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찾아가는 안전보건 나눔버스’를 운영하며 도내뿐만 아니라 도외 지역에서의 안전보건 문화 확산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력해 지난 17일부터 5일간 총 280여명의 근로자 및 관련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안전보건 나눔버스에서는 ‘안전 VR(Virtual Reality)’프로그램을 통하여 근로자가 실제 안전사고를 가상으로 경험해 봄으로써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버스 내부에 마련된 의료기기로 혈압․혈관 건강도․스트레스 측정 등의 건강검진과 보건 상담이 이루어졌다. 제주개발공사는 안전보건 나눔버스를 통해 주로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을 직접 찾아가 안전보건 활동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앞으로도 도내 뿐만이 아닌 도외 유관기관과 협력해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안전보건 나눔버스’를 활용해 안전․보건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의 대표 봄 축제 “서귀포유채꽃축제”가 오는 3월 29일 표선면 가시리 녹산로(조랑말체험공원 일대)에서 개막한다. ‘가슴 설레는 시간, 봄이 오는 소리’라는 부제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유채꽃조직위원회이 주관하며 3월 29일 ~ 3월 30일 양일간 펼쳐진다. 특히, 약 80,000㎡ 규모로 조성된 광활한 유채꽃광장과 과거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녹산로 일부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여 방문객들이 안전한 관람환경 속에서 봄의 정취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채꽃과 봄을 테마로 한 다양한 방문객들을 위해 각종 공연·프로그램·편의시설 또한 방문객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축제의 시작인 첫째 날에는 마을 동아리와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이 꾸미는 개막공연, 퓨전 국악밴드 그라나다가 꾸미는 흥겨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반려동물(강아지)와 견주가 함께 즐기는 토크콘서트, 제주와 전라 지역 청년들이 꾸미는 청춘마이크와 같은 공연 프로그램과 방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공립미술관 소암기념관에서는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서예교실’과 ‘한국화교실’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서예와 한국화를 직접 배울 수 있는 실기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6월까지 10주간 매주 토, 일요일에 걸쳐 진행된다. 도내 유일의 서예 및 전통예술 전문 미술관이라는 소암기념관의 특성을 반영하여 2013년부터 진행되어온 이 교육프로그램은 전통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어왔다. 수강신청은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방문 및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4월 8일에 공개추첨을 통해 각 반별 10명씩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는 청년층의 문화활동의 확대를 위해 수강정원의 30%를 청년층(19~39세)으로 우선 선발한다. 강동언 서귀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서예교실과 한국화교실은 소암기념관의 고유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대표 교육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과 청소년들에게는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예절을 배우는 기회를, 성인들에게는 창의성과 심신수양의 시간을 선사한다.”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고물가ㆍ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농ㆍ어업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하여 2025년 상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947억원을 2월 28일에 확정했다. 융자 확정된 농ㆍ어가는 신청 당시 주소지 읍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농어촌진흥기금 확정통지서'를 발급 받은 후 융자취급 금융기관(도내 농협은행, 제주은행 등 7개소)을 방문하여 반드시 정해진 기간 내(운전자금 3개월, 시설자금 6개월)에 실행하여야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요자 금리는 0.7%이며, 융자금 상환은 운전자금은 2년이내 상환(1회에 한하여 2년 연장 가능), 시설자금의 경우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을 통하여 농·어업 경영비의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들의 경영 부담이 완화되고, 농촌 지역 경제가 조금이나마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제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수영장 내 유아풀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수영장은 50m×18m(8레인)의 성인풀과 10m×4m(3레인)의 유아풀장을 구비하고 있으며, 서귀포시체육회와 민간위탁 협약 체결하여 지난 2022년 9월부터 정식 개장하여 운영 중인 수영장이다. 성인 풀장의 경우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유아풀장은 4월 5일부터 매주 토요일, 일요일 9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유아풀장은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더운 여름철 이용객들이 증가하는 8월에는 휴장일(화요일)을 제외하고 요일에 관계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유아풀장 운영으로 어린이들의 수영능력 향상 뿐만 아니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수영하며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25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서귀포지역 건축사회, 오순문 서귀포시장, 안전도시건설국 국·과장, 서귀포시 건축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경기 활성화 토론회 및 건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서귀포지역 건축사회에서는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하여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했다. 