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월 28일 백은숙 지혜상담치료센터 대표를 초빙하여 1차 외부 전문가 수퍼비전을 실시하였다. 이번 수퍼비전은 청소년 상담자로서의 역할 습득 및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고 효과적인 상담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양명희 센터장은 “지속적인 상담 수퍼비전을 통해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제주지역 청소년들에게 질적으로 제고된 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센터는 올해 총 6회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센터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에너지공사는 ‘먹깨비 3GO 챌린지’ 참여를 시작으로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28일 자 밝혔다. 공사는 소상공인이 등록된 「공공 배달앱 ‘먹깨비’에서 ‘탐나는전’을 이용할 수 있는 내부 가이드」를 마련하여 각종 회의 간식 구매, 출장 식비, 소규모 행사 준비에 전사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2024년도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 ‘국민참여 골목상권 기 살리기 캠페인’을 더욱 고도화하여 제주관광공사 사내 동호회와 공동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호민 사장은 “공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내부 전략을 수립하여 실천해 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3GO, 골목상권 기살리기와 같은 캠페인을 단발성 상생 활동으로 끝내지 않고, 정기적으로 시행하여 공사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밟혔다. 한편 ‘먹깨비 3GO 챌린지’는 48시간 안에 공공 배달앱 ‘먹깨비’에서 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결제한 뒤, 이를 인증하는 사진을 SNS에 올리고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28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3고(GO)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기획된 3고(GO) 챌린지는 제주특별자치도소상공인연합회에서 시작한 릴레이 챌린지로, 민생경제를 살리고(GO), 소상공인을 살리고(GO), 먹깨비앱과 탐나는전을 사용하고(GO)의 의미를 담았다. 해당 챌린지는 지목받은 참여자가 48시간 이내 먹깨비 앱을 통해 탐나는전으로 결제를 진행한 후 SNS로 인증을 해야 하며, 이후 3명의 참여자를 지정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와 관련,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제주관광공사 임직원들은 지난 2월부터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에서 소비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3고(GO) 챌린지의 참여 확산을 통해 지역 소비가 살아나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77주년 4·3희생자추념일을 맞아 4·3의 아픔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제주대, 서울대 등 전국 23개 대학이 참여한다. 제주지역 대학 총학생회와 전국국공립대학생연합회 등이 주관하고 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하는 ‘전국대학생 4‧3평화대행진’은 3월 29일 오후 2시, 제주시 관덕정 광장에서 시작, 시청 어울림마당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전국 국공립대학생연합회 9기 총의장 최수인(부산대 총학생회장)과 제주대학교 57대 총학생회장 강지완, 제주한라대학교 40대 총학생회장 정재윤 학생 대표가 ‘2025년 전국대학생 4·3평화대행진 공동선언’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도내 대학생들은 3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제주4·3평화공원 행방불명인 묘역에서 조화꽂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기원할 예정이다. 또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제주지역 대학과 서울대 등 전국 23개 대학에 4·3희생자 추모 현수막이 동시에 게시된다. 이중 9개 대학(제주대, 제주대사라캠퍼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전북대학교, 강원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월 말 집계된 역대 최고 수준의 기업·가계 연체율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도내 금융기관과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28일 복지이음마루에서 열린 회의에는 제주지역 8개 금융기관 관계자와 경제활력국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염기주 한국은행 제주본부 기획금융팀장은 ‘제주지역 기업·가계 연체 동향 및 개선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제주 연체율 급증 원인을 진단했다. 염 팀장은 관광객 소비 감소, 청장년층 인구 유출에 따른 소비침체, 소상공인 운영비용 상승, 서비스업 의존도가 높은 경제구조 등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제주지역은 농지담보대출 등 기타대출의 연체율이 높고, 저소득층과 60대 이상 고령층의 부채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염기주 팀장은 “소상공인들에게 창업 컨설팅뿐만 아니라 폐업 컨설팅을 통한 체계적 퇴로 마련이 필요하다”며 “도내 금융기관 데이터를 공유해 현상 진단을 공조한다면 금융기관의 리스크 관리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금융기관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며 금융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탐나는전 큐알(QR) 결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4일 도입된 제로페이 연계 탐나는전 큐알(QR) 결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용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탐나는전 큐알(QR) 얼리어답터’ 이벤트를 통해 앱 큐알 결제 첫 이용자에게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1만 원의 인센티브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1만원 이상 3만 원 이하 결제 시 2,000원, 3만 원 초과 10만 원 이하 결제 시 5,000원, 10만원 초과 결제 시 1만 원이 지급된다.