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8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관내 보육교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보육교직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름을 인정하며 함께 성장하는 교사’라는 주제로 마음그루아동가족상담연구소 박미리 소장이 강의했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실천 방법과 함께 교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한 보육마인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직무교육 지원사업은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필수교육의 기회 제공은 물론 보육교직원 간의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서귀포시는 향후 보육교직원들의 심리적안정과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여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보육교직원 힐링 치유 프로그램과 힐링콘서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육교직원들이 전문성과 자긍심 갖고 아이들을 보육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 및 역량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3월 31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추자도 주민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추자도 주민들의 제주도 본섬 의료시설 이용 시 발생하는 체류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거주환경을 제공하여 원활한 진료와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개발공사는 추자면 취약계층 주민들이 의료시설을 이용하는 동안 단기 거주가 가능한 주택을 지원하며, 제주시와 추자면은 사업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시설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추자도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울릉군은 지난 3월 31일 농번기에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육지의 일자리 참여자를 연결하는 2025년 울릉군 농촌인력지원센터 개소식을 남한권 군수, 정승욱 NH농협은행울릉군지부장, 정종학 울릉농협장 등 농업관련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울릉군지부에서 개최했다. 농촌인력중개센터 지원사업은 매년 농협중앙회 울릉군지부 회원지원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농작업 경험이 있는 숙련된 인력을 농가에 중개하여 관내 나물 수확시기에 집중되는 일손 부족문제를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사업내용은 일자리 참여자에 한하여 여객선운임비 및 교통비 일부지원, 숙박비, 일자리 참여자 상해보험 가입지원 등 구인 농가와 구직자에게 안정된 농작업이 이루질 수 있도록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년도인 ‘24년 실적은 구인농가 148농가(구직자 349명)에 지원했으며, 올해 ‘25년 3월31일 기준 구인농가 23농가(구직자 64명)에 지원되어, 영농적기에 적절한 인력 맞춤알선에 따른 농가의 이용 만족도가 증가하고 있다. 울릉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영농인력 선발과 농가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연세대학교와 함께 캠퍼스타운 창업지원시설 ‘에스큐브 3호점’을 개소하고 개소식 및 입주기업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곳은 구가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의 일환으로 창업 인프라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연세대와 함께 조성한 청년 창업지원시설이다. 서대문구가 신촌 청년주택 ‘청년담다’(연세로2다길 20) 2층을 기부채납받아 조성된 ‘에스큐브 3호점’은 382㎡ 면적에 독립형 개별실과 공유형 좌석실, 라운지 및 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11월 공모를 통해 최종 선발된 13개 스타트업(초기 창업 기업, 새싹기업)이 입주해 인근 에스큐브 1호점과 더불어 활발한 창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개소식에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과 이원용 연세대 연구부총장, 이준상 연세대 창업지원단장, 20여 개 스타트업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에스큐브 3호점과 청년주택 시설 라운딩, 창업지원단의 향후 운영계획 소개, 입주기업 대표들의 ‘스타트업 스포트라이트(Startup Spotlight)’ 사업 발표, 입주기업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울릉군은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슬로푸드관에서 농산물가공창업아카데미교육생과 울릉도에서 한 달 살아보기 참가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 대표 농산물인 명이를 재료로 “명이페스토” 만들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가공창업 아카데미교육의 일환으로 농업기술센터 박기찬 농업연구사가 직접 시범을 보이면서 참가한 교육생들이 명이페스토 레시피에 맞춰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형으로 진행됐다. 북면 죽암에 사는 이정윤씨는 “울릉도에 귀농한지 4년이 지나 농산물가공창업에 대해 다양한 고민을 하던차에 교육에 참가해 보니 너무 실용적이고 도움이 많이 돼서 앞으로도 교육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며, “이번에 만들어 본 명이페스토로 잼과 파스타 등 다양한 형태로 울릉도 명물인 명이 맛을 느껴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울에서 온 유은제씨는 “울릉도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참가했는데, 다양한 체험형 교육프로그램에 너무 행복하다.”