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부터 4월까지 도내 7개 수협을 순회하며 어업인 의견을 수렴하는 ‘도내 어촌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도 해양수산 부서 및 관련 기관이 참여하며 수협, 지역어선주협회, 어촌계 등과 함께 2026년도 해양수산 국고사업 발굴과 올해 해양수산 주요 정책 공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릴레이 간담회는 18일 제주시수협을 시작으로 한림수협(21일), 모슬포·서귀포수협(26일)에서 차례로 열리며, 이후 나머지 수협에서도 4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어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안정정책을 수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업인과의 현장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제주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한라산국립공원의 체계적인 보존과 탐방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탐방예약제를 한 단계 발전시킨다. 제주도는 2021년 1월 도입해 시행 5년차를 맞은 탐방예약제를 통해 자연환경 보호와 안전한 탐방 환경 조성이라는 가시적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이용객 편의성을 한층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에 착수했다. 제주도는 탐방객 수를 적정하게 조절함으로써 한라산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탐방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성판악(1일 1,000명)과 관음사(1일 500명) 탐방로에 예약제를 도입했다. 이후 예약부도 페널티 제도 도입, 1인당 예약 가능 인원 조정, 등정인증서 발급절차 개선 등 지속적인 제도 보완을 추진했다. 그 결과 예약부도율을 2021년 11.53%에서 2024년 8.97%까지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해 4월부터는 탐나는 제주패스 소지자를 위한 우대혜택을 신설하는 등 편의 증진에 노력해왔다. 제주도는 더욱 발전된 탐방예약제 운영을 위해 3월부터 도민 인식조사를 진행 중이고, 탐방예약제의 운영효과와 필요성, 개선사항, 제주경제 파급효과 등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 지원을 강화하는'제주특별자치도 공항소음대책지역 등의 주민에 대한 지원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을 18일 공포․시행한다. 이번 개정안은 보청기 지원금을 현실화하고 주민들의 도외 이동권을 확대하는 한편, 행정절차는 간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난청대상자를 위한 보청기 지원금은 기존 34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약 3배 인상됐으며, 올해는 100명을 지원한다. 제주공항 이용료 지원도 연 4회에서 6회로 확대해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였다. 그 외에도 공항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방음도서관과 통학버스 운영, 기초생활수급자 유선방송료 등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류일순 공항확충지원단장은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봄 시즌을 맞아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10일간 특별 여행주간인 ‘2025 지금, 제주여행-제주에 폭삭 빠졌수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관광객 감소 상황에 대응해 여행 수요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의 아름다운 봄 풍경과 함께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촬영지 탐방과 ‘2025 국가유산방문의 해’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벚꽃과 유채꽃이 만발한 제주의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풍성한 혜택을 선사할 예정이다. “따뜻한 봄날, 제주에 폭삭 빠졌수다” 제주도는 이번 특별 여행주간을 맞아 관광객들을 위해 6개 분야에서 ‘제주의 선물’을 준비했다. ① 지역경제와 상생을 통한 여행수요 촉진 (제주의 선물 1) 관광객 환영 이벤트로 제주공항에서 ‘제주와의 약속’ 서약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 전을 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의 자연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유네스코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활용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제주도 육상 전역과 5.5㎞ 이내 해양구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수·축·임산물 및 천연자원과 이를 가공한 제품이며, 이를 직접 생산 또는 가공하는 개인이나 단체, 법인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된 생산제품은 서류 및 현장 심사와 함께 유네스코 등록유산위원회(생물권분과)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이 결정된다. 서류심사에서는 생산물의 정부 친환경인증(유기농, 무농약, 친환경수산물, 유기축산물, 무항생제축산물), 정부 품질인증(수산물품질인증), 정부 우수관리인증(GAP), 제주도 품질인증(JQ마크) 취득 여부 등 자격요건을 검토한다. 신청서류 접수는 3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되며, 방문, 우편,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제품에는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며, 상설 판매장에서 제품 홍보와 판매 등을 수시로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오스트리아, 독일 등 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오는 2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초·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연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제주 자연 속에서 멸종위기 야생식물 등 제주 자생식물과 곤충 및 지질 환경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생태계의 원리를 이해하고 제주 자연의 가치를 체감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연구사 및 생태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체험 및 탐방 활동을 통해 제주의 자연을 탐구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한 한라수목원 내에서 진행되던 프로그램을 확장해 수월봉, 송악산, 한라산 영실 등 제주도의 대표적인 지질 명소에서 독특한 지질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현장 학습도 진행한다. 