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누수 문제를 겪고 있는 관내 공영주차장 14개소에 천장 누수받이를 설치하며 폐쇄됐던 주차면 82면에 다시 주차를 할 수 있게 됐다. 구도심에 위치한 중구는 공영주차장의 70%가 15년이 넘은 노후 건축물이다. 이로 인해 누수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해당 주차면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 주차난이 심각한 도심에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효과적이면서도 경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다산동 일대(다산동, 버티, 성곽, 충현, 다산아트) 공영주차장 및 필동, 장충, 약수 공영주차장 등 14개소에 천장 누수받이를 설치했다. 천장 누수받이는 작년 5월 황학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을 포함한 3개 주차장에 설치하면서 누수 차단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해당 시공방식은 설치 후 바로 주차가 가능하며 신규 주차장 조성 대비 적은 예산으로 기존 주차면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구는 주차면 82면을 다시 확보했다. 다산동의 경우에는 다산성곽길 특화사업 추진에 따라 거주자우선주차장 일부가 폐쇄되어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어, 다산동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4월 19일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제1회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생기념 활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곳이자, 위대한 장수의 첫걸음이 시작된 곳이 다. 장군은 중구 건천동(現 인현동)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냈으며, 이번 활쏘기 대회가 열리는 훈련원공원에서 무과에 급제했다. 이러한 역사를 간직한 중구에서 이순신 장군의 탄생일(4.28.)을 기념하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를 위해, 중구에서는 작년 11월 훈련원공원 체육관에 스크린을 설치하여 쾌적한 활쏘기 대회 환경을 조성했으며, 지난 3월부터는 궁도 생활체육교실을 신설해 활쏘기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활쏘기 활성화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향후 3년간 안정적인 대회개최가 가능해졌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활쏘기 실력을 겨룬다. 실내에서 가까운 거리를 쏘는 ‘근사 대회’로 서울 중구 궁도협회가 주관한다. 활쏘기 대회 이외에도 △활쏘기 체험장, △이순신 장군과 훈련원공원의 역사적 의미를 살펴보는 전시부스, △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선거를 앞두고 지방자치단체장의 각종 행위 제한기간 동안 주요 업무 현안을 점검하고 공사현장 및 시설물 등을 집중점검하며 구민의 안전을 챙긴다. 오는 6월 3일은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있어 공직선거법에 따라 4월 4일부터 선거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장의 각종 행사 개최와 후원이 제한된다. 김길성 구청장은 행정이 다소 소극적으로 행해질 수 있는 이 시기를 ‘현안 집중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직접 주요 현안과 위험시설물의 안전을 꼼꼼히 챙긴다. 소통하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구청장과 직원 간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먼저, 차질 없는 업무추진을 위해 1분기 실적과 2분기 업무계획을 점검하고 공약 이행상황 점검 및 주요 사업 공정률을 점검한다. 민선 8기 마무리를 1년 앞둔 시점에서 선거 이후 공약사업을 꼼꼼히 확인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해 구정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한, 전국적으로 안전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점검을 진행한다. 을지로동 및 소공동의 행정복합청사 건설, 남대문시장 현대화사업, 신당역과 신중앙시장 지하통로 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마련한 ‘행복투어’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행안부가 2024년 12월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용산구 1인가구는 전체 주민등록 10만3,241세대 중 5만1,126세대로 49.5%를 차지하며 이중 중장년(만 40세~67세)은 1만5천여 가구로, 전체 1인가구의 약 29%를 차지한다. 이중 이혼, 퇴직, 건강 악화 등으로 급작스레 1인가구가 된 경우, 고립감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용산구는 중장년층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위한 야외문화체험 프로그램 ‘행복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12일에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15여명이 함께 모여 해설사와 함께 걷고 듣는 투어와 전통놀이 체험, 다과 모임 등을 진행했다. 참가자 A씨는 “혼자서는 가보지 못했던 장소였는데 함께 가니까 특별한 곳이 됐다”며 “문화해설을 들으며 서로 느낀 점을 나누는 시간이 즐겁고 인상적이었다. 앞으로의 행복투어 일정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산구1인가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복투어’는 오는 5월 2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올해부터 교육경비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교육활동 사각지대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학습권을 보호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최근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 사건을 계기로, 구는 늘봄학교 및 돌봄교실 종료 이후 귀가하는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대응책으로 ‘학생 안전돌보미’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등·하교 시간 통학로 안전 확보 ▲교육과정 종료 후 자유놀이 시간의 안전 관리 ▲돌봄교실 이후 학부모에게 인계되기 전까지의 귀가 안전 지원 등 학생들의 일상 속 안전을 다각도로 촘촘히 살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관내 8개 초등학교가 참여하며, 구는 이를 위해 총 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구는 이러한 선제적 