서귀포 지역건축사회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1,400만원을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해오고 있다. 또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원도심 및 전통시장 내 건축물 증축, 용도변경으로 인한 주차장 설치가 곤란한 건축물에 대해 부설주차장 설치 의무면제 제도를 시행을 논의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안에 관한 토론이 펼쳐졌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이번 지역 건축사 회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건축사에서 제시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향후 제도 및 시책에 반영하여 서귀포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당부했다. 서귀포시에서는 이번 토론회 및 워크숍을 통해 지역건축사회와의 협업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포항 지역 소재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6일까지 기업 마음 관리 프로그램 ‘토닥토닥’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은 1:1 심리케어와 팀케어(조직개발) 프로그램 두 가지로 구분되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중소·벤처기업과 임직원은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및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1:1 심리케어는 임직원 각자가 겪는 다양한 심리적 고민과 업무 적응의 어려움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정서적 회복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팀케어(조직개발) 프로그램은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기업의 성장 단계와 경영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난 2023년부터 진행한 이 사업은 조직경영 및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문제해결을 지원하고, 업무 종사자들의 심리적 부담 및 직무 적응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자체 상담 인프라를 구축하기 어려운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으로, 지난 2년간 1:1 심리케어 100명,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인근 안동과 청송을 지나 영덕 일부 지역까지 빠르게 확산되자 26일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산불 대응 긴급회의를 소집해 산불 피해 방지 총력 대응에 나섰다. 포항시는 지난 25일 밤 청송 지역으로 산불 확산 조짐이 보임에 따라 우리 시 피해 우려 지역에 긴급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산불 확산으로 인한 직간접적 피해 우려가 있는 북구 죽장면, 기북면, 송라면 일대에 주민 대피 명령을 선제적으로 내려 현재 130여 명이 긴급 대피한 상태다. 회의에 앞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26일 새벽 죽장면 체육센터와 상옥노인복지회관에 마련된 주민대피소를 찾아 대피소 운영 상황과 산불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대피 중인 주민을 위로했다. 이어 소집된 회의에서 이 시장은 선제적인 주민 대피로 인명 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24시간 빈틈없는 상황 대응이 될 수 있도록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비상 대기하는 등 산불이 확산될 경우에 대비한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정보 공유를 당부했다. 특히 시는 산불재난안전대책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3월 26일 시정시책공유 간부회의에서 영남권 대형산불이 여전히 잡히지 않고 있음을 안타까워하면서 “최근 제주에서도 크고 작은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더 이상의 화재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취약지 집중 예찰, 유관기관 협력 강화 등 비상한 화재 대응 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봄을 맞아 개최되는 여러 행사에 대한 시민 홍보와 행사장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벚꽃 축제, 거리예술제 등 다양한 행사가 원도심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면서, “이번 행사들은 시민의 화합과 원도심의 활력을 만드는 기폭제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행사장에 대한 꼼꼼한 정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4월에 개최되는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과 제59회 도민체육대회에 많은 도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진행하고, 특히 4.3추념 기간 동백꽃 배지를 가슴에 달아 그날의 아픔과 치유의 기억을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호텔리젠트마린제주에서 2025년도 1회차 공동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공동체 역량강화 교육은 제주시 나눔네트워크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통해‘마을에 필요한 용기’라는 슬로건 아래 총 3회차로 나눠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제주시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공동체 의식과 나눔 실천을 위한 역량 강화를 통해 나눔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고 사회적 책임감을 높여나가고자 마련됐다. 