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국가유산 산방산에 무단 입산해 문화재보호법위반 혐의로 적발된 9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산방산은 명승 제77호로 지정된 국가유산이다. 자연유산 가치 보전을 위해 2012년부터 2031년까지 일부 구역에 대한 출입이 제한돼 있으며, 일반인들은 공개된 구역만 출입할 수 있다. 이번에 적발된 피의자들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등산 관련 사회관계망(SNS)에 게시된 애플리케이션(앱) 상 산방산 등산경로를 따라 무단으로 입산했으며, 이후 이들은 산방산 등반 성공 사실을 해당 앱에 등록하고 게시했다가 적발됐다. 자치경찰단은 2023년 9월 7일 50대와 60대 2명이 산방산 출입 제한구역에 무단 입산해 비박(동굴, 나무 밑, 바위 그늘 등에서 눈, 비를 피해 잠을 자는 행위) 중 길을 잃어 다음날 소방구조 헬기에 의해 구조된 이후 법 위반으로 처벌받은 사건을 계기로 수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사는 자연보호중점청으로 지정된 제주지방검찰청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공조를 통해 이뤄졌으며, 그 결과 추가 위반자들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이 제주4·3 77주년을 맞아 특별기획공연을 마련한다. 제2회 박효선연극상 수상작인 지정남의 오월1인극 ‘환생굿’과 제주 대표 극단 가람의 ‘너에게 말한다’가 4월 문예회관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역사의 아픔을 예술로 기억하고 치유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제주4·3이라는 한국 현대사의 두 비극적 사건을 다룬 작품들을 통해 도민들에게 의미 있는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환생굿’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희생된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군부독재 하에서 감금되고 투옥된 후 이름없이 사라진 여성들의 고통과 한을 다룬 작품으로, 제2회 박효선연극상을 수상했다. 제주 극단 가람의 ‘너에게 말한다’는 오래전 빌레못 굴에서 일이유없이 희생당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어린 소녀의 시선으로 풀어낸다. ‘환생굿’은 4월 4일 오후 7시 30분, 5일 오후 5시에, ‘너에게 말한다’는 4월 11일 오후 7시 30분, 12일 오후 5시에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희진 문화예술진흥원 원장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5일 제주도 교통정보센터 누리집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인증 심사기관(WebWatch)으로부터 5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WA인증, Web Accessibility)’은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장애인·고령자 등 디지털 정보 접근이 취약한 계층도 차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웹 사이트에 부여하는 국가 공인 인증 제도이다. 제주도 교통정보센터 누리집은 2021년 처음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한 이후 올해까지 5년 연속 품질인증을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누리집을 이용하는 도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문자 중심 디자인에서 벗어나 주요 메뉴를 메인화면에 배치하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UI)를 적용했다. 또한 실시간 소통 정보와 폐쇄회로 티비(CCTV), 정체·사고·통제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위성지도 기능도 추가해 다양한 컨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그 결과 올해 강화된 웹 접근성 심사에서도 모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지난 2월부터 도내 473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경로당 교통안전·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제주지역 내 65세 이상 고령자의 보행 교통사고와 보이스피싱 등 범죄 피해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자치경찰단은 교통 외근 직원을 포함한 전담 인력을 투입해 어르신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교통사고 예방 수칙과 함께 보이스피싱, 물품 강매(‘떳다방’) 등 범죄 피해 예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자치경찰단은 실제 피해사례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영상도 제작 완료했다. 자치경찰단은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자치경찰단과 대한노인회 제주연합회 누리집에 교육영상을 게시하고, 각 경로당에도 배포해 상시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순호 교통생활안전과장은 “어르신들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일상 속 어르신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제주지역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고자 시설 만감류 재배농가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과원 모델 개발에 착수한다. 2023년 기준 농가인구는 7만 2,985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65세 이상 농가인구는 2만 7,454명으로 전체 농가인구의 37.7%를 차지하면서 고령화 문제가 두드러지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시설 만감류 재배 시 방제용 SS기와 운반용 작업차 등 기계화 장비가 원활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충분한 작업공간을 확보하는 등 노동력 절감이 가능한 과원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기계화 작업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공간 확보가 중요한 만큼, 기존 만감류의 재식거리와 수형을 개선한 새로운 재배 기준을 제시할 방침이다. 현재 시설 재배 시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나무 간격(2m×3m)의 경우, 하우스 측면 기둥과 나무 사이 간격이 1.25m로 좁아 방제기 등 기계화 장비의 진입과 작업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재식거리를 2m×2.6m 조정하고, 나무와 측면 기둥 간격사이 간격을 2.6m로 넓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화학농약 사용량을 줄여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품목농업인연구회 육성에 나선다. 