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역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증진을 위한 정책 수립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노동안전보건위원회’를 출범했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노동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당연직 위원인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시의원, 노동계, 학계, 법조계, 유관 기관 관계자, 예방기관 등 산업안전보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13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지역 내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 대책 수립과 실행 계획 보고 및 노동안전 관련 현안 사항 등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2년간 포항시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안전보건 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산업재해 예방 대책의 수립·점검·평가 ▲노동안전보건 지원에 관한 사항 ▲노동안전보건 기반 조성과 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향후 산업 안전보건 분야 유관기관 및 전문가인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가 28일 기준 7일째 이어지는 경북 산불에 대응해 24시간 대응 체제를 유지하며, 지난 26일부터 매일 오전 오후 긴급회의를 열고 산불 방지 추진 상황 및 현장 대응 보완 사항을 공유하고 있다. 28일 오전 소집된 산불대응 긴급회의에서는 산불 피해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고 습도가 높아지며 진화의 골든타임으로 판단돼 주불 진화에 모든 자원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라는 발표에 따라 현재 산불 진화 가용 자원이 투입된 곳 파악과 현재 우리 시에 긴급 투입 가능한 가용 자원 파악 및 긴급 동원 방안 확보를 당부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북 산불 평균 진화율이 85%를 기록하고 있으나 28일 오후부터 예상되는 북서풍과 15%까지 낮아지는 습도에 두꺼운 낙엽층에 속불이 남아있을 수 있어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며 지난 27일 발령한 전면 입산 통제 행정명령에 따른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산불 예방을 위한 행정명령에 따른 입산 금지, 골프장을 포함한 산림 연접지의 흡연 금지, 소각 행위 엄금 등의 이행을 철저히 점검하고 이통장 순찰과 연접 시군 산불 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국민운동단체 회장 및 사무처장 등 15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17일 제주오일시장에서 ‘만원의 행복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도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한 데 이어, ‘만원의 행복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의 후속 추진 방안을 논의 했다. 이날 논의는 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그리고 바르게살기운동의 단체장들이 참석해, 지난 행사에서 보여준 시민들의 열정과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및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자 모였다. 참석한 단체장들은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하루 만원 소비라는 소소한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소비 촉진 및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진명기 행정부지사도 함께하며 “오늘 논의가 단순한 만남을 넘어,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더해져야 한다”고 전했다. 국민운동단체들은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하여,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 상점 이용 활성화와 경제 회복에 기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기업인 반려동물 유전자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 피터페터(대표 박준호)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창업사관학교’ 지원 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창업사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대표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진출 준비부터 사업화, 확장 단계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격차 기술·신산업·기후기술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창업기업을 선발하며, 올해는 전국 단위에서 총 60개 사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해외 거점 진출을 지원받게 된다. 피터페터는 반려동물의 DNA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펫테크 스타트업이다. 서울대학교 의료정보학과 및 생명과학 전공의 연구개발 인력을 중심으로 유전체 기반 바이오데이터 플랫폼을 구축, 반려견과 반려묘를 위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 ‘도그마(Dogma)’와 ‘캣터링(Catering)’을 운영하는 펫테크 스타트업이다. 주요 서비스는 ▲질병 위험 유전자 분석 ▲영양·행동 관련 유전 특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일촌보다 이웃사촌"이라는 복지공동체 돌봄 안전망 추진을 위하여,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군/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집수리, 청소 등)과 특화사업을 진행하며,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다 촘촘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강화를 위해 3월 말 지역사회단체 및 시설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식은 고령지역자활센터와 소비자교육중앙회 고령군지회(회장 백신선)와 함께 진행됐으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 행복금고 사업비를 지원받아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가구를 위한 [사랑 한 끼, 희망 한 입] 사업을 전개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한 끼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한국조리명장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청소년의 생성형 AI 이용실태 조사(2024)’에 따르면 청소년 3명중 2명(67.9%)이 생성형 AI를 사용한 적이 있다고 한다. 