이날 1회차 교육에서는 나눔연구소 전성실 대표를 초청해 협의체 위원 25명을 대상으로 ‘이상한게 아니라 낯선것이다’를 주제로 하는 강의를 진행했고, 이어 각 위원이 생각하는 존중에 대해서도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 관계자는“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이해하고, 지역주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한림농협과 함께 20일 베트남 남딘성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 선발을 위한 현지 면접을 진행하여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공공형 계절근로자 도입 사업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농업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농협이 직접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여 단기인력을 필요로 하는 농가에 인력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베트남 근로자 모집에서는 97명이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에 통과한 40명을 대상으로 2차 면접심사, 3차 체력심사를 통해 최종 30명(여 4, 남 26)이 선정됐다. 선발 과정에서는 농작업에 적응할 수 있는 인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근로자들의 농업 종사 경력, 건강 상태 등을 검토했다. 선발된 계절근로자는 입도 후 근로 준수사항, 감염병 예방, 인권침해 예방 등 사전교육을 받고, 외국인 등록 등 필요한 절차를 마친 후 오는 5월부터 8개월 간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배치된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26일 제주시 회천동 옛 회천분교장 부지에 조성한 제주유아교육진흥원 회천분원‘제주꿈새미’를 개원한다고 밝혔다. 2023년 4월 착공하여 2025년 1월 준공한‘제주꿈새미’는 대지면적 1만0393㎡, 건물연면적 2994㎡ 규모로 3-5세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사계절과 날씨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놀이터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꿈새미’의 주요 시설을 살펴보면, 실내 시설로는 책놀이터(혼디모영 책팡), 다목적 강당(지꺼지게 놀팡), 교원 연수실, 다목적 식당(놀멍쉬멍 쉼팡), 방문객 휴게실(혼저옵서 올레팡) 등이 있으며, 실외에는 흙, 물, 모래, 나무, 꽃, 풀 등과 함께 계절을 느끼며 놀이할 수 있는 자연놀이터와 숲놀이터가 조성되어 있다. 한편‘제주꿈새미’는 2024년 6월 도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명칭으로 ‘제주’의‘꿈’인 우리 유아들이 마음껏 체험하며 튼튼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회천의 옛 이름 중 하나인‘새미’를 넣어 지어진 이름이다. ‘제주꿈새미’는 다음달 시범 운영 및 보완을 거쳐 오는 5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2025 찾아가는 제주 항일운동 역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이 지난 2월 학교 교육과정 주간에 제주 지역 항일운동 역사교육에 참여할 희망 학교를 모집한 결과 도내 초등학교 19개교,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5개교 등 29개교 총 117학급이 신청했다. 이번에 운영되는 제주항일운동 역사교실은 지난 19일 세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3일까지 제주의병항쟁, 제주학생들의 항일운동, 법정사 항일운동, 조천 만세 운동, 제주 해녀 항쟁, 제주 여성 항일운동 등 6개의 주제로 운영된다. 또 역사 교사 및 역사적 전문성을 갖춘 퇴직 교원 4명을 제주 항일운동 명예교사로 위촉하고 이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2차시 연속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역사 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제주 항일운동의 역사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제주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는 26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 제주지부(지부장 강병흥)와 늘봄학교 자원봉사자 인력 자원 집단 제공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도교육청과 공무원연금공단 제주지부는 퇴직공무원을 늘봄학교 자원봉사자로 연계하여 교육분야 사회공헌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늘봄학교 자원봉사자 체계 및 안전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교에 공무원연금공단의 퇴직공무원 인력 자원 집단 안내, 퇴직공무원 자원봉사자 인력 자원 집단 연계 및 지원 등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퇴직 공무원들이 가진 풍부한 경험과 교육적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늘봄학교의 안전을 강화하고 교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교육 현장의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의 교육 기여를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7일 학교에서 마을로 배움터를 확장하는‘마을교육공동체 선도학교’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담당자 연찬회를 개최한다. 2019년부터 운영된 마을교육공동체 선도학교는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여 지역의 교육자원을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이‘마을 속에서 배우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것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납읍초등학교의 감귤학교 생태수업, 종달초등학교의 제주 해녀 문화이해 교육 등 프로그램이 15개교 학교에서 운영됐고 참여자의 90% 이상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에는 제주시 13개교(구엄초, 납읍초, 도리초, 선흘초, 영평초, 재릉초, 제주북초, 종달초, 노형중, 신엄중, 애월중, 제주제일중, 제주중), 서귀포시 4개교(대정초, 보목초, 사계초, 대정여고) 등 총 17개 학교가 선정되어 마을과 연계한 역사‧문화‧생태체험‧예술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연찬회를 통해 선도학교 운영 담당자들은 마을과 협력한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고 마을교육활동가와의 연계 방안, 운영 절차 등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13일, 청렴 감수성과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수원 관내 학교장을 대상으로 ‘청렴라이브’를 운영했다. ‘청렴라이브’는 기존의 법령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영화, 