지원이 학교 안팎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이번 사업 외에도 지난 3월에는 특수교육대상자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등 생활지도가 필요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보조 운영과 학교 안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농업기술센터 학습조직단체 회원들이 최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돕기 위해 ‘1회원 1만원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14일 오전, 성금 1,150여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농촌지도자연합회와 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가 주관한 산불피해 성금 모금운동의 일환으로, 농촌지도자예천군연합회가 700만 원, 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가 450만 원을 모금해 경상북도연합회를 통해 전달했으며, 성금은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농촌지도자예천군연합회는 지난 3월 폭설로 피해를 입은 관내 인삼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회원 60여 명이 자발적으로 복구 작업에 나서는 등 평소 위기 상황에서 발 빠르게 대응하며 농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는 지역의 건전한 농촌 가정 육성을 위해 독거노인을 위한 효행사 및 재능기부, 다문화 가정 여성들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멘토링 사업 등을 추진하며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희용 회장은 “우리 이웃이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동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예천군은 회룡포마을 일원에 대단지의 유채꽃·청보리·튤립·꽃잔디 등 다양한 봄꽃단지를 조성하여 회룡포를 찾는 방문객에게 특별한 봄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채꽃밭 2.7ha와 청보리밭 2ha, 꽃잔디 800㎡를 조성했으며, 추후 회룡포 정원화 사업을 통해 튤립과 수선화 식재와 더불어 계절별·구간별로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주말인 19일과 20일에는 모래사장을 활용한 레크레이션, 미로공원 보물찾기, 포토존 투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준비하여 아이들은 물론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박상현 예천군 문화관광과장은 “봄꽃이 만연한 회룡포에 오셔서 인생샷 촬영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4월 14일, 제459회~제460회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하며 노고산어린이집과 망원2-1공영주차장(망원로3길 24) 일대를 현장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역 내 주요 공공시설의 향후 활용방안과 개선 필요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제459회 현장구청장실에서는 오는 4월 30일 폐원을 앞둔 노고산어린이집을 방문하여, 마포구 소유 해당 건물의 공실을 어떤 방식으로 활용할지에 대한 방안을 모색했다. 제460회 현장구청장실에서는 노후화로 인한 보수·보강 공사가 진행 중인 망원2-1 공영주차장을 둘러보고, 창고부지 등 유휴공간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졌다. 구는 해당 공간을 실뿌리복지센터, 경로당 등 다양한 복합 커뮤니티 시설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번 현장구청장실은 소관 국·과장, 팀장 등 22여 명의 간부 직원들이 동행했으며,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현장을 직접 보고 구민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민간 우주산업의 전진기지로 도약을 준비 중인 제주가 중국 우주산업의 중심지인 하이난의 핵심 기반시설을 살펴보며 우주산업 육성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한 제주대표단이 13일 중국 하이난성 원창시 우주항공슈퍼컴퓨팅센터를 시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제주도의 우주산업 육성 전략 수립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창시는 적도에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2014년 원창우주발사기지 건설, 2020년 국제항공우주도시 조성 등 우주산업 메카로 급부상한 지역이다. 우주항공슈퍼컴퓨팅센터는 약 12억 위안(약 2,000억 원)이 투입돼 2023년 7월 완공된 시설로, 위성 데이터의 수집부터 저장, 처리, 전송 등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중국 우주산업의 핵심 기반시설이다. 제주대표단은 센터의 주요 시설과 운영 현황 등을 살펴보고, 제주도정이 추진하는 우주산업 기반 조성 및 위성데이터 활용 생태계 구축 등 미래 전략과제와 연계한 기술교류, 데이터 활용, 청소년 우주과학 교육 등 실질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과 관광객, 환경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2025년 제주바다 플로깅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청정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연중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도는 지난해 남방큰돌고래와 함께하는 쓰담달리기(플로깅) 사업을 3회 추진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도민 참여를 통한 플로깅 문화 확산을 위해 연중 캠페인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해양환경 보전의식을 고취하고 지속 가능한 청정 제주 바다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실행 계획은 지속 가능 해양생태도시 조성과 청정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수립됐으며, 민관학 협업체계를 통해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우선 도내 해안, 해수욕장, 마을어장, 무인도서 등을 중심으로 연중 상시적인 해양 쓰담달리기(플로깅) 활동을 전개한다. 