자연생태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가 희망자는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더불어 한라수목원을 찾는 탐방객들을 위한 상시 해설 프로그램도 3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수목원 코디네이터가 주요 주제별로 한라수목원의 자연을 설명하며, 탐방객들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제주시 아라동 산천단 한라산신제단에서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신제’를 봉행한다. 한라산신제는 한라산 산신(山神)에게 도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례로, 탐라국 시대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전해지는 제주의 대표적인 전통 제례다. 올해 제례는 오영훈 지사가 초헌관을,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이 아헌관을, 전병칠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장이 종헌관을 맡아 도민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한다. 행사장에서는 제례와 함께 길트기, 한라산신놀이 등 전통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가훈 써주기, 소원지 달기 등 도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고종석 세계유산본부장은 “한라산신제는 제주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도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소중한 제례”라며 “앞으로도 한라산신제의 지속적인 전승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경희대학교와 협력해 3월 17일부터 4월 8일까지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1리에서 ‘사회혁신스쿨’을 운영한다. 이는 지난해 11월 양 기관이 체결한 런케이션(Learn+Vacation) 활성화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첫 성과로,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사회혁신스쿨은 현장에서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문제중심학습(PBL) 방식의 교육혁신 모델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희대 10개 분야 전공과목* 학생 15명과 지도교수 1명이 참여하며, 학생들은 최대 15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참여 학생들은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로컬 브랜드 개발과 함께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기획․제작, 청년 유입을 위한 창의적 공간디자인과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등을 지역 주민과 협력해 추진한다. 제주도는 사회혁신스쿨이 지역과 청년이 지속적으로 연결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상생발전 모델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사회는 대학의 전문성과 청년들의 창의력을 접목해 새로운 활력을 얻고, 대학은 캠퍼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도내 정수장과 마을상수도에서 공급되는 수돗물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구토, 설사를 유발하는 장염의 주요 원인 바이러스로, 주로 오염된 물과 식품을 통해 감염된다. 특히 겨울철부터 봄철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이번 조사는 지하수를 상수원으로 사용하는 시설로, 도내 정수장 16개소와 마을상수도 84개소 등 총 100개 지점의 수돗물을 검사했다. 상하수도본부는 노로바이러스 검사와 함께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모든 수돗물이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좌재봉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매년 정기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정 정책 홍보물과 보도자료에 성인지 관점을 반영하기 위한 ‘성별영향평가 실천 안내서’를 제작·배포한다. 홍보 영상, 포스터, 카드뉴스 등 홍보물은 정책 전달 수단을 넘어 도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위한 중요한 매개체로 활용되고 있다. 제주도는 정책 홍보물 및 보도자료 작성 시 성별 고정관념을 배제하고 성차별적 요소를 사전 점검해 도민 신뢰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실천 안내서를 제작했다. 실천 안내서에는 성차별적 사례 점검, 개선 방법, 성평등한 표현과 이미지 활용 예시 등 구체적인 내용을 담았다. 제주도는 홍보물의 파급력과 중요성을 고려해 정책 홍보단계에부터 성평등 요소를 체계적으로 반영하도록‘제주특별자치도 양성평등위원회’에서 정책 개선 권고(2025년 시행)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홍보물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비 500만원 이상 필수)을 확대해 도정 정책 홍보물의 성인지적 개선을 통해 성평등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실천 안내서를 통해 모든 정책 홍보물에 성평등 가치가 체계적으로 반영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사회협약위원회가 오름경관 회복을 위한 권고안을 채택했다. 2023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8차례의 회의를 거쳐 오름 관리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하고, 제주도에 권고안을 내기로 의결했다. 이번 권고안은 아부오름 등 일부 오름이 과거 목초지로 고유의 능선과 분화구가 드러나는 형태였지만, 바람 등에 의해 유입된 삼나무와 소나무 등 잡목의 증식으로 본래 모습을 잃었다는 주민들의 문제 제기에서 시작됐다. 위원회가 마련한 권고안은 ‘개별 오름의 특성을 감안한 오름관리 정책 전환’과 ‘공론화 과정을 통한 오름관리 정책의 도민 공감대 형성’ 두 가지 핵심 방향을 담았다. 권고안은 우선 오름의 원형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 마련을 요구했다. 