샌드아트 등 감성 콘텐츠를 통해 공직자의 공감과 실천 의지를 이끄는 공감형 청렴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연수는 청렴 시네마를 시작으로, 부패·갑질 사례 중심의 청렴 특강, 청렴 콘텐츠 수상작 영상 상영, 샌드아트 공연까지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날 연수에는 수원 관내 유·초·중학교 교(원)장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직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화, 강의, 공연 등 다양한 형식이 인상적이었고, 그중에서도 샌드아트 장면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며, “청렴 교육이 이처럼 인상 깊게 느껴진 건 처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장의 청렴 실천이 곧 교육공동체의 신뢰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기관장의 청렴 리더십을 강화하고, 청렴이 조직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안양시가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피터팬이 달라졌어요!’ 뮤지컬에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유치원 등 31곳의 만 3~5세 어린이 1,200여명이 참여했다. ‘경기도 어린이 식생활 안전 순회교육’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뮤지컬은 올바른 식습관과 위생적인 생활습관을 주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노래, 율동, 오엑스(OX) 퀴즈 등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연장 밖에는 포토존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으며, 공연 후에는 활동지를 배포해 가정에서도 연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 11월 개소해 현재 어린이 급식소 409곳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컨벤션뷰로는 지난 12일 대화동 행정복지센터 가와지광장에서 ‘2025 고양시 MICE 지속가능성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특산물 열무를 활용한 김치 담그기와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기업 지배구조) 가치를 실천하고, 고양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들과 협력해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12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 캠페인에는 고양컨벤션뷰로 임직원, 고양시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 고양 MICE 육성센터 입주기업, 대화동 주민자치회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역에서 직접 공수한 열무와 고춧가루를 활용해 김치를 담그고, 오후에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직접 김치를 배달하며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고양컨벤션뷰로는 지역 특산물 활용과 지역민 나눔 활동을 접목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유기적 연결을 강화하고, ESG 중심의 지속가능성 체계를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올해로 5회차 개최인 고양시 MICE 지속가능성 캠페인은 지역과 산업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13일 진주 소재 우주항공 부품 제조 기업인 (주)엔젤럭스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제조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경남도가 추진 중인 미래항공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과 연계한 미래항공기체(AAV: Advanced Air Vehicle) 기술 경쟁력을 갖춘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 현황과 애로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엔젤럭스는 2012년 진주에 설립된 항공우주 분야 기업으로, 3차원(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과 함께 카본, 바이오섬유 등을 접목한 경량 복합소재 부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엔젤럭스는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경남형 미래항공기체(AAV) 시제기 개발사업(48억 원, '23~'26년)에 주관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 하반기 국내 최초로 2인승 미래항공기체(AAV)의 시제 1호기 제작을 마치고 지상 시험을 할 계획이다. 김명주 부지사는 김도현 ㈜엔젤럭스 대표와 함께 생산 공장을 견학한 뒤, “미래항공모빌리티산업은 경남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특히 진주, 사천을 중심으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원)는 13일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산사태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산청군 시천면 일대와 김해시 이동 조만강 인근을 직접 방문해 사전 대비 상황과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산불 피해지 인근 주택가의 산사태 위험지역을 비롯해, 집중호우 시 고립 및 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출동로 확보 상태, 저지대 침수 가능성과 이에 따른 안전조치 실태,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 유형별 자연재난 대응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장비 가동률을 100% 유지하고 있으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 1,223개소에 대한 사전점검 과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호우와 산사태 주의보·경보, 태풍 예비특보 등 재난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119수보대를 기존 22대에서 85대로 확대 운영하고, 단계별 근무 인력도 보강해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지난 봄 경남 지역의 대형산불로 인한 산사태 가능성이 높아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