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예산 소진 시 탐나는전 앱을 통해 행사 종료를 안내할 예정이다. 가맹점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병행된다. 탐나는전 큐알(QR) 결제에 대한 가맹점의 적극적인 홍보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큐알(QR) 결제 우수 가맹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4~6월 동안 큐알 결제 실적이 우수한 가맹점 30개소를 선정해 각 10만원 상당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 국가유산을 만나고 경험한 이들이 교류하며 감동을 나누는 문화허브 공간 ‘쉼팡’이 문을 열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제주시 삼도2동 소재 향사당에서 제주 국가유산 방문자센터 ‘쉼팡’ 개소를 기념하는 ‘여는 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쉼팡’은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 프로그램 안내 및 소통 거점으로, 팝업 전시와 공연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유산 코스 완료자를 위한 명예의 전당과 특별 혜택도 마련했으며, 인근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고신관 향사마을회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세계자연유산 어린이 해설사 등이 참석했다. 최근 산불로 인한 국가재난상황을 고려해 당초 계획됐던 삼도2동 마을보존회의 길놀이는 취소하고 묵념으로 시작한 행사는 무형유산 영감놀이 시연과 제막식에 이어 ‘국가유산 이야기 쉼팡’으로 이어졌다. 국가유산 이야기 쉼팡에서는 국악인 김용우와 무형유산 고분양태 양윤정 전승자의 무형유산 토크가 펼쳐졌다. 이어 최태성 한국사 강사의 ‘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제주간편e민원’ 서비스가 28일 시작됐다. 이 서비스 도입으로 도민들은 바쁜 시간을 쪼개 주민센터를 찾아갈 필요 없이, 출퇴근길이나 늦은 밤, 주말 등 편한 시간에 언제든지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취약계층과 농어촌 지역의 주민들이 필요한 행정 서비스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마감일에 주민센터에 민원인이 몰리는 현상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류 접수와 처리가 전산화돼 업무 부담이 크게 줄어들고, 체계적인 데이터 관리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제주문학관에서 도민,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간편e민원’ 서비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비스 첫날을 맞아 도민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접 온라인으로 민원을 신청하는 모습을 이원으로 생방송 중계하며 실시간 시연을 선보였다. ‘제주간편e민원’은 기존에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야만 처리할 수 있었던 각종 민원을 24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소년을 기록하다’가 인증 제12776호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가가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해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또한, 청소년수련활동의 공공성과 신뢰성을 인증해 청소년 활동의 참여 활성화 및 양질의 청소년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소년을 기록하다(듣·보·기 프로젝트)’는 1950년에 펜을 던지고 총검을 잡고 오직 구국의 일념으로 참전한 소년들의 이야기를 2025년 현재의 소년들이 그 발자취를 따라 역사를 듣고, 보고, 영상으로 기록하는 과정으로 호국의 역사를 재현하고 학도의용군의 호국 정신을 시대를 초월해 전승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제민 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우리 청소년들이 국가의 소중함과 애국심을 함양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포항시청소년수련관은 이외에도 다양한 청소년 활동들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1388 청소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1388 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돕는 역할을 하는 자발적 민간 봉사 조직이다. 지원단은 역할과 기능에 따라 발견구조지원단, 의료법률지원단, 복지지원단, 상담멘토지원단 총 4개의 하부지원단 11명으로 구성헤 민간 청소년 안전망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신규 1388 청소년지원단으로 위촉된 금수연 단장(구산한의원) 외 9명의 지원단이 참석했다. 또한 신규 지원단 위촉식과 함께 1388 청소년지원단 활동 안내, 지원단 연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금수연 1388 청소년지원단장은 “위기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중요하다는 소신으로 지원단에 참여하게 됐다”며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청소년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청소년에 대한 애정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재경포항향우회는 지난 28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고향에 대한 애틋함을 담아 고향 발전을 위해서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 의성 산불 확산의 영향으로 박종호 회장을 비롯한 재경포항향우회 회원과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양재곤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별도 내빈 초대 없이 개최됐다. 