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이달부터 서귀포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순회교육 및 치료 지원 사업’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 정도와 교육적 요구에 따라 개별 맞춤형 교육 및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순회교육은 서귀포 관내 특수학급이 설치되지 않은 유·초·중학교 30개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53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사가 주 2~3회 학교를 방문 하여 장애 특성과 수준을 고려한 개별 또는 모임(그룹)별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서귀포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370명을 대상으로는 언어·운동 재활을 중심으로 하는 치료사 지원(34명), 제주희망나눔카드를 통한 재활치료 지원(327명), 병·의원 치료비 지원(12명) 등 치료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아이들의 장애 특성과 개별적 요구에 공감하며 스스로 생각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3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환경 보호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청렴 의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직원들의 자율 참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청사 화단 및 울타리 인근 환경 정비를 진행하여 청사 방문객과 지역주민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은“동료들과의 협업을 통해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옥화 교육장은“환경 정화 활동은 단순히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 책임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라며“지속적인 청렴 실천과 환경 보호 노력을 통해 청렴 의식을 꽃피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일 청렴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실천 직장 내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직원 간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는 동시에 일상에서 청렴을 실천하고 상호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한 직원들은 결속력(팀워크)를 다지며 경기 규칙을 성실히 준수하고 공정하게 승부에 임함으로써 청렴의 의미를 몸소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청렴’이라는 가치를 공유하고 일상 속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또한 행사에 앞서 전 직원이 함께 청렴 실천 다짐문을 낭독하고 청렴 주제를 공유하며 청렴 문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강승민 교육장은“즐겁고 활기찬 직장이란 서로를 믿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공정하고 투명한 경기처럼 우리 조직도 청렴의 원칙 속에서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청렴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직원 모두가 자긍심과 소속감을 느낄 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을 대상으로‘세계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세계문화 체험교실은 학기 중(6회)과 방학 중(4회)으로 나누어 총 10회에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특히 방학 중에는 읍면 지역 학생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제남도서관과 송악도서관에서 2회 진행하며 참가 신청은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4월 ‘세계문화 체험교실’은 여러 나라의 전통놀이인 다양한 방식의 제기차기와 공기놀이를 소개하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유선 원장은“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을 대상으로 세계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협업과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오는 4일 곽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16일까지 도내 읍면지역 초등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2025 찾아가는 상호문화배움교실’을 운영한다. 2025 찾아가는 상호문화배움교실은 이주배경학생 비율이 높은 읍면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그림책과 세계 전통놀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나라의 인문, 환경 문화를 이해하고 이주배경학생과 비(非)이주배경학생 간 긍정적 관계 형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여러 나라 친구들의 일상 알아보기, 기후에 따른 놀이방식, 세계의 옛날이야기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놀이체험 중심의 3주 6차시 구성되며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운영한다. 이유선 국제교육원장은“앞으로도 다양한 다문화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도내학교의 다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며“도내 학생들의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학교 지원 사업으로 ‘2025년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생각 독서’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정여자고등학교 1학년 109명과 무릉중학교 2~ 3학년 29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차 과정으로 운영된다. ‘학교로 찾아가는 생각 독서’프로그램은 계유진, 배은화 하브루타 강사의 강의로 진행되며 하브루타의 개념을 알고 하브루타를 실습하는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일 대정여자고등학교 1학년 대상의 첫 시간에는 하브루타의 개념 알기와 더불어 본문 읽기, 낭독하기, 보지 않고 설명하기 등 탈무드 하브루타를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독서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읽기 능력 및 사고력 향상과 생각의 수렴 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중문고등학교는 지난 2~4월에 거쳐 교직원·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래교육 대비 ‘디지털 기반 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교육부·17개 시도교육청·한국창의재단·제주대학교 주관으로 민간·공공·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학교 현장에 필요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디지털 레시피는 교사·학생·학부모 중심으로 교실혁명을 구현하는 데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중문고는 지난 2월 19일 교직원 업무활용 향상 노션(Notion) 인공지능(AI) 연수, 지난달 19일에는 1학년 학생 인공지능(AI) 도구 활용 수업을 21일에는 보호자 고교학점제와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연수를 실시했으며 오는 3일에는 교직원 인공지능(AI) 활용 프로그램 심화 연수, 21일에는 관리자 및 담당자 연수 및 평가를 실시한다. 박수정 수리과학정보부장은“2022 개정 교육과정 디지털 전환·소양·기반 학습·환경 구축 등으로 수업혁신 문화가 학교에 정착되고 지속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교육 3주체가 적극 참여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우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 4. 2. 우곡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영남지역 산불피해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와 구호 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우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모범이 되고 있다. 민간위원장 이영철은 “산불 피해를 입은 분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고 희망을 되찾길 바라며, 빠른 회복과 일상 복귀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공공위원장인 우곡면장 한수찬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가 관내 9개 대학과 함께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한 ‘행복캠퍼스 사업’을 올해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서대문구에는 전국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많은 9개 대학(감리교신학대학교, 경기대학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명지대학교, 명지전문대학,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이 있다. 