서부 품목농업인연구회는 서부지역(한림읍, 한경면, 대정읍, 안덕면)에서 동일 품목을 재배하는 농업인들이 경제적 이익 실현과 기술정보 교류를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한 모임이다. 현재 서부지역에는 감귤류, 블루베리, 서양자두, 쪽파, 토마토, 단호박 등 18개의 연구회가 등록돼 활동하고 있다. 각 연구회는 품목별 연구과제를 포함한 연간 운영계획에 따라 설립 목적에 맞는 활동을 이어가며, 기술교류와 협업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목표로, 연구회별로 화학농약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자재 활용 방안을 주요 연구과제로 제안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 농업에서 병해충 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살충자재에 대한 교육과 재료를 지원하고, 이를 토대로 연구회가 품목별로 화학농약 저감 방안을 직접 모색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연구회 활동의 질적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동구는 지난 24일 발생한 땅꺼짐 사고로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한 고인과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며, 구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한 사고와 관련해 재발 방지 및 주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내일(27일)부터 28일까지 동남로 및 상암로 일대 구간에 대해 지하 공동(空洞, 빈 공간)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자체 점검반을 구성하여 상암로와 동남로 사고현장 주변 보도구간과 이면도로에 대한 지하공동 정밀 탐사를 실시하여 주민 불안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서울시에서도 오는 28일까지 상암로 및 동남로 구간에 대한 지하공동 정밀 탐사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이용하여 노면하부에 대한 공동탐사용역으로 진행된다. 우선 차량형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로 해당 구간에 대해 전반적인 탐사를 실시한 후, 공동으로 의심되는 구간에 대해서는 핸드형 지표투과레이더(GPR)로 정밀 탐사를 실시한다. 정밀 탐사에서 공동이 확인되는 위치에는 천공을 통해 공동의 유무를 확인하고 영상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 생활안정과 관광지 이미지 개선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착한가격업소는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적정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말하며, 가격과 위생상태, 서비스 수준 등에 대한 꼼꼼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최근 물가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도내 착한가격업소들은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도민 생활안정은 물론, 제주 관광의 서비스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주도는 착한가격업소의 안정적 운영과 확대를 위해 2025년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1억원 증액한 총 6억원으로 편성했다. 도내 착한가격업소는 2020년 166개소에서 현재 335개소로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우선 새롭게 시행되는 ‘베스트 착한가격업소’ 제도는 가격과 위생, 서비스 면에서 특히 우수한 업소 30곳을 선정해 업소당 50만원 상당의 탐나는전 상품권을 지원한다. 선정은 행정시 모니터단의 추천을 받아 현장실사를 거쳐 하반기에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같은 업종의 다른 착한가격업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통해 불필요한 행정소송을 줄이고 도민의 고충민원을 효율적으로 해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 2~3월 접수된 고충민원은 총 34건으로, 이 중 4건은 위원회 조사대상으로 선정됐고, 24건은 해당 부서로 이송, 6건은 각하 처리됐다. 최근 해결된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서귀포시 안덕면 관광시설 주차장 출구 교통 분기점 표지판 관련 민원과 제주시 조천읍 농가시설의 온풍기 소음 관련 민원이다. 안덕면 관광시설 주차장 출구에서는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교통 분기점 표지판 위치 문제가 제기됐다. 도로관리과는 현장조사 후 보행자 안전을 고려해 표지판 위치를 신속하게 이설했다. 조천읍 사례에서는 농가시설 온풍기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했는데, 제주시 환경지도과가 현장을 수차례 방문해 주·야간 소음도를 측정하고 농가 측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농가에서 야간 가동 온풍기 수를 자발적으로 조정하는 등 소음 저감 조치가 이뤄졌으며, 제주시 환경지도과는 향후 추가 민원 발생 시 신속한 소음 측정과 행정조치를 약속했다. 이처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6일‘생명사랑 교량지킴이 3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생명사랑 교량지킴이 3기 임명 ▲생명사랑 교량지킴이 사업 안내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으며, 참여자들은 활동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명사랑 교량지킴이 사업은 2023년 도내에서 칠곡군이 최초로 시작한 자살예방사업으로 교량지킴이 1기 50명, 2기 50명, 올해 3기 65명 자원봉사자로 구성되며, 교량 4곳( 왜관교, 제2왜관교, 칠곡보, 남구미대교)에서 월 1회 이상, 1시간 순찰 활동을 실시하여 군민의 안전을 지킨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생명사랑 교량지킴이 활동이 자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산업의 핵심 축인 도내 5성 호텔과 카지노 업계 대표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최근 위기 상황에 직면한 제주관광산업의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제주도는 25일 오후 4시 도청 탐라홀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 주재로 ‘도내 5성 호텔 및 카지노 업체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대규모 고용 창출과 지방세 및 관광진흥기금 납부 등 지방재정에 기여하고 있는 관광업계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13개 