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1일 이주배경학생의 학교적응과 학교 공동체의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2025학년도 다문화교육 시행계획’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2025년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에 초점을 맞춰 학생과 교사, 다문화가정이 겪는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주배경학생들이 공교육에 성공적으로 진입 할 수 있도록 이주배경학생 한국어교육, 공교육 진입 및 적응 지원, 이중언어능력 신장을 위한 맞춤형 체계를 지원한다. 이주배경학생 한국어교육을 위해 지난해 2개교에 신설한 ‘다문화교육 한국어학급’을 올해는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2개교로 확대한다. 한국어학급 미운영교에 편·입학한 중도입국·외국인가정학생을 위해서는 지난해에 이어‘찾아가는 한국어교육(생활 한국어 및 학습 한국어 교실)’ 운영한다. 또한 지역 내 한국어학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지난해부터 운영하던‘센터형 한국어교실’을 올해는 ‘지역 거점 한국어교실’로 확대 전환해 6개소에서 권역별 교육을 진행한다. &nb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1일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이 책임감 있게 정보를 활용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디지털 역량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윤리적이고 책임 있는 태도를 기르며 문제 상황을 공감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해결하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도교육청은‘초등 3~4학년을 위한 바로 쓰는 디지털 문해력 수업가이드’와 중학생 대상‘수업에 녹여 쓰는 디지털 문해력’교육자료를 자체 개발하고 지난 2월 각급학교에 보급했다. 또한 현장 교사들이 디지털 문해력 교육을 교과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교원 연수를 진행하고 교육자료 집필 교사를 연수 강사로 위촉하여 연수의 전문성과 교사 만족도 향상했으며 교원 연수는 여름 방학과 하반기에 추가로 개설하여 교사의 디지털 문해력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한국언론진흥재단, 제주콘텐츠진흥원과 협력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력 교육’을 64개 학교에서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사실 확인 교육, 영상 콘텐츠 제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올해 첫 수능 모의평가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오는 6월 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 이번 모의평가 응시 자격은 도내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졸업생 또는 이와 동등한 자격이 있는 자 중에서 응시를 원하는 자(검정고시 합격자, 2025년도 제1회 검정고시 접수자 포함)이며 응시 신청 접수기간은 2025년 3월 31일 9시부터 내달 10일 오후 5시까지이다. 제주도내 응시 신청은 재학생인 경우 재학 중인 고등학교,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 또는 학원(비학원생 접수 가능 학원), 검정고시 합격자 등 출신 고등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안내된 학원(비학원생 접수 가능 학원)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 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해당 고등학교 및 비학원생 접수 가능 학원 또는 도교육청 중등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학생들이 직접 학교 현장의 소식을 알리는 2025 제주교육 학생 기자단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생 기자와 보호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제주교육 학생기자단 위촉식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학생기자단은 다양한 제주교육 소식을 알리기 위해 학교급별로 안배해 초등학생 9명, 중학생 9명, 고등학생 7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학생기자단은 학교 소식과 학생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학교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소식 등을 직접 취재해 도민 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2026년 2월 말까지 펼치게 된다. 학생기자단이 작성한 기사는 제주도교육청 소식지‘함께하는 제주교육’과 도내 언론사 등에 게재될 예정이다. 위촉식 후 이어진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학생기자단 운영 계획과 활동 방향, 취재 및 기사 작성법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11월 학생기자단을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기자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학생기자단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8일 제주시교육지원청 제2회의실에서 제주시교육청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2025년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전문직원 연찬회’를 운영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고경수 전 교육국장을 초청하여 교육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전문가로서 교육전문직이 갗줘야할 소양과 비전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 적합한 교육정책 적용과 교사 지원방안 등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제주시교육지원청의 모든 과장이 중재자로 참여하는 의견 공유하는 월드카페 토의를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2025 제주시교육 정책 방향과 학교 교육활동 지원계획을 공유,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승민 교육장은“우리 지원청 교육전문직들이 자신을 성찰하고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며 부서 간 협력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 역량 강화로 제주시교육이 변화와 발전을 이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6일 오후 3시 라마다시티제주홀에서 2025학년도 제1회 제주시교육지원청지역 교권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전체회의는 2025학년도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024학년도 제주시교육지원청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결과 보고, 2025학년도 소위원회 구성과 심의 사항의 소위원회 위임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어진 제주시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역량강화 연수에서는 교육활동보호 담당 오광원 변호사의 ‘교육활동보호 관련 법령의 이해’ 강의를 통해 2025 교육활동보호 매뉴얼에 새롭게 추가된 공동교권보호위원회를 안내하고 심의위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권보호위원회 모의 심의에서 최근 온라인상에서 발생하고 있는 교권침해 사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교육활동 보호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교원들이 안심하여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8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주시 관내 유·초·중학교장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교장 정례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고병헌 성공회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를 초청하여‘이 시대, 학교장의 리더십에 대하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함께 만들어가는 청렴 제주교육’과‘안전한 학교, 함께 만들어가요!’