이는 과거처럼 능선과 분화구가 드러나는 목초지 형태를 원형으로 볼 것인지, 현재와 같이 나무로 덮인 산림 형태를 원형으로 인정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문제다. 또한 아부오름과 같이 독특한 화산지형을 간직한 오름들의 경관 회복을 위해 잡목제거 사업이 가능하도록 제도개선을 검토하고 추진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유엔훈련연구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는 '지역 주도 발전(LLD) 가능성 모색'을 주제로 정책역량강화 전문가 강연 워크숍을 3월 20일에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국제개발협력 공적원조(ODA)분야에서 최근 일부 주요 공여국들이 자국 중심의 외교정책을 강화하면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위한 개발협력 사업의 지속성이 불안정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공여국 원조 중심의 외부 주도 개발협력 모델에서 벗어나 지역 사회가 직접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지역 주도 발전(Locally Led Development)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지역 행위자의 역량 강화와 책무성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하고 포괄적인 발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접근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누가 ‘지역 행위자’로 인정되어야 하는지, 이들의 권한과 책무성은 어느 범위까지 인정해야 하는지, 공여국과의 협력에서 이들의 역할은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동 센터의 이번 전문가 강연 워크숍은 글로벌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신용보증재단은 3월 17일 재단 본점 강의실에서 준비된 창업가 육성을 위한 ‘창업아카데미 3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업교육은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 소상공인의 성공적 시장진입 및 안정적 사업정착 기반 마련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3기에는 제주도내 소상공인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 내용은 소상공인 핵심 법률 3가지(강사 홍재경 변호사)와 경영진단 및 사업타당성 분석(강사 오종철 경영지도사)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한 창업교육 이수 인센티브를 대폭 강화하여 진행하고 있다. 창업교육을 20시간 이상 이수한 기업에는 보증수수료를 일반기업 대비 0.2%p를 추가 감면한 0.5%로 적용한다. 교육 이수기업에 대한 이러한 지원 확대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창업가를 육성하여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자 한다. 또한,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 3년 이내 39세 이하 청년인 창업교육 이수자가 특별보증을 받는 경우, 최초 1회에 한 해 보증료를 전액 지원하는 ‘청년기업 창업 두드림 보증료 제로’ 사업을 2023년부터 시행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제주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제주 글로벌 AI 영상 공모전이 전세계 AI 영상 제작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제주 글로벌 AI 영상 공모전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 예정인 '제주AI국제필름페스티벌' 사업의 일환으로 1월부터 국제공모가 진행됐으며, 지난 3월 4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제주 글로벌 AI 영상 공모전 접수를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일본과 중국, 아시아 국가 외에도 미국과 캐나다, 남미, 유럽, 중동 지역 등 전 세계 총 58개국의 나라에서 320여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최근 AI에 대한 세계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글로벌 AI 공모전을 통한 AI 문화와 기술 허브로서의 도약을 목표로 한 이번 공모전은 자유 주제이며 네러티브를 포함하고 있는 '픽션', 네러티브를 포함하지 않는 '논픽션', 그 외 자유로운 형식의 '아트·컬처', 총 3개의 섹션으로 접수가 진행중이다. 작품은 최소 90% 가 AI로 만들어진 3분 이상의 영상만 접수가 가능하다. 특히 이 중 제주를 소재로 제작된 AI 영상에 대해선 특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지진의 최대 피해지였던 흥해읍에 복합 문화·복지 공간이 들어서면서 시민들의 일상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 포항시는 18일 포은흥해도서관 및 흥해아이누리플라자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최한용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 지역 시·도의원, 포항지진 관련 단체장, 전국 도서관 관계자, 여성 및 어린이집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흥해를 대표할 새로운 시설의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시설의 안전과 평안을 기원하는 지신밟기로 시작해 추진 경과 및 시설 소개 영상 상영, 유공자 감사패 수여, 흥해어린이집과 흥해농요보존회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한 개관식 후 참석자들은 포은흥해도서관 내 LP, CD, DVD 등 4,000여 점의 음반 자료와 장비가 갖춰진 음악 자료실과 흥해아이누리플라자 내 장난감 도서관 등을 둘러보며 시설을 살폈다. 포은흥해도서관과 아이누리플라자는 지난 2017년 11월 15월 지열발전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촉발지진으로 전파·철거된 공동주택 부지에 건립됐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선릉역 인근 스파크플러스 선릉 3호점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GDC와 함께 여는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AI 교육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이 교육과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와 함께 조명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EBS 디지털인재교육부의 고범석 박사, 숭실대학교 AI 연구센터 연구진 등이 연사로 참여해, AI 기반 교육 및 인증 시스템의 최근 사례와 향후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개인화된 학습 혁신, 글로벌 개발센터(GDC) 모델을 활용한 협업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실무에 적용 가능한 AI 도입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SotaTek Korea는 오는 세미나에서 인공지능(AI)과 교육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네트워킹 세션을 진행한다. 