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는 3월 28일 오후 15시, 제주연구원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제1차 제주복지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복지기술 현황 및 사회복지정책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학계·디지털헬스케어·행정·사회복지현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복지기술 확대에 따른 사회복지정책 실용화방안과 디지털헬스케어 현황·개발사례 청취 및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한다. 포럼은 김정근 교수(강남대학교 실버산업학부)의 “복지기술 확대에 따른 사회복지정책 실용화방안”과 유한주 박사(네이버클라우드)의 “디지털헬스케어 현황 및 제주지역 적용방향”두 가지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며 이후, 박형근 교수(제주대학교 의과대학)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제주도가 ′24년 발표한 “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의 세 가지 핵심전략 ▲제주의 가치가 더욱 특별해지는 디지털 도시 ▲지속가능한 산업, 편리하고 안전한 사회 ▲포용적 디지털 복지와 행정혁신을 통해 사회복지분야의 복지기술 확대 의지를 확인할 수 있어, 이번 포럼에서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2일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제주삼다수 공장에서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한 도민 및 고객 초청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개발공사를 30년간 믿고 응원해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중한 추억을 나누며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개회식을 마친 후, 가벼운 체조로 몸을 푼 뒤 삼다수 숲길 1코스를 걸으며 제주 자연의 상쾌한 공기를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진행된 제주삼다수 공장 투어 프로그램에서는 제주삼다수가 생산되는 최첨단 스마트 공정 시스템을 갖춘 공장 내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메인 프로그램 외에도 ▲친환경 리사이클 키링 만들기 ▲나만의 삼다수 에코백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특히 어린이 참가자들에게 큰 웃음과 행복을 안겨주었다.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피크닉존에서는 맛있는 간식거리를 제공하는 등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에서 기업의 연구개발(R·D) 기획력을 강화하는 교육이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도내 중소기업 임직원과 연구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역량강화 교육’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기업종사자 등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연구과제 기획과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역량을 키우고 국가연구개발사업 공모과제 선정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교육은 오는 4월 2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교육내용은 △1회차는 연구개발사업의 이해 및 연구개발 추진을 위한 기업의 준비사항. △ 2회차는 ‘정부 공모사업 대응 연구개발 동향 이해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 3회차는 ‘연구개발 연구비 및 성과 관리 방법’으로 구성됐다. 제주TP는 연구개발기획과 계획서는 기업의 사업이나 연구과제의 연구개발 방향성을 제시하고 성공적인 추진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만큼 이번 교육과정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교육과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연구원이 제주 청년인구 감소와 인재 유출에 대응하기 위한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의 고용성과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 이번 연구는 제주도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의 수혜 기업체 특성과 고용성과를 분석하여 지원 정책이 청년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지 평가하기 위해 수행됐다. 2024년 기본연구과제로 진행된『제주특별자치도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의 성과제고 방안연구』에서는 도에서 자체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일하는 청년 보금자리 지원사업’3가지 사업에 대해 2020~2022년 3년간의 고용성과를 분석했다. - 연구진은 성향점수매칭(PSM; Propensity Score Matching) 분석 방법을 통해 지원 사업체의 매출과 고용성장을 분석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했다. 분석결과, 2020~2022년간 지원금 투입대비 가장 큰 고용증가 효과를 보인 사업은‘일하는 청년 보금자리 지원사업’으로 나타났다. 2022년 기준으로 지원금 100만원 투입 시 0.706명,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27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세브란스 정신건강의학과 김어수 교수를 초청해 3월 서대문 명사 특강을 연다. 