호텔 대표 및 총지배인과 4개 카지노 대표를 비롯해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강동훈 제주관광협회장 등 관광 유관기관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 명단 붙임 참조 간담회에서 제주도는 ▲‘2025 지금, 제주여행’ 여행주간 추진 ▲관광사업체 종사자 기숙사 시설 지원 ▲카지노 외국인 관광객 유치 지원 ▲기업 친화적 지방세 세제지원 등 관광업계를 위한 주요 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제주도는 제주관광 시장안정화를 위한 4대 핵심사업의 일환으로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2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월 26일 오전,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삼진제약㈜와 함께하는 2025년 봄마중 어르신 효도밥상 행사’에 참여했다. ‘효도밥상’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점심 식사 지원과 함께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를 예방하고 당뇨, 고혈압 등 건강 상담까지 시행하는 마포구만의 원스톱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이다. 이날 행사에서 삼진제약㈜은 효도밥상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포복지재단에 2천만 원을 후원했다. 이후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삼진제약 조규석 대표이사, 삼진제약 임직원 등 20여 명은 직접 효도밥상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설거지와 정리 정돈 등 배식 봉사를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의약품을 통해 국민 건강을 증진해온 삼진제약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효도밥상까지 지원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라며, “마포구는 이러한 효심을 모아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3월 7일 더 많은 어르신이 효도밥상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규모로 음식을 조리하여 공급하는 ‘제2반찬공장’을 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재)제주콘텐츠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제주 지역의 문화·예술·역사 등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창작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돕는 'JEMI CS센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JEMI CS센터’사업은 콘텐츠 창작 초기 단계의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캐릭터와 스토리 아이디어의 고도화를 통해 창작자들의 실질적인 시장 안착을 돕는다. 지원내용은 캐릭터(6건)와 스토리(4건) 아이디어, 총 10건을 선정, 각각 150만원의 포상금과 더불어 전문가 1:1 멘토링, 아이디어 고도화 솔루션, 그리고 마켓 출품과 박람회 참가 기회 등 다양한 사업화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아이디어 솔루션’을 통해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유통사 연결 등의 다양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며, 창작자들이 직접 자신의 아이디어를 시장에 소개할 기회를 얻게 된다. 사업 접수는 2025년 3월 26일부터 4월 16일까지 제주콘텐츠코리아랩 누리집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진다. &n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26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제주 드림타워(대표이사 회장 김기병)와 제주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4층 연회장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김진희 제주 드림타워 인사총괄 상무 등 양사 임직원 14명이 참석했다. 제주관광공사와 제주 드림타워는 제주 관광의 질적 성장과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제주 관광 브랜드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제주 관광산업 고도화 지원 ▲제주 관광 브랜드 강화 ▲친환경 관광 캠페인 ▲지역사회 공헌 공동 추진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기반의 관광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육성‧투자 지원하는 ‘제주 드림 이노베이션(Jeju Dream Innovation)’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적인 관광콘텐츠 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관광 확산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은 3월 25일,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성과 창출을 위한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앞서 포항시는 지난 2024년 2월 28일,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에 선도 지역으로 선정되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은 포항시와 협력하여 이차전지 산업 수요에 맞춘 특성화고 육성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특성화고 육성 지원은 지역특화산업과 연계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취업률 제고와 산업계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은 이차전지 제조공정부터 성능 및 안전성 평가까지 교육할 수 있는 ‘개방형 이차전지 실습실’을 구축할 예정이다. 