도내 해변 및 12개 해수욕장에서는 도민, 환경단체와 관광객 등이 참여하고 103개 마을어장 및 102개 항포구에서는 해녀협회, 어업인, 수중레저협회 등이 중심이 돼 수중 정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 영유권 강화를 위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 바다에서만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남방큰돌고래가 안전한 보금자리를 얻게 됐다. '해양생태계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1,000㎢가 넘는 대규모 해양보호구역도 제주 바다에 지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가 11일자로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해역과 제주시 추자면 관탈도 주변 해역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신도리 해역(2.36㎢)은 전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현재 제주 연안에서만 120마리 미만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방큰돌고래 서식지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탈도 해역(1,075.08㎢)은 해양보호생물인 해초류(수거머리말)와 산호류(해송, 긴가지해송, 둔한진총산호, 연수지맨드라미)의 핵심 서식지다. 특히 기존 해양보호구역이 연안을 중심으로 소규모로 지정됐던 것과 달리, 관탈도 해양보호구역은'해양생태계법'에 근거한 1,000㎢ 이상의 첫 대규모 해양보호구역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로써 제주도의 해양보호구역은 문섬(2002년), 추자도(2015년), 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항만 내 재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무역항(제주항, 서귀포항) 내 항만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항만 내 하역업체의 안전사고와 재해 예방에 관한 책임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제주항과 서귀포항에 항내 안전점검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하역현장 안전점검을 바탕으로 항만 안전사고 제로(ZERO)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항만 하역현장 안전점검은 제주도 항만안전점검관과 하역사 안전관리자로 구성된 점검반이 맡는다. 「항만운송사업법」에 따라 등록된 도내 26개 항만하역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2025년 항만 하역현장 안전점검 계획에 따라 매월 정기점검과 필요시 특별점검이 실시된다. 항만안전점검관은 하역사의 자체 안전관리계획과 이행 여부, 시정명령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한다. 지난해에는 26개 업체를 대상으로 117건의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시정명령 19건, 개선권고 47건, 현지시정 11건 등을 조치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지난 3월 「항만안전특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마을어장 자원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도내 86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홍해삼 103만 마리, 전복 71만 마리, 오분자기 32만 마리를 도내 마을어장에 방류한다. 제주도는 총 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해 ‘2025년도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을 추진한다. 방류시기는 5~6월과 10~12월 중 종자마다 적합한 시기에 맞추고, 어촌계 의견을 적극 반영해 요구하는 방류지점에 방류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4월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수산종자전염병검사 및 납품계약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방류일정과 대상지를 납품계약자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기후변화 등 해양환경 변화로 수산자원이 감소하면서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속적인 수산종자 방류를 통한 수산자원 회복과 마을어장 생태계 균형 유지를 위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최근 10년간 이 사업을 통해 홍해삼, 전복, 오분자기 종자 2,100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크루즈 준모항 본격 시행에 따른 인프라 확충과 연관 산업 활성화를 통한 내수 경기 진작을 위해 ‘2025년 제주 크루즈산업 활성화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전세계 크루즈 운항 동향분석 전문기관인 국제크루즈선사협회(CLIA)에 따르면 올해 세계 크루즈 관광객(모항)은 약 3,710만명으로 예측되며, 2027년까지 세계 크루즈 시장은 연평균 약 3.4%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제주 크루즈 시장도 2023년 입항 재개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274척·64만 1,000명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약 300여척·8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행계획은 크루즈 준모항 운영 및 기항 증가에 따른 크루즈관광 활성화로 내수경기 진작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5개 세부 추진계획에 총 사업비 68억원(국비 53억, 도비 15억)이 투자된다. ① 항만 서비스 제고를 위한 인프라 확충과 크루즈 입국심사 시간 단축을 위한 무인심사대 38대 도입 등에 58억원을 투입한다. 무인자동심사대 도입으로 입국심사 시간을 단축해 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인 복지 수요 변화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복지기금 장애인복지계정 지원사업 2차 공모에 나선다. 제주도는 11일부터 25일까지 총 1억 5,000만 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 중 장애인복지증진 지원사업에 6,000만 원, 고령장애인 지원사업에 9,000만 원이 투입된다. 신청 자격은 도내 장애인 대상 비영리법인, 복지시설,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사업은 최대 3,000만 원 이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보조금은 기준 보조율(50~90%)에 따라 지원된다. 최종 지원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통합복지기금 운용심의위원회에서 사업 타당성과 파급효과, 실행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해 결정할 예정이다. 