며, 이번에 실습한 레시피로 가족들을 위해 울릉도 나물로 건강식단을 만들어 보겠다.”며 울릉군에 고마움을 전했다. 남한권 군수는 “농산물가공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청정 제주 용암해수와 소금 산업 : 미래 가치를 탐구하다’를 주제로 ‘2025년 제1회 제주 창업생태계 포럼’ 행사를 27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3층 J-Space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 용암해수에 대한 소개와 산업화 방안, 투자자 관점에서 보는 소금 산업에 대한 기조연설과 분야별 전문가 대상으로 용암해수와 소금 산업에 대한 미래 가치에 대한 기조강연과 토크 세션을 진행했다. 기조강연자로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 장원국 센터장 ▲제주소금 고경민 대표 ▲블루포인트 이용관 대표가 각각 마이크를 잡았다. 이번 포럼의 기조강연에선 제주의 용암해수로 얻을 수 있는 소금에 대한 고부가 가치와 차별성에 대해 탐구하며, 소금 자원으로 용함해수를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안이 나왔다. 제주 용암해수는 염분 농도 3% 이상의 염지하수로 현무암층에 여과돼 마그네슘, 칼륨, 캄슘 등 유용한 미네랄을 함유한 청정 자원이다. 식수 생산 과정에서 탈염수를 거치며 염분 농도 6%의 농축수가 생성되는데 이를 활용하면 고부가 가치의 소금결정을 얻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전국 국도, 시·군도, 지방도 교통사고 잦은 곳 241개소에 대한 개선사업 효과 분석 결과 사망자는 59.5%, 사고건수는 3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사업 이전 3년간 연평균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24.7명이었으나, 개선사업 후인 2023년에는 10명으로 59.5% 감소했다. 사고건수도 2,469건에서 1,699건으로 31.2% 감소했다. 제주의 경우 교통사고 잦은 곳 10개소 개선 결과 사망자는 100%, 교통사고는 48.6% 감소한 획기적인 효과를 거뒀다. 특히 기형적인 도로와 과속으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많았던 제주시 애조로 연동교차로는 교통섬과 횡단보도 및 신호등 전방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등으로 사고건수가 71.4% 감소했다. 또한 신호 없는 교차로로 인해 차 대 차 및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던 서귀포시 하효동 효돈파출소 동측 4가는 고원식교차로와 횡단보도 점등형 표지병 등을 설치한 결과, 단 한 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정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역본부장은 “교통사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31일, 제주 서귀포지역에 자생하는 소귀나무와 붉가시나무의 보전을 위한 과학적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유전다양성은 종다양성, 생태계다양성과 함께 생물다양성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종의 진화적 요인을 내포한 유전다양성은 정량적 비교가 가능하여 보호구역의 규모와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기준을 제시할 수 있다. 식용, 약용, 조경수 등으로 활용 가치가 높은 소귀나무[Myrica rubra (Lour.) Siebold · Zucc.]는 한라산 남사면의 저지대 하천 부근에만 자생하는 희귀식물이다. 서귀포지역의 소귀나무 자생지는 하나의 집단으로 간주되며, 유전다양성 분석을 통해 개체 보호가 필요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늘푸른큰키나무인 붉가시나무(Quercus acuta Thunb.)는 우리나라 남부지역과 제주도에 주로 자생한다. 줄기가 곧게 자라 목재로서의 가치가 높으며, 기후변화에 대비한 조림 권장 수종이다. 붉가시나무의 유전다양성 분석 결과, 제주 집단은 높은 유전다양성을 보유하고 있어 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한의약연구원과 제일기획이 해녀 안전을 위한 공익 캠페인을 공동 제작하고, HDM TECH와 함께 스마트워치 기반 안전 솔루션 ‘해녀 SAFE BUDDY’를 개발했다. 제주의 전통 해녀 문화를 계승하면서도,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스마트 기술이 도입된다. 수백 년 동안 별도의 공기 공급 장치 없이 바다에서 해산물을 채취해 온 제주 해녀는 세계 최초의 여성 주체 어업 문화로 평가받으며,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그러나 산업화와 고령화로 인해 해녀의 수는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5년간 제주도에서 발생한 해녀 안전사고 104건 중 심정지 사고가 37건(35.6%)으로 가장 많았으며, 특히 70세 이상 고령 해녀가 전체 사고의 76%(79건)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녀들은 전통적으로 ‘수눌음’이라 불리는 상호 안전 확인 문화를 통해 위험을 예방해 왔다. 하지만 인원 감소로 인해 작업 중 서로 간의 거리가 멀어지면서 안전관리에도 한계가 생기고 있다. &n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재단법인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지난 28일 제주지역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3GO 챌린지에 동참했다. ‘3GO 챌린지’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소상공인연합회를 시작으로 ‘먹깨비·탐나는전 사용하고(GO), 민생경제 살리고(GO), 소상공인 살리고(GO) ’라는 의미를 담은 캠페인이다. 또한 ‘3GO 챌린지’는 도내 소비회복과 공공배달앱‘먹깨비’사용 확산을 통해 제주지역 경제 선순환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 됐다. 이에 문순덕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은“제주여성가족연구원 임직원들은 우리동네 전통시장·상점가 이용하기 캠페인을 내부적으로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며 “ 이번 ‘3GO 챌린지’ 참여 및 확산으로 제주지역 소상공인이 살아나고, 민생경제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테크노파크 지영흔 원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문순덕 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제주문화예술재단 김석윤 이사장,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진희종 원장, 제주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을 지목했다. 