서대문구치매안심센터장도 맡고 있는 김 교수는 평소에도 건강강좌와 캠페인 등을 통해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바른 정보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전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치매의 모든 것 – 치매 예방 바로 알기’란 주제 아래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일상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것과 조기에 치매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초고령사회 속에서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유익한 정보를 얻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로부터 통찰과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강연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세대를 아우르는 가치와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매월 명사 특강을 개최해 오는 가운데 지난달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의 서대문 명사 특강 실황이 현재 유튜브에서 12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온라인에서도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25년 3월 21일 울릉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호가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하여 지역단위 보호망 구축 및 운영을 위한 민관협력 기구이며, 울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민간 위원장을 포함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관내 위기가구와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정기 회의에서는 2024년 결산보고 및 2025년 예산안 보고와 더불어 2025년 읍협의체 운영계획에 대하여 논의했다. 또한 울릉군 가족센터 관계자가 참석하여 가족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읍협의체와 함께 협업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2025년 읍협의체 중점 특화사업 및 신규사업 선정에 대하여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올해 읍협의체에서는 위기가구 발굴 및 지역사회 보호체계 강화를 위하여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특성이 반영된 3개 특화사업(어르신 생신잔치, 동행‧나들이사업, 생계급여수급자 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울릉군은 세대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울릉한마음회관 여성센터 및 청소년센터 다목적홀에서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터링지도자 양성과정을 실시했다. “터링”이란 전통놀이(비석치기, 구슬치기)와 현대스포츠(볼링, 컬링)을 융합하여 개발된 뉴스포츠로 게임 참여자 중심으로 재미를 더하여 만들어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체육 운동이다. 터링교육은 이론교육과 실기수업으로 진행되며, 수업을 마친 뒤 평가를 통해 터링지도자 자격이 발급되면 울릉군에 활동가로서 프로그램 강사 활동이 가능하게 된다. 이번 자격과정의 경우 시범적으로 운영되어 먼저 울릉군의 평생교육지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격 취득자의 경우 일부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을 통해 터링교실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터링이라는 뉴스포츠는 어르신들 생활운동 뿐 아니라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실내에서 가능한 스포츠로 안전하면서 쉬운 접근성으로 지역민들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올해 용산구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관내 어르신 대상 무료 진료 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용산구 자원봉사센터, (사)전국병원불자연합회,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의료 취약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됐다. 진료 대상은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 소속 어르신 100명이다. 분기별 1회씩 총 400명의 어르신을 지원한다. 진료 과목은 내과와 통합의학과이며 건강교육, 의료상담, 추적관찰 의료 서비스 등 양질의 의료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한방진료도 검토 중이며, 진료 과목은 추후 변동될 수 있다. 지난 22일에는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 강당에서 첫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사)전국병원불자연합회 소속 의료진 13명과 자원봉사자 7명이 참여하여 ▲혈압·당뇨 검사 ▲수액주사·통증주사 치료 ▲혈압약·돋보기안경 제공 등 어르신들의 건강을 꼼꼼히 살폈다. 이종두 용산구 자원봉사센터장은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무료 진료 의료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조선시대 유배 문화의 역사와 정취를 조명하는 ‘제4회 포항 장기유배문화제’를 내달 12일, 19일~20일 3일간 포항시 장기면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동쪽 끝에서 새 길을 잇다’라는 주제로 영덕, 울진, 포항 등 동해안 지역의 유배자들이 남긴 문학 자료를 통해 동해안의 풍경과 생활상을 조명한다. 특히 조선시대 가장 많은 유배자들이 거쳐간 포항 ‘장기’의 장소성을 살리고, 고난을 넘어 학문의 고귀한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배문화길 투어, 토크콘서트, 선비육례, 백일장, 사생대회, 유배문화촌 탈출게임, 전통체험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장기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이번 축제는 관람객들을 맞이하기 위한 장기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뜻깊게 진행된다. 장기풍물단이 개막 공연을 맡고, 자율방범대와 의용소방대가 주차·안전을 담당하며, 부녀회는 전통 먹거리를 선보인다. 또한, 장기충효관, 장기향교, 장기읍성 등 지역 명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해빙기를 맞아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한 달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봄철 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어 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 토사 붕괴, 흙막이 시설 붕괴 등의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로, 터파기 공사 등으로 지반이 교란된 건축공사장에서는 지하수 유출 증가로 건설 중인 구조물의 안전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따라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 조치가 필수적인 만큼 포항시는 지역 내 주요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흙막이 시설, 절개지, 지하 굴착공사 현장 등 취약 지점 집중 점검에 나섰다. 