공식 프로그램은 오후 4시 체크인 및 웰컴 리셉션으로 시작되며, EBS 고범석 박사(디지털인재교육부장)의 기조연설 ‘인공지능 시대, EBS의 새로운 도전’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베트남 본사를 둔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 Korea는 오는 6월 26일 서울 강남에서 ‘슬기로운 AI 교육 & GDC 소프트웨어 개발 모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글로벌 개발센터(GDC) 기반의 협업 모델을 교육 현장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술 기반 교육 혁신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는 SotaTek Korea의 AI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주요 교육기술 기업 및 디지털 학습 실무자들이 연사 및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에서는 스마트 학습관리시스템(LMS), AI 기반 학습 챗봇, 발음·작문·회화 연습 지원 솔루션 등 실제 교육 현장에 도입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한국 현장의 실무 경험을 결합한 실질적인 활용 방안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베트남 및 국제 사례 발표와 현장 데모, 오픈 토론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협업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한국 교육시장에 특화된 AI 도입 전략과 사용자 맞춤형 학습 경험을 어떻게 설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촌진흥청은 6월 20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 있는 국립식량과학원 간척지농업연구센터에서 관련 기관과 영농법인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성공 조성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제 새만금사업단(사업단)은 새만금 7-1공구(800ha) 499헥타르(ha)에 밀, 콩, 고구마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초 식량작물을 전문 재배하는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구축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2차 간척지의 농어업적 이용 종합계획’(2024~2043)에 따른 것이다. 사업단은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조성에 참여할 영농법인 3개를 선정했으며, 해당 영농법인은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영농을 시작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립식량과학원 고종철 간척지농업연구센터장,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양기춘 차장, 대동농기계 임종민 과장, 한마음영농법인 장수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를 식량 자급 기반 확충 및 안정적인 원료곡 공급 시범 모형(모델)으로 육성하고, 나아가 미래 융복합 농어업 중심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으로 악화되고 있는 중동 정세와 재외국민 안전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6월 20일 오후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본부와 공관간 긴밀한 협력하에 금주에 이스라엘 및 이란 내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대피가 이뤄졌고, 투르크메니스탄과 요르단으로 대피한 우리 국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계속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아직 현지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빈틈없이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차관은 기존 이스라엘 및 이란 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가 지난 6.17.(화) 3단계(출국권고)로 격상된 점을 상기하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지속 안내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정부는 이란 내 우리 국민과 가족 34명(이란 국적자 4명 포함)이 투르크메니스탄으로, 이스라엘 내 우리 국민과 가족 26명(이스라엘 국적자 1명 포함)이 요르단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지원했다. 외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20일 오전 10시에 2025년 제2차 의료비용분석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비용분석위원회*는 건강보험수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요양기관의 의료비용 자료를 정기적으로 분석하는 위원회로서, 건강보험 정책심의위원회 산하에 설치('21년 신설)됐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제2차 종합계획('24~'28)에서 의료비용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하여 상대가치점수 조정주기를 단축(5~7년→2년)하고, 상시적 조정체계로 전환하기로 한 바 있다. 위원회는 의료비용분석조사를 통해 상대가치 조정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자료를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2025년도 의료비용분석위원회 추진계획 ▲상급종합병원 대상 의료비용 분석계획 등을 논의했고, 다음과 같은 추진원칙하에 의료비용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다. 향후 상대가치 조정주기(2년)에 맞춰 전년도 회계자료를 매년 12월까지 분석하고, 보완을 거쳐 상대가치점수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에는 내년 4차 상대가치 개편을 위해 '23년,'24년* 회계자료를 동시에 분석할 계획이다. 비용분석 정