한편 ‘3GO 챌린지’는 48시간 안에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역대 만덕제 여성 제관으로 구성된 ‘김만덕제관봉사단(회장 김순희(제42회 만덕제 초헌관))’ 창단식이 3월 30일 오전11시, 김만덕기념관 만덕홀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날 창단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이은영 성평등여성정책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 홍인숙 저출생고령화대책특별위원장, 고의숙 교육의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문정옥 기획조정실장, 김만덕상수상자회 전귀연회장과 역대 수상자, (재)김만덕재단 문영자 부이사장, 제민일보 오홍식 대표이사, 제주특별자치도적십자사 정태근 지사회장, 제주은행 이희수 은행장,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고우일 본부장, 제주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 장성욱 회장, 제주경영자총협회 한봉심 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박명순 회장, 제주특별자치도여성단체협의회 강성림 회장, BPW한국연맹 제주클럽 김제옥 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김만덕제관봉사단’의 첫 걸음을 축하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대독한 축사를 통해 “김만덕의 삶이 여성의 사회적 참여와 리더십을 담아냈다면 김만덕제관봉사단의 창단은 김만덕의 정신을 계승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2025년 상반기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인 ‘청소년 드림클래스’와 ‘창의과학교육프로그램’을 지난 3월 2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22일부터 오는 6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총 40개의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청소년들에게 풍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 드림클래스’ 프로그램은 ▲두뇌스포츠 바둑·체스 ▲초등 탁구왕 ▲클레이랑 놀자 ▲달작감성 베이커리 ▲쉽게 배우는 통기타 등 30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창의과학교육 프로그램은 ▲기초 탄탄 파이썬 ▲로블록스 코딩으로 게임 만들기 ▲로봇 코딩 ▲게임으로 배우는 코딩 ▲GO! GO! 자율주행자동차 등 12개의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창의력을 발휘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며 자신만의 재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관련사항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채널 ‘포항시청소년수련관’ 채널 추가를 하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성교육을 희망하는 지역 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성교육은 지난 27일 포항남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36개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성문화센터 소속 전문 성교육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학년별로 수준에 맞는 주제를 선정한 맞춤형 성교육으로 진행하며 ‘경계존중교육’, ‘디지털성폭력예방교육’, ‘또래성폭력예방교육’, ‘미디어리터러시’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정태영 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찾아가는 성교육으로 학생들이 성폭력과 같은 위험한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안전하게 지키고 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3월 28일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에서 제4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이상모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정혜숙 포항시 문화예술과장, 김영헌 포항시의원, 지역 문화예술인과 구룡포 지역 주민 대표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룡포생활문화센터가 구룡포 주민과 시민, 관광객을 위한 생활문화 거점으로서의 역할과 입주 작가의 활동을 지원하는 운영 방향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의 여러 단체와 협업 방안에 대해서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구룡포 생활문화센터가 운영위원회와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구룡포 지역의 생활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공간디자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자체감사활동에 대한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포항시 감사자문위원회를 31일 개최했다. 