에 대한 정책도 안내했다. 또한, 분임 협의회는 학교 규모에 따라 10개 그룹으로 나뉘어 2025 제주시교육 역점지원과제인‘책읽기’와‘자기관리’에 대한 단위학교 운영 사례 및 내실화 방안을 주제로 사례를 공유했고 교육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승민 교육장은“학교 현장에서 매일 10분의 기적을 느낄 수 있도록 책읽기 활동을 전개하고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더 세심히 관심을 기울여달라”며“지원청에서도 촘촘하고 세심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27일 직원들과 함께 청사 주변을 정리하며 화단에 황근과 여러 화초를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현과 소통하는 청렴한 조직 문화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도 특성에 맞는 세미맹그로브 식물인 황근을 포함한 다양한 식물을 심어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한편, 직원들이 함께 청사 주변을 정비하며 환경 보호와 청렴 실천을 동시에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와 함께 청렴한 조직 문화를 다지며 서로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 강승민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과 청렴 실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청렴 실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2025년 청렴행동 실천 계획’을 선포함으로써 청렴으로 늘 푸르른 청정 탐라 조직 문화 가꾸기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 청렴데이와 발맞추어 지난 26일 실시한 청렴으로 늘 푸르른 청정 탐라 선포식에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연수생 선발하기, 서로 존중하며 근무하기, 예산을 내 돈처럼 신중하게 사용하기,미소와 존중으로 열린 원장실 운영 등의 다짐을 부서별 청렴 실천 파이브로 지정하여 서로 실천을 다짐했다. 또한, 이날 선포식에서는 직장 내 갑질·괴롭힘 근절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고 원장의 독서 나눔을 통해 소통의 메시지를 공유하기도 했으며 자신이 생각하는 청렴문구를 손피켓으로 직접 제작해 봄으로써 청렴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와함께 제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3고(GO) 챌린지’에 동참하여 먹깨비 앱을 통해 직원들과 다과를 나누었고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을 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여자중학교는 1학년을 대상으로 ‘생태 감수성을 기르는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26일부터 오는 7월까지 총 15회 30교시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서귀포도서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서귀포여자중학교 학생들에게 특별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여 제주의 독특한 생태계 특히 곶자왈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김부윤 환경교육사와 함께 살아남은 세 개의 숲 이야기를 읽고 곶자왈의 생태적 특성을 팝업북으로 표현하는 등 창의적 독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을 섬세하게 키워나간다. 서귀여중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제주의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미래의 환경 지킴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4월 12일 오후 2시 제남도서관에서 제주의 고유한 문화와 풍습을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2025 책으로 제주를 잇다 – 김성라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고사리 가방, 귤사람, 여름의 루돌프’등을 쓰고 그린 김성라 작가를 초청하여 제주를 주제로 한 책의 창작 과정과 일상의 기록이 이야기가 되는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에 참가 신청은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청소년 및 성인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25일부터 오는 7월 14일까지 제주영지학교 유·초·중·고등학생 274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 독서활동 지원‘찾아가는 동화구연’을 총 90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동화구연’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선물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된 독서활동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화구연지도자의 강의로 진행되며 수준별 동화 읽기와 종이 인형극, 모루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학교 학생들이 책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학교와 협력하여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중문고등학교는 28일 교문과 학교 진입로에서 학생자치회·학교전담경찰·교직원이 함께하는 어우렁 더우렁 학교폭력 STOP! 캠페인을 전개했다. 새학기 들어서 두번째로 열린 이날 캠페인은 추관수 학교전담경찰(서귀포경찰서)과 학생자치회·교직원이 함께하여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자는 공감대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 교장실에서 학교전담경찰, 학교장, 학교폭력책임교사 등이 함께한 간담회에서는 교육청·경찰서·지역학교 학교폭력 담당자가 연계하여 지역 사회 학교폭력예방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교환했다. 황인호 학생체육안전부장은 “학생들이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타인의 아픔을 공감할 수 있는 상호존중 의식이 행복한 사회의 기초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사회가 어우렁 더우렁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도심 속 힐링 명소인 창포동 마장지에 설치한 분수의 시설물 점검을 마치고 4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지역 내 주요 친수공간인 마장지에 산책로를 조성하고 관목과 초화류를 식재해 주변 경관을 개선했으며, 분수 시설을 도입해 특색있는 볼거리를 마련했다. 