올해 1차 공모에서 ▲장애인복지증진 지원사업 분야 46개 사업(3억 8,000여만 원) ▲고령장애인 지원사업 분야 5개 사업(6,000여만 원) 등 총 51개 사업에 4억 4,000여만 원이 지원됐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선릉역 인근 스파크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GDC와 함께 여는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AI 교육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이 교육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EBS 디지털인재교육부의 고범석 박사, 숭실대학교 AI 연구센터 연구진 등이 연사로 참여해, AI 기반 교육 및 인증 시스템의 최근 사례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개인화된 학습 혁신, 글로벌 개발센터(GDC) 모델을 활용한 협업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도입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SotaTek Korea는 오는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과 교육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한다. 공식 프로그램은 오후 4시 체크인 및 웰컴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EBS 고범석 박사(디지털인재교육부장)의 기조연설 ‘인공지능 시대, EBS의 새로운 도전’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베트남 본사를 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서울 강남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 GDC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글로벌 개발센터(GDC) 기반의 협업 모델을 교육 현장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SotaTek Korea의 AI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교육기술 기업 및 디지털 학습 실무자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LMS), AI 기반 학습 챗봇, 발음·작문·회화 연습 지원 솔루션 등 실제 교육 현장에 도입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한국 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 및 국제 사례 발표와 현장 데모, 오픈 토론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 교육시장에 특화된 AI 도입 전략과 사용자 맞춤형 학습 경험을 어떻게 설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촌진흥청은 6월 20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연구센터에서 관련 기관과 영농법인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성공 조성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제 새만금사업단(사업단)은 새만금 7-1공구(800ha) 499헥타르(ha)에 밀, 콩, 고구마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초 식량작물을 전문 재배하는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2차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2024~2043)에 따른 것이다. 사업단은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조성에 참여할 영농법인 3개를 선정했으며, 해당 영농법인은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영농을 시작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고종철 간척지농업연구센터장,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양기춘 차장, 대동농기계 임종민 과장, 한마음영농법인 장수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식량 자급 기반 확충 및 안정적인 원료곡 공급 시범 모형(모델)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미래 융복합 농어업 중심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으로 악화되고 있는 중동 정세와 재외국민 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6월 20일 오후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본부와 공관간 긴밀한 협력하에 금주에 이스라엘 및 이란 내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대피가 이뤄졌고, 투르크메니스탄과 요르단으로 대피한 우리 국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계속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아직 현지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차관은 기존 이스라엘 및 이란 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가 지난 6.17.(화) 3단계(출국권고)로 격상된 점을 상기하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지속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정부는 이란 내 우리 국민과 가족 34명(이란 국적자 4명 포함)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스라엘 내 우리 국민과 가족 26명(이스라엘 국적자 1명 포함)이 요르단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지원했다. 외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20일 오전 10시에 2025년 제2차 의료비용분석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비용분석위원회*는 건강보험수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요양기관의 의료비용 자료를 정기적으로 분석하는 위원회로서, 건강보험 정책심의위원회 산하에 설치('21년 신설)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제2차 종합계획('24~'28)에서 의료비용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하여 상대가치점수 조정주기를 단축(5~7년→2년)하고, 상시적 조정체계로 전환하기로 한 바 있다. 위원회는 의료비용분석조사를 통해 상대가치 조정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2025년도 의료비용분석위원회 추진계획 ▲상급종합병원 대상 의료비용 분석계획 등을 논의했고, 다음과 같은 추진원칙하에 의료비용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다. 향후 상대가치 조정주기(2년)에 맞춰 전년도 회계자료를 매년 12월까지 분석하고, 보완을 거쳐 상대가치점수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에는 내년 4차 상대가치 개편을 위해 '23년,'24년* 회계자료를 동시에 분석할 계획이다. 비용분석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