많은 청소년들이 학습과 일상생활에서 AI 기술을 사용하고 있지만 생성형 AI 관련 교육경험(생성형 AI 작동원리 및 활용방법, 생성형 AI가 초래하는 개인정보 및 저작권 침해 교육 등)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기술을 올바르게 사용하여 청소년들의 미래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1학년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학습을 보조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확장하는 방법을 익히고 2학년은 실생활에서 AI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협업 능력을 향상시키며 3학년은 진로 탐색 및 고급 AI 활용법을 익혀 대학 및 취업 준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학년별 맞춤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박현수)은“생성형 AI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요즘 이러한 기술들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고령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 발령됨에 따라, 화재에 취약한 관내 문화유산과 전통사찰 등의 보호에 나섰다. 3월 26일부터 관내 국가 지정, 도 지정 등 화재에 취약한 중요 목조 문화유산을 비롯해, 총 41개소의 지정 문화유산과 2개소의 전통사찰, 13개소의 지정 향토문화유산을 대상으로 긴급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중심의 화재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군은 국가유산과 사찰 내에 설치된 소화기 정상 작동 점검, 소방 안전시설 점검 등을 통해 유효기간이 지난 소화기를 교체했다. 또한 산불로 인한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국가유산 소산 및 수장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고령군에서는 세계유산이자 국가사적인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주산성, 고아리 벽화고분 일대에 산불조심 현수막을 게첨했으며, 등산로 이외의 지역에 관광객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공무원 및 기간제 근로자를 통한 홍보 계도를 실시하고 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긴급 소방안전점검은 관내 문화유산과 전통사찰 등 화재에 취약한 중요 시설들을 대상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위하여‘버스킹과 '서귀포예술단을' 잇:다’ 공연을 추진한다. 오는 4월 2일부터 5월 10일까지 매주 수, 금, 토요일과 5월 11일, 19일, 20일에 오후 6시 30분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서귀포시 중정로 제주은행 앞(중정로 67)에서 도립서귀포예술단(관악단, 합창단)의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예술단별 5~1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소규모 그룹이 유명 대중가요 및 클래식 등을 연주하고, 지역 출신 버스커의 공연도 함께 진행하여 다양하고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거리 공연이 아니라 매일올레시장, 주변 상가 등 지역 상권으로 관광객과 시민들을 유도하여 소비를 진작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평소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예술단의 공연을 유동 인구가 많은 중정로 거리에서 진행하여 고품질의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관광객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중앙도서관, 안덕산방도서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제주도 도서관 중 이 두 도서관이 유일하게 선정되어, 지역주민이 직접 문화예술 활동을 체험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할 좋은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은 4월부터 11월까지 ‘어반스케치’ 동아리를 운영하며, 펜 드로잉을 통해 인물 표현 기법을 익힌다. 인체 해부학 기초부터 얼굴·의복 채색 기법까지 폭넓게 배울 수 있으며, 9월 독서의 달 행사와 연계해 재능나눔(캐리커처)도 계획하고 있어, 16명의 참여자들이 실력을 키움과 동시에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안덕산방도서관은 4월부터 10월까지 ‘니트리브(knit_lib)’ 동아리를 구성해, 한림수직 스웨터 뜨개질 수업을 운영한다. 한림수직은 과거 제주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직조 기술을 교육하던 사업을 재생시킨 프로젝트다. 동아리 참가자들은 이 전통 뜨개방식을 익혀 스웨터를 직접 만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를 오는 3월 29일부터 시작한다. '찾아가는 마을 음악회’는 지역 가수, 도립서귀포예술단 등 공연팀이 음악회 개최를 원하는 마을을 직접 찾아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공연을 펼치며 시민 모두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시행됐다. 서귀포시는 지난 2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읍면동과 마을, 학교 등을 대상으로 공연 신청을 받았으며, 원하는 장르와 장소, 일정 등 조율을 통해 3월 29일 대륜동 호근·서호 마을을 시작으로 16개 마을과 학교에서 소규모 음악회가 개최된다. 특히, 4월 4일에는 동홍동 8번가 일원에서 도립서귀포합창단과 관악단, 하비오, 쥬낸드가 출연하여 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버스킹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이날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과 동홍동 소속 직원들이 민생경제 활력 추진을 위하여 소비촉진 활동과 민생경제 활력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며 내수침체로 위축된 지역상권을 살리기에도 앞장 선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을음악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예술의전당은 4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4월 24일 저녁 7시 30분과 4월 30일 저녁 7시 장애예술인 특별기획 '아름다운 동행'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예술인 초청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음악으로 소통하고, 예술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서귀포시와 미라클보이스 앙상블과 공동기획한 'I'm Possible' 공연이 4월 24일 저녁 7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되며, 이들의 아름다운 화합과 치유의 목소리는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전할 것올 기대된다. 