점검 항목으로는 ▲지반 침하 및 붕괴 위험 여부 ▲가시설 및 흙막이 구조물의 안전성 ▲배수시설 관리 상태 ▲공사 현장 안전관리 지침 준수 여부 점검 등이 포함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지반이 불안정해져 작은 충격에도 붕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점검으로 건축공사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해 선제적으로 조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지난 19일 군청 공감마루 회의실에서 '2024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성과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계획수립의 적정성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실적 ▲음식물류 폐기물의 적정 처리 등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또한, 지역 현실에 맞는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환경관리과장 외 당연직 3명과 군 의회 추천위원 4명, 환경분야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11명의 평가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평가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계획 평가의 적정성 부문과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 현실화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재욱 군수는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성과평가에 수고해 주신 평가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평가 결과를 음식물류 폐기물 관련 시책에 적극 반영하여 실질적인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목표로 특히 올해부터 추진 중인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 설치 지원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지난 3월 21일, 암사초록길의 개통을 앞두고 현장을 방문해 구에서 조성한 진입로 등을 점검했다. 암사초록길은 올림픽대로로 단절됐던 한강공원과 암사동 유적지를 연결하는 덮개 보행길로, 진입도로(폭 5m, 길이 272m)는 강동구에서 지난해 12월 말 조성을 완료했으며, 한강공원 산책로까지를 연결하는 상부 공원 구간은 서울시(미래한강본부)에서 조성 중에 있다. 암사초록길이 개통되면 자전거나 도보로 편리하게 한강공원을 이용할 수 있음은 물론,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이 올림픽대로 위 공원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 공간으로도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폭 50m, 녹지 6,300㎡에 달하는 상부 공원에서는 강동구 한강 변에서 황금빛으로 물드는 석양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장을 점검한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암사 초록길 인근에 안내판을 신설하고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시행하는 등 만전을 기할 것을 관계 부서에 당부하는 한편,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암사동을 찾는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제7회 애월읍 왕벚꽃축제가 오는 3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애월읍 장전리 왕벚꽃 거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애월읍 연합청년회가 주최·주관하여, 방문객들에게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탐라무예단, 소리사랑 어울림 봉사단, 애월읍합창단 등 지역 예술인들과 초청 가수들이 출연해 봄날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어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풍물패 물메, 풍물굿패 신나락의 길트기 공연이 축제의 서막을 알리고, 화려한 점등식과 함께 가수 아얀, 밴드 N.O.D의 개막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둘째 날에는 갓대금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문화예술공연, 왕벚꽃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왕벚꽃 노래자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페이스 페인팅, 캐릭터 우드 팬시, 이니셜 키링 만들기 등 무료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버스킹 공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는 23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제주들불축제 ‘희망, 잇다’특별공연을 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특별공연은 제주들불축제의 둘째 날 예정됐던 주제공연을 실내무대에 맞춰 80분간 재구성한 것으로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에 앞서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은 강풍으로 취소됐던 들불축제의 새로운 희망을 피워나가기 위한 내용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했다. 공연 첫 순서로 하나아트 팀이 ‘액아웃, 꽃풀이’공연을 통해 올 한 해 액운을 털어내고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공연의 막을 열었다. 이어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뮤지션 양방언이 이끄는 ‘양방언밴드’가 제주에 대한 헌사와 희망을 음악으로 풀어낸 ‘오름, 향연’을 펼쳤다. 