총회 시작 전 의성 산불의 희생자분들을 기리기 위한 묵념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 대한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2024년 결산보고와 향우회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에 앞장선 회원에게 감사패 및 표창패를 전달하고 포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로 2025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박종호 재경포항향우회 12대 회장은 “포항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향우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고향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양재곤 대구경북시도민회장도 축사를 통해 “재경포항향우회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지역과의 연대를 강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포항이 AI 선도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역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증진을 위한 정책 수립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노동안전보건위원회’를 출범했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노동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당연직 위원인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시의원, 노동계, 학계, 법조계, 유관 기관 관계자, 예방기관 등 산업안전보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13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지역 내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 대책 수립과 실행 계획 보고 및 노동안전 관련 현안 사항 등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2년간 포항시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안전보건 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산업재해 예방 대책의 수립·점검·평가 ▲노동안전보건 지원에 관한 사항 ▲노동안전보건 기반 조성과 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향후 산업 안전보건 분야 유관기관 및 전문가인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 대표 관광 명소인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가 오는 4월 1일부터 하절기 운영을 시작한다. 스페이스워크 하절기(4~10월)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연장된다. 야간 시간대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스페이스워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국내 최대 체험형 조형물로 자리 잡은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는 포항시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지난해 12월 누적 방문객 300만 돌파 이후 현재까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등 필수 방문 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신강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은 “하절기 운영시간 연장으로 더욱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스페이스워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불 예방을 위해 방문객들은 공원 내 화기 사용을 자제하고, 안전 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스페이스워크는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이 일시 중지될 수 있으며 관련 정보는 포항시 공식 홈페이지 및 환호공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 확산에 따른 긴급대응 회의 소집을 이어가며 24시간 빈틈없는 상황 대응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및 정보 공유를 이끌어내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공무원 인력을 활용해 24시간 3개 조를 편성해 1개 조 8명씩 영덕군 강구면 남정면 일원, 청송군 주왕산면, 부남면 등지의 산불 발생 시군 연접지를 예찰하며 산불 진행 현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유관기관에 공유하고 있다. 지난 24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열린 2025년도 1분기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병대 및 해군항공사령부 소속 헬기 산불 현장 출동 지원 부분에 관한 개선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에 지난 26일 해군 항공사령부로부터 순찰용 헬기 UH-60을 지원받기로 하고 지난 27일 지원받은 헬기를 동원해 1일 2회에 걸친 경북 북부 지역 및 동부 지역 순찰을 실시했다. 지난 28일에는 하성욱 포항해군항공사령부 사령관이 포항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방문해 포항시 산불 발생 시 헬기 지원 및 타 기관 진화 헬기 이·착륙 공간을 제공해 진화가 가능하도록 협조하겠다고 추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 22일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되며 많은 피해가 발생에 따라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2025년 호미반도 유채꽃 개장식’ 및 공식 행사를 취소했다. 