이들 대학에는 3,322명의 전임교원과 368개 학과, 346개 연구소가 속해 있다. 구는 이처럼 풍부한 교육자원을 통해 주민학습을 지원하는 ‘9개 대학 연합 행복캠퍼스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2∼3월 사업 공모 결과 9개 대학에서 43개 프로그램을 신청했으며 그 가운데 챗GPT, 인공지능 등 최신 교육 트렌드와 구민 선호 프로그램 조사 결과를 반영한 25개를 최종 선정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문화역사기행 등 3개 ▲경기대학교에서 ‘이미지 생성AI로 나도 작가 된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서 ‘자존감 향상을 위한 시니어모델 교육’ ▲명지대학교에서 웹툰·웹소설 취업 연계 등 6개 ▲명지전문대학에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중구구립도서관은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 맞아 8개 도서관에서 카드 무료 발급, 연체 해제, 작가와의 대화, 체험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매년 4월 12일은 ‘도서관의 날’로, 한국도서관협회가 도서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독서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제61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2025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먼저 가온도서관은 민가경 문학평론가, 웹툰 '정년이'의 서이레 작가와의 북토크 및 '똥볶이 할멈'의 강효미 작가와 작가와의 대화를 준비했다. 더불어 도서관 내 독서클럽 ‘시와만남’에서는 시와 그림을 엮은 시화전도 함께 개최한다. 어울림도서관은 도서관 주간 동안 방문하여 도서를 대출한 이용자에게 책갈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오훼손 도서 전시’를 통해 도서관 자료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는 특별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남산타운어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감동가득, 강동가든 주민과 함께하는 릴레이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나무심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구는 이번 릴레이 행사로 5곳의 장소에서 주민 총 170여 명과 총 3,200여 주(본)의 나무와 초화류를 심는다. 앞서 구는 3월 27일 허브천문공원(둔촌동 산86)에서 자원봉사자 20여 명과 600본의 허브를 함께 심으며 릴레이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구는 4월 4일 신암중학교 옆 가로숲(암사동 529-2)과 수풀공원(상일동 517-1)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8일과 9일에는 고덕천 수변공원(상일동 703), 찬솔공원(고덕동 695)에서 각각 다양한 수목을 식재한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강동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푸른도시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주민들과 함께 도심속 정원을 함께 조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녹지공간 확대와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천호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e편한세상강동프레스티지원)의 적기 준공을 위해 전담반(TF)을 구성해 수시로 현안을 점검하는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천호3구역 주택재건축사업(e편한세상강동프레스티지원)은 지하철 8호선 천호역과 암사역 사이(천호동 423-76 일대)에 위치한 곳으로 535세대의 공동주택이 조성되며, 2026년 1월 준공(예정)을 앞두고 있다. 특히, 구는 지난해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올림픽파크포레온) 전담반(TF)을 운영해 적기 준공을 이끌어 냈던 경험치를 활용해, 천호3구역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3월 20일에 구청 관계 부서를 비롯해 천호3구역 조합장과 시공자, 기반시설 용역사 등 20여 명과 함께 첫 종합대책회의를 실시했다. 구는 이 자리에서 아파트 및 기반 시설 공사의 진행 현황과 현안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기반 시설 공사의 진행과 관련해 구체적인 일정 계획을 수립하고, 조합이 주축이 되어 모든 공사 일정을 체계적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관내 법인과 세무대리인 등을 대상으로 납세자의 편의 증진과 법인지방소득세 개편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12월 결산 법인은 2024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하여 법인지방소득세를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소득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대상이다. 수출 중소기업,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특별재난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법인세 납부 기한 직권 연장 적용 대상)은 납부 기한이 당초 4월 말에서 7월 말까지 3개월 직권 연장된다. (납부기한만 연장, 신고는 반드시 4월말까지) 직권 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도 납부 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납세지는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법인의 등기부에 따른 본점 또는 주사무소의 소재지이다. 사업장이 둘 이상인 경우에는 각각의 사업장 소재지에 신고·납부하여야 하지만, 특별시·광역시 안에서 둘 이상의 구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본점 또는 주사무소 소재지에 일괄 신고·납부하면 된다. 위택스로 전자(파일) 신고‧납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의 민선 8기 전체 공약사업이 평균 80%의 이행률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마포구는 민선 8기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를 비전으로 ‘소통 마포’, ‘동행 마포’, ‘상생 마포’, ‘매력 마포’, ‘안전 마포’라는 5대 전략 목표를 세우고 ‘마포구민 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공약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 8기의 만 3년이 지나지 않은 현재 마포구는 총 37개의 공약사업 중 65%인 24개의 사업을 완료해 주민 삶을 더욱 윤택하게 만들고 있다. 마포구가 이행을 완료한 공약 중 단연 돋보이는 사업은 ‘효도밥상’과 레드로드 일대를 중심으로 한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이다. ‘효도밥상’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점심 식사 지원을 넘어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를 예방하고 당뇨, 고혈압 등 건강 상담과 법률, 세무 상담까지 시행하는 마포구만의 어르신 복지 모델이다. 마포구는 2026년 2분기까지 16개 모든 동에 효도밥상 기관을 마련한다고 계획했으나,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계획보다 3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임신·출산 가정에 영유아 건강간호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방문하여 양육과 건강관리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연중 운영한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대상자는 마포구 관내 주소지를 둔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출산가정이다. 이 사업은 영유아 건강간호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산모·신생아 돌봄부터 육아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대상자별 맞춤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한다. 신청은 임신 20주부터 출산 후 생후 6주까지 보건소 2층 햇빛센터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다. 신청한 가정은 출산 8주 이내에 영유아 간호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담, 모유수유, 신생아 돌보기 등에 대한 교육과 상담 등을 해준다. 이러한 서비스를 기본 1회부터 추가로 4회까지 받을 수 있다. 추가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는 아이가 2세가 될 때까지 무료로 방문·상담을 하는 ‘지속방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담 사회복지사가 공동방문하여 양육서비스 지원, 가정폭력이나 소아발달 문제 등과 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