미라클보이스앙상블은 발달장애인 성악가들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혼성 앙상블로 2018년 창단 이후 뛰어난 음악적 실력을 인정받아 2023년 10월,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펼치며 세계적으로도 실력을 인정받은 발달장애인 예술단체이다. 장애인의 날을 기념한‘불가능은 없다’라는 주제로 아베마리아부터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 뮤지컬 ‘영웅’ ost 등 대중적이며 호응도 높은 성악 합창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n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4월 5일 13시부터 17시까지, 정방 4·3 희생자 위령공간(동홍동 298-1)에서 야외 팝업도서관인 ‘지붕 없는 도서관’ 세 번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 4·3을 주제로 하며 ‘작별하지 않는 기억, 4월의 그 날’로, 책과 문화를 통해 4·3의 아픔과 기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정방 4·3 희생자 위령공간은 2023년에 조성되어 제주4·3을 기억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서귀포시는 이 공간을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4·3의 의미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곳에서‘지붕 없는 도서관’을 운영한다. 야외 팝업 도서관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시민들이 책을 통해 4·3의 역사와 의미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림책『무등이왓에 부는 바람』의 김영화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무등이왓에 부는 바람』은 4·3을 배경으로 한 그림책으로, 아름다운 관광지로만 널리 알려진 제주에 마을을 잃어버리고 억울하게 죽어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이 그림책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노래를 듀오‘솔솔’이 공연하며, 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2월 12일 발생했던 서귀포선적 어선 전복사고의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에 대한 평가회를 26일 서귀포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당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의 구성했던 서귀포시·서귀포해양경찰서·서귀포소방서·서귀포자치경찰대·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서귀포수협이 참석한 가운데 2월 12일부터 2월 21일까지 운영된 통합지원본부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재난 대응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어선사고는 2025년 2월 12일 19시 55분경 서귀포시 남원읍 지귀도 동방 6.7해리 해역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승선원 10명 중 5명이 구조됐고 3명이 실종, 2명이 사망했다. 서귀포시는 사고 직후 즉시 비상대응 태세에 돌입했으며,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서귀포시 재난대응 통합지원본부가 가동됐다. 서귀포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는 서귀포시와 유관기관·단체로 구성되어 서귀포수협 2층 회의실에서 운영됐으며, 실종자 수색과 피해가족지원에 총력을 다했다. 실종자 수색은 해양경찰의 수색 지원 요청에 의해 9일간 총 22개 기관과 단체에서 2,941명이 참여하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28일 이유선 원장이 침제된 내수경제를 살리고 도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3고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유선 원장은 직접 먹깨비앱을 통해 직원용 간식을 주문하여 전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유선 원장은“작은 관심과 실천을 통해 민생경제를 살리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전양숙 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과 고성범 디지털미래기획과장을 지목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중앙여중은 28일 학생들의 과학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활동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중앙여중은 올해 과학교육지원사업(과학동아리), 메이커교실 프로그램, 융합교육(STEAM) 클럽학교에 선정돼 학생들의 과학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활동 제공을 위한 행·재정적 기반을 조성했다. 올해 창의적 체험 동아리 활동에는 2학년 뉴턴의 애플스토어, 3학년 우당탕탕 과학실과 탐구해 바이오 총 3개 동아리 25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26일에는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기르기 위해‘에어로켓 제작 및 발사를 통한 비행 원리 학습’을 주제로 과학동아리 활동을 진행했다. 학교 관계자는“학생들의 과학 감수성 향상을 위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학생들이 교육목표인 과학적 소양을 갖추고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전국전력노동조합(최철호 위원장)은 10일 제주시 한립읍 웨이브 제주 호텔 앤 리조트에서 2035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에너지 분야 정책협력과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전력노조가 제주에 조합원 복지시설인 ‘웨이브 제주’를 개소하는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지난 4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최철호 노조위원장이 만나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한 후 구체화된 결과다. 