마장지 분수는 낮에는 시원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LED 조명을 설치해 밤에는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선보일 예정으로 분수 시설의 물이 순환되면서 수질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분수는 10월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시간 정각 및 30분에 15분간 운영할 계획이며, 기상 상황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마장지 수변 공간은 도보권 0.5km 내 주거단지 등과 인접해 있어 이용자들이 많으며, 기존 벚나무 특화 공간과 산책로에 대한 주민 호응도도 높아 힐링 공간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새롭게 정비한 마장지에서 시민들의 여가 생활이 더욱 풍요로워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순환 산책로와 분수 운영으로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 시군을 위해 포항 시민과 함께 신속한 복구를 위한 본격 지원에 나선다. 이강덕 시장은 31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지역 내 유관 기관·단체장과 산불 피해 지역 복구 지원 범시민 동참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포항시의회를 비롯해 해병대1사단, 포항제철소, 포항교육지원청,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과 지역 금융권 및 종교계, 자생 단체 등이 참석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범시민 참여 방안과 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시는 과거 지진과 태풍 힌남노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당시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 청송, 의성, 영양, 안동으로부터 성금과 인력, 장비 지원 등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강덕 시장은 참석 유관 기관·단체장에게 지금까지 받았던 도움을 갚기 위해 포항시가 앞장서 이재민의 일상 회복과 피해 지역 지원에 하나로 힘을 모아가자고 강조했다. 시는 즉각적인 지원책으로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구호 물품을 긴급 지원한다. 속옷, 내의, 양말, 수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이재숙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김용준 축산과장이 10일 합천군에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농업행정을 추진하면서 농·축산물 가격 하락, 인건비 및 경영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퇴직을 앞둔 시점에서 뜻을 모아 이뤄졌다. 이재숙 소장과 김용준 과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땀 흘려준 합천군 농업인 덕분에 농업행정을 추진하는 데 큰 힘을 얻었다”며 “퇴직 후에도 농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농업 현장의 최일선에서 늘 농·축산인들과 함께하며 고충을 헤아려온 두 분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소중한 기금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6월 10일 김해식 합천군 행정복지국장, 박필숙 야로면장, 이동렬 대병면장이 아동복지기금 300만원을 합천군에 기탁했다. 합천군에서는 퇴직을 앞둔 공직자들의 아동복지기금 기탁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정년퇴직 및 공로연수 대상자인 김해식 국장을 비롯해 박필숙 야로면장, 이동렬 대병면장이 함께 기탁에 동참했다. 김해식 행정복지국장은 “평생직장이 되어준 합천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기탁한 아동복지기금이 밝은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그동안 합천군 발전을 위해 애써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아동복지기금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상주영천고속도로는 2025년 5월 28일 평호터널(상주방향 36.2km지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각종 대형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실시되며, 고속도로 구간에서는 실제 사고 유형에 기반한 맞춤형 훈련이 집중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차량 다중추돌과 화재 상황을 동시에 가정한 복합재난 대응 훈련으로 고속도로 터널 내 유조차 기름유출과 전기자동차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초기대응, 비상소집, 대피, 재난상황보고 및 재난관리자원 응원을 요청하는 등의 통합연계 종합훈련으로, 상주영천고속도로 관계자를 비롯하여 군위군 안전관리과, 경찰서, 대구강북소방서 군위 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실제 사고 상황을 방불케 하는 시나리오 아래 각 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훈련은 상주영천고속도로 및 강북소방서 지휘 하에 긴급상황 초기대응, 교통통제 및 우회차로 유도, 환자이송 및 구조활동, 사고수습 및 복구 등 단계별로 진행됐으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4-H연합회(회장 김선욱)는 지난 6월 9일 군위읍 무성리에 위치한 시범포에서 옥수수 종자를 파종했다. 이날 열린 행사는 지(智) ⁃ 덕(德) ⁃ 노(勞) ⁃ 체(體)인 4-H 이념을 되새겨 이웃 나눔 실천을 위하여 진행되었으며 김선욱 회장을 비롯한 청년 회원 20명이 적극 동참했다. 관리기, 파종기 등 농기계를 활용하여 무더운 날씨 속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옥수수 종자를 파종하고 큰 피해 없이 옥수수가 잘 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바라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향후 회원들이 주기적으로 모여 제초 작업 등 품질 좋은 옥수수 수확을 위하여 힘쓸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군위군4-H연합회 김선욱 회장은“4-H 회원들이 머리를 맞대어 이웃 나눔을 실천을 위하여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옥수수 심기를 통한 뜻깊은 활동을 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이웃들을 향한 사랑의 메시지가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6월 9일 월요일, 군위읍 용대리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힐링 족욕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지역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족욕 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쓸쓸한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줌으로써 이웃에 대한 사랑과 함께 잘 사는 마을을 만들자는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김천일 직공 협의회장은 “이번 족욕 봉사를 통해 어르신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게 됐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봉사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직공 협의회는 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족욕 봉사와 같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폭넓은 분야에서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군위군 8개 읍면의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일주일에 한 번씩 관내 어르신들에게 족욕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