라인 설명, 칠곡할매글꼴을 사용하여 지역의 특성을 나타내고 업소의 성격을 반영한 참신한 간판 디자인 컨셉 적용 등 사업의 전반적인 방향을 설명하고, 간판개선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개선 및 업소주의 의견을 수렴했다. 칠곡군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디자인 컬설팅,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후, 디자인 동의를 받아 올해 12월까지 제작‧설치를 완료하여 석적읍 강변대로 간판개선사업을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한 대형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목보일러 재처리 부주의로 인한 산불예방을 위해 화목보일러 재 보관용기 104개를 보급했다. 화목보일러는 재처리 과정에서 부주의 시 불씨가 주변 산림으로 번질 우려가 큰 난방기기이다. 이에 칠곡군은 산림인접 지역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에 재 보관용기를 보급해 산불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난방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보급된 재 보관용기는 내열성과 안전성이 있는 구조로 제작되어, 재 처리 후 남은 불씨를 안전하게 보관 및 소화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군은 화목보일러 사용 주의사항과 용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자료도 함께 배포해 실질적인 산불 예방 효과를 높였다. 한편, 칠곡군은 산불위기경보 '심각'단계 발령에 따라 전직원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하여 순찰과 단속을 강화하고 산불예방 캠페인, 소각금지 계도 등 다양한 산불예방 대책을 병행 추진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일 경북북부지역 초대형 산불의 피해 현황과 피해조사 진행 상황을 영상브리핑을 통해 도민에게 알렸다. 이번 브리핑은 지난달 22일 의성에서 시작된 경북북부지역 산불의 잔불이 진화되고 현재는 뒷불감시 체제로 전환된 만큼 지금까지 산불 피해현황과 피해조사 진행상황을 도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철우 지사는 브리핑을 통해 “사상 유례없는 초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가 막대하지만 빠른 피해복구와 도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신속한 복구를 위한 산불 피해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산불피해조사를 위해 1,2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달 27일부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반장으로 행안부, 복지부, 환경부, 교육부, 국세청 등 중앙부처와 관계기관 등에서 파견된 총 46명의 인력이 안동체육관에서‘산불피해 중앙합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피해 수습 종료시까지 민원접수, 융자 및 세금, 연금상담 등 피해지원을 통합 안내 처리한다. 아울러 산불피해지역 사전조사를 위해 4월 1일부터 3일까지 행안부 사회재난전략지원과장을 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클라임코리아㈜ 홍종표 전무이사가 3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클라임코리아㈜는 우리나라 최초,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인공암벽 전문 회사이자 로프코스, 네트 시설 등 다양한 모험 시설을 다루는 익스트림 레포츠 회사로 독거노인·조손 가정 등 취약계층의 물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봉화군 명호면이 고향인 홍종표 전무이사는 “몸은 고향과 떨어져 있지만 마음은 늘 고향을 잊지 않고 있다.”며 이날 봉화군을 방문해 고향사랑 실천에 동참한 소감을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담아 봉화 군민들을 위해 뜻깊은 사업에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경북 지역 대형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과 시민을 대상으로 무담보 지방세 징수유예 지원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신고하는 지방세에 대한 기한 연장, 부과하는 지방세에 대한 징수유예 등의 납세 지원을 보다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산불로 인해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시민이 지방세 기한 연장, 징수유예를 신청할 경우 납세보증보험증권, 저당 설정 등 담보물 없이 ‘피해사실확인서’만 제출하도록 해 산불 피해 납세자의 부담을 줄이고 제출 서류도 간소화했다. 징수유예, 기한 연장 제도는 납세자가 ‘풍수해, 화재 등 재해 또는 도난으로 재산에 심한 손실을 입은 경우’ 등의 사유로 지방세를 납부 기한까지 납부할 수 없다고 인정될 때 납부 기한을 다시 정해 유예하는 제도다. 유예기간은 기본적으로 유예를 결정한 날의 다음 날부터 6개월이고 최대 1년까지 유예를 받을 수 있으나 이번 경북 지역 대형산불의 경우처럼 포항시민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 피해를 입은 경우 최대 2년까지 지방세 납부를 유예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시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는 풍수해로 인한 간판 추락이나 감전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도 주인 없는 간판 및 노후·위험 간판 무상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사업장 폐업 및 이전으로 주인 없이 장기간 방치된 간판과 낡고 오래돼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 등이다. 철거를 희망하는 건물 소유주나 지역 주민은 다음 달 23일까지 서대문구청 도시경관과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구는 신청 접수 외에도 자체 조사를 병행해 강풍에 취약한 노후 돌출간판과 대형 간판들을 집중 정비할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지난해에도 태풍과 호우에 대비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관내 간판 102개를 사전 정비한 바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노후 및 위험 간판 정비 등을 통해 시민 안전 증진과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간판 무상 철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도시경관과(02-330-1973)로 문의하거나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취업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부의 고졸 취업지원 정책을 담은 2025년 취업지원센터 홍보 안내서 5000부를 제작하여 배포한다.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개선과 실질적인 취업역량강화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최적의 취업정보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안내서 주요 내용은 센터의 역할 및 주요 사업, 직업계고 정보, 선취업 후학습 사례, 고졸 취업 지원 정책(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고졸 청년 채용 장려금)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3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서귀포시 관내 20개교(초 16, 중 4) 81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환경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생태환경 탐방 프로그램은 학교와 교육지원청, 산림휴양관리소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습지(하논, 1100고지, 물영아리)와 곶자왈(화순, 교래), 올레길(4코스, 6코스), 숲(붉은오름) 등 다양한 환경에서 현장 체험 중심의 생태환경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생태환경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동·식물을 관찰하며 습지와 곶자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레길에 담겨 있는 생태, 역사, 문화를 배울 수 있다. 또한 붉은오름 숲체험에서 숲 생태교육을 제공하는 상상숲과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숲길을 찾는 건강숲, 숲밧줄을 활용한 신체활동인 모험숲을 경험하며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북돋울 수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습지만 체험하던 프로그램을 올해는 올레길, 숲 등 다양한 생태환경 탐방으로 확대하면서 신청 수요도 더욱 증가했다”며“지속적인 학생 실천 중심의 생태환경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제주 생태환경의 가치를 인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