협약서에 따라 양 기관은 ▲제주 에너지 대전환 구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현안사항 대응 ▲분산에너지 활성화 공동협력 ▲미래에너지 신산업 개발 등 에너지 정책 추진을 적극 지원하고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조합원들의 제주관광 인센티브 지원 ▲워케이션 참여프로그램 개발 ▲제주관광 참여기회 확대 등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등 제주도가 추진하는 시책에 적극 참여하고,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추진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협약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2028년까지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 안전과 품질 확보를 목표로 도내 건설기술인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에 나섰다. 제주도는 10일 오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도내 공공 및 민간 건설 관계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기술인 역량강화 및 교육’을 처음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 제주도와 국토안전관리원이 건설 안전 및 품질 확보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과 실무 기술력 향상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하려는 제주도의 정책적 노력이다. 교육은 건설현장 안전 영상 상영 및 가상현실(VR) 체험을 시작으로 △건설산업 유공자 표창 △제주지역 건설산업 정책 소개 △중온아스팔트 도입 사례 △건설공사 안전관리 교육 △세무 특강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스마트 안전장비(AI CCTV)’ 시연 부스와 ‘건설현장 가상현실(VR) 체험존’을 통해 참가자들이 첨단 안전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유공자 표창을 직접 수여하고 “이번 교육은 국가기관 차원에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제20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6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1층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49개의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시각장애(61점), 지체·뇌병변장애(82점), 청각장애(24점) 등 활용도가 높은 장애유형별 보조공학기기 총 200점을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카메라로 사물을 인식해 실시간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스마트 안경(인비전 글래스) 등 인공지능(AI)과 음성·영상 인식 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기기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보조공학기기 지원을 받아 대학에 출강했던 중증 시각장애인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많은 책과 자료를 들고 다니느라 힘들고 불편했는데 휴대용 점자정보단말기를 활용하니 너무 편하고 유용하다”라고 체험 후기를 전하며 “박람회장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새로운 보조공학기기를 보고 체험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장애인들을 위해 행사 기간에 ▴ 보조기기를 활용한 e스포츠, ▴국내 최초 전동휠체어 탑승 차량, ▴휠체어 레이싱 등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6월 10일, 서울 코엑스 열리고 있는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에서 ‘식물 거버넌스 : 지역과 국가가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제목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립수목원은 지역명이 들어간 특산식물을 보전하고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각 지자체들과 협력하는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를 작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수목원이 추진하는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식물 거버넌스 협약기관이 모여 그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식물자원 활용을 위한 각 지역 식물원 및 수목원의 역할과 거버넌스 강화 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장으로 마련하였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에 자생하는 ‘광릉요강꽃’, ‘광릉골무꽃’의 보전을 위해 작년 남양주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수원시, 부안군, 합천군 등 9개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진주바위솔’, ‘흑산도비비추’처럼 그 지역에서 발견되어 이름 붙여진 식물은 총 214종이며, 그 중 국립수목원이 증식법을 개발한 종은 총 38종이다. 국립수목원은 희귀특산식물 등 중요자원부터 증식법을 개발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9일부터 산재되어 있는 한약 실험데이터를 체계적·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시범 서비스는 한국한의약진흥원 누리집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누구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의약 연구자, 산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은 연구자들이 실험데이터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데 그 기능이 맞춰져 있으며 ▲핵심어 검색(한약재·처방 실험정보 탐색) ▲논문 초록 분석(논문 내 키워드 자동 분석) ▲표 데이터 추출(논문 속 표 이미지를 파일로 변환) 등 3가지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능 개선을 추진한 뒤 2026년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식 서비스에는 기존 기능 외에 한약재별 세부 실험정보와 네트워크 약리학 분석 알고리즘을 통한 한약재-질병 네트워크 분석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한약의 신효능(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