다만 시는 개장식 및 공식 행사는 취소하지만 유채꽃을 보기 위해 호미곶을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 제공과 최소한의 체험 부스 운영 등 행사를 축소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채꽃밭은 정상 개방 운영하고 방문객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몸과 마음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부스와 농산물 판매 및 메밀국수 등 경관작물 활용 음식 판매부스를 예정대로 운영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비록 개장식은 취소됐지만, 유채꽃밭을 거닐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지역 농산물을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호미반도 경관 농업단지는 4월 초부터 활짝 펴 장관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며, 4월 중순까지 만개한 유채꽃의 노란 물결은 넘실대는 바다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지난 2018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해 매년 10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이재숙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김용준 축산과장이 10일 합천군에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농업행정을 추진하면서 농·축산물 가격 하락, 인건비 및 경영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퇴직을 앞둔 시점에서 뜻을 모아 이뤄졌다. 이재숙 소장과 김용준 과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땀 흘려준 합천군 농업인 덕분에 농업행정을 추진하는 데 큰 힘을 얻었다”며 “퇴직 후에도 농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농업 현장의 최일선에서 늘 농·축산인들과 함께하며 고충을 헤아려온 두 분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소중한 기금은 농업인의 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6월 10일 김해식 합천군 행정복지국장, 박필숙 야로면장, 이동렬 대병면장이 아동복지기금 300만원을 합천군에 기탁했다. 합천군에서는 퇴직을 앞둔 공직자들의 아동복지기금 기탁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정년퇴직 및 공로연수 대상자인 김해식 국장을 비롯해 박필숙 야로면장, 이동렬 대병면장이 함께 기탁에 동참했다. 김해식 행정복지국장은 “평생직장이 되어준 합천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기탁한 아동복지기금이 밝은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그동안 합천군 발전을 위해 애써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아동복지기금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상주영천고속도로는 2025년 5월 28일 평호터널(상주방향 36.2km지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각종 대형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실시되며, 고속도로 구간에서는 실제 사고 유형에 기반한 맞춤형 훈련이 집중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차량 다중추돌과 화재 상황을 동시에 가정한 복합재난 대응 훈련으로 고속도로 터널 내 유조차 기름유출과 전기자동차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초기대응, 비상소집, 대피, 재난상황보고 및 재난관리자원 응원을 요청하는 등의 통합연계 종합훈련으로, 상주영천고속도로 관계자를 비롯하여 군위군 안전관리과, 경찰서, 대구강북소방서 군위 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실제 사고 상황을 방불케 하는 시나리오 아래 각 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훈련은 상주영천고속도로 및 강북소방서 지휘 하에 긴급상황 초기대응, 교통통제 및 우회차로 유도, 환자이송 및 구조활동, 사고수습 및 복구 등 단계별로 진행됐으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4-H연합회(회장 김선욱)는 지난 6월 9일 군위읍 무성리에 위치한 시범포에서 옥수수 종자를 파종했다. 이날 열린 행사는 지(智) ⁃ 덕(德) ⁃ 노(勞) ⁃ 체(體)인 4-H 이념을 되새겨 이웃 나눔 실천을 위하여 진행되었으며 김선욱 회장을 비롯한 청년 회원 20명이 적극 동참했다. 관리기, 파종기 등 농기계를 활용하여 무더운 날씨 속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껏 옥수수 종자를 파종하고 큰 피해 없이 옥수수가 잘 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바라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향후 회원들이 주기적으로 모여 제초 작업 등 품질 좋은 옥수수 수확을 위하여 힘쓸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군위군4-H연합회 김선욱 회장은“4-H 회원들이 머리를 맞대어 이웃 나눔을 실천을 위하여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옥수수 심기를 통한 뜻깊은 활동을 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이웃들을 향한 사랑의 메시지가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6월 9일 월요일, 군위읍 용대리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힐링 족욕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지역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족욕 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쓸쓸한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줌으로써 이웃에 대한 사랑과 함께 잘 사는 마을을 만들자는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김천일 직공 협의회장은 “이번 족욕 봉사를 통해 어르신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게 됐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봉사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직공 협의회는 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족욕 봉사와 같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폭넓은 분야에서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군위군 8개 읍면의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일주일에 한 번씩 관내 어르신들에게 족욕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