포항시 감사자문위원회는 행정, 법률, 회계 등 감사업무에 전문적인 조언을 할 수 있는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시 자체감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자문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감사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체 감사 활동에 따른 감사 결과에 대해 현황을 분석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공공시설물 공사의 품질 향상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현장 중심의 감사 추진과 하자 검사의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으로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항에 대한 업무연찬과 교육 등으로 직원 역량 강화와 사전 예방 기능 활성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황태일 감사담당관은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감사자문위원회가 자체 감사기구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윤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이재숙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김용준 축산과장이 10일 합천군에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농업행정을 추진하면서 농·축산물 가격 하락, 인건비 및 경영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퇴직을 앞둔 시점에서 뜻을 모아 이뤄졌다. 이재숙 소장과 김용준 과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땀 흘려준 합천군 농업인 덕분에 농업행정을 추진하는 데 큰 힘을 얻었다”며 “퇴직 후에도 농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농업 현장의 최일선에서 늘 농·축산인들과 함께하며 고충을 헤아려온 두 분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소중한 기금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6월 10일 김해식 합천군 행정복지국장, 박필숙 야로면장, 이동렬 대병면장이 아동복지기금 300만원을 합천군에 기탁했다. 합천군에서는 퇴직을 앞둔 공직자들의 아동복지기금 기탁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정년퇴직 및 공로연수 대상자인 김해식 국장을 비롯해 박필숙 야로면장, 이동렬 대병면장이 함께 기탁에 동참했다. 김해식 행정복지국장은 “평생직장이 되어준 합천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기탁한 아동복지기금이 밝은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그동안 합천군 발전을 위해 애써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아동복지기금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상주영천고속도로는 2025년 5월 28일 평호터널(상주방향 36.2km지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각종 대형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실시되며, 고속도로 구간에서는 실제 사고 유형에 기반한 맞춤형 훈련이 집중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차량 다중추돌과 화재 상황을 동시에 가정한 복합재난 대응 훈련으로 고속도로 터널 내 유조차 기름유출과 전기자동차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초기대응, 비상소집, 대피, 재난상황보고 및 재난관리자원 응원을 요청하는 등의 통합연계 종합훈련으로, 상주영천고속도로 관계자를 비롯하여 군위군 안전관리과, 경찰서, 대구강북소방서 군위 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실제 사고 상황을 방불케 하는 시나리오 아래 각 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훈련은 상주영천고속도로 및 강북소방서 지휘 하에 긴급상황 초기대응, 교통통제 및 우회차로 유도, 환자이송 및 구조활동, 사고수습 및 복구 등 단계별로 진행됐으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4-H연합회(회장 김선욱)는 지난 6월 9일 군위읍 무성리에 위치한 시범포에서 옥수수 종자를 파종했다. 이날 열린 행사는 지(智) ⁃ 덕(德) ⁃ 노(勞) ⁃ 체(體)인 4-H 이념을 되새겨 이웃 나눔 실천을 위하여 진행되었으며 김선욱 회장을 비롯한 청년 회원 20명이 적극 동참했다. 관리기, 파종기 등 농기계를 활용하여 무더운 날씨 속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옥수수 종자를 파종하고 큰 피해 없이 옥수수가 잘 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바라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향후 회원들이 주기적으로 모여 제초 작업 등 품질 좋은 옥수수 수확을 위하여 힘쓸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군위군4-H연합회 김선욱 회장은“4-H 회원들이 머리를 맞대어 이웃 나눔을 실천을 위하여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옥수수 심기를 통한 뜻깊은 활동을 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이웃들을 향한 사랑의 메시지가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6월 9일 월요일, 군위읍 용대리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힐링 족욕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지역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족욕 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쓸쓸한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줌으로써 이웃에 대한 사랑과 함께 잘 사는 마을을 만들자는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김천일 직공 협의회장은 “이번 족욕 봉사를 통해 어르신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게 됐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봉사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직공 협의회는 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족욕 봉사와 같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폭넓은 분야에서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군위군 8개 읍면의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일주일에 한 번씩 관내 어르신들에게 족욕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