마지막 순서로 딥플로우, 비지, 우싸이드가 다양한 무대와 다채로운 래퍼토리로 열정적인 힙합 공연예술을 선보이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아티스트들의 무대 뒤로는 새별오름에서 선보일 예정이었던 제주 출신 작가들이 그린 미디어파사드가 배경으로 펼쳐져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기념하고, 제주 4·3을 기억하기 위한'그림책과 노래, 그리고 4월의 기억'행사를 4월 12일 도서관 잔디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연(노래와 그림책, 김영화 작가와의 만남), 동(쪽)동(네)책방 그림책 북페어(4개소), 업사이클링 체험 한마당(6개소), 전시(4·3관련 도서, 사서추천도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제주의 아픈 기억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되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공연은 제주 4·3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무등이왓에 부는 바람)과 동요를 융합한 ‘음악듀오 솔솔’ 공연팀의 퓨전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그림책의 저자인 김영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제주의 아픈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진중하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업사이클링 체험 한마당’은 자연보호 실천을 주제로 미취학 아동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됐고, 재활용품, 폐품 등을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무료로 진행된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2개소의 자원봉사캠프를 8개소로 확대하여 운영하게 된다 자원봉사캠프는 하남시의 각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에 설치되며, 최대 30명 이내의 자원봉사자로 구성하여 지역 사회에 보다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캠프 운영에 앞서 자원봉사캠프 발대식을 개최했다, 1차는 6월 12일 신장2동 등 4개소. 대상으로, 2차는 7월 중 신장1동 등 나머지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프는 자원봉사 상담과 홍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이 대민 접촉이 많은 활동 특성상 감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하여, 자원봉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연간 50시간 이상 봉사한 65세 미만 우수 자원봉사자 1,023명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하남시보건소와 협력하여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하남시는 12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교통 안전사고에 대비해 신풍지하차도(미사IC → 팔당대교 방면)에서 지하차도 침수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하남경찰서 주관으로 하남시와 하남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기습적인 강우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하남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의 선제적 대응, 경찰의 교통 통제, 소방의 재난 대응 등 단계별 협업 체계를 점검했으며, 지난 4월 준공된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에 대한 작동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또한 도로 침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개선 대책도 논의했다. 지하차도 차단시스템은 총사업비 31억6천만 원(도비 60%, 시비 40%)이 투입돼, 작년 10월 착공해 올해 4월 완공됐다. 현재 창우·더우개·진등·미사·조정·신풍·황산 지하차도에 설치가 완료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을 앞두고 지하차도 침수 위험에 대비한 안전망을 구축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재점검한 만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13일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 개회인사에서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뜻깊은 행사가 하남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고 밝혔다.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는 국가보훈부가 주최하고 하남시가 후원한 행사로,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독립운동과 전쟁의 역사를 ‘음식’이라는 매개로 다시 조명하는 특별한 문화축제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개막식에 앞서 김미령·조광효 셰프가 ‘광복 레시피’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식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두 셰프는 각각 잣을 곁들인 버섯 두부전골, 감자만두와 옥수수 소스를 선보이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최현석 셰프는 일제강점기 프랑스에서 외교 활동을 전개한 서영해 선생(1995년 애국장)이 현지에서 즐긴 해산물 스튜와 밀빵 요리를 재해석하고, 정호영 셰프는 독립유공자 오건해 선생(2017년 애족장)이 직접 기른 콩으로 만든 두부를 활용해 만들었다는 납작두부볶음을 즉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일부터 시작된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 재공고가 6월 13일 오후 5시로 종료됐음을 밝혔다. 재공고 결과 지원한 민간 연합체(컨소시엄)가 없어 이번 재공고는 유찰됐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와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외교부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6.13.) 및 이란의 보복 공격 등 중동 지역 정세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 6월 14일부로 이스라엘 및 이란 일부지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금번 조치로 양국의 기존 2단계(여행자제) 여행경보 발령지역이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로 격상되며,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 및 이란 일부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는 그대로 유지된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시기 바라며, 이 두 나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지역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스라엘 및 이란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