운영위원회에는 포항시와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을 비롯해 포항테크노파크,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선린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등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교육발전특구의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방형 실습실 구축 및 운영 방안 ▲이차전지 분야 전문 인재 양성 방안 ▲채용 연계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한 심도 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선릉역 인근 스파크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GDC와 함께 여는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AI 교육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이 교육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EBS 디지털인재교육부의 고범석 박사, 숭실대학교 AI 연구센터 연구진 등이 연사로 참여해, AI 기반 교육 및 인증 시스템의 최근 사례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개인화된 학습 혁신, 글로벌 개발센터(GDC) 모델을 활용한 협업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도입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SotaTek Korea는 오는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과 교육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한다. 공식 프로그램은 오후 4시 체크인 및 웰컴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EBS 고범석 박사(디지털인재교육부장)의 기조연설 ‘인공지능 시대, EBS의 새로운 도전’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베트남 본사를 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서울 강남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 GDC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글로벌 개발센터(GDC) 기반의 협업 모델을 교육 현장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SotaTek Korea의 AI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교육기술 기업 및 디지털 학습 실무자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LMS), AI 기반 학습 챗봇, 발음·작문·회화 연습 지원 솔루션 등 실제 교육 현장에 도입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한국 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 및 국제 사례 발표와 현장 데모, 오픈 토론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 교육시장에 특화된 AI 도입 전략과 사용자 맞춤형 학습 경험을 어떻게 설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촌진흥청은 6월 20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연구센터에서 관련 기관과 영농법인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성공 조성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제 새만금사업단(사업단)은 새만금 7-1공구(800ha) 499헥타르(ha)에 밀, 콩, 고구마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초 식량작물을 전문 재배하는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2차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2024~2043)에 따른 것이다. 사업단은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조성에 참여할 영농법인 3개를 선정했으며, 해당 영농법인은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영농을 시작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고종철 간척지농업연구센터장,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양기춘 차장, 대동농기계 임종민 과장, 한마음영농법인 장수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식량 자급 기반 확충 및 안정적인 원료곡 공급 시범 모형(모델)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미래 융복합 농어업 중심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으로 악화되고 있는 중동 정세와 재외국민 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6월 20일 오후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본부와 공관간 긴밀한 협력하에 금주에 이스라엘 및 이란 내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대피가 이뤄졌고, 투르크메니스탄과 요르단으로 대피한 우리 국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계속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아직 현지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차관은 기존 이스라엘 및 이란 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가 지난 6.17.(화) 3단계(출국권고)로 격상된 점을 상기하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지속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정부는 이란 내 우리 국민과 가족 34명(이란 국적자 4명 포함)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스라엘 내 우리 국민과 가족 26명(이스라엘 국적자 1명 포함)이 요르단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지원했다. 외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20일 오전 10시에 2025년 제2차 의료비용분석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비용분석위원회*는 건강보험수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요양기관의 의료비용 자료를 정기적으로 분석하는 위원회로서, 건강보험 정책심의위원회 산하에 설치('21년 신설)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제2차 종합계획('24~'28)에서 의료비용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하여 상대가치점수 조정주기를 단축(5~7년→2년)하고, 상시적 조정체계로 전환하기로 한 바 있다. 위원회는 의료비용분석조사를 통해 상대가치 조정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2025년도 의료비용분석위원회 추진계획 ▲상급종합병원 대상 의료비용 분석계획 등을 논의했고, 다음과 같은 추진원칙하에 의료비용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다. 향후 상대가치 조정주기(2년)에 맞춰 전년도 회계자료를 매년 12월까지 분석하고, 보완을 거쳐 상대가치점수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에는 내년 4차 상대가치 개편을 위해 '23년,'24년